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와 학생이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비롯, 30여년간 봉사활동을 이끌어 온 인천시영어어마을 운영자인 이우영 (재)글로벌에듀 이사장이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한국시민자원봉사회는 28일 서울 마포구 중앙회에서 이우영 이사장을 포함 46명의 정부표창 시상식을 열었다. 교육학 박사인 이 이사장은 재단 산하에 인천시영어마을, 인천문예전문학교, 경문전문학교, 중앙전문학교, 무주국제화교육센터를 운영하면서 외국어 교육과 식문화 예술, IT전문가를 양성해온 직업교육 선구자다. 이 이사장의 이번 표창은 지난 30여년간 유니세프한국위원회 등 사회봉사단체를 후원하면서 저소득층 자녀의 자립을 위한 교육을 지원하고 학생들의 참된 봉사활동을 지도해온 공적을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 2010년 연평도 폭격으로 심리적 공황상태에 있던 이 지역 초·중·고등학생을 인천영어마을에서 기숙은 물론 정상적인 수업이 가능토록 적극 지원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됐다. 한편 이 이사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청소년참여봉사활동을 활성화시켜 지역사회의 발전과 저소득층 자녀에게 희망을 주는 프로그램개발을 위해 글로벌에듀 산하 모든 교육기관이 협심하겠다&rdqu
인천소방안전본부(이하 소방본부)는 심폐소생술 보급을 위한 ‘2012 생명을 구하는 사람들’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소방본부는 일반인 대상 심폐소생술 보급과 병원 전 단계 구급서비스를 향상시켜 심정지 환자 소생율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심폐소생술을 펼칠 수 있도록 교육 기회를 확대·제공키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소방본부는 오는 3월 각 소방서마다 ‘심폐소생술 교육센터’를 설치해 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체험교육을 즐기고 배울 수 있도록 교육공간을 마련·운영하며, 의용소방대원, 공무원, 학생 등에 대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단계적으로 강화 하는 등 심폐소생술 보급 확대에 앞장설 방침이다. 아울러 상반기에는 소방관계자와 시민, 학생들이 함께하는 ‘생명지킴이 CPR(심폐소생술) 퍼레이드’ 행사를 개최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는 UCC경연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생활응급처치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해 보급하고 하반기에는 그간 심폐소생술 교육이수자 등을 대상으로 CPR 경연대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계획하고 진행 중에 있다. 한편 소방본부 관계자는 “병원 전 단계에서 일반시민의 심폐소생
미추홀도서관(관장 홍희경)은 한국도서관협회 제63차 정기총회에서 ‘제44회 한국도서관상’ 단체상을 수상했다. 28일 미추홀도서관에 따르면 지난 1969년부터 시상하고 있는 ‘한국도서관상’은 전국의 공공도서관과 대학도서관 등 1천700여곳 중에서 우리나라 도서관 발전에 크게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도서관 분야 최고상이다. 이번 단체상을 받은 미추홀도서관은 지난 1921년 인천 최초의 공립공공도서관으로 설립된 인천지역 대표도서관으로 인천시 공공도서관간 협력과 발전 도모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또한 ‘공공도서관통합도서서비스 구축’, ‘과제지원센터 설치지원 및 운영’, ‘우리동네도서관’ 등 인천시민들에게 체계적인 독서활동 지원으로 독서의 생활화를 유도하고 책 읽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통해 인천시민들의 생활 속 도서관으로 자리 잡고 있는 점도 이번 수상에 반영됐다. 