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평생학습관은 20일부터 오는 22일까지 평생학습에 소외된 계층을 찾아 평생학습프로그램을 제공코자 옹진군 서해도서 대청도와 백령도를 찾아간다. 19일 평생학습관에 따르면 이번 도서주민 평생학습프로그램은 지리적 특성상 평생학습 기관과의 접근성이 어려운 도서지역 주민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6월 대청도에서 운영돼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면서 하반기에 백령도를 추가했으며, 프로그램도 3개에서 5개로 늘려 두 곳에서 진행하게 된다. 이번에 진행될 프로그램은 엄마와 함께하는 책가방 만들기, 건강한 발관리, 행복한 노래교실, 천연 비누·향수 만들기, 수지침 배우기 등으로 남녀노소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아울러 이번 하반기는 상반기 때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미비했던 점을 보강하고,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양질의 프로그램들로 기획했다. 한편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평생학습에 소외된 계층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학습자들의잠재된 배움의 욕구를 환기시키고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제공해 평생학습의 저변확대에 힘쓸 방침”이라고 밝혔다.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이 2011년도 청렴도 측정 결과 6대 광역시중 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인천시교육청의 청렴도는 16개 시·도교육청 중 12위로 하위권으로 나타나 강도높은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18일 북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67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1년도 청렴도 측정 결과 지난해 특별ㆍ광역시의 31개 교육지원청 중 18위에서 올해 3위(6대광역시 교육지원청 중 1위)로 수직상승했다. 이러한 결과는 교육현장에서 발생하는 부패와 비리를 근절키 위해 관리자 대상 청렴교육, 청렴의식 확산을 위한 사업 운영, 행정실장 연구모임을 통한 업무개선과 고객만족도 향상 등 청렴문화를 확산하고 정착시키기 위한 전반적인 노력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북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초·중학교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7명씩 9개조의 연구모임을 구성·운영하면서, 회계, 계약, 급식 등 업무에 전문성을 함양하고, 불필요한 부분을 개선해 업무관련자(외부민원인)에게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고자 했으며, 월 1회이상 정기모임을 실시토록해 학교간 정보교환 및 소통을 활성화함으로써 청렴도를 높이는 데 큰 몫을 담당했다. 하지만 시 전체 교육을 책임지고 있
개발여부를 둘러싸고 갈등을 빚고 있는 굴업도 오션파크 관광단지 개발에 대한 시민의견 수렴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생태예술의 섬 굴업도’의 컨셉을 찾는 국제공모전이 진행돼 갈등을 해소할 묘안이 나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18일 ‘굴업도를 사랑하는 예술인 모임(이하 굴업도 예술인모임)’은 굴업도 개발을 신청한 C&I레저산업일 골프장 축소 등 개발규모를 축소한 계획을 옹진군을 통해 제출했으나 인천시는 골프장 건설 제외를 요구하면서 덕적군도 등 개발을 촉구하는 주민 및 군 등은 시 결정에 반발하며 갈등의 골은 깊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때를 같이해 굴업도 개발의 새로운 대안으로 자연환경을 보존하면서 생태관광을 할 수 있는 ‘생태예술의 섬 굴업도’의 컨셉을 찾는 굴업도 예술인모임의 국제공모전이 시작돼 덕적군도를 조망하면서 굴업도를 자연과 인간, 예술이 소통하며 생태계의 그 가치를 더 높이면서 이용하는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출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2개 분야로 나눠지는 공모전은 제1분야로 50여만평의 굴업도 전체 섬에 대한 컨셉제안, 2분야는 현재 환경단체 소유로 있는 4천여평의 선착장 앞 부지의 해양환경센타 건립을 위한 복합 건물컨셉 제안이다. 아
