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5일 2층 브리핑룸에서 최근 북한동향과 관련 북한의 향후 정세변화와 서해평화 정착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로회는 송영길 시장을 비롯 이철기·이태호·하태경 등 전문가와 시민단체 등 20여명이 참가해 김정일 사후 최근 북한동향과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 북한전문가 패널의견을 듣고 참여자들의 질의로 진행됐다. 이번 토론회는 당초 25일 송 시장의 최근 북한사태에 따른 인접도서지역인 연평도주민의 민생을 살펴보기 위해 방문길 선상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기상악화로 방문이 취소됨에 따라 시청에서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에서 송 시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연평도 방문길이 풍랑의 기상악화로 취소된 것을 안타까워하며, “하루 빨리 서해5도지역에 2천t급 여객선이 도입돼야 한다”며 “수도권 규제에 포함된 접경지역인 서해5도를 포함한 옹진군, 강화군, 연천군 등은 배제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현재 남북관계는 전혀 새로운 상황으로 어떻게 풀어 나가야 할지 고민이며, 내년 2월 중국 곤명에서 북한이 참여하는 유소년 축구대회가 개최되는데 숭의 경기장 완공 후 북한 425축구단과의 경기를 하게 되면 김정일 사후 최초의 남북이 접촉하는 것으로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한 전국 환경과 녹색성장 실천 우수 프로그램 공모에서 전국 16개 시ㆍ도교육청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2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녹색성장교육에서도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교육청으로 도약하게 된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7월 발명우수교육청 선정에 이은 쾌거로 인천교육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특히 이번 우수 프로그램 공모에는 전국 16개 시ㆍ도교육청에서 115편이 출품됐으며, 18편을 출품한 인천교육청은 최우수 2편, 우수 2편, 장려 3편 등 7편이 입상했으며, 이는 전국에서 가장 많이 입상하게 된 것일뿐 아니라 최우수 6편 중 인천이 2편을 차지하는 등 녹색성장교육 실천에 있어 명실공히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교육청으로 인정된 셈이다. 따라서 최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인천봉화초등학교와 인천주안초등학교는 200만원의 포상금을 받게 됐으며, 우수 및 장려에 입상한 학교는 각각 150만원과 100만원으로 포상금을 받을 예정이다.
22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개최된 만 4세아 무상보육교육 출범 합동 기자회견에 참여한 송영길 시장 (왼쪽 4번째)과 이종원 부교육감(왼쪽 5번째) 및 10개 군구 단체장들이 결속을 다지고 있다. 인천시는 22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무상보육·교육 출범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부터 전국 최초로 만4세 모든 아동에 대한 전면 무상보육·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송영길 시장이 주제한 출범 합동 기자회견에는 이종원 부교육감을 비롯, 시산하 군·구청장 및 부군수 등 10개 군·구가 참여해 만 4세아 전면 무상보육에 참여키로 했다. 송 시장은 이 자리에서 “아이키우기 좋은 무상보육 도시 실현을 위해 내년부터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이용 중인 만4세 모든 아동을 대상으로 전면 무상교육을 실시하고 국공립 어린이집을 확충하는 등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고 말했다. 또 “인천지역의 모든 출산 전·후 가정에는 보건의료와 건강관리사업을 강화해 출산 친화적 사회여건을 조성해 출산한 가정에는 장려금을 지원키로 했으며, 이를 위해 인천시교육청과 함께 사업비 428억원을 마련,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이용 중인 9천278명의 아동에게 소득에 상관없이 2011년 기준 월 17만7
