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014아시아경기대회에 앞서 외국인 관광객에 대한 이색적인 볼거리 제공과 인천거주 외국인이 모여 즐길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 조성을 위해 2013년까지 스토리가 있는 다문화 특화거리를 조성한다고 4일 밝혔다. 다문화 특화거리 조성은 2014아시아경기대회을 맞아 인천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해 모국의 정취를 느끼게 하고, 인천에 정주하는 외국인들이 모여 시민과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한다. 특히 시민들에게는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문화를 형성코자 추진된다. 현재 인천에 거주하는 외국인노동자를 비롯, 결혼이주자, 유학생 등 약 6만명에 달하고 송도국제도시, 부평구, 남동구, 서구 등에 외국인음식점, 생필품판매, 종교시설 등이 산재돼 있다. 그러나 이들이 즐기거나 커뮤니티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한 실정이어서 쇼핑, 음식, 종교, 각종 상담, 교육, 진료, 공연, 운동, 취미활동, 정보교류 등을 위한 시설과 단체를 집적화해 외국인들이 거주에 불편이 없는 도시를 조성해 나아갈 계획이다. 시는 올해 상반기에 외국인 음식점, 쇼핑센터 등 다문화요소가 있는 기존지역을 우선적으로 검토해
인천시는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의 20% 절감을 위해 버린 만큼 납부하는 종량제를 공동주택까지 확대 시행 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우리나라 음식물쓰레기 처리비용은 연간 약 18조원에 이르며, 인천시의 경우 2009년도 기준, 1일평균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이 711.4톤으로 연간 250억원을 지출, 자치구별 재정부담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시는 오는 2012년 ‘음식물쓰레기 종량제’의 전면적 도입에 앞서, 올해부터 음식물쓰레기 과다 배출문제를 발생단계에서부터 원천적으로 줄이는 음식물쓰레기 발생 억제정책 추진을 위한 민·관 합동 T/F팀을 구성 운영키로 했다. 또한 올해 상반기 중에 군·구의 관련조례 개정을 시작으로 하반기에 주민설명 등 각종 홍보매체를 통해 대시민 홍보를 전개하고 시민참여에 차질이 없도록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음식물쓰레기 종량제의 RFID기반 방식과, 칩(스티커)방식, 종량제봉투 방식은 군·구의 실정에 맞게 선택적으로 추진 할 예정이지만 종량제 봉투방식은 또 다른 환경오염원이 될 수 있으므로 가급적 지양키로 했다. 특히 시는 군·구의 음식물쓰레기 발생억제시책추진 상황과 감량화 성과를 평가해 우수기관을 표창하는 등 조기정착을
인천시 홈페이지가(www.incheon.go.kr)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시행하는 제11회 웹 접근성 품질마크 인증심사에서 우수사이트에 부여하는 품질마크를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웹 접근성 품질마크 인증제도는 장애인 및 고령자가 웹 사이트 이용시 불편이 없도록 웹 접근성 표준지침을 준수한 우수 사이트에 대해 웹 접근성 수준을 인정하고 이를 상징하는 품질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다. 따라서 심사는 자동평가와 수동심사 일부로 진행되는 사전심사와 웹 접근성 국가표준에 기반한 13개 항목 18개 지표를 평가하는 전문가 및 장애인 사용자 심사 등 3단계 과정을 거쳐 이뤄지며 심사에 통과한 홈페이지는 1년간 유효한 품질마크를 부여받게 된다. 아울러 장애인 웹 접근성은 지난 2008년 시행된 ‘장애인 차별금지 및 권리구제에 관한 법률’에 의거 오는 2015년 4월까지 모든 공공기관 및 민간 사이트가 단계적으로 준수해야 하는 의무사항이다. 한편 인천시 홈페이지는 웹 접근성뿐만 아니라 지난 2009년 국내 최대 규모의 우수 웹사이트 평가시상식인 ‘웹어워드 코리아 2009’ 공공·교육 부문 정부기관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인천대학교는, 2012학년도 대입전형계획에서 ‘인천도서지역출신자’ 특별전형을 올해보다 확대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인천도서지역출신자’ 특별전형은, 교육여건이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해 대학입시에서 좋은 성과를 내지 못하는 도서지역 수험생들에게 보다 안정적인 대입지원 기회를 제공을 위해 지난 2011학년도 수시1차 모집 때부터 신설됐다. 