특히 대표도서관으로서의 기능을 확대키 위해 도서관정보서비스위원회 구성 및 운영, 인천시공공도서관협의회 구성, 운영 활성화 등 많은 역할을 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홍희경 관장은 “이번 한국도서관상 수상을 계기로 시 대표도서관으로서 위상을 높이는데 더욱더 힘쓰며 공공도서관 간 협력사업에 주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 인천영업본부가 지난해 1월 선보인 중소기업들의 판매위험보장과 대출담보기능을 결합한 상품인 ‘일석e조보험’이 중소기업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8일 신보 인천본부에 따르면 ‘일석e조보험’의 지난해 중소기업 가입액이 1천688억 원에 달했으며 이에 올해도 2천410억 원 수준의 가입액을 목표로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실질적으로 덜어주고 있다. 특히 이같은 호응은 중소기업의 경영상 가장 큰 애로사항인 납품대금 부실위험을 방지하면서도 동시에 해당 매출채권을 이용해 납품대금을 조기에 은행을 통해 현금화할 수 있는 효과 때문이다. 실례로 안산 시화공단에 위치한 가구제품 제조업체 S가구㈜는 주거래처 ㈜Y기업의 갑작스런 부도로 약 7억5천만원의 납품대금을 떼일 처지에 놓였으나 ‘일석e조보험’가입 덕분에 은행에서 할인한 매출채권 6억 원을 보상받아 위기의 터널을 빠져나올 수 있었다. 신보 인천영업본부 관계자는 “‘일석e조보험’제도는 판매대금의 안전한 회수와 더불어 별도의 담보없이 매출채권 결제기간의 장기화로 겪는 운영자금 확보의 어려움을 상당부분 해소할 수 있어 지역 중소기업에 매우 유익한 제도”라며, “‘일석e조보험’에 가입키 위해서는 제조업, 제
인천시는 28일 대회의실에서 송영길 시장과 시청 및 산하 사업소, 군·구 직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연선포식’을 개최하고 금연결의를 다짐했다. 이날 금연선포식에는 금연서약서 작성, 담배모형 절단식 등 퍼포먼스로 금연분위기를 확산시켰으며, 성공적인 금연을 실천하고 있는 직원의 사례발표로 금연결의를 한층 북돋아 줬으다. 이어진 2부행사에는 국립암센터 초대 및 2대 원장을 지낸 금연전도사 박재갑 서울대교수의 ‘흡연! 죽음을 부른다’ 주제의 금연교육이 실시됐다. 아울러 대회의실 복도에는 금연상담 및 니코틴의존도 평가, CO측정 등 10개 군·구 보건소의 이동금연클리닉이 운영돼 흡연공무원들의 체험이 이어졌으며, 금연정보모니터, 흡연질병사진 등 패널을 전시해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이 집중됐다. 이와 함께 시는 실외공공장소에서의 금연구역을 지정할 법적근거 기준인 ‘인천시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를 공포해 다음달부터 단계적으로 공원, 버스정류장, 학교정화구역 등 1천281개소를 ‘Smoke Free Zone(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 충분한 홍보기간을 거친 후 오는 7월1일부터 금연구역에서의 흡연행위가 적발되면 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금연구
인천 유나이티드 프로축구단(인천UTD)이 올 시즌부터 홈구장으로 사용하게 될 인천축구전용경기장이 오는 3월11일 개장한다. 시민과 함께하는 구장으로 조성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은 도원동 (구)숭의운동장 부지 6만2천200㎡의 대지에 관중석 2만1천석 규모의 지하 3층, 지상 4층으로 건설됐다. 총 공사비 1천100억 원을 투입해 지난 2008년 5월 기공식을 갖고 첫삽을 뜬 인천축구전용경기장은 FIFA 규격의 국제적인 수준의 구장으로 설계됐다. 특히 진출입 동선을 기능별로 분리 차량적체를 해소 했으며, 인근 전철역과 지상 및 지하 통로로 연결돼 대중교통과 연계성을 확보했다. 또한 잔디생육환경을 위한 일조량 및 통풍량을 확보 했으며, 관중석 쾌적성과 내진. 내풍 설계로 안전성과 커플석 및 피크닉석을 포함한 다양한 관중석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HD급 중계가 가능한 경기장 조명 설비 및 음향설비용 전원 전용 NOISE CUT변압기 등을 사용, 명료도가 우수한 음향성능을 갖췄다. 한편 인천UTD는 구장 개장에 앞서 28일 인천시청 출입기자단을 초청, 특화 및 차별화된 시설을 공개했으며, 다음달 11일 준공 기념식과 함께 수원 블루윙즈와 2012시즌 K리그 첫 홈경기를
