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이사장 박남규)은 오는 28일까지 27일간 제5회 맑고 푸른 환경사진공모전 입상작 전시회를 인천평생학습관 다솔전시관에서 개최한다. 2일 인천환경공단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 작품은 인천지역의 ‘환경에 대한 소중함과 환경보전의식 실천’을 주제로 실시한 제5회 맑고 푸른 환경사진공모전에서 입선한 작품들이다. 제5회 맑고 푸른 환경사진공모전은 지난 4월12일부터 5월31일까지 인천시민 및 인천지역 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 일반부 22점, 학생부 22점, 총 44점의 작품이 입선했다. 박남규 이사장은 이날 “이번 전시회를 통해 나날이 심각해지는 환경문제에 대해 인천시민들이 지역 내 환경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환경의 소중함과 환경보전의식을 다같이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5회 맑고 푸른 환경사진공모전’은 인천의 자연환경 및 생활환경 사진을 주제로 시민들에게 환경에 대한 소중함과 환경보전의 필요성을 몸소 실천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인천환경공단 주관하고 인천시, 인천시의회, 인천시교육청, 인천평생학습관이 후원했다.
창비출판사가 주최한 제2회 사회인문학평론상에 ‘푸어(Poor) 공화국, 대한민국’의 저자로 (재)인천문화재단 정책연구팀에 재직중인 정지은(사진)씨가 당선됐다. 2일 인천문화재단에 따르면 사회인문학평론상은 한국 지성사를 이끌어온 ‘창작과 비평’이 연세대 국학연구원과 함께 ‘사회인문학’의 새로운 목소리를 찾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사회인문학평론상은 인문학과 사회과학, 자연과학 등 분야를 불문하고 주체적 담론 생산에 기여하며 연구와 글쓰기를 더욱 진작시키고자 추진됐다. 당선인 정지은씨는 ‘푸어(Poor) 공화국,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우리 시대의 다양한 종류의 빈곤에 대해 이야기했다. 선정 위원들은 “‘푸어(Poor) 공화국, 대한민국’에는 워킹 푸어, 하우스 푸어에서 실버 푸어에 이르기까지 온갖 종류의 빈곤이 이어지는 우리 사회의 고단하고 불안한 삶을 다양한 측면에서 촘촘히 고찰하는 부지런함이 잘 나타나 있다”고 평했다. 또한 “이런 여러 측면을 한켜 한켜 포개나가는 자연스러운 흐름, 한국사회의 난제를 나름의 시각으로 고민하고 활로를 찾으려는 노력을 높이 평가돼 선정했다”고 덧붙였다. 시상식은 오는 9월 중 실시될 예정이며, 당선글은 창작과 비평 2012년 가
K-POP, 한식, 한복 등 우리나라 문화 콘텐츠가 한류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비영어권 학생들이 영어공부를 위해 인천영어마을 찾는 등 영어교육도 한류붐을 예고하고 있다. 2일 인천시영어마을에 따르면 동남아 등지의 영어캠프에 비해 저렴한 체류비와 검증된 원어민 강사진, 그리고 K-POP으로 대표되는 한류를 접할 수 있다는 매력으로 많은 비영어권 학생들이 한국으로 모이고 있다. 인천영어마을은 지난 2010년 러시아 학생 30여명을 시작으로 올해에는 러시아 학생 150여명이 글로벌캠프에 참여했으며, 하반기에는 일본 카가와현의 수학여행단 200여명 등 중국, 태국 등지에서 영어마을을 찾을 것으로 전망돼 ‘교육한류’ 붐 조성에 톡톡히 한몫을 하고 있다. 현재 인천영어마을에는 지난달 31일부터 일본의 콘고중학교 학생 40여명이 글로벌캠프에 참가 중이다. 콘코중학교(金光中學校·大阪) 1학년 코토모 양은 “모두 영어로 진행돼 어려운 부분도 있지만,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서 즐겁다”며 “어제는 러시아 친구들과 함께 수업에 참여했는데, 영어공부를 더 열심히 해서 빨리 친해지고 싶다”고
