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는 오는 10월부터 인천에 소재한 MICE산업 관련학과에 재학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송도컨벤시아 산학협력 견학프로그램’을 본격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견학프로그램은 인천의 MICE핵심 인프라인 송도컨벤시아에 대한 지역민들의 이해와 참여의 폭을 넓히고 특히 MICE관련 학과전공 학생들에게 생생한 현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따라서 견학 프로그램은 시설소개, 홍보영상물 상영, 현장교육 등으로 실시되며, 특히 송도컨벤시아 직원이 직접 센터의 주요사업을 설명하고 현장에서의 생생한 경험을 들려주는 등 실질적인 현장 수업의 기회로 활용하도록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견학 후에는 송도컨벤시아(www.songdoconvensia.com) 홈페이지에 견학 후기를 작성하는 코너를 마련해 ‘베스트 글’로 선정된 학생에게는 연말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송도컨벤시아는 매년 300건 이상의 전시회, 회의 및 각종 이벤트를 개최해 지역민에게 풍부한 문화컨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 개최한 2011세계모의유엔회의에는 반기문UN사무총장이 참석하는 등 국제적으로 시의성 있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인천도시 브랜드가치 제고에 앞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6일 지역내 교육, 복지, 행정 분야 관계자 13명이 모인 가운데 2011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이하 교육복지) 실무지원위원회를 개최했다. 27일 남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교육복지 실무지원위원회는 교육청 관계자, 교사, 행정주무관, 사회복지사 등 각 분야의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학교간, 학교-지역사회간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활동과 함께 사업의 기획·실행·평가 단계에서의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돕기 위한 조언 및 의견을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체제로서의 기능을 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위원회에서는 사업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학교별 사업초기 계획과 비교해 실제 사업운영 중 변경된 예산과 영역간 신설·폐지 프로그램의 계획을 검토·심의했으며, 변경 사업 계획은 오는 29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최종 심의의결기구인 사업운영협의회를 거쳐 확정되, 협의회 이후 시행될 예정이다. 한편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해 교육, 문화, 복지 등의 통합지원체제를 구축함으로써 교육취약 아동·청소년의 교육적 성장을 지원하며, 주요 영역 학습, 문화·체험, 심리·정서, 복지 등으로 구분해 다양한 인적, 물적 자원을
인천시는 자연과 생명이 공존하는 초록도시 인천,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푸른 인천 만들기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과 공원ㆍ녹지 및 일반 조경사업에 대한 질적 수준향상을 위해 제8회 인천 조경상 및 제5회 인천 푸른 학교상을 공모한다. 인천 조경상은 지난 2008년 1월 1일부터 지난 28일까지 인천시 관내에서 시공 완료된 옥외 건축물 조경, 공원ㆍ녹지 및 가로녹지 등의 1,000㎡ 면적 이상 규모로서 시공사와 설계자, 관리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인천 푸른 학교상은 지난 2003년부터 2010년까지 학교 생태숲을 조성하고 생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학교이면 신청 가능하며, 각 부문 기 수상한 조경 현장과 학교는 대상지에서 제외된다. 수상작 선정은 현장심사를 거쳐 인천시 도시공원위원회에서 최종심사를 실시해 결정될 예정이며, 시상종류는 인천 조경상의 경우 금상, 은상, 동상 각 1개소에 인천시장 상패를 수여하고 인천 푸른 학교상은 금상, 은상, 동상 각 1개교에 인천시장 상패와 유공자에 대한 교육감 표창이 수여된다. 참가를 원하는 기관, 단체, 개인 및 학교에서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신청서와 공사개요, 시공 전ㆍ후 사진 등을 작성 제출하