이번 2011학년도에 중어중국학과와 도시건축학부에서 총 2명을 모집했던 ‘인천도서지역출신자’ 전형은, 올해는 생명과학부에서도 1명을 모집, 모집인원이 총 3명으로 늘어났다. 특히 2012학년도 ‘인천도시지역출신자’ 전형의 지원자격은, 인천도서지역(읍·면) 고등학교 2010년 2월 이후 졸업(예정)자로 출신 고교장의 추천을 받은자에 한하며, 원서접수는 수시 1차 모집이 시작돼 오는 9월 8일부터이다. 인천대는 지역사회를 선도할 수 있는 지식과 인성, 네트워크, 실무 역량을 갖춘 창의인재 육성을 학부교육의 목표로 삼고 수시 1차 ‘인천도서지역출신자’ 특별전형, 수시2차 ‘지역우수인재’ 특별전형을 통해 대학과 지역적 여건을 최대한 반영한 입시전형을 개발하는데 힘쓰고 있다. 또한 ‘진로개척’과 ‘창의력 개발’ 과 같
나근형 인천시교육감은 신년을 맞아 열린 시무식에서 “개척하는 자세로 일해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나 교육감은 3일 오전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시무식을 통해 “각자 일한 내용과 생활 태도는 동료와 선후배가 다 안다”면서 이같이 직원들을 독려했다. 나 교육감은 또 “올해 주요 업무계획을 잘 정리해 각자 책상에 붙여 놓아야 한다”면서 “그래야 해야 할 일과 목표가 명확해지고 업무에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사람이 80년을 산다고 가정했을때 20년은 교육 등 준비기간이고 나머지 60년을 일한다고 하면 실제로 일하는 시간은 10년 밖에 안된다”면서 열심히 일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시무식에는 33명의 전입·신입 직원과 함께 시교육청 본청 직원 360명이 참석, 새해 업무를 시작하는 의지와 각오를 다졌다.
‘인천시 FTA 활용센터’가 올해부터 FTA 활용지원 사업 확산을 위한 수도권지역의 거점 센터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Sub-Center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2일 기획재정부 FTA 국내대책본부 사업을 연계해 서울, 경기, 인천 수도권 지역의 현장 의견을 반영하는 역할을 맡게 될 이 센터는 기획재정부 사업공모를 통해 지난 31일 Sub-Center 선정돼 올해부터 전국 8개 센터를 시범으로 운영하게 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1월 인천시와 인천상공회의소 공동으로 개소한 ‘인천시 FTA 활용센터’는 그동안 4회에 걸쳐 186개업체 참여한 FTA 활용방안 설명회, 6회 190여개업체가 참여한 FTA 체결국 시장 진출 전략 설명회를 여는 등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게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또 기업 실무자를 대상으로 한 FTA 전문인력 양성과정(4회 235개업체)을 운영해 중소기업 실무자 FTA 활용 능력을 배양했고 관세혜택에 필요한 원산지 증명서 작성요령에 대한 실무중심의 교육(14회 407개업체)을 실시했다. 특히 인천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교육사업과 실무자의 활용에 지침이 되는 FTA 활용 가이드북
인천 남부교육지원청은 오는 5일까지 지역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어학원 들에 대해 급식관리 실태를 포함한 학원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특별 지도·단속을 실시한다. 2일 남부교육지원에 따르면 이번 지도·점검은 최근 문제가 된 유아대상 어학원의 급식운영과 관련해 유통기한이 경과한 식재료를 사용하는 등의 비위생적 급식관리의 현황파악과 지도·감독의 필요에 의해 마련된 것이다. 특별 지도·단속에 적발되는 미신고 및 비위생 급식소 운영 어학원에 대해 해당 구청 환경위생과에 명단을 통보하고 적발된 불법·편법운영 사실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및 시정요구 조치를 취하게 된다. 또 정기·특별 지도점검 대상 학원에 포함시켜 지속적인 관리 감독을 실시하여 재발을 방지하도록 할 계획이다. 함동신 행정지원국장은 “시설이 소규모로 운영되는 경우가 많아 지도·단속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번 특별 지도·점검 기간 동안 정확한 실태를 파악, 위반사항 및 법을 악용하는 사례에 대해서는 엄중 문책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3청소년 웹진 ‘MOO’11기 기자 15명 임명 인천시 청소년기자단 청소년 웹진 ‘MOO(Mirror of our youth)’가 2011년 11기 기자 15명