교육과학기술부가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학교를 발굴, 격려하고 우수사례를 사회적으로 확산코자 실시한 제1회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 우수사례·정책제안 공모전에 인천시교육청 소속 학교들이 대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지난 2월2일 학교폭력근절 종합대책 발표이후 실시한 공모전에서 작전초등학교(교장 김춘원), 양지초등학교(교장 이장근), 도화기계공업고등학교(교장 김창률)와 위탁대안학교인 한오름학교가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은 작전초등학교, 양지초등학교, 도화기계공업고등학교는 학교폭력예방 및 근절프로그램을 학교별 실정에 맞게 효과적으로 운영한 사례와 심각했던 학교폭력을 학교의 노력으로 해결해 크게 감소시킨 사례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한오름학교는 학교폭력예방 및 근절을 위한 정책제안 교원부문에서 학생생활지도, 인성교육을 위한 학급·학교단위 프로그램을 제안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양지초등학교는 학교폭력 Zero 프로그램을 통해 공동체 의식 함양, 친구사랑프로그램, 배려와 소통 나눔으로 학생들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친구, 교사, 학부모와 소통함으로써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데 효과를 거뒀다. 아울러 도
인천시 서구(구청장 전년성)는 2012년도 제2차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이 지난달 모집 및 선발을 마치고 지난 1일자로 공공기관에 배치했다. 2일 구에 따르면 이번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은 오는 11월30일까지 약 4개월간 각 동 주민센터에 배치돼 주요 간선도로변 환경정비, 집수받이 오물정비 등 도시미관을 정비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그동안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은 정부의 고용창출과 일자리 나누기 사업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글로벌 경제위기로 인해 국내경기가 크게 위축될 것으로 전망돼 지역경제 여건을 고려해 안정적이고 시장 지향적인 일자리사업 확대함으로서 지역일자리사업의 연착륙을 유도하고 지역의 특성과 자율성을 반영한 지역중심의 지역주도형 일자리를 창출코자 추진됐다. 서구는 취약계층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구 자체로 6억9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이번 사업을 실시하게 됐으며, 올해 고용촉진과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공공근로사업, 사회적 기업 육성 사업 추진, 중소기업 취업 지원사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가정오거리정상화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를 비롯한 지역주민들이 279일 동안 이어온 촛불집회가 지난달 31일 시에 공공기관 이전 약속 이행을 촉구하며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1일 대책위에 따르면 낮에는 ‘폐허’, 밤에는 ‘암흑도시’가 된 서구 관문 가정오거리 사업 정상화를 위해 주민들은 지난해 10월27일부터 매일 오후 9시부터 10시까지 간절한 마음으로 279일 동안 촛불을 밝혔다. 대책위는 “집회기간 동안 인천시정을 책임지고 있는 시장은 물론 공무원 한명도 촛불집회에 나와 보지 않았다”며 “지난 2월 경인고속도로 직선화 기공식 땐 행사장 부근에 루원시티 정상화를 촉구하는 현수막을 제거하는 몰염치한 행정을 펼쳤다”고 비난했다. 이들은 “행사를 마친뒤 떼어낸 현수막은 다시 걸렸으며, 대책위는 경인고속도로 직선화 기공식장에 시장을 비롯, 주요인사들이 가정오거리를 지난다는 이유로 이같은 상식 밖의 행동을 저질렀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송영길 시장은 ‘벽을 문으로’의 저자로 책에서 ‘소통과 신뢰의 문 만드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건호)가 올해 1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상반기에 30억9천200만원을 모금해 목표액 75억8천만원 대비 40.8% 달성했다. 