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산업위원회는 오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의원, 주민, 전문가, 시민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 최근 환경성 논란을 빚고 있는 ‘인천만 조력발전사업 타당성 및 환경성 검토 토론회’를 갖는다고 22일 밝혔다. 토론회는 인천만 조력발전소 건립사업과 관련한 인천지방해운항만청과 한국수력원자력(주) 주관의 사전 환경성 검토 주민설명회로 시민의 여론을 수렴하고 종합된 의견을 검토·정리해 향후 인천만 조력발전건설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 15일 운남동 중구농협에서 열린 영종지역 주민 설명회에서 주최 측은 조력발전소 건립의 배경과 목적으로 청정에너지 생산으로 저탄소 녹색성장, 생산유발과 취업유발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방조제 연결로 강화~영종~송도로 이어진 관광벨트 조성 등을 내세우며 사업타당성 주장했다. 그러나 지역주민들은 이 자리에서 갯벌파괴와 어족자원 고갈로 어민생태계 파손, 퇴적심화로 생태계 파괴와 갯벌생물 폐사, 주민생계 대책과 보상문제를 반론으로 제기해 왔다. 영종지역과 달리 강화군에서는 주최 측의 모호한 태도에 대한 주민들의 원성으로 주민설명회가 무산됐다. 따라서 인천시의회 산업위원회는 이날 토론회에서 개진된 전문가, 시민단체 및 주민들의 폭
인천부평도서관 아동열람실은 전국 최초 로봇 모양의 독서통장기를 도입해 유아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발급하고 있는 독서통장 큰 인기를 얻고 있다. 22일 인천부평도서관에 따르면 도서관의 로봇모양 통장정리기를 이용하면 자신이 대출한 도서명이 기록돼 자신의 독서 이력과 독서수준을 한 눈에 확인 가능하고 반납예정일이 표시 돼 있어 도서 연체를 방지할 수 있다. 이에 독서통장 발급을 원하는 유아 및 어린이는 도서관 관외대출회원카드를 직원에게 제시하면 즉시 발급이 가능하고 최초로 로봇 모양의 독서통장기를 도입해 아동열람실을 이용하는 유아 및 어린이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따라서 독서통장발급으로 독서에 대한 흥미 유발 및 독서량 증가에 기여, 독서습관이 정착되는 유아시기부터 초등학생 시기까지의 독서수준과 독서이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어린이들의 독서의욕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독서통장을 도입하고부터 아이들이 책을 읽는데 재미를 붙여 평균 독서량이 크게 늘고 있으며, 독서통장을 매개로 유아 및 어린이들의 자연스러운 독서분위기 조성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가정형 Wee센터 운영 기관인 (사)인천아동청소년희망재단과 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가정형 Wee센터는 가정폭력, 학교폭력, 성폭력 등으로 집에 돌아갈 수 없는 위기학생 보호를 위한 단기 기숙형 센터로 교육과학기술부가 인천과 대전에서 시범적으로 실시하는 사업이다. 따라서 가정형 Wee센터에서는 일시 보호 기능을 수행키 위해 가정적 기숙시설 및 교육시설을 확보하고 지역사회, 청소년 쉼터 등과 연계해 교육과 치료, 의료지원 등을 병행한다. 대상학생은 학교장이나 Wee센터장이 교육목적상 필요하다고 인정해 위탁한 중·고등학교 학생으로 가정형 Wee센터에서 학교에 다닐 수도 있고, 학교출석이 어려운 경우 대안교육기관에 위탁돼 교육을 받을 수도 있다.