인천의 부평역 상권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부평역 광장에서부터 시장로터리까지의 시장길을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하는 자구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27일 인천발전연구원이 인천시의회 이재병의원의 의뢰로 수행한 정책연구과제 ‘부평역세권 상권 활성화 방안 연구’에 따르면, 지난 1999년 인천지하철 1호선 개통으로 지역 최대 상권으로 부상한 부평 역세권이 계양구, 부천 상동 등의 상권이 활성화되면서 점차 쇠퇴하고 있으며, 내년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선이 개통되면 부평역 환승 인구가 감소해서 내방객이 지금보다 더 많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인천발전연구원은 부평지역 상권의 전반적인 쇠퇴를 막고 상권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차 없는 거리’와 같은 교통체계 개선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물리적 차원에서 보행환경과 시설을 개선해야 하며, 고객 유치를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상인 의식 변화 교육, 마케팅 활동 등과 같은 소프트 프로그램을 함께 시행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시장길 전체 850m 중 부평역광장∼시장로터리의 330m 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해서 보행자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즐기는 거리로 만들고 이 거리가 가지는 개성을 잘 드러낼 수 있도
인천지역 각 학교에서 아동·청소년 성범죄 및 학교폭력 등의 방지를 위해 앞다투어 CCTV설치를 늘리고 있으나 정작 범죄사각지대인 출입구나 사각지대는 외부감시용은 단 한대도 설치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26일 인천시교육청에서 진행된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인천시교육청 국정감사에서 한나라당 주광덕(경기구리)의원은 가장 성범죄로부터 취약한 지역의 하나인 인천의 초·중·고에 총 4천954대의 CCTV가 설치돼있으나 출입구 등 외부감시용은 한 대도 설치돼 있지 않다고 주장했다. 특히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6년 이후 아동청소년 대상범죄가 무려 3만3천78건이 발생4년새 무려 42.5%가 증가했으며, 인천의경우도 2천99건이 발생해 앞다투어 CCTV 설치대수를 늘리고 있으나 사각지대가 아닌 주차장에 다수 배치해 차만 지킬거냐는 비판의 시각도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앞다투어 CCTV 설치대수를 늘리는데 급급해 일정한 매뉴얼도 없이 주먹구구식으로 설치되다 보니 정작 아동·청소년 범죄 사각지대인 외부감시용은 전혀 설치되지가 않아 학교폭력 등 청소년 범죄 예방에는 취약한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고 개선을 촉구했다. 또한 주 의원은 올해 1학기 인천지역의 학생징
인천시 무의도에서 개최된 주한대사부인초청, 인천관광, 문화체험 행사에서 주한외교관 부인들과 내빈들이 개회식을 마친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주한대사부인초청, 인천관광·문화체험 행사가 외모가 수려해 옷이 춤추는 듯한 형상을 하고 있다는 인천의 자연보고 무의도 일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개최됐다. (사)한류세계문화교류협회(회장 김현실)가 인천시의 지원으로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주한외교사절 부인으로 구성된 주한외교단 40여명이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 부인 펀 루드 밀라 여사의 인솔로 참여했다. 또한 인천지역 여성 오피니언리더인 김영애(전 인천시장 부인)씨, 강개순(전 인천시여성단체협의회장)씨를 비롯 김연숙(전 남동구여성단체협의회장)씨와 자원봉사자 및 무의도 주민 대표 등 100여명이 참여해 흥겨운 사물놀이와 함께 일정에 들어갔다. (사)한류세계문화교류협회 김현실의 개회사와 참여 대사부인 및 내빈소개, 환영사, 축사, 답사에 이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관광지투어에 들어가, 하나개 해수욕장에서 모래, 갯벌걷기 및 모래게임으로 친목을 다진후 SBS 드라마 천국의 계단 촬영지에서 주최 측이 마련한 전통차, 다과, 고구마 등 한국전통먹거리 시음, 시식이어 한국 가정식오찬으