이는 전년도 동기간 모금액인 26억1천900만원 대비 18% 증가한 수치다. 1일 인천모금회에 따르면 6월30일 현재 배분한 금액은 55억8천800만원으로 모금액보다 24억9천600만원 더 많은 수치이며, 이는 전년도 배분이월금과 중앙지원금이 포함돼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지역별 배분액은 부평구가 10억5천만원으로 가장 많고, 남동구 9억6천만원, 서구 7억5천만원, 연수구 6억8천만원, 남구 6억6천만원, 계양구 4억5천만원, 중구 4억1천만원, 동구 2억3천만원, 강화군 1억6천만원, 옹진군 1억원 순이며, 해외와 타지역도 일부 포함, 거의 모든 구(군)이 지역연계모금을 통해 지역에서 모금된 금액보다 많은 금액이 배분됐다. 대상별로는 지역사회가 28억2천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아동·청소년 17억7천만원, 노인 3억9천만원, 장애인 3억5천만원, 여성·다문화 2억3천만원, 해외 4천만원 순으로 배분됐으며, 이는 621개 사회복지기관과 6천998명을 통해 대상별로 배분된 수치이다. 조건호 회장은 “어려운
인천시 서구의회(의장 이상섭)는 지난 29일 청라국제도시 지역에서 발생한 악취로 인해 청라주민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는 여론에 따라 서구지역 환경위해시설을 대상으로 환경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 환경오염 문제를 적극 조사키로 했다. 1일 구의회에 따르면 서구는 수도권매립지로 인한 주변 환경 악화, 화력발전소, 쓰레기 소각장, 산업단지, 거첨도 선박수리단지 조성 등 각종 환경오염 문제가 산재돼 있어 환경상태는 가히 심각한 수준이며, 수도권매립지로 인한 청라 및 주변지역은 지난해 악취로 인해 진통을 겪은 바 있다. 그러나 또다시 악취문제로 인해 두통 등 불편을 호소하는 주민들의 민원이 쇄도하고 있음에 따라 서구의회는 현황 및 자료수집 등 사전준비 작업을 통해 오는 9월 임시회에 환경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 수도권매립지 등 서구지역 환경위해 관련 업체 등을 방문해 환경오염의 현 실태점검 및 오염원인을 면밀히 실태 조사함으로써 이에 대한 문제점을 철저히 규명하고 서구 환경정책 운영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인천시는 지난 2010년 9월 태풍 고파스로의 영향으로 집중호우로 인해 파손된 문학경기장 지붕막 등에 대한 피해복구를 완료했다. 1일 시에 따르면 인천문학경기장은 지난 2010년 9월2일 태풍 곤파스 및 9월21일 집중호우로 인해 지붕막 8Bay(구역)와 Arch Tube 등이 파손됐었다. 이에 인천시종합건설본부는 문학경기장 지붕막 파손에 따른 단계별 보강 및 원상복구 추진 실시계획을 수립, 대한건축학회에서 피해원인 규명 용역과 풍동 실험을 실시, 문학경기장 지붕막이 재해로 파손된 것으로 판명됨에 따라, 추가 파손을 방지키 위해 1단계로 임시 복구공사를 시행했다. 시는 시설물 재해보험 가입된 보험금을 청구, 보험금 46억8천400만원을 받아, 시 예산을 들이지 않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 1월 제2단계 복구공사를 추진해 지난달 24일 지붕막 8Bay와 Arch Tube 등을 원상복구 했다.
명동, 강남, 가로수길 등 서울의 대표적인 패션 거리에 몰려 있던 SPA브랜드가 올 가을 인천 연수구에 오픈 예정인 인천지역 최초 선진국형 복합쇼핑몰 ‘스퀘어원(SQUARE 1)’에 입점, 인천 서부지역이 패션 메카로 부상할 전망이다. 스퀘어원(SQUARE 1)은 인천시 연수구 서부T&D 4만9천여㎡(약 1만5천평) 부지에 연면적 5만1천138평 지하2층 지상 4층 규모로 약 170여개의 전문점이 입점해 올 가을에 들어설 인천지역 최초 선진국형 초대형 복합쇼핑몰이다. 스퀘어원에는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스페인 인디텍스사의 대표 브랜드인 자라, 마시모듀띠, 버쉬카(BSK), 스트라디바리우스(STR), 풀앤베어(PB) 등 총 5개의 브랜드가 한 자리에 매장을 열게 돼 패션 피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외에도 스퀘어원 입점으로 인천지역 처음으로 상륙하는 브랜드는 국내 토종 SPA 브랜드인 제일모직의 에잇세컨즈와 대학로와 명동에 이어 국내 3호점을 여는 탑텐 등이 있으며, 주요 국내외 SPA 브랜드들이 스퀘어원을 시작으로 인천에 대거 진출함으로써 패션 가뭄지역이었던 이 지역에 단비가 될 전망이다. 스퀘어원 전종택 마케팅 팀장은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