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구청장 전년성)는 지난 27일 구청 대상황실에서 구 간부공무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구청장 공약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5건의 공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민선 5기 구청장 취임 2주년을 맞아 공약사항 추진상황에 대한 문제점과 향후 추진계획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해 구민과의 약속이행과 신뢰행정을 도모키 위해 개최됐다. 민선 5기 전년성 구청장은 공약사항으로 4通(인재통·경제통·교통·소통)을 기본으로 한 총 30개 항목을 제시, 이중 교육인프라 구축을 위한 전담부서 신설, 어르신 효도용돈 지급 등 5건의 공약은 완료했다. 나머지 공약들도 ‘사람이 중심인 서구 행복을 만드는 희망도시’의 건설을 위해 전반적으로 정상 추진되고 있으며, 인천유아교육진흥원 설립 유치 사항은 시 교육청의 계획변경으로 인해 취소됐다. 전년성 서구청장은 보고회를 통해 “변화의 중심에 있는 우리 구 발전을 위해 900여 공직자가 함께 새로운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구민과의 약속을 이행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재)인천국제교류센터(이하 센터)는 일반시민들의 아시아 문화이해 증진을 돕고자 인천지하철 예술회관역에 ‘아시아문화관’을 개설했다. 아시아문화관에는 평소 접하기 힘든 서아시아 전통풍물을 비롯, 다양한 아시아지역 물품들이 전시돼 있다. 또한 센터는 문화관에 지난 27일부터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즐겨찾기, 인천’이라는 주제로 개최지 인천의 명소를 담은 사진전을 개최하고 있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건호)는 28일 인천시사회복지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사회복지 직능단체장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12년 복지욕구 다변화에 대응할 시범적이고 전문적인 복지사업을 발굴해 기획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모금과 배분의 선순환구조 마련코자 실시됐다.
여름 피서철을 맞아 상상속의 세계를 만지고 체험하며 뛰어놀 수 있는 대형 어린이 놀이체험장 ‘썸머키즈파크(Summer Kids Park)’가 29일부터 오는 8월26일까지 59일간 인천도시공사가 운영하고 있는 송도컨벤시아를 찾아간다. 국내 최초로 전국 4대 도시(인천·부산·대구·창원) 대형 전시장에 오픈하는 ‘썸머키즈파크’는 어린이뿐 아니라 어른들까지도 함께 즐길 수 있는 30m 초대형 썰매, 20여종의 대·소형 에어바운스 슬라이드, 실내 물놀이 체험 등으로 구성돼 가족 모두에게 역동적인 감성과 흥분된 즐거움을 제공한다. 행사장은 △슬라이드 존(Slide zone) △토들러 존(Toddler zone) △에어바운스 존(Airbounce zone) △플레이 그라운드 존(Playground zone) 등 총 4개의 섹션으로 구성, 각각의 특색 있는 최첨단 놀이시설 및 체험을 제공하며 전시장 입구에서부터 보이는 30m 초대형 썰매는 최신공법인 레일방식으로 시공돼 부상의 염려 없이 누구나 짜릿한 경험을 느껴볼 수 있다. 또한 어린이들의 신체발달과 두뇌지능 개발에 탁월한 에어바운스는 20여종의 다양한 대형 인형 바운스, 유아용 미니 바운스부터 각종 블록놀이, 동물자동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이 오는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스마트교육 학습환경을 구축키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2월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전국 특별·광역시 가운데 유일하게 ‘스마트교육 선도 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돼 올해 5대 중점 추진과제를 선정하고 적극적으로 추진, 우리나라 스마트교육의 중추적 역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시 교육청이 선정한 5대 중점 추진과제는 △스마트 교육 모델학교 운영 △교원의 스마트교육 역량강화 △디지털교과서 교수·학습 모델 개발 및 연구학교 운영 △정보통신 윤리교육 강화 △클라우드 교육서비스 기반 구축 등이다.
