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은 지난해 8월 T/F팀을 구성해 아시안게임 관련 8개 신설경기장에 대한 사후활용 계획을 수립했다고 13일 밝혔다. 공단은 그동안 축적된 시설관리·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설경기장을 ‘시민이용 편익 증대 및 효율적인 시설관리·운영’을 목표로 경기장별 사후활용의 타당성과 수익성을 제고해 경영수지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재설계했다. 또한 대회후 공공체육시설로서의 활용도 제고는 물론 수익성 강화를 통한 시재정 여건 해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생활체육 활성화, 문화·복지시설 확충, 전문체육육성, 비용절감 및 경기장활성화, 수익성 강화 등 ‘공익성과 수익성의 적절한 조화’가 되도록 사후활용계획을 수립했다. 공단은 신설경기장에 대해 공익성과 수익성의 적절한 조화, 주경기장 수입 극대화로 여타경기장의 적자 보전, 상업시설 확충으로 경영수지 개선,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 및 문화복지 공간, 국내외 경기대회 개최 및 전문 체육시설로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유휴공간 효율적 활용, 각종 이벤트 유치를 통한 수익성 제고, 시설 유지관리시스템 구축 및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되도록 인천시, 아시아경기대회지원본부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대회전
인천발전연구원(원장 김민배)은 2012년도 상반기 기본과제인 ‘인천시 PMO 제도 도입방안(연구책임 정지원 연구위원)’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13일 인천발전연구원에 따르면 이 연구는 정부의 공공 정보화 사업에 대한 외부 PMO(Project Management Office, 사업관리전문조직)제도 도입 의무화 방침에 의해 추진된 것으로, 행정안전부는 중소기업의 정보화 사업 참여 확대에 따른 프로젝트 관리역량 부족의 한계를 극복키 위해 내년부터 공공기관에서 발주하는 20억원이상 규모의 정보화 사업에 대해 외부 PMO를 의무적으로 도입토록 전자정부법 개정을 서두르고 있다. 정지원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통합적 프로젝트 관리와 지속적 개선 등 PMO의 고유기능을 고려할 때 내부 PMO 조직이 뒷받침되지 않은 비정기적 외부 PMO 도입은 기존 프로젝트 관리자의 역할을 벗어나기 어렵고 오히려 프로젝트 발주기관의 책임회피용으로 악용될 여지가 적지 않다는 측면에서 예산 부담만 가중시키는 형식적인 제도로 전락할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외부 PMO를 의무화하기 보다는 오히려 내부에 전담 PMO 조직을 설치하도록 의무화하고, 이때 부족한 인력을 외부 PMO로 충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12월19일 실시하는 제18대 대통령선거를 유권자가 적극 참여하고 후보자는 실현가능한 공약으로 경쟁하는 정책선거로 치르기 위해 유권자가 희망하는 정책을 직접 제안할 수 있는 ‘공약은행’을 운영한다. ‘공약은행’을 통해 유권자는 선거일인 12월 9일까지 중앙선관위 정책공약알리미 사이트(http://party.nec.go.kr)와 모바일 앱으로 경제/민생, 사회/복지, 교육/환경 등 정책 분야별로 지역과 나라 발전을 위한 희망 정책을 직접 제안할 수 있다. 중앙선관위는 공약은행에 제안된 의견들이 향후 정책 추진 시 반영될 수 있도록 각 정당·후보자 측에 전달할 예정이며, 유권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홈페이지를 통해 공약은행 참여 이벤트를 개최할 계획이다. 공약은행을 통해 정당과 후보자는 공약은행에 제안된 의견을 공약수립 시 참고할 수 있어 유권자와 후보자간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중앙선관위는 정책공약알리미 사이트와 모바일 앱을 통해 후보자의 공약정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인천도시철도건설본부(본부장 박만희)는 13일 하도급계약심사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위촉직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인천도시철도 2호선 201공구와 203공구에서 제출한 하도급율 82% 미만의 하도급 계약 건에 대한 적정성 심사를 실시했다. 하도급계약심사위원회는 지난해 개정된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라 모든 발주기관에 설치토록 돼 있는 기구다. 