인천대공원은 구제역의 전국 확산과 조류 인플루엔자(A1)확산조짐도 나타나고 있어 어린이동물원의 일반시민 관람을 당분간 중지한다고 2일 밝혔다. 인천대공원에 따르면 최근 구제역 확산과 관련, 가축질병 위기 경보 단계가 ‘경계’단계에서 최상위 단계인 ‘심각’단계로 격상되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까지 확산 위기가 고조됨에 따른 예방차원의 조치다. 인천대공원에는 총 50종 264마리의 동물이 있으며 이 가운데 구제역 우려 동물인 우제류 3종(사슴, 염소, 과나코) 16마리와 AI 감수성 조류가 31종 176마리로 전체 보유동물의 73%인 192마리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지난 11월 29일 경북 안동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12월 29일까지 경기도 여주, 이천 등 5개 시·도 29개 시·군에서 총 61건이 발생 했고 지역(강화군, 서구)에서도 구제역이 발생했다. 조류인플루엔자(AI) 또한 지난 12월 10일 전북 익산과 충남 서산, 전남 해남 등 3개소에서 첫 발생을 시작으로 29일엔 충남 천안과 전북 익산 종계 및 오리농가까지 의심신고가 계속 돼 왔다. 인천대공원은 어린이동물원 내 악성전염병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 판단, 어린이동물원 출
인천관광공사(사장 김길종)는 2일 조직의 효율화 및 핵심사업역량 집중을 통해 관광전문기관으로 재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다지기 위해 기존의 3본부 1실 12팀 1부로 1사업단에서 2본부 1실 9팀 1부로 체재로 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기획관리본부가 경영전략본부로, 사업본부와 컨벤션-전시본부를 사업본부로 통합함으로써, 경영지원분야와 마케팅·개발·컨벤션 사업의 기능적 분화를 명확하게 함과 동시에 3개팀을 폐지해 업무적 효율성을 기하면서 소팀(3∼4명) 중심에서 대팀 체제로 개편됐다. 이번 조직개편은 신임사장의 경영철학인 ‘혁신과 도전’, ‘행동하는 조직’, ‘일하는 조직’에 바탕을 두고 공사의 핵심 역량인 관광마케팅 기능과 MICE(국제회의, 전시, 컨벤션, 인센티브관광) 기능을 대폭 강화하는데 초점을 뒀으며, 능력과 성과를 중심으로 하는 혁신적 인사를 함께 단행한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인천시는 신묘년 새해를 맞아 2일 계양산 정상에서 송영길시장을 비롯한 시 산하기관(공사·공단 포함) 과장급이상 간부공무원 230여명이 참석,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열고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으로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시정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송 시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인천시 김장근 감사관의 결의문 낭독과 함께 참석자들의 힘찬 구호와 함성속에서 마무리 됐다. 인천시는 결의문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으로 깨끗하고 청렴한 경제수도 인천 건설을 위해 간부공무원이 솔선수범하고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고 시민을 고객으로 섬기는 친절행정을 기본으로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처럼 인천시가 민선5기 출범 후 첫 번째로 맞이하는 새해부터 ‘공직사회 청렴’이라는 화두와 함께 시작한 것은 ‘대한민국의 심장, 경제수도 인천’ 건설을 위해 무엇보다 매년 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인천시 청렴도를 반드시 개선해야 한다는 송영길 시장의 강력한 의지가 표현됐다. 올해부터 시는 민원콜센터 운영을 통해 민원행정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단 한 번의 비리에도 공직에서 퇴출시키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실시하는 등 친절행정 강화와 강력한 부패척결로 청렴도 상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