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과 산하 사업소가 환경전문공기업으로서 선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26일 공단에 따르면 이들 기관은 사회공헌활동으로 농촌일손돕기, 주말농장 무료분양 등 시민친화적 봉사활동과 환경보존을 위한 ‘1사 1산 및 1사 1하천 환경지킴이’ 활동 등을 실시하고 있다. 앞서 지난 23일에는 운북사업소 직원이 평소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서 약 4만6천280㎡(1만4천평) 논에 쓰일 모판 1천400개를 나르고, 부직포를 씌우는 등 농촌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와 함께 24일에는 강화사업소 직원이 강화 혈구산 등산로 주변에 버려진 빈병, 폐비닐 등 각종 오물들을 수거했다. 또 승기사업소와 공촌사업소는 지역주민 및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승기천과 공촌천 유수지 정화활동을 분기별로 전개하고 있다. 특히 이달 초 가좌사업소와 운북사업소는 하수처리시설내 유휴부지를 활용한 약 1천570㎡(475평) 규모의 주말농장을 조성해 시민들(67가구)과 노인복지시설 성언의 집에 무료분양한 바 있다. 이상익 이사장은 “임직원 참여 봉사활동 지속적인 추진은 물론 시민친화 프로그램 등을 통해 환경전문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경영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상섭기자 kss@
인천시상수도사업본부 산하 부평정수사업소는 오는 11월까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수돗물 체험학습인 ‘미추홀 참물 과학교실’을 운영한다. 26일 부평정수사업소에 따르면 ‘미추홀 참물 과학교실’은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 해소 및 긍정적 사고전환을 위한 수돗물 홍보 사업으로 정수처리과정 실험 및 수돗물 색깔변화를 통한 소독과정실험을 통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본부는 지난달 말까지 이번 ‘미추홀 참물 과학교실’ 참여 희망학교를 모집해 12개 초등학교 59학급(1천300명)이 신청을 완료했다. 지난해는 9개교 45학급 1천여명의 어린이들에게 수돗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교육했으며, 설문조사 결과, 응답 학생의 72%가 수업 후 수돗물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상섭기자 kss@
한국가스공사 인천기지건설단이 ‘세계 책의수도 인천’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책과 나눔 그리고 소통’ 특별모금 1호 기부자가 됐다. 이 특별모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 책의 수도 인천의 해’를 맞아 독서 환경이 열악한 소외 계층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 연말까지 실시된다. 한국가스공사 인천기지건설단은 지난 23일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 세계 책의수도 인천 개막식에서 ‘책과 나눔 그리고 소통’ 특별모금 1호 기부자로 참여, 1천만원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은 “오늘 개막하는 세계 책의수도 인천을 맞아 큰 의미가 있는 기부금”이라면서 “이번 특별모금에 많은 시민들이 동참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조건호 공동모금회장은 “나눔을 통해 모두에게 동등한 독서 기회를 제공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인천 지역 독서 저변 확대에 힘쓰겠다”고 했다. 조희석 단장 역시 “인천이 세계 책의 수도로 지정되어 의미있게 진행되는 특별모
인천시 서구의회가 2015년도 일반 및 기타 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해 856만6천원을 감액, 184억2천143만4천원을 의결했다. 23일 서구의회에 따르면 집행부는 지난 8일부터 22일까지 15일간 개최된 제202회 임시회에서 제1회 추경 예산안을 2015년도 본예산보다 184억3천만원을 증액해 제출했다. 또 이번 임시회에서 각 상임위별로 소관부서 2015년도 주요업무보고 및 지난해 제200회 제2차 정례회 때 있었던 ‘2014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의 조치 결과보고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이종석·김용인 ·천성주·박삼숙 의원과 서구청장이 제출한 총 13건의 조례안 및 규칙안을 처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이종석 의원은 ‘인천시 서구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조례안’, 김용인 의원은 ‘인천시 서구의회 의원 행동강령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또 천성주 의원은 ‘인천시 서구 어린이 놀이시설 관리에 관한 조례안’, 박삼숙 의원은 ‘인천시 서구 성별영향분석평가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이와 함께 서구청장이 제출한 ‘인천시 서구 안전관리위원회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처리했다. /김상섭기자 kss@
SK인천석유화학공장의 사후환경영향조사서 비공개 결정사항이 추가로 공개될 전망이다. 인천시 서구는 23일 그동안 논란이 돼 온 SK인천석유화학 공장의 사후환경영향조사서의 일부 비공개 결정사항에 대해 추가로 조사서 내용을 공개키로 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SK사후환경영향조사서는 SK가 자체적으로 공장증설과 관련, 인근지역에 미치는 환경영향을 주기적으로 조사해 한강유역환경청과 서구청에 제출하는 것으로 지난해 환경단체와 지역주민의 사후환경영향조사서 정보공개청구에 대해 서구청이 부분공개 결정을 한 바 있다. 그러나 청구인측이 정보공개거부처분취소 청구소송을 제기해 현재 재판이 진행 중에 있다. 특히 구는 앞서 사후환경영향조사서의 내용 일부를 비공개한 것에 대해 사후환경영향조사 결과의 중요사항에 대해서는 모두 공개했다. 그러나 국가보안비밀, 영업비밀, 개인정보 등을 포함한 조사결과와 직접적 관련이 없다고 판단된 자료들을 그동안 비공개해 왔다. 하지만 비공개 분량이 다소 많다보니 사후환경영향조사 결과에 문제가 있다거나 고의적으로 무엇인가를 숨기기 위해 공개하지 않고 있다는 등의 의혹이 제기돼 왔다. 구는 이를 불식시키기 위해 추가로 정보를 공개하기로 했으며, 추가 정보