인천시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1회 인천시 산업평화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산업평화대상은 노사화합 및 산업평화 정착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권위 있는 산업평화대상이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단체분야 노동조합부문 ㈜금강 노동조합, 린나이코리아㈜ 노동조합, 기업체부문 ㈜에몬스가구, 동서식품㈜이 수상한다. 또한 개인분야 근로자부문은 신경태 인천항운노조 부위원장, 김진일 나은병원 노조 위원장, 조상래 협진E.C.S 공장장이 선정됐다. 사용자부문은 유연호 ㈜와이피·텍 대표이사, 김한배 ㈜새롬산업 대표이사, 최종묵 대륜ENG 대표이사, 강창규 대신철강㈜ 대표이사, 김영국 인천항만공사 부장이 각각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김 정무부시장은 한마음 한뜻으로 대화와 타협의 상생적 관계를 위해 애쓴 인천지역 노·사에 행정·재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22일 인천제물포중학교 조성된 국제규격을 갖춘 인조잔디운동장 개장식에 참석한 나근형(왼쪽 4번째) 교육감을 비록 내외빈이 개장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인천제물포중학교에 국제규격을 갖춘 인조잔디운동장이 조성돼 다양한 체육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 22일 제물포 중학교는 인천시교육청과 서구청, 대한축구협회로부터 총 8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운동장 전면에 인조 잔디를 설치, 개장식을 가졌다. 이날 개장식은 나근형 교육감을 비롯, 조중연 대한축구협회장, 전년성서구청장, 김광범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과 전현직 국회의원, 인천시의회 및 서구의회의원, 인천시축구협회, 서부중등교장단 등 내빈 100여명과 제물포중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 등 1천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이날 개장된 인조잔디 운동장은 지난 10월부터 2개월간의 공사를 진행한 끝에 가로 106m, 세로 68m(7,100㎡) 규모의 인조잔디구장과 우레탄 육상트랙, 농구장, 경기 관람석, 기타 부대시설 등을 갖춰 완공됐다. 아울러 인조잔디구장이 완공됨에 따라 학생들은 다양한 체육 수업은 물론 제물포중 축구선수단이 잔디구장에서 기량을 연마할 수 있게 돼 앞으로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테스트 이벤트인 ‘2013 인천 실내·무도AG(이하 실내무도대회)’이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22일 시에 따르면 국회 평창동계올림픽 및 국제경기대회지원특별위원회(이하 지원특위) 법안심사소위원회 위원장인 한나라당 이학재 의원(서구·강화군 갑)과 간사인 민주당 신학용 의원(계양구 갑)은 이날 열린 지원특위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실내무도대회 지원 근거 마련 등을 위한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2014인천장애인아시경기대회 및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지원법’(이하 대회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의결했다. 그동안 ‘2013 인천실내·무도AG’은 정부의 사전승인을 받지 않았다는 이유로 관계부처의 반대와 한미FTA 처리로 인한 국회 공백으로 법안 처리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이학재·신학용 의원이 힘을 합쳐 정부 관계자와 지원특위 위원들을 지속적이고 적극적으로 설득한 끝에 지원특위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하게 된 것이다. 특히 OCA(아시아올림픽평의회)가 주최하는 공식대회인 2013인천실내·무도AG의 지원근거가 대회지원법에 명시되면 대회운영비의 30%정도의 국비지원이 가능해 지고, 대회 참가 선수·임원·미디어 등의 무관세 입
인천발전연구원은 최근 중국 북경시가 설립·운영하는 베이징공업대학교의 건축·도시계획대학과 ‘학술교류 및 연구협력에 관한 협정’을 체결했다. 21일 인천발전연구원에 따르면 베이징공업대학교(Beijing University of Technology, 北京工業大學)는 1960년에 설립된 종합대학으로 북경직할시 차오양구(朝陽區)에 위치하고 있다. 또한 지난 1996년부터 중국 정부가 21세기 세계적 수준의 일류대학 100개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211공정(工程)’에 포함된 대학교이며, 전임교원은 약 1천500명, 학생은 약 2만8천명이다. 이번 베이징공업대학교 회의실에서 개최된 양 기관의 협정서 조인식에는 건축·도시계획대학 따이지안(戴儉) 학장, 도시계획학과 양창밍(楊昌鳴) 학과장, 한·중건축도시환경연구소 우영만(禹永萬) 소장 등이 참석했다. 