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공무원의 유연하고 창의적인 사고를 진작키 위해 품위 유지와 공직예절에 어긋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연중 자유롭고 편안한 복장을 착용하도록 하고 있다. 최근 어느때보다 일찍 다가온 여름. 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 발생을 줄이기 위한 사회적 분위기에 적극 동참키 위해 송영길 시장 이하 간부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쿨맵시 복장을 착용함으로써 전 직원의 동참을 유도할 예정이다. 특히 송영길 시장은 간부회의에서 간편하고 시원한 복장을 자유롭게 착용토록 하고 전 직원 노타이, 노재킷을 생활화하는 등 쿨맵시 복장 착용을 적극 권장토록 지시했다.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권용오)는 제202회 제1차 정례회 중인 지난 20일 교육위원회 회의에서 ‘계양구 동양지구내 초등학교 신설요청’ 청원을 심사하고 청원의 취지에 이유가 있다고 판단해 교육위원 전원 찬성으로 청원을 채택했다. 21일 시의회 따르면 이번 청원은 동양지구내 학부모들이 ‘당산초등학교 과밀학급 및 특별교실의 부족으로 교육환경이 열악해지고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를 이유로 교육위원회 소속 김영태 의원과 산업위원회 소속 이한구 의원의 소개를 받아 지난달 25일 시의회에 제출됐다. 제4차 교육위원회 회의 중 김영태 의원은 “중앙투융자심사 신청시기가 내년 상반기라고 하지만 동양지구 인구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으므로 학교신설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현재 동양지구 개발로 젊은 층의 인구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고, 당산초 과밀학급 및 특별교실 부족으로 인해 교육환경이 열악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청원의 채택으로 초등학교가 신설된다면 동양지구내 교육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연걸)이 매년 지식경제부가 인증하는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에 6년 연속 인증 획득에 나섰다. 21일 인천시설공단에 따르면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인증은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직접 현지를 방문, 성과 등을 점검 후, 품질경쟁력 성과가 탁월한 기업을 선정, 국내·외에 공표해 경쟁력을 인증해주는 제도이다. 이에 따라 특히 공단은 핵심전략 강화를 위한 경영혁신 추진과 입체적 운영관리시스템 도입으로 이번 인증 획득에 역점을 두고 관리하고 있다. 또한 공단은 지난해말 대팀제 도입을 통한 조직개편으로 조직 경쟁력 제고와 체질개선을 이뤘으며, 운영체계 개선으로 ‘가족공원 화장로 운영방법 개선’, ‘공영주차장 민간위탁’ 등을 추진해 상당한 경영수지 개선 효과를 보았다. 한편 정연걸 공단 이사장은 “공단 창립 10주년을 맞아 이번 인증을 계기로 공단의 품질향상 및 경쟁력 제고로 시민들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점검하고 개선해 고객에게 더욱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서구보건소는 지난 19일까지 영양플러스사업 등록자 230명을 대상으로 균형 잡힌 식사의 중요성에 대한 영양교육을 보건소 및 검단보건지소, 가좌건강관리센터 등 3곳에서 8회에 걸쳐 운영했다. 21일 구에 따르면 영양플러스사업은 빈혈, 저체중, 성장 부진, 영양섭취상태 불량 등 영양상태에 문제가 있는 임산부 및 영·유아에게 건강증진을 위해 영양교육과 개별 상담을 실시하고, 영양문제를 해소키 위한 영양보충식품(쌀, 감자 ,당근 ,우유 등)을 월 2회 일정기간 동안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균형 잡힌 식사 제대로 알기’란 주제로 6가지 식품군 및 식품구성 자전거 알아보기 등으로 진행됐으며 매 시간별 학습한 내용을 OX퀴즈로 풀어보기 등 참여교육으로 구성해 대상자들이 혼돈하기 쉬운 내용을 강조함으로써 교육의 효과를 높였다. 홍춘명 소장은 “구민들의 장기적인 건강권 확보를 위해, 앞으로도 대상자 개개인을 고려한 다양하고 전문화된 교육과 상담을 통해 대상자의 영양문제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민주통합당 인천시당(위원장 신학용)은 20일 성명을 통해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여·야·정 협의체 구성’을 거듭 촉구했다. 시당은 이날 새누리당 시당위원장에 이상권 당협위원장(인천 계양을)이 선출된데 대해 환영한다고 전제, “인천 재정위기라는 비상한 시기에 인천 발전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과 협력을 기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시당은 “이는 인천시 모든 구성원들의 초당적 협력으로 ‘인천 재정위기 극복’과 ‘주요현안의 해결’이 조속히 이뤄지기 위해, 민주통합당·새누리당·인천시·시민사회 등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협의체의 구성으로 정부 및 국회 차원에 공동대응을 하자는 제안”이라고 강조했다.
