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12일 인천AG 주경기장 건립 국비지원 국회예결위 심사에 앞서 주경기장 국비지원 필요성 파악차 현장을 방문한 국회예결위 최재성 간사와 김춘진 의원에게 국비지원 필요 당위성에 대해 설명했다. 서구 인천AG 주경기장 현장사무실에서 개최된 현장설명회에는 김교흥 인천시정무부시장 내정자를 비롯, 정태옥 기획관리실장, 전상주 문화관광체육국장, 전년성 서구청장 등 시와 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현장설명회는 주경기장 건립 추진과정 및 추진현황에 대한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인천아시아경기대회지원본부 이풍우 주경기장 조성과장이 주경기장 건립이 민자에서 국비지원 요청을 하게된 경위와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김춘진 의원은 “인천AG주경기장의 대회후 다각적인 경기장활용방안을 모색해 명품경기장으로 탄생되길 기원하며, 예산확보에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재성 간사는 “예전에도 민자사업이 국책사업으로 전환된 사례가 다수 있었다”며 “인천AG는 국제신뢰확보를 위한 중앙정부의 지원이 꼭 필요한 사업으로 진보여야 및 지역을 떠나 국비지원이 반드시 확보되도록 힘을 보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학교폭력이 갈수록 흉폭화 되고 있는 가운데 수년째 학교폭력예방활동과 청소년 진로 상담 멘토에 나서고 있는 경찰관이 있어 화제다. 그 주인공은 인천부평경찰서 수사지원팀장을 맡고 있는 김복식 경위(47). 김 경위는 지난 1987년 경찰에 투신해 2004년 부평경찰서로 부임, 과학수사팀장, 형사지원팀장으로 근무하면서 사건현장에서 철저한 증거수집 등으로 각종 강력사건을 해결하는 등 탁월한 수사력을 발휘해 왔다. 그가 학교폭력과 청소년 범죄에 특별한 관심을 갖게 된 것은 동암지구대에 근무하면서 청소년들의 충동적이고 법의식 없는 행동이 평생의 멍에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봐왔기 때문이다. 김 경위는 여성청소년계장으로 근무하면서 범법 청소년들을 보며, 처벌에 앞선 사랑과 선도의 기회 제공이 범죄예방에 우선한다는 것을 인식하고 직업교육기관 등을 찾아 학교폭력예방강의에 나서게 됐으며, 학교폭력예방활동을 위한 경찰의 의지를 몸소 실천코자 시작한 학교폭력 예방교실을 3년여째 이어 오고 있다. 학교폭력 예방교실을 시작할 즈음에는 범죄자를 다루는 경찰관이 강의를 진행한다는 선입견에 학생들이 배타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사비를 털어 학교폭력 계몽교육을 하고 있다는 따뜻한 마음씨를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이도형)는 오는 20일까지 건설교통국 및 인천도시공사를 포함한 총 7곳의 기관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주요업무에 대한 보고청취와 더불어 시정전반에 대한 주요사업 추진실태 및 현안사항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며 특히, 감사일정의 상당부분을 현장감사에 집중할 계획이다. 건교위는 12일 중구 목련길 특화가로 조성현장을 방문을 시작으로 인천도시철도 2호선, 계양구의 간선급행버스, 부안고가교 재건설 및 백운역광장 건설현장과 종합관제소 및 미단시티 조성현장 등을 방문한다.