아울러 양 기관은 협정을 통해 공동협력체계 구축을 비롯, 상호 공통적인 관심사항에 대한 조사·연구 지원과 지식·정보 교류에 합의했으며, 특히 베이징공업대학은 지난 2008년 올림픽을 전후해 급격한 도시변화로 대두된 북경의 도시문제 등 공동연구과제를 제안했다. 한편 인천발전연구원이 해외 대학과 협정을 체결한 것은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가 몰리는 세태를 반영하듯 인천도시개발공사(이하 인천도개공) 영종도 미단시티내 단독주택 용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 21일 인천도개공에 따르면 협의양도인용 단독주택 용지 80개 필지에 2만2천1백여㎡를 분양 중이나 오는 26일 당첨자 추첨을 앞두고 하루 10여건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인천도개공은 인천 및 서울과 수도권 거주자로 분양가가 3.3㎡당 평균 240만원선으로 낮기 때문에 분양 조건과 전매 여부 등에도 많은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분석했다. 게다가 투자자들은 매입후 전매가 가능하고 토지 사용이 가능한데도 13% 가량의 분양가 할인 효과가 있는 5년 무이자 조건과 대출 알선이 가능한데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더욱이 투자자들은 여기에다 전필지 모두 점포 겸용으로 설계하고 4층에 3세대 이상 건축할 수 있도록 한 설계에 후한 점수를 주고 있다. 한편 인천도개공 관계자는 “이같은 추이 분석이 가능해짐에 따라 앞으로 있을 토지 매각도 지역 수요는 물론 외부 수요를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매각 조건들을 구사할 계획이며, 협의양도인 대상의 용지 분양을 마친 후 남는 용지는 일반 분양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참여율 및 교육 수요자의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방과후 학교 외부강사 성과급제 시행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더욱 확대·운영할 예정이다. 2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학생의 정규교육과정외 학습 선택권 보장 조례가 시행됨에 따라 수요자 중심의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 만족도 제고 및 참여율 향상을 위해 학생 개인의 수준에 맞는 목표를 설정한 후, 일정 기간 수강한 후 목표 도달 정도를 평가해 학생 수준 보장 도달 정도에 따라 외부강사에게 일정 금액의 성과급을 지급하는 학생 수준 보장제 및 강사 성과급제를 운영하고 있다. 따라서 성과급 지급대상자는 각 학교에서 방과후학교 외부강사 중 학생수준 보장 및 프로그램 만족도 평가에서 90% 이상 획득한 강사를 선정한 후, 각 학교 강사 성과급선정위원회에서 심의를 통해 최종 결정한다. 특히 올해는 인천지역 초·중학교 중 총 44학교 83명의 강사를 대상으로 만족도 및 목표 도달 정도를 평가한 결과 45명의 외부 강사가 성과급 지급 대상자로 선정돼 33만원의 성과금과 함께 소속 학교장의 우수 강사 인증서를 수여받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강사는 초등학교에서 39명, 중학교에서 6명이며 윤신호(서창중) 강
인천시와 인천정보산업진흥원은 21일 로얄호텔(남동구 간석동)에서 JST 창업성공지원 성과 보고, 스마트시스템 개통, 기업가정신 특강 및 3기 JST창업스쿨 수료식을 예비 창업자, 창업 성공기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JST 창업지원은 지난 5월2일 본격 착수해 약 8개월여 동안 창업스쿨(3회), 창업포럼(3회), 특성화 고교특강(11개교) 등을 실시해 1천400여명에게 창업 관련 교육을 실시했으며 창업스쿨과 창업경진대회(9월) 등을 통해 창업성공 80명, 고용창출 144명을 기록하는 등 초기 창업붐 조성에 기여했다. 특히 지난 5월 공사에 착수하여 8개월간의 공정을 거쳐 준공 개통하게 된 JST 스마트 시스템은 온라인상에서 아이디어, 기술, 자금 등이 협업되어 창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서, 시스템 개통으로 내년 1월 초부터 매년 2천여명이 온라인상에서 창업 교육과 기술거래 이전 사업 등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아울러, 이번 3회째인 JST 창업포럼에는 전하진 前 한글과컴퓨터 대표의 ‘스마트시대의 열린 조직과 위너의 조건’을 주제로 한 특강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기술이전사업 소개 및 상담회가 실시됐으며,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