인천시 특별사법경찰과(이하 인천특사경)는 주물공장에서 배출되는 폐주물사를 농지에 불법으로 매립한 폐기물 중간처리업체 A사 대표 문모씨를 구속하고 전임대표 박모씨와 중기대여업자 김모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25일 인천특사경에 따르면 문씨는 지난해 7월부터 지난 6월까지 주물공장에서 배출되는 폐주물사를 중간처리 해 중기대여업자인 피의자 김씨와 4차례에 걸쳐 인적이 드물고 취약시간인 야간시간을 이용, 덤프트럭 38대분(약 1천t)을 인천 강화군 길상면 농지에 불법 매립한 혐의이다. 또한 문씨와 박씨는 A사에서 중간 처리한 사업장 폐기물인 폐주물사 약 6만7천t을 법령상 폐기물 수집 운반업이 없는 운반업자를 통해 재활용신고를 하지 않은 벽돌공장에 납품, 사업장폐기물을 불법 처리한 혐의도 받고 있다. 또한 전임대표 박씨는 지난 2007년부터 2회 폐주물사를 매립용으로 사용해 처벌받은 전력이 있고 이들은 대표만 변경하면서 불법행위를 하더라도 대표이사 명의만 변경하면 가볍게 처벌 받을 수 있다고 오인해 수년에 걸쳐 지속적으로 폐기물관리법을 위반하고 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게다가 이번 불법 매립된 폐주물사는 매립할 수 없는 화학점결주물사, 무기성오니, 소각바닥재
인천시교육청은 바른 인성과 실력을 갖춘 창의인재 육성을 위해 교육청 중앙현관에서 ‘교육기부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2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009년 개정교육과정이 학교 현장에 적용되면서 학생의 잠재력 개발과 바람직한 가치관을 키워주는 창의·인성교육을 실현하고, 글로벌사회가 요구하는 창의력과 인성을 겸비한 훌륭한 전문인을 양성하고자 현재 다양한 변화가 시도되고 있다. 이에 시교육청은 단위학교 교육성과 고양을 위해 다양한 사회 주체와의 협력을 유도하고, 기업, 대학, 공공기관, 개인 등 사회가 보유한 인적ㆍ물적 자원을 비영리 목적으로 제공받아 학교 교육활동에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교육기부센터를 개소했다. 교육기부 유형은 개인 재능기부, 체험활동지원, 장비ㆍ콘텐츠 제공, 프로그램 기부 4가지 영역으로 구분하고, 영역별로 기부기관(단체)과 기부자를 모집할 예정이며, 교육기부는 개인, 기업,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및 유관기관, 대학, 시민단체 등 누구나 할 수 있다. 교육기부 신청은 희망하는 곳에서는 어디서든 시교육청 창의인성교육과(032-420-8126)나 모사전송(032-420-8256) 또는 교육기부 카페(http://cafe.da
진정한 문화란 나누고 같이할 때 더 즐거운 법으로 어려울수록 문화로 하나 돼야할 이시기에 선선한 가을바람을 타고 (주)인천미단시티가 마련한 감동(感動)의 물결이 인천에 몰려온다. 이 물결은 인천관광공사와 인천시교육청 후원으로 인천 영종도 미단시티에서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10일간 종합선물세트로 진행되는 대한민국 최고의 축제인 페스티벌 ‘감동’이 있기 때문이다.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으로 채워지고 국내 최고의 뮤지션 공연으로 이뤄지는 페스티벌 ‘감동’은 빡빡한 일상 속에서 소홀하기 쉬웠던 가족간의 대화와 소통, 그리고 공감대를 선사할 프로그램으로 흥이있는 대한민국 문화 체험존, 세계음식문화축전, 코리아뮤직페스티벌, 세계 맥주 광장 파티, 올나이트 파티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특히 ‘코리아 뮤직페스티벌’은 DJ KOO, BMK, 리쌍, 김재우, 김범수, 노브레인, 빅마마 소울, 플라워의 고유진, 백지영, 김조한, 김경호, 크라잉넛, 김종서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가수들의 환상적인 무대와 더불어 인디밴드, 신인가수들의 각종공연과 힙합공연, DJ파티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세계전
인천시도시철도건설본부(이하 인천도철)는 인천도시철도 2호선 차량운행시스템 구축사업에 부가가치세 영세율을 적용하는 조달청 계약변경을 완료해 약 352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25일 인천도철에 따르면 당초 2호선이 무인경전철임을 감안해 시스템간 인터페이스가 완벽해야 차량의 무인운전이 가능하기에 관련 시스템 부분(차량, 검수, 전력, 시스템 엔지니어링, 스크린도어, 신호, 궤도, 통신분야)을 일괄하는 물품구매로 조달의뢰 했다. 통상적으로 물품구매계약에 부가가치세 10%가 적용되기에 조달청에서도 이를 포함해 지난 2009년 2월 24일 계약을 체결했으나 인천도철은 최근 인천시의 예산사정을 고려해 엄청난 재원이 소요되는 도시철도건설사업의 예산절감방안을 다양하게 검토해 왔다. 이에 인천도철은 조세특례제한법 제105조(부가가치세 영세율 적용)에 따라 2호선 차량운행시스템 중 일부를 건설용역으로 분류할 경우, 영세율이 적용돼 부가가치세 10%를 내지 않아도 된다는 점을 찾아냈다. 따라서 그동안 기획재정부, 국세청 등과 관련사항에 대한 적극적인 협의를 거쳐, 타시도 및 유관기관의 도시철도 발주사례를 모두 모니터링해 최종 검토된 내용을 가지고 국세청과 물품으로 계약된 사업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