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사회적기업 육성지원위원회(이하 위원회)가 6일 인천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공식 출범식을 가졌다. 인천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과 사회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출범한 위원회는 위원 15명과 실무위원회 위원 9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출범식에서 송영길 시장은 이들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취약계층에게 보다 안정적인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위원회에서는 윤석윤(행정 부시장)위원장 주재로 부위원장 선출과 사회적기업 육성 계획 및 인천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제 등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위원회는 앞으로 사회적기업 육성계획 및 연도별 시행계획의 수립, 예비사회적기업의 발굴 지정 및 육성, 취소, 사회적기업 등의 운영지원 등 그 밖에 사회적기업 등의 육성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을 심의한다. 한편 시는 오는 2014년까지 300개, 올해는 100개 이상의 지속가능한 사회적기업을 발굴 육성키 위해 ‘인천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을 이달중 공모할 예정이다. 또한 사회적기업 육성 주요사업으로 사업개발비와 일자리 창출사업비 지원, 사회적기업 사회공헌 결연, 사회적기업 전시회, 우선구매, 홈페이지 구축, 프로보노 등 다양한
인천시교육청은 올해 개교하는 18개교에 친환경 태양광 발전설비와 태양열 온수설비가 갖춰진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초대 민선교육감 공약사항으로 총 61억8천800만원이 투입되는 ‘친환경 녹색사업으로 자연친화적 학교 가꾸기 사업’ 및 정부 시책의 일환으로 추진하게 됐다. 신설 대상교는 유치원 1개원, 초등학교 8개교, 중학교 6개교, 고등학교 3개교에 태양 에너지를 이용한 발전설비와 온수설비로 오는 3월말까지 설치될 예정이다. 태양광 발전시스템은 학교 옥상에 태양광 전지판을 설치해 일정량의 전기를 발전해 전기를 사용하는 장소 등에 공급, 총 868KW가 생산 된다. 또 화장실이나 급식소 등에서 온수를 사용 할 수 있는 태양열 온수시스템도 같이 설치해 별도의 보일러가 필요없이 4계절 내내 온수를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한편 나근형 교육감은 “앞으로 관내 모든 신·증축 학교에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민등록이 돼 있는 생후 만12개월 이하의 아동에게 월 2만원씩 5년간 보험료를 지원하며, 10년간 보장해 준다. /양주=김동철기자 kdc@ 인천시는 올해 다문화가족 자녀 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지원 사업을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우선 인하대와 인천대 학생 자원봉사자 60명을 선발, 다문화가족 자녀 60명에게 기초학습 및 교과지도, 특기·적성 및 상담활동을 지원키로 했다. 또 평균가구 소득 100%이하 다문화가족 중 만 4세~초등학생 자녀에게 가정방문을 통한 학습지도 및 심리진단서비스 등을 지원하며, 봉사자 25명을 확대해 349명에게 1년 동안 학습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초등학생 이하 다문화가족 자녀(만3세~초등학교 재학생)에게 언어발달 교육을 지원하고 결혼이민자 주요 출신국 언어수업을 지원하는 언어영재교실을 운영키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다문화가족지원센터 7곳을 9곳으로 확대(동구·연수구)해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교육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광역시 남구 도화동에 있는 아동양육시설인 향진원에 방문한 송영길 인천시장이 어린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송 시장은 5일 향진원을 찾아 84명의 어린이들과 보육교사 등 관계자를 격려했다. 신묘년 새해 각종 단체 시무식 응 바쁜일정 속에서도 송 시장은 소외받고 있는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해 시설 아동들의 점심시간을 이용해 일일이 떡국을 직접 배식하고 어린이들과 점심식사를 함께하면서 미래의 꿈과 희망을 가질수 있도록 격려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송 시장은 “2010년 전국아동복지시설 평가에서 우리시가 전국1위를 하게 된 점”을 치하하고 “아동양육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해온 아동양육시설 종사자 등을 격려하며, 올해부터 아동양육시설종사자를 전국최초로 법정기준에 맞도록 확대배치 해 시설종사자 처우개선에 노력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인천시 강화군을 비롯, 계양구 계양산 일대 등 국유림 분포가 낮은 사유림의 매수가 추진돼 각종 법령제한과 사유권재산권 행사에 제약을 받아온 산주들은 어려움이 해소될 전망이다. 5일 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는 올해 12억의 예산을 투입해 국유림 확대와 집단화로 통해 대규모 국유림경영임지를 확보하고 산림행정를 최대화해 저탄소녹색성장 기반마련과 국유림을 공익화 하고자 약 120ha의 사유림 매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매수가 가능한 산림은 국유림에 이어져 있거나 둘러싸여 있는 산림, 국유림 확대 및 집단화에 필요한 산림, 입지 여건 등이 국유림 경영에 적합한 대면적 산림 등이 대상이다. 단, 저당권 등 각종 사권이 설정돼 있거나, 최근 1년 이내에 소유권변동이 있는 산림 등은 매수하지 않기로 했다. 따라서 매수를 희망하는 산주들이 서울국유림관리소에 매도신청서를 제출하면 매수여부를 검토해 공인감정평가 2개기관의 감정평가로 산술평균액에 매수하는 절차를 거치게 된다. 산림청은 매수 산림은 숲가꾸기 사업 등으로 생태·환경을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실현하는 숲으로 만들어 저탄소 녹색성장의 기반 마련과 국내 목재의 원활한 공급과 산림휴양·보건 등 쾌적한 생활공간을 제공할 방침이다