하도급율이 82%에 미달하는 경우와 하수급인이 건설공사를 시공하기에 현저하게 부적당하다고 인정되는 계약사항에 대한 하도급 적정성 여부를 심사하게 된다. 도시철도건본부에서는 심사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시 건설관련 단체 및 관내 각 대학, 건설기술교육원 등으로부터 전문가를 추천받아 위원으로 위촉했으며, 지난 7월부터는 하도급업체의 보호와 관리강화를 위해 ‘하도급업체 지원관리 강화계획’을 수립, 시행하고 있다. 이 계획을 통해 하도급계약 적정성 심사를 강화하고 저가·불공정 하도급 근절 추진해 나가고 있으며, 이밖에도 하도급 대금의 지급상황 상시관리, 각 공구별 감독공무원 및 감리단을 통한 하도급업체 애로사항 수렴 등 하도급업체의 권익보호를 위한 제도개선에도 적극 노력해 나가고 있다. 도시철도건본부 관계자는 “인천시 재정상황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이 신개발지역으로 주민 이주와 학생수 감소로 도심공동화가 진행되고 있는 원도심의 교육여건을 개선키 위해 적극 나선다. 1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원도심 지역 학교는 과거 인기가 있었으나, 현재는 신개발지역 새학교에 비해 노후화되고 학생들에게 비선호 되는 학교로 환경과 학력 격차가 확대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교육청은 원도심 학교에 우수교사를 우선 배치하고, 학교장에게 교사 초빙 비율을 늘려주는 등 실력있 는 교원들이 근무할 수 있도록 원도심 중심의 인사를 단행키로 했다. 또한 각종 연구학교, 중심학교 등을 원도심 지역에 우선 배정하고, 일반계고 기숙사 설치와 우수한 교육프로그램을 공사립 구분 없이 지원해 원도심의 교육력을 끌어올릴 방침이다. 아울러 원도심의 낡은 학습 환경과 시설을 개선키 위해 기존의 원도심 교육환경개선사업을 재점검하고, 가용재원을 최대한 확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냉난방 개선, 화장실 개선, 다목적 강당 증축, 교사 내외의 새단장 등 종합적인 원도심 교육여건 개선 계획을 수립해 내년도 예산부터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시교육청은 이를 위해 학교 구성원은 물론 지역주민의 의견 수렴을 통해 원도심 학교가 시급하
인천시는 연이은 태풍 피해로 인해 과일, 채소류 등의 농·축·수산물의 수급불안으로 가격 폭등이 예상됨에 따라 명절 성수품 및 개인서비스 요금 등 물가인상이 예상되는 주요품목에 대한 집중관리 등을 통한 추석물가안정관리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오는 28일까지를 물가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군·구 추석대비 물가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무, 배추, 사과, 돼지고기 등 15개 농수축산물, 외식비, 이·미용료 등 개인서비스 6개 품목에 대한 물가동향을 파악하고 물가관리 현장지도 및 점검활동을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아울러 시와 군, 소비자단체 합동으로 물가안정 대책반을 편성, 수요가 늘어나는 품목들에 대해 사업자자간 담합행위를 집중 감시하고 불공정거래행위 방지를 위해 유통업체와 협조체제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추석명절과 관련한 소비자 피해에 신속히 대응키 위해 4개 분야 8개 행위를 중점 지도·점검한다. 특히 송영길 시장을 비롯, 각 군수·구청장과 간부공무원이 전통시장, 대형할인점 등을 중심으로 주요 성수품 수급, 가격동향 등 가격안정을 당부하는 현장 물가점검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전통시장과 대규모 유통업체 등을 대상으로 추석 제수용품과 이·미
인천시의회 이성만(사진) 의장이 지난 11일 충남도의회에서 개최된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이하 의장협의회) 정기회에서 협의회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12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의장협의회는 전국 17개 시·도의장들로 구성된 협의체로서 지방자치발전과 지방의회 운영에 관해 상호간의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 공동의 문제를 협의·해결코자 지난 2000년 8월에 출범했다. 이번 의장협의회에서 부의장에 선출된 이성만 의장은 “전국 시·도 의장들로 구성된 의장협의회를 통해 2014 아시아경기대회, 인천도시철도 2호선 등 인천의 현안에 대해 시·도의장들과 협의하고 국회 및 중앙정부에 건의하는 등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의장협의회 임원의 임기는 1년이며, 김명수 서울시의장과 김석조 부산시의장이 공동회장으로 선출됐다.