인천시는 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지구내 보잉사의 ‘항공운항훈련센터’ 유치와 관련, 보잉트레이닝서비시스코리아(유)와 개발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 및 인천시도시개발공사 등과 지난 16일 사업협약 및 토지매매계약서를 체결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보잉트레이닝서비시스코리아(유) Boeing Training Services Korea LLC(이하 BTSK)는 미국 보잉사에서 100% 출자로 지난 2002년 한국에 설립돼 한국, 중국, 대만과 몽고 지역에 위치한 모든 항공사를 대상으로 훈련교관 180여명을 파견, 항공기 유지보수와 조종사 및 승무원 비행 훈련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보잉사는 전세계 12개국에 BTSK를 포함한 계열사를 설립해 항공기 유지관리와 조종사 및 승무원 훈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나, 신기종 항공기 증편됨에 따라 항공기의 발전된 기술과 정교한 조정 능력 배양을 위한 훈련센터 건립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따라서 BTSK사는 조종사들의 그룹 또는 개별 항공운항 학과장과 대당 미화 2억5천만달러 상당의 전체비행시뮬레이터(FFS, Full Flight Simulator) 16대를 수용할 수 있는 센터를 오는 2014년까지 건설해 일일평균 500여
송영길 인천시장은 최근 불법조업 중이던 중국어선을 나포하던 해양경찰관 2명이 중국 선장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지거나 중상을 입은 것과 관련해 우리 어민의 생존권 보호 및 불법 침범행위 근절을 강력하게 촉구하는 서한문을 랴오닝성(대련시, 단동시)정부와 산동성(청도시, 연대시) 정부에 전달했다. 송 시장은 서한문을 통해 “지난 12일, 285만 인천시민을 포함한 대한민국 국민은 슬픔과 분노를 참을 수 없었으며, 이는 인천 앞바다 서해에서 중국 어선의 불법 조업을 단속하던 대한민국 해경이 사망하는 사건이 벌어졌기 때문으로 이번 사건으로 한국 국민, 시민은 깊은 상처를 받고 큰 슬픔에 빠져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1991년 수교 이후, 양국 관계가 비약적으로 발전해왔기에 기쁜 마음으로 한·중 수교 20주년을 준비하고 있던 양국에게는 큰 비극이 아닐 수 없으며, 한·중 양국만이 아니라 시와 귀 시정부에게도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우리는 서해를 중심으로 서로 마주보고 있어 중국어선의 불법 조업문제는 양 도시 발전에 큰 장애가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송 시장은 “불법 조업으로 우리시 어민들은 생계를 위협받고 있으며, 해양 경찰은 생명을 잃을 위험에 노출돼
연말연시를 전후해 인천시의 국토정보시스템을 이용해 부모님들의 갑작스런 사망이나 오래 전에 돌아가셔서 상속받지 못한 선친의 토지를 찾기 위한 ‘조상 땅 찾기’ 민원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5일 시에 따르면 조상 땅 찾기란 국민의 재산관리의 소홀 또는 불의의 사고 등으로 직계 존?비속의 소유로 돼 있는 토지를 파악할 수 없어 애를 태우고 있는 시민들에게 본인 여부만 확인이 되면 소유하고 있는 토지현황을 알려주는 제도이다. 이에 시는 올해 국토정보시스템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에 있는 토지를 대상으로 조상 땅 찾기에 나서 이달 현재까지 401건 721명의 신청을 받아 87명에게 344필지 189천㎡의 토지를 후손들에게 찾아 줬으며, 1일 평균 4,5건이 접수돼 조상땅 찾기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따라서 조상 땅 찾기를 이용키 위해서 주민등록번호로 조회하는 경우에는 가까운 전국 시,군·구청 지적관련 부서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불과 1분 이내로 전국에 분산돼 있는 토지소유현황을 한눈에 즉시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이름으로만 조회하는 경우는 전국단위의 조회는 불가능하나 토지를 찾고자 하는 지역의 시·도청을 직접 방문 신청, 또는 가까운 시
인천시는 아시아태평양도시관광진흥기구(이하 TPO)와 공동으로 회원도시 관광분야 공직자 연수회(TPO Tourism School 2011)를 14일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관광산업에 대한 관리 능력을 배양시키고 관광정책 개발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실질적인 교육을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지난 2008년 호주 멜버른에서 처음 개최된 후 올해 4회를 맞아 한국, 중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4개국 15개 도시의 관광분야 공직자들이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개막식에 TPO 회원도시 공직자, 주한 외국관광청, 인천시공무원, 인천관광공사, 인천관광협회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으며, 한국 문화관광산업의 특성과 개발전략 등에 관한 관광정책 및 마케팅 분야의 전문가들의 특별 강연을 경청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편 이번 대회 참석자들은 14일 개막식을 비롯, 저녁에는 참가 공직자들에 대한 환영만찬이 송도파크호텔에서 열렸으며 앞으로 현장경험을 살린 실무위주의 교육을 진행해 오는 16일 수료식이 있을 예정이다.