문병호 민주통합당 부평갑 후보는 27일 부평역 광장에서 열린 ‘사랑의 빨간밥차’ 노인 급식행사에 참석, 일일 자원봉사에 나서는 등 공천 확정 후 발빠른 행보에 보이고 있다. 문 후보는 “우리나라의 산업화를 일으킨 어르신에게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되새기고 있으나 국가가 아직 만족할 만한 수준의 어르신 복지를 시행하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라며 “(가칭)희망센터를 설립해 봉사단체와 시민, 기업과의 자매결연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거듭 밝혔다. 이 후보는 “김대중·노무현 정부를 거치면서 기초노령연금, 치매중풍 돌 서비스 등이 실행돼 어르신 복지의 기초를 이뤘다”며 “노령화 시대에 걸 맞는 어르신 정책을 시당 및 중앙당 공약으로 완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신동근 민주통합당 인천 서·강화을 후보는 27일 송영길 인천시장을 만나 검단지역의 중앙대 유치와 강화~영종간 서해평화대교 건설 등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시 정무부시장을 지낸 신 후보는 공천 확정 후 인사차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은 관심을 촉구하면서 지역현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신 후보는 학생운동 시절부터 남다른 인연을 이어가 지난 6·2지방선거 때는 송 시장후보의 비서실장을 지낸 바 있으며 송 시장 당선 후 초대 정무부시장에 지냈다.
인천시가 강화 천토흑삼(대표자 고상화)에서 추출한 식품소재의 기능성 규명에 나섰다. 27일 시에 따르면 그동안 인천지역 특산물은 우수한 기능성을 인정받았으나 식품위생법에 의해 인체에 대한 기능성 규명이 안 된 내용은 광고·홍보가 규제되기 때문에 표기나 광고를 할 수 없었다. 이에 시는 ‘농림수산식품부 식품 기능성평가 지원사업’과 연계해 지역의 우수 특산품에 대해 기능성을 과학적으로 규명하기 위한 인체적용 전시험을 적극 지원키로 하고 농림수산식품부가 추진하는 공모사업에 응모해, 강화 천토흑삼(天土黑蔘)이 선정됐다. 이번에 연구할 천토흑삼 식품의 기능성 규명은 인삼사포닌(Ginsenoside) Rg3, Rh2 소재로 ‘당뇨’에 대한 기능성 평가이며, 한림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윤정한 교수팀이 연구를 맡게 된다. 또한 이 연구는 식이성 비만으로 인해 유도되는 대사성 질환에 대한 강화 천토흑삼의 기능성 효능인 항비만, 항당뇨를 평가하고 그 작용기전을 규명하게 된다. 따라서 이번 인체적용 전시험 결과는 올해말까지 도출 될 전망이며 연구결과에 따라 강화 천토흑삼의 우수성을 국내 및 해외에 홍보하는 데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그 결과를 토대로 강화 천토흑
SK그룹이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2014인천아시안게임 공식후원사가 됐다. 2014인천AG조직위언회(이하 조직위)는 김영수 위원장과 김영태 SK홀딩스 사장이 SK그룹 본사사옥에서 대회후원 최고등급인 프레스티지 파트너급으로 에너지와 통신 부문을 후원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조직위에 따르면 SK그룹의 후원은 지난해 7월 일본 도쿄에서 중국 스포츠의류업체 361°공사와 대회 첫 후원계약 양해각서(프레스티지 파트너급)를 체결한 이후 두 번째이며 국내기업으로는 처음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SK그룹과의 대회후원 양해각서를 신호탄으로 국내외 해외마케팅 업무가 활력을 띌 것으로 보인다”며 “조만간 굴지의 국내기업들과도 후원계약 체결이 이뤄질 전망이며, 아시아를 비롯한 해외 글로벌 기업들과의 후원협상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SK그룹은 지난해 핸드볼 전용구장을 건립했고, 올해는 용인시청 여자핸드볼팀을 인수하면서 여자핸드볼팀을 창단했으며, 와이번스야구단와 나이츠농구단, 제주유나이티드축구단 등 프로스포츠단을 운영하는 등 아마추어와 프로를 망라한 스포츠 분야에 매우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