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범)은 지난 10일 교원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초·중·일반고등학교 교사 15명을 ‘2012 이달의 Edu-Sherpa 우수교원’으로 선정해 시상했다.
서울시가 수도권매립지 주변지역 주민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경인아라뱃길 부지매각대금을 내년 본예산에 편성할 것으로 전해졌다. 11일 인천시에 따르면 그동안 수도권매립지 주변지역 주민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경인아라뱃길 부지매각대금 신속히 투자해 줄 것을 서울시에 요청해 왔으며, 서울시는 ‘서울시 자원회수시설 주변 영향지역 주민지원기금 조례’ 개정을 근거로 2013년 본 예산에 1천25억원 전액을 편성할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시는 수도권매립지 주변지역 환경개선 등을 위한 경인아라뱃길 부지 매각대금재투자 근거가 마련된 만큼 부지매각대금을 쓰레기 수송도로(서울시 소유) 및 주변환경 개선사업에 구체적 사업계획 수립 등 투자방안을 마련, 조속히 투자해 줄 것을 지난 8월 서울시에 협조 요청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현재 일반회계 처리된 부지매각대금을 환경개선계정 개설과 2013년도 본 예산에 전액 편성해 자체 심사가 진행 중에 있고, 시의회에서 본 예산 의결이 확정되는 데로 2013년 1월 중 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 대상사업을 선정하는 등 수도권매립지 쓰레기 수송도로 및 주변지역 환경개선에 투자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경인아라
인천환경공단(이사장 백은기)은 11일 행정안전부와 부즈&컴퍼니 등이 공동 주관한 ‘제1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지식경영부문에서 전국 지방공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공단의 이번 수상은 창의적 사고 증진과 생산성 향상 유도를 위해 특화시킨 지식실천동호회 ‘환경전문연구회(14개)’ 육성과 더불어 책 읽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독서토론 소그룹(43개) 활성화, 현장중심 지식리더 양성을 위한 ‘사내대학 설립·운영’,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인 ‘에코스쿨프로젝트’ 등 인천환경공단의 5E 경영으로 대표되는 지식혁신 분야의 성과가 밑바탕이 됐다. 특히 공단 고유의 지식이노베이션경영전략을 기반으로 추진한 POB(Positive Organization Behavior, 긍정조직행태) 관점의 조직혁신성과와, 도전적 미래 비전 설정 및 실행시스템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백은기 이사장은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거버넌스 강화를 통해 환경분야 지식생태계 허브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인천을 대표하는 지방공기업으
새누리당 인천시당은 지난 10일 시당사에서 박근혜 대통령후보와 안상수 중앙당 선대위 공동의장, 이상권 시당위원장(인천 선대위 총괄본부장) 등 주요당직자와 당원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대 대통령선거 새누리당 인천시당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과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이상권 총괄본부장은 “화합과 통합을 도모하고 능력과 전투력을 겸비한 인사를 폭넓게 중용하며, 정책·기획·조직의 3박자 조화를 통해 선거운동의 효율성을 극대화 해 당내 역량을 총결집코자 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박근혜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인천은 지난 총선 때 한 석도 못 얻을 것이라고 우려했으나 새누리당이 변화와 신뢰를 보여주면서 절반의석을 확보할 수 있게 했다”며 “오는 12월17일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위대한 인천시민의 현명한 선택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인천선대위는 이경재, 이윤성, 조진형 전 국회의원과 홍일표 국회의원, 최순자 인하대 교수 등 5인 공동선대위원장을 중심으로, 이상권 시당위원장이 총괄본부장을 맡아 인천지역 대통령선거를 진두지휘하게 된다.