인천시는 보건복지부에서 선정하는 ‘2011년 중앙현장조사 조치이행정도 및 사후관리 관심도’ 심사에서 광역시부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5일 시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복지급여의 신뢰성을 회복해 대국민 복지 체감도를 향상하고, 제도개선사항을 발굴해 복지제도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코자 지난 2002년부터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복지급여에 대한 중앙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에는 전국 7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기초생활급여, 자활장려금, 기초 노령연금 등 현금급여 18종에 대해 행복e음 운영실태, 복지급여 수급자에 대한 조사·관리 및 급여지급의 적정성 여부, 취약계층 관리실태, 사각지대 발굴, 주요 민원사례에 대한 관리 및 처리실태 등을 점검했고 인천시는 중구, 동구, 남동구 3개 기관이 점검을 받았다. 또한 보건복지부는 올해 중앙현장조사를 실시한 기관에 대해 점검결과 조치이행정도 및 사후관리 관심도 등에 대한 평가를 실시, 인천시가 광역시 부분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따라서 인천시는 앞으로 군·구의 복지사업 운영실태를 정기적으로 지도·점검함으로써 복지제도의 적정추진을 도모하고 복지급여에 대한 관리 감독체계 확립하기 위해 복
인천시는 올해 2기분 자동차세 48만건 601억원을 부과하고, 시민들의 납세의식 고취 및 납부독려를 위해 시 홈페이지, 각종 전광게시판, 지역방송 등 다양한 홍보수단을 동원해 납세홍보를 전개함으로서 지방세수 확보에 나선다. 15일 시에 따르면 자동차세 납부대상자는 2011년 12월 1일 현재 자동차 및 건설기계 등록원부상 소유자이며, 연세액 일시납부를 통해 선납한 차량과 올해 1기분에 연세액 일괄 과세된 화물·승합·경승용차 소유자는 제외된다. 올해 제2기분 자동차세 부과는 전년대비 1억3천600만원으로 0.2% 소폭 증가했으나, 자동차세 연납분 및 수시분 등을 포함할 경우 이달까지 자동차세 부과 누계실적은 1천78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세액이 55억원(3.2%) 늘어난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이번 자동차세는 지난달 1일자로 전면 시행된 도로명 주소제에 맞춰 처음으로 납세자주소지를 도로명주소로 표기해 우편고지를 시행하게 됐으며, 시는 이로인해 야기될 수 있는 주민불편방지 및 주민편의를 위해 납세안내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한편 납부기한은 내년 1월 2일까지로 납기가 경과해 납부할 경우 가산세 3%를 추가로 부담하게 되며, 납세자는 시중은행, 전
인천시는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서울시와 부산시를 제치고 7위를 차지했다. 지난해보다 무려 7단계나 수직상승했고, 지난 2005년 6위를 차지한 이후 최고 성적이다. 그러나 아직도 전국의 광역 지자체 가운데 청렴도 순위가 중간 수준에 머물고 있어 앞으로의 청렴도를 높이기 위한 숙제(?)를 거듭 확인해주고 있다. 시는 종합청렴도 8.49점을 받아 지난해보다 0.16점 올랐다. 외부청렴도는 0.22점 상승한 8.78점을, 내부청렴도는 8.30점으로 지난해보다 0.61점 상승했다. 외부청렴도의 경우 투명성 지수인 업무처리 공정성, 이의제기 수월성과 책임성 지수인 업무처리결과의 신뢰성 등이 향상됐다.특히 소방시설 점검분야는 9.45점으로 월등히 높아졌고 내부청렴도는 업무청렴지수인 인사업무, 예산집행, 업무지시 공정성과 청렴문화지수인 조직문화와 부패방지제도 부문도 향상됐다. 이같은 결과는 연초 간부공무원의 청렴다짐 신년 산행을 시작으로 전국 광역시 최초로 전 직원 청렴교육 의무이수제 실시,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운영, 부패행위 신고의무 불이행 공무원의 처분 강화, 직무관련 공무원 고발기준 제정, 청렴마일리지 제도 운영이 반영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