지역간 상생발전의 기틀을 마련코자 전국 7개 광역경제권이 모두 모여 공동연구 추진에 나서 화제다. 18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전국 최초로 지난 6월 수도권광역경제발전위원회(공동위원장 박원순 서울시장, 송영길 인천시장,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먼저 공동으로 연구하기를 제안, 나머지 6개 광역경제발전위원회가 이에 동의해 시도됐다. 그동안의 연구는 각 광역경제권별로, 혹은 중앙정부 중심으로 이뤄져 전국적으로 확산되기에는 한계가 있었으나 7개 광역경제발전위원회(수도권·충청권·호남권·대경권·동남권·강원권·제주권 광역경제발전위원회)가 참여하는 이번 연구는 지역 스스로가 주체가 돼 협력방안 및 발전전략 등을 도출하고 해법을 제시하는데에 시사점이 있다. 더욱이 수도권이 지역간 상생을 위해 먼저 발벗고나서 모든 광역위를 참여시키고 연구비 전액을 부담함에도 지역별로 추천한 연구진들을 동등한 조건으로 참여시키는 등 새로운 시도를 한 점이 기존연구와는 차별화 된다. 연구는 지역간 공동협력사업이라는 구체적 사업에 초점을 맞춰 진행중이며, 이에 그치지 않고 실제 사업시행까지의 액션플랜을 만들어 광역위원회가 추진할 계획으로 광역위의 역할 재정립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민국 대표 랜드마크 ‘인천대교(사진)’가 국내 건설물로는 유일하게 한국관광 기네스 최종 후보에 선정됐다. 18일 인천대교㈜에 따르면 한국관광기네스는 역사속에 남길만한 관광지를 국민 투표로 선정,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최초’, ‘최다’, ‘최장’ 등 주요 기록을 보유한 인물과 시설물 등을 뽑기 위한 것이다. 인천 송도국제도시와 인천국제공항을 연결하는 인천대교는 바다를 가로지르는 21㎞ 장대교량으로 국내 토목사상 ‘최초’,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며 완성된 프로젝트로 우수한 기술력과 뛰어난 미관으로 유명하다. 또한 형형색색 화려하게 연출되는 경관조명과 S자형 교량의 자태는 이미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호평 받으며 인천의 주요 관광지로 꼽히고 있다. 특히 인천대교는 건설기간부터 현재까지 기술, 금융, 미학적 부문에서 국내·외 유수 기관의 상을 120여회 수상했고 지난 2005년에는 영국 건설전문지 ‘Construction News’의 ‘경이로운 세계 10대 건설프로젝트’로 선정됐으며, 지난해는 국내 최초로 미국토목학회 ‘세계 5대 우수 프로젝트’로 선정되기도 했다. 게다가 지난해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국가결산보고서에 따르면 인천대교는 1조2천440억원의 가치를 인정
인천대학교 2013학년도 수시2차 원서접수 결과 총 725명 모집(정원 외 포함, 외국인 제외)에 5천534명이 지원, 7.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8일 인천대에 따르면 지난 16일 마감된 수시 2차에서는 인천·서울·경기 소재 고교출신자를 대상으로 하는 ‘지역우수인재’ 전형 등 모두 5개 전형에서 신입생을 모집했다. 전형별 경쟁률은 모집인원(439명)이 가장 많은 ‘지역우수인재’ 전형은 5.5대1, 수능최저기준이 적용되지 않는 ‘일반학생’ 전형은 13.4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한 수능최저기준이 가장 높고 4년 장학금 혜택을 제공하는 ‘UI차세대리더’ 전형은 1.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기초생활수급가정 등의 학생이 지원하는 ‘기회균형’ 전형과,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특수교육대상자’ 전형은 각각 8.5대1, 0.7대1을 기록했다. 주요 전형인 ‘지역우수인재’ 전형에서는 신문방송학과가 10.5대1로 가장 높았으며, 독어독문학과(10.1대1), 도시행정학과와 정치외교학과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15일 이종원 부교육감, 최병길 인천대 부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대학교와 인천교육 발전을 위한 교육협력 양해각서(MOU)을 체결했다.