교원의 전문성향상과 교육력을 높이기 위한 좋은 취지로 시작돼 실시해온 교원평가(교원능력개발평가)가 파행적 운영이 우려됨에 따라 조속히 전반적인 점검과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11일 인천시의회 교육위 노현경 의원은 “최근 인천지역 한 여고에서 교감이 학생들을 야간자율 학습시간이나 쉬는 시간에 반강제적으로 참여안 한 학생들을 학교전산실로 데려가 교원평가에 참여토록 했다”며 “심지어 학생들에게 ‘학부모 참여율이 낮다’, ‘부모님의 주민번호를 아는 학생들은 부모님것까지 하라’고 했다”고 주장했다. 노 의원은 “중앙정부차원에서 전국적으로 교원의 교육력을 높이기 위해 현재 진행중인 교원평가가 그 도입취지와는 전혀 다르게 참여율만 높이기 위해 온갖 수단방법을 동원하는 어처구니없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고 주장하며 “오로지 참여율만 높이기 위해 학생들에게 부모의 주민번호를 도용해 아이들이 부모의 교원평가를 대필하게 하는 일은 위법행위이며, 교원평가 목적을 왜곡시킨 중대한 잘못”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인천시교육청은 사실여
인천지검 강력부(이철희 부장검사)는 180억원대 히로뽕을 국내 밀반입한 혐의(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A(44)씨 등 6명을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5일 한국국적 화물선을 이용해 중국 상하이에서 경북 포항항으로 히로뽕 5.4kg을 들여온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히로뽕을 8일 부산항을 통해 다시 일본으로 넘길 계획이었으나 검찰에 적발됐다. 9일엔 화물선 선장이 검찰에 체포되면서 범행은 실패로 돌아갔다. 검찰은 이들 6명에 대해 구속영장 청구를 검토하는 한편 이들이 누구의 부탁을 받고 히로뽕 밀수에 나섰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인천시 2011년 기준 사업체수가 16만9천527개(전국대비 4.9%)로 전국 7위를 기록했다. 또한 종사자수는 86만3천641명(전국대비 4.7%)으로 전국 6위로 나타났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는 지난 2001년에 비해 최근 10년동안 사업체수 15.4%(2만2천675개), 종사자수 24.4%(169,658명) 증가한 수치로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로 사업체수 0.5%, 종사자수 0.1%로 감소한 후 최근 3년간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2011년 말 기준 산업별 사업체수는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 서비스업’이 전년 대비 14.7%로 가장 크게 증가했으며, ‘출판, 영상, 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14.0%)’,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8.2%)’ 순으로 증가했다. 반면 ‘농업, 임업 및 어업(-9.5%)’, ‘전기, 가스, 증기 및 수도사업(-2.9%)’, ‘부동산업 및 임대업(-2.6%)’은 감소했다. 산업별 사업체수 구성비는 ‘도매 및 소매업(24.1%)’, ‘
인천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아시아시장 개척과 시장 다변화를 통해 수출 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8일부터 9일간 파견중인 ‘인천시 아시아 시장개척단’이 현지에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10일 인천시에 따르면 시는 고도의 경제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무한 잠재시장인 아시아 시장 공략을 위해 김진영 정무부시장을 단장으로 관내 중소기업 10개사로 구성된 아시아시장개척단을 구성했다. 아시아시장개척단은 베트남(호치민),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 인도(뭄바이)를 방문해 수출상담회를 진행하며, 이와는 별도로 김진영 정무부시장은 UN GCF(녹색기후기금) 사무국 인천 송도국제도시 유치 홍보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9일 첫 방문지인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총 54건 301만 달러의 수출 상담 실적을 거뒀으며, 이중 13건 243만 달러의 수출 가계약을 체결하는 등 베트남 현지기업들로 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일진씨앤에이(73만 달러)와 가인화장품(45만 달러)은 제품의 품질우수성 및 가격경쟁력을 인정받아 현장에서 수출 가계약을 성사시켰다. 김진영 정무부시장은 “아시아 시장은 소비자 구매력 증가와 정부의 인프라프로젝
인천시 수돗물이 아직은 문제가 없다는 검사결과가 나왔다. 인천시 수돗물평가위원회(이하 평가위)는 지난 9일 남동정수사업소 열린 정기회의에서 정수장, 배수지, 수용가 수도꼭지 등 14개소에 대해 실시한 외부공인기관의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 전 항목이 ‘적합’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10일 평가위에 따르면 이번 수질검사는 지난 8월16일 부평정수장과 공촌정수장을 비롯 배수지 및 및 관내 급수지역의 수도꼭지 수돗물을 채수해 외부공인기관에 의뢰했으며, 전 항목(58개 항목)이 먹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가위 관계자는 “보다 객관적인 검사를 기하기 위해 노후관로 중심의 수질감시 지역에서 10가구를 선정해 수질검사를 실시했으며, 일반세균, 대장균 등의 미생물 항목과 건강상 유해 영향물질인 납, 수은, 페놀, 카드뮴, 다이아지논 등이 검출되지 않아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셔도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평가위 회의에서는 최근 팔당상수원 조류발생에 따른 인천시의 수돗물 정수처리 중장기 대책에 대한 활발한 토론이 이뤄졌으며, 앞으로도 시민을 대표해 수돗물 공급실태를 객관적으로 검증, 수
10일 인천지역 아너소사이어티 클럽 회원들이 클럽 창립식을 갖고 나눔문화 확산을 다짐하고 있다. 아너소사이어티 클럽 창립식… 올 회원 5명 가입 모두 13명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인천모금회)는 10일 인천지역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는 ‘노블레스 오블리주’ 인천 아너소사이어티 클럽 창립식을 개최했다. ‘인천 아너소사이어티 클럽’은 인천모금회에서 운영하는 1억원이상 개인고액기부자 모임이며, 이날 행사는 중구 소재 소박한 순대국밥집에서 진행됐다. 이는 낮은 자리에서 소외된 이웃을 더욱 섬기고자 하는 아너 회원들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조건호 인천모금회 회장, 박순용 인천폐차사업소 회장을 비롯 이도명 ㈜두손건설 회장 등 인천지역 아너 회원 6명이 참석해 회원 소개와 활동경과 및 계획을 보고했다. 조건호 회장은 “어려운 역경을 극복하고 성공하신 분들이 사회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노블레스 오블리주’정신을 실천하고 계시니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클럽 회장으로 추대된 박순용 인천폐차사업소 회장은 “개인의 소유보다 사회환원을 통해 더 큰 행복을 누리며 나눌 수 있음에 감사하다”며 “아너 클럽 창립과 함께 회원들의 노력이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