인천시교육청은 2010년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에 인천지역 초등 2개교(대화초, 후정초), 중 1개교(산곡남), 고 2개교(부개여, 인천영선) 등 5개 학교가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는 학교 안의 교육내용과 교육방법 개선, 학교 밖의 체험활동 활성화, 학생ㆍ교원ㆍ학부모의 역량 강화, 창의ㆍ인성교육 평가시스템 강화 등을 위해 노력한 학교에 대해 전국단위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또한 수상학교는 교과부장관 및 조선일보사장 공동 인증패와 교당 100만원의 포상금을 받게 되며 해당학교가 희망 할 경우 시교육청 지정 연구ㆍ선도학교로 우선 지정하게 된다. 아울러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를 중심으로 오는 27일과 28일 이틀간에 걸쳐 일산 킨텍스에서 ‘창의·인성 함양을 위한 학교 교육과정 선진화 엑스포’를 통해 우수사례를 확산하고 2011년도 각급 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참고토록 각종 전시회와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우수학교 선정은 창의 인성교육이 강화돼 학교별로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프로그램이 많이 산출됐으며, 특히 고등학교의 경우 특색 있는 학교만들기 선도학교를 운영한 학교가
인천시는 ‘비전 2014 실천’ 구체화를 위해 경제수도추진본부의 기능을 강화하는 조직 개편을 추진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경제 관련부서를 경제수도추진본부로 통합해 경제수도 건설의 기획과 집행기능을 일원화,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경제, 도시계획, 교통·항만·공항 관련 조직을 일제 정비, 대국형태로 개편해 신규행정수요 증가 및 재해·재난 대비태세 강화를 위한 국을 재편키로 했다. 또한 정부의 총액인건비, 정원 동결기조에 따른 비용개념에 입각한 합리적 인력운영을 도모키 위해 정원 증원 없이 실·국, 직속기관, 사업소 등의 기능 쇠퇴분야(소방, 연구, 교원 제외)는 과감히 감축하고 신규 행정수요 부서, 열심히 일하는 부서에는 인력을 확충한다. 특히 경제수도추진본부와 경제통상국 통합해 경제수도 인천 건설 전략의 총괄 기획·조정과 일자리 창출, 국내외 기업유치 활동,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종합 협의·조정기능을 강화해 시와 경제수도 인천 건설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신규 행정수요에 대응키 위한 부서 신설을 통해 정책집행 단위인 과를 경량화하고 부서장의 업무 추진력과 조직 장악력을 높여 현안사항에 대한 즉각적 대응이 가능토록 할 계획이다. 기획관리실에 광
인천시는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서포터즈 운영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이달부터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시는 45개 회원국별 서포터즈 양성을 통한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성공적 개최를 목표로 5대 과제와 14개 실천항목을 선정해 올해부터 2014년까지 연차별로 추진한다. 5대 과제는 서포터즈 양성을 위한 사전 준비, 계층별 서포터즈 모집 및 양성, 서포터즈 발대식 및 어울림 한마당 행사 추진, 서포터즈 양성을 위한 활동 지원, 다문화계층 등 외국인 참여 프로그램 추진 등이다. 시는 서포터즈 모집 및 활동의 근간이 될 서포터즈 전용 홈페이지를 개설하는 등 서포터즈 양성을 위한 사전 준비를 오는 3월까지 완료하기로 했다. 서포터즈 모집 및 양성은 외국인 근로자 등 다문화계층과 회원국에 연고가 있거나 관심 있는 내국인 계층 총 5만명을 목표로 회원국별 모집을 이달부터 실시한다. 아울러 서포터즈들은 6월부터 참가 희망 회원국의 언어(마인어 등 15개 언어)와 문화 교육 등을 통해 해당 국가에 대한 이해와 안목의 폭을 넓히고 회원국 조직별로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서포터즈 발대식 및 어울림한마당 행사’는 5월 문학경기장에서 45개 회원국별
인천시는 서민생활 불편과 기업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불합리한 행정규제를 일제 정비해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1월 4일부터 12월 31일까지 약 2개월간 지역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경제수도 건설을 위해 신설규제 18건을 비롯, 총 134건의 규제를 발굴·등록하고 총 115건의 행정규제를 폐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시가 중점을 둬 정비한 사항은 상위법령의 개정으로 미반영한 사례, 법령에 근거하지 않은 불합리·불명확한 조례나 규칙으로 미등록 누락된 규제, 조례 제·개정으로 신설·강화·폐지된 규제 등이다. 시는 내실 있는 행정규제 관리를 위해 군·구의 규제정비 추진상황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실시하는 군·구 규제개혁 추진실적을 평가,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규제등록서를 책자로 발간해 정책자료로 활용토록 하고 조직내부의 규제개혁 마인드 제고와 시 홈페이지 내 규제개혁 전용사이트에 정비 완료된 행정규제를 게시하는 등 대 시민 홍보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시 정태옥 기획관리실장은 “지난해 규제개혁과제 발굴이 전국에서 최상위권을 차지할 정도로 규제개선에 대한 열의가 높다”며 “지속적으로 불합리한 규제신설을 억제하고
인천시의회는 4일 송영길시장과 시 간부 공무원, 나근형 교육감과 공사·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도 신년 인사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기신 의장은 지난해 제6대 인천시의회가 새롭게 출범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관심과 격려를 보내 주신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그 동안 6대 의회는 시민과의 소통을 가장 우선시하며 의정활동의 중심이 됐던 의사당에서의 정치를 탈피하고 현장정치 구현을 위해 의원들이 직접 발로 뛰고 시민들의 의견을 받들어 시 정부에 대안을 제시해 왔다고 밝혔다. 아울러 2011년에는 ‘모든 시민이 행복한 인천’을 모토로 인천시의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의정활동을 펼치는 한해를 마련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무엇보다 시민의 뜻을 잘 대변하기 위해 작은 목소리까지 귀담아듣고 소통의 모습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수행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사람과 도시가 공존하는 복지도시 인천, 경제수도 인천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