민주통합당 인천시당(위원장 신학용)은 27일 오전 MBC 김재철사장 퇴진 및 수사촉구를 위한 거리홍보 및 서명운동을 벌였다. 이번 서명운동은 인천지역 12개 지역위원장 및 당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실시됐으며, 인천시내 주요 지하철 입구에서 1시간여동안 홍보물의 배포와 함께 진행됐다. 이날 작전역에서 출근길 홍보전에 나선 신학용 위원장은 “국민들의 알권리가 일년의 반이나 침해당하고 있다”며 “독선과 비리의 온상인 MBC 김재철 사장의 퇴진은 단순히 개인비리 차원을 넘어, 국민의 재산인 언론사를 사유화하고, 언론을 장악해 정권의 도구로 사용하려는 현 정권에 맞서 우리 대한민국 헌법에 보장된 언론의 자유와 국민의 알권리를 지켜내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시당 관계자는 “언론이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는 신념하에 언론의 자유 보장과 왜곡된 보도로 인한 국민의 알권리 침해를 방지하도록 철저한 언론 감시기능도 필요하고, 지속적인 홍보전과 서명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인천대학교 공과대학 김학만 교수(가운데)가 지난 26일 연세대 제2공학과 테크노경영 최고위과정 강의실에서 춘강 학술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멀티에이전트 기반의 자율적인 마이크로그리드 운용을 위한 새로운 수정된 계약망 프로토콜’에 대한 연구논문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올해로 27년째를 맞는 춘강학술상은 연세대 공과대학장, 대한전기학회장 등을 역임한 고 한만춘교수가 한국 전기공학계의 발전에 공헌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후학들이 제정한 것이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공무원이 업무와 관련해 알선ㆍ청탁 행위와 금품을 수수하거나 향응을 제공받는 행위 등 교육부조리를 완전히 뿌리뽑고자 나섰다. 2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에 공익신고자에게 신고금액의 20배, 최대 3천만원까지 지급하는 공익신고 보상제도를 마련 운영하며, 신고자의 신분이나 신고내용은 철저하게 비밀을 보장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부터 신분노출이 두려워 제보를 꺼려하는 기존의 폐단을 말끔히 해결하기 위해 외부기관 위탁 운영 익명부조리 신고시스템(Help Line)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특히 교육계 각종 비리행위에 대한 신고를 활성화하기 위해 각급기관에 안내문 등을 시행·적극 홍보하고 있다. 한편 시교육청 관계자는 “용기있게 공익을 지키는 사람들에 대한 철저한 보호와 부패척결에 대한 정당한 보상으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인천교육을 심어줄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대국민 홍보에 박차를 가해 교육부조리 행위를 엄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동안 수면 속으로 가라앉아있던 인천국제공항 매각추진이 가시화되자 인천전역에서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중앙정부가 최근 인천국제공항의 지분 49%를 매각 강행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관련법 개정을 추진하자 인천시는 27일 성명을 내고 인천공항 민영화(지분매각)의 불합리성을 열거하며 반대에 나섰다. 인천시는 “특히 인천국제공항은 서비스부문 7년 연속 세계최고 공항으로 8년 연속 순이익을 갱신하고 있으며, 유럽의 대표적인 공항에서도 벤치마킹하고 있고 지금도 성장발전하고 있는 공항으로써 정부에서도 전세계 어는 선진국보다 경쟁력있다고 평가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인천국제공항은 수익시설이 아니라 국가기반시설로 정부가 공항을 매각한다면 민영화 이후 세계 최악의 공항이라고 불리는 런던 히드로 공항의 전철을 밟게 될 것이 명확하며, 큰 잠재적 가치를 가진 공항의 미래가치를 반영하지 못하는 우를 범하는 일”이라고 비난했다. 따라서 시는 “유럽과 미국의 공항 사례에서 보들이 지자체와 공항이 상호협력에 기반되는 공항의 지분확보를 추진하고 공항과 지역사회의 합리적이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서 항만공사에서와 같이 인천국제공항사 비상임이사 선임에도 지자체의 추천권을
인천시와 인천발전연구원(원장 김민배) 인천여성정책센터는 여성주간을 맞이해 27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2012 여성의제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여성의제토론회는 ‘여성의 관점에서 정책과 제도 다시 보기: 성별영향분석평가 제도를 통한 여성의 삶의 질 향상 방안’을 주제로 개최됐다. 이날 기조발제를 맡은 조영미 서울여성가족재단 성평등증진센터장은 “여성의 관점에서 삶의 질을 논하는 것이 곧 우리나라 전체의 국가경쟁력을 높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김포한강신도시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시민참여에 대한 사례발표 등을 통해 올해 시행되는 성별영향분석평가법이 실질적으로 인천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더운 날씨 속에서도 이정희 인천여성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많은 여성들이 참여해 성별영향평가제도의 정착과 인천여성의 삶의 질 향상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망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