국토해양부 건설기술혁신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7월26일 공식 출범한 ‘Smart Water Grid(SWG)’연구단은 오는 14일 송도 인천대학교 E-Biz 센터에서 ‘물과 IT의 만남, 그리고 미래 비전’이라는 주제로 출범기념 심포지움을 개최한다. 12일 SWG 연구단에 따르면 이날 심포지움은 관계 공무원, 물 및 IT분야 전문가, 수자원학회, 환경공학회, 상하수도공학회 등 관련 학회원, 환경관련 NGO, 대기업 및 중소기업 등 각 계의 인사 2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주제발표는 최계운 SWG 연구단장(인천대학교 교수)의 ‘SWG연구단의 출범과 발전 방향’, 김성현 ㈜도화엔지니어링 이사의 ‘인천시 수도정비 기본방향과 SWG 적용’, 고광돈 한국농어촌공사 차장의 ‘농촌용수 관리시스템의 SWG화 방안’ 등 3개다. 또한 종합토론에서는 최진탁 인천대 교수가 좌장으로 고덕구 K-Water 연구원 원장, 구본진 삼성물산㈜ 상무, 박근동 ㈜포스코건설 전무, 박승우 ㈜도화엔지니어링 사장, 안태진 한경대학교 교수, 정해창 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 연구원 원장,
인천시 주최·인천도시공사 주관 ‘2012 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의 대장정을 마무리할 공연예술축제인 ‘뮤직인아츠 페스티벌’이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 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과 부평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 뮤직인아츠 페스티벌은 ‘다양한 음악적 표현’을 담은 여러 장르의 공연을 만날 수 있는 공연예술축제로 우수한 공연을 초청하는 ‘펜타포트초이스’와 지역예술인과 실험적인 작품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메이드인 펜타포트’, 야외음악 공연 프로그램 ‘음악난장’, 시민과 예술가가 함께 참여하는 ‘예술장터’로 구성됐다. ‘펜타포트초이스’는 국내 우수한 공연을 인천으로 유치해 인천시민들에게 문화 관람의 편의를 제공하고, 기회를 확대코자 기획됐으며, ‘웅산의 재즈콘서트’(16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를 시작으로 ‘국제클라운마임(18일 부평아트센터), 팝핀현준이 출연하는 ‘잼(JAM) 있는 공연’(21~22일 부평아트센터) 등이 공연된다. ‘메이드인 펜타포트’는 지난해 인큐베이팅 프로젝트에서 선정된 전통연희단잔치마당의 ‘인천아라리’(19일 부평아트센터) 공연을 인천도시공사와 전통연희단이 1년간 공동 기획하고 준비해 올해 완성된 작품을 시민들에게 선보이게 되며, ‘인천아라리’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특성화고 학생의 취업확대 및 기업체 채용활성화를 위해 12일 경제단체 및 금융권 등과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는 인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 IBK기업은행 인천지역본부와 특성화고 교장 및 기업체 32개 대표가 참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교육청은 금융 분야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공동 운영 및 특성화고 학생 구인요청 시 적극 지원키로 했으며, 인천상공회의소와 중소기업중앙회는 인력채용 시 특성화고 졸업생의 채용 기회를 우선 제공하고, 특성화고 학생들의 현장학습 실시에 적극 협조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