민주통합당 문병호(인천 부평갑·사진) 의원은 불합리한 ‘종합소득세 중간 예납제도’를 개선하겠다고 20일 밝혔다. 문 의원은 이날 국세청의 관련 공무원들에게 중간납세제도에 대해 보고받는 자리에서 “현재의 중간예납제도는 세금을 미리 납부하는 것에 대한 혜택은 커녕 오히려 기간을 하루라도 넘길 경우 가산금을 부과하는 등의 벌칙만 부여하는 점에서 국가편의주의적 징세제도”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자동차세의 경우 일시납부하면 세금의 10%를 감면해 주는 것처럼 종합소득세 중간예납도 당초 납부시기 보다 6개월이나 미리 내는 만큼 10% 감면은 아니더라도, 해당 기간 동안의 은행 이자에 준하는 금액을 경감하는 등의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중부고용노동청이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사법처리와 과태료 부과라는 칼을 빼들었다. 중부고용노동청에 설치된 안심일터만들기 인천추진본부(이하 추진본부)는 지난 19일 중부고용청 2층 대회의실에서 추진본부 참여 18개 기관 소속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산재가 많이 발생하는 인천지역 소규모·영세 사업장 근로자 및 사업주의 안전보건 의식 개선을 통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보건 지원단’ 구성·운영 등 산재 예방 활동을 적극 추진키로 결의했다. 추진본부는 노·사·직능단체 등 민간기관과 정부가 재해감소를 위한 공동 노력을 통해 인천지역의 재해예방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2010년 12월 발족이후 현재까지 추진본부 참여 기관 공동으로 적극적인 산재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와 같은 산재예방활동 노력으로 지난 2010년도 대비 2011년도중 인천지역의 산업재해자수가 6천30명→ 5천601명으로 429명 감소하고, 사망재해자수가 111명→ 82명으로 29명 감소했으며, 산업재해율도 0.82%→ 0.72%로 0.1%P 등 대폭 감소시키는데 기여했다 이러한 노력에도 지난 5월말 기준으로 인천지역의 업무상 사망 재해자수가 크게
인천시의회 친환경 무상급식 추진 특별위원회(위원장 이한구)는 지난 18일 제10차 회의를 통해 활동결과보고서 채택을 하면서 지난 2010년부터 운영해 온 1년8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20일 인천시의회 친환경 무상급식 추진 특별위원회(이하 특위)에 따르면 그동안 13차례의 간담회와 10차에 걸친 회의, 공청회, 4차례의 현지시찰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해 왔다. 특히 친환경 무상급식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증대됨에 따라 주민에 의해 ‘친환경무상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청원이 접수돼 특위위원, 관련부서, 시민단체 간에 수차례에 논의 및 토론회, 공청회 등을 거쳐 지난해 11월 17일 ‘인천시 친환경 무상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를 특별위원회 안으로 제정했다. 또한 조례 제정을 통해 학교급식에 필요한 식재료의 원활한 생산, 공급, 관리 및 지원예산의 투명한 운영과 집행을 지도·감독하고 급식정책의 교육을 총괄하는 민·관 협력 운영체인 ‘급식지원센터’를 설치할 수 있는 법률적 토대를 마련했다. 이러한 활동으로 안전하고 영양 높은 친환경 무상급식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단계별로 추진해오던 초등학교 무상
인천시의회 이용범 의원이 지난 18일 ‘인천AG·도시철도 2호선 국비지원을 위한 200만 서명운동 촉구 건의안’(이하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의원은 건의안을 통해 “인천시는 현재 부동산 경기침체 및 지방세제 개편에 따른 세수 감소와 더불어 당면한 특수과제로 2014아시아경기대회 개최 준비와 도시철도 2호선 공사로 인해 심각한 재정위기에 처해 있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공무원 인건비 삭감과 세출 조정, 세수 증대 등 다양한 방법으로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지만 재정상태는 좀처럼 나아질 기미가 없고 오히려 고통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 의원은 “아시아경기대회 유치신청당시 중앙정부가 충분한 재정적 지원을 약속했으나, 2002부산아시안게임은 36%, 2018평창동계올림픽은 75% 지원을 약속한 사례에 비해 유독 인천시만 홀대하고 이제는 나 몰라라 하면서 재정적으로 허덕이고 있는 인천시에 모든 부담을 떠넘기려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인천시 의원들은 지난 8일부터 국회앞에서 2014아시안게임에 대해 평창 수준으로 75% 지원해 줄 것과 도시철도 2호선에 대한 중앙정부의 책임있는 지원을 촉구하는 1인 릴레이 시위를 하고 있다.
인천시 서구(구청장 전년성)는 지난 19일 구가 정한 ‘일 구하는 날’에 따라 ‘2012년 맞춤형 구인 구직자 만남의 날’을 서구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구는 매월 19일을 관내 실직자 및 구직자들의 취업의욕 증진과 실질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중소기업들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일 구하는 날’로 정해 정기적으로 구직자 만남의 행사를 벌여오고 있다. ‘맞춤형 구인 구직자 만남의 날’ 행사는 기존 취업박람회와는 달리 구청 및 동주민센터 취업상담사 등이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 운영을 통해 발굴한 우수 구인업체와 구직자들을 연결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서구지역의 8개 중소기업이 참여해 36명을 채용될 예정이며, 이번 성과는 그에 맞는 구직자를 미리 섭외해 행사 당일 구인업체와 구직자를 1:1로 연결하는 소규모 채용 면접 위주로 진행해 높은 취업률과 구직 만족도를 보였다. 또한 구는 앞으로 이들 구직자들을 위행 동행면접, ‘찾아가는 일자리발굴단’ 운영, ‘중소기업 취업지원사업’과 연계한 병행 추진으로 취업률 제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소규모지만 정기적으로 맞춤형 구인 구직자 만남의 날을 개최해 더 많은 구민들에게 취업기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