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와 KBS는 15일 KBS 본관 3층 회의실에서 김영수 조직위원장과 김인규 KBS사장, 박용성 OCA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주관방송사 선정 협약식을 가졌다.
인천시는 15일 주요 시정에 대해 시민사회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이해와 협조를 구하기 위해 제15차 시정참여정책위원회(정무부시장 김진영, 공동위원장 박종렬)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녹색기후기금(GCF)사무국 유치 및 후속대책, 공직선거 투표율 제고 방안, 2013년 새정부 출범 대비 12대 과제 선정, 주민참여예산제 조례 개정, 재원조정교부금 제도 개선, 신규정책 건의과제 진행상황 등 6건의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회는 녹색기후기금(GCF)사무국 유치가 확정됨에 따라 GCF의 본질적 의미와 신성장 동력 창출 및 저탄소 녹색 성장도시 인천을 조성해 나가기 위한 후속대책과 전국 평균에 못 미치는 인천의 투표율을 제고키 위해서 투표 분위기를 조성하고 유권자 홍보에 주력토록 앞으로의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또한 대선 후보자에게 공약요구로 전달된 정책과제 선정내용과 최근 의회에서 의결된 ‘주민참여예산제 조례 개정(안)’의 주요내용 등에 대해 보고받았다. 아울러 ‘재원조정교부금 제도 개선’과 관련 8개구가 찬반이 양분된 산정 기준 개선에 대해 논란이 되는 주요 내용과 시에서 마련한 방안 등 시의 입장에 대해 보고를 받고, 8개구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대안
인천시가 전국 176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1388 청소년전화 친절도 평가’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최근 학교폭력 등 청소년 위기문제가 큰 사회적 이슈를 불러일으킴에 따라 위기 청소년 지원의 기초단계인 청소년 전화 1388에 대한 점검 및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여성가족부가 주관했다. 이번 평가는 관련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5개월간 전화응대, 상담내용, 서비스 처리현황에 대한 전화 모니터링으로 진행됐으며, 인천시는 100점 만점에 90.4점을 받아 지역별 종합 전화친절도 1위로 평가됐다. 시는 현재 시센터 1개소와 구센터 7개소를 운영중이며, 청소년 및 부모 상담을 통한 치료 지원, 긴급구조 및 일시보호, 직접 찾아가는 상담인 동반자 프로그램 운영, 각급 학교의 또래상담자 양성 지원, 자립지원을 위한 상설두드림존 운영 등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시는 청소년 인구 59만명 중 위험군 위기 청소년 수가 5만명 정도로 추정되는 등 전국 청소년 인구대비 청소년 범죄발생건수, 가출청소년 신고비율이 높게 나타남에 따라 청소년상담복지센터(8개소) 이외에도 가출청소년 보호 및
인천시는 지난 14일 일본 요코하마시를 방문해 파트너 도시협정을 갱신·체결 하고, 도시간 상생협력기반 구축을 약속했다. 이번에 갱신 체결하는 파트너 도시 협정에는 기존의 관광, 컨벤션, 환경 협력, 자치구간 교류 분야 이외에도 직원상호 파견이 새로이 추가돼 인적교류를 바탕으로 한 활발한 교류가 예상된다. 그동안 양 시는 지난 2009년 12월 파트너 도시 협정을 체결한 이후 인천시는 물론 중구청간 교류, 교육청간 교류, 문화재단간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져 왔다. 특히 인천시와 요코하마시는 올해 두차례에 걸친 단기파견을 시작으로 파트너 갱신 협약사항에 직원상호 파견 조항을 추가, 내년부터는 1년간 정식으로 직원을 상호 파견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송영길 시장은 “도시적 여건이 비슷한 양시가 상호이해와 교류를 바탕으로 협력해 나간다면 동아시아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올해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의 성공적인 유치와 더불어 양도시가 기후변화 대응을 선도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환경분야의 협력 강화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송 시장은 2014년 인천AG의 성공적인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