인천시 새마을회는 지난 22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새마을운동 45주년 및 제5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노경수 인천시의회의장, 국회의원, 언론사 대표, 각계 사회단체장 등 내빈과 인천시 각급 새마을회장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새마을의 날’ 기념일은 지난 2011년 3월 국회에서 의원 입법으로 매년 4월22일을 국가기념일로 정해 올해로 5번째 기념일을 맞이하고 있다. ‘새마을의 날’은 새마을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국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높이는 데 그 제정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기념식은 식전 축하공연에 이어 30년 근속새마을지도자 기념장 및 유공지도자 표창, 공로패 수여와 시새마을회장단 취임식, 기념사, 축사, 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했다. 인천시 새마을회는 새마을운동 제창 제45주년과 제5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계기로 읍·면·동 공동체 운동을 추진해 제2새마을운동의 공감대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상섭기자 kss@
인천대 학생들이 외교부가 주관하는 2015년 재외공관 현장실습원 공모에서 3명이 선발되는 쾌거를 이뤘다. 23일 인천대에 따르면 이날 외교부가 발표한 재외공관 현장실습원 공모 합격자 중에는 인천대생(졸업생 포함)이 3명 포함됐다. 국립대 가운데 충북대와 함께 최다인원이다. 올해 현장실습원에 선발된 인천대생은 정상원(미국통상4, 아세안)·신지은(경제학과4, 이탈리아)·김유나(불어불문학과 졸업, 몬트리올)씨다. 선발된 인원은 24개 대학교 총 51명이며, 수십대 1의 경쟁을 거쳐 국립대 가운데 인천대와 충북대만이 최다 인원인 3명씩이 선발됐다. 이들은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세계 각국에 소재해 있는 재외공관에서 공공외교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인천대 신지은 학생은 “재외공관 공공외교 현장실습원 활동을 통해 학교 전공공부와는 다른 값진 경험을 체득하고 해외 진출의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김상섭기자 kss@
부평구문화재단에서 기획한 ‘2015 부평키즈페스티벌’이 오는 30일부터 5월 10일까지 부평아트센터 공연장과 야외 광장에서 진행된다. 올해 2회째 열리는 ‘부평키즈페스티벌’은 부평구문화재단이 가정의 달을 맞아 기획한 축제로, 5월 5일을 무료 축제를 비롯해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가 펼쳐진다. ‘부평키즈페스티벌’에는 부평구문화재단의 부평아트센터, 부평구청소년수련관, 부평구청소년성문화센터, 부평구립도서관 등과 다양한 단체들이 참여한다. 첫 번째 공연은 5월 2일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라바가 들려주는 키즈 클래식’이 마련된다. 5월 3일부터 10일까지는 부평구문화재단 자체 제작공연인 어린이 창작음악극 ‘할락궁이의 모험’이 달누리극장 무대에 오르며, 5월 9일과 10일 양일 간은 ‘부평키즈페스티벌’ 마지막 공연으로 가족 발레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해누리극장에서 펼쳐진다. 또 퍼레이드 퍼포먼스, 금관5중주의 스피릿앙상블, 합창공연과 버블쇼 등 다양한 공연들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공연프로그램 이 외에도 부키프 초록누리 축제 무료 야외 공연과 체험행사 등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페이스페인팅, 머그컵만들기, 환
인천 서구는 이달부터 기업애로해소 전담창구를 감사실에 설치해 운영 중에 있다고 2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기업애로해소 전담창구는 기업의 경제활동에 불편을 유발하는 행정규제, 불합리한 행정관행 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업애로해소 전담창구운영은 기업체 또는 경제 단체에서 불합리한 행정관행 등을 제보하면 감사실에서 관련부서 의견을 수렴해 불편사항을 해결하는 시스템이다. 제보는 전화, 팩스, 우편 또는 구 홈페이지로 하면 된다. /김상섭기자 kss@
인천교통공사는 22일 회의실에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84만430원의 지하철 모금함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된 성금은 인천교통공사와 함께 연중으로 진행되는 ‘1회용 승차권 기부 캠페인’으로 모였다. ‘1회용 승차권 기부 캠페인’은 지하철 이용자가 1회용 교통카드 이용 후 카드 보증금을 환급하는 대신 역에 비치된 모금함에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기부된 카드는 일정기간 지나 인천 공동모금회를 통해 수거돼 이웃동기 성금으로 사용된다. 사랑의 열매 지하철 모금함은 현재 계산역, 작전역, 갈산역, 부평구청역, 부평시장역, 간석오거리역, 예술회관역, 인천터미널역, 동춘역 총 9개역에 설치돼 관리·운영되고 있다. 조건호 회장은 “인천지하철 이용자들의 1회용 승차권과 성금을 모금함에 기부해주신 것에 대단히 감사드리고, 이와 같은 다양한 이웃사랑의 실천이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인천=김상섭기자 k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