인천도시공사는 낮은 분양가로 올들어 3차례의 연이은 주택분양을 성공한 ‘구월아시아드선수촌’단지에서 저렴한 가격대의 상업용지와 도시형생활주택용지, 단독주택용지를 일반에게 매각한다고 12일 밝혔다. 매각용지는 상업용지가 13개 필지에 9천800여㎡인 것을 비롯, 도시형생활주택이 1필지 2천190㎡, 단독주택용지가 14개 필지에 3천500여㎡로 상업용지와 도시형생활주택용지는 오는 28일 접수와 입찰을 동시 진행하며, 단독주택용지는 29일 접수한 후 당일에 추첨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분양하는 상업용지는 대로변에 접한 시범지역 중심의 일반상업용지로 예정가격은 용적율 700%와 12층까지 건축 가능한 대로변은 3.3㎡당 906만∼952만원이며, 용적율 300%의 이면도로변은 760만∼774만원선이다. 특히 공사는 매수자의 자금력에 적합한 상업용지를 매수할 수 있도록 필지별 면적을 661㎡에서 1천231㎡로 매우 다양하게 구성했으며, 입주할 수 있는 업종도 별다른 제한을 두지 않기로 했으며, 자금조달이 용이하도록 납부초기의 토지대금 부담을 크게 완화할 계획이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선수촌에 상업시설이 조성될 경우 단지내 6천600여
인천시 서구는 지난 8일과 9일 충남예산에서 개최된 제3회 민원공무원의 날 행사에서 ‘모바일현장민원업무지원시스템’ 개발 시행사례를 발표해 전국 민원행정개선 우수사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중앙부처 및 전국 246개 자치단체 민원담당 공무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진대회로 실시됐으며, 전국행정기관에서 제출된 사례 중 본선에 진출한 20개의 우수사례 중 심사위원 평가 및 민원공무원의 현장 투표 등을 통해 서구가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민원행정개선 우수사례를 발굴 확산하고 민원공무원들의 직무 역량 강화 및 사기진작을 위해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민원행정 우수기관 시상 사례발표 및 민원공무원 자세 함양교육 자부심 관련 동영상 상영, 전국 지자체 민원 우수사례 홍보 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전년성 서구청장은 “이번에 발표한 우수사례는 민원인의 1회 방문과 빠른 민원처리를 위해 모바일 기기(PDA)를 이용해 처리하는 방식으로서 지난 2008년 특허등록까지 마치고 실제 현장민원에 시행하고 있는 사례”라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달 27일부터 내달 2일까지 매 주말을 이용해 전국 12개 시·도에서 분산개최되는 2012년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임원 88명, 선수 889명 등 977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고 11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를 통한 학교폭력 예방 및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2012년 교육감(장)배 학교스포츠클럽 대회를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개최해 138개교에서 20개 종목에 걸쳐 선수를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선수들은 초등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까지의 재학생을 대상으로 방과후 또는 주말을 이용해 각 종목별로 대회를 열어 입상한 단체 1위 팀과 개인(육상, 수영) 1, 2위 학생들이다. 시교육청 신동찬 평생교육체육과장은 “학교스포츠클럽대회는 학생선수가 아닌 학생들의 자율체육활동 참여, 리더쉽 배양,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대회 개최로 학교 폭력을 예방하고 학생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하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스카이72골프클럽 김영재 대표이사는 11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건호)에 6억2천만원의 ‘스카이72 러브오픈’ 성금을 전달했다. 스카이72골프클럽은 지난 8년간 총 62억9천만원의 이웃돕기를 실천하고 있다. 이 성금은 국내외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고 있는 6개 단체 및 인천지역의 사회복지시설·기관에 전해질 예정이다.
인천시 서부여성회관(관장 김명자) 교육수강생 및 회관 직원들이 연말을 맞아 ‘알뜰나눔장터’ 등을 통해 얻은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서구 석남3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인천시 종합건설본부(본부장 이연창)는 연수구 선학동 68번지(선학경기장 부지 내) ‘인천 국제 빙상경기장 건립공사’가 순항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국제 빙상경기장은 총사업비 336억원을 투입, 부지면적 2만1천75㎡에 지하1층~지상3층, 연면적 1만3천188㎡ 규모로 건립된다. 인천종건은 지난해 3월 설계공모를 통해 바다위에 떠있는 빙하(산)를 모티브로한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 12월에 설계를 완료했다. 지난 3월30일 공사를 착공해 현재 지하층 골조공사를 시행중인 빙상경기장은 2014년에 개최되는 인천 아시아 경기대회의 경기종목인 핸드볼 경기장으로 우선 사용하고 오는 2014년 12월에 완공할 예정이다. 빙상경기장은 국제규격에 맞는 아이스링크 2면과 컬링연습장 2면, 관람석 3천311석 및 경기운영 및 관리에 필요한 시설로 조성, 각종 빙상경기가 가능토록 계획됐으며, 친환경 건축물 인증과 에너지 절감계획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인천종건 관계자는 “빙상경기장은 인천의 빙상관련 체육 발전과 인천 아시아 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중요한 경기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