인천도시개발공사(사장 이춘희)가 보유중인 44필지의 약 76만1천㎡토지를 부동산 시장에서 매각키로 했다. 21일 공사에 따르면 이같은 결정은 최근 금싸라기 땅으로 평가받은 서울 명동의 상가부지 매각에 이은 것으로 이번 2차 매각을 통해 회사 몸집을 더욱 가볍게 해 유동성을 강화하고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탄력적 대응하기 위해서다. 공사측의 이번 매각은 총 예정 가격이 316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서울시 구로구 궁동을 비롯, 경기도 시흥시 안현동, 안산시 대부도, 인천시 남동구 간석·송림동 등 수도권의 임야와 논·밭으로 집중 분포해 있다. 특히 이번 매각부지는 교통 접근성이 우수하고 개발 잠재력이 높은 것이 장점으로 입찰을 위한 보증금은 응찰금액의 5%이며,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전자자산처분시스템인 ‘온비드(http://www.onbid.co.kr)’를 통해 입찰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또한 개찰일은 다음달 2일이며, 낙찰자는 낙찰일로부터 7일 이내에 계약보증금을 납부하고 계약체결 후 60일 이내에 대금을 완납해야 한다. 한편, 매각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도시개발공사 홈페이지(www.iudc.co.kr)를 참조하거나 인천도시개발공
인천시 ‘2010 대한민국녹색기술산업대전(KoGreenTech 2010)’이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21일 시에 따르면 인천관광공사 등이 공동주관하는 이번 ‘2010 대한민국녹색기술산업대전’은 녹색기술 및 신재생에너지 분야 등 녹색성장의 디딤돌이 될 대·중·소기업의 신기술을 대거 선보인다. 특히 한화케미칼, 신성홀딩스가 참가해 태양전지 모듈을 선보이며, 삼성중공업은 2.5㎿ 육상용 풍력발전기 모형을, 유니슨은 750㎾와 2㎿ 풍력발전시스템 기술을 공개하고, GM대우는 라쎄티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대한 기술을 국내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세계 최대 규모의 시화호조력발전소를 시공하고 있는 대우건설과 두산중공업, 한라산업개발 등 대기업과 한국가스공사, 한국전력공사, 한국수력원자력㈜, 에너지관리공단 등 공기업이 대거 참여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전시회는 관람객들에게 신재생에너지 및 온실가스 감축 분야의 이해와 참여의 장과 다양한 녹색에너지 체험행사 및 대체에너지를 이용한 전시품들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부대행사로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에너지컨퍼런스 물론 다양한 세미나 및 포럼이 동시 개최돼 관련 기업 및 바이어들의 참
일본 기타큐슈시 JC 오노 타쿠지 이사장 일행 15명과 인천부평청년회의소 6명 등 21명이 지난 19일 인천시를 방문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번 기타큐슈시 JC 방문은 인천부평청년회의소의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이날 방문단은 인천시 하태윤 국제관계자문대사를 예방하고 인천의 발전상과 민간교류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방문한 기타큐슈시 JC는 지난 1988년 인천부평청년회의소와 자매결연이 체결돼 22년 간 지속적인교류를 이루고 있는 민간교류단체로서 인천시와 기타큐슈시 간 자매결연체결시 결정적 다리 역할을 한 단체이기도 하다. 접견장에 참석한 하태윤 국제관계자문대사는 “양 도시 간 국제교류의 고리가 돼 준 기타큐슈시 JC 회원과 인천부평청년회의소에 감사한다”며 “양 도시 간 더욱 돈독한 우의를 다지고 공동 발전할 수 있도록 민간 국제대사로서의 역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기타큐슈시 JC 회원들은 인천시청 방문이후 인천 자유공원, 통일전망대 방문에 이어 인천부평청녕회의소 창립기념식 등을 참석하고, 21일 2박 3일의 일정을 마친 뒤 귀국했다.
<속보>인천송도 센트럴파크에서 개최중인 ‘더 바이블 엑스포 2010’(본보 8월 26일자 15면 보도)의 주관사인 ㈜더바이블엔터테인먼트 조규민 대표가 지난 19일 전격사임하고 나서 앞으로 행사운영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더 바이블 엑스포 2010’은 주관사인 ㈜더바이블엔터테인먼트가 지난 8월 27일부터 올해말까지 4개월간의 일정으로 ‘생명의 빛, 사랑의 빛, 소망의 빛’을 주제로 세계적 규모의 글로벌 바이블 문화콘텐츠 행사를 진행해 왔다. 그러나 행사 개시후 지난 9월 곧이어 닥친 태풍 콘파스로 인해 시설물 일부가 파손되는 등 행사진행에 차질을 빚은 가운데 피해복구에 자금난과 조직위 내부문제 갈등으로 현재까지 정상적인 행사진행이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 이에 주관사 조규민 대표는 행사진행 정상화를 위해 전격 퇴진을 선언하고 이날 송도브릿지 호텔 회견장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그동안 행사로 인해 선의의 피해를 입고 있는 참여 입점주 및 투자자 등 모든 관계자들에게 파행과 불란을 일으키게 한 점에 대해 사죄하며, 경영진과 운영진을 포함, 자신의 대표이사직을 사임하고 행사진행의 원활한 정상운영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조 대표는
인천 남동경우회(회장 문경주)는 지난 19일 ‘제47주년 경우의 날’을 맞아 남동경찰서 4층 강당에서 경우회원과 과장 및 내외빈 등 초정인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가졌다.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진행된 이번 기념행사에서는 김완용 경우회원이 경찰청장 감사장을 수여하는 등 30여명의 회원에게 감사장을 수여됐다.
인천시는 ‘다시 찾고 싶은 도시 인천’을 주제로 한 ‘2010 인천도시디자인대전 국제공모 전시회’를 오는 26일부터 12월 1일까지 종합문화예술회관 대전시실에서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다시 찾고 싶은 도시 인천’을 주제로 ‘소래포구와 소래철교, 아암도해안공원’에 대한 공간디자인과 공공시설물 디자인을 공모한다. 지난 7월 1일부터 10월 10일까지 총 8개국 345개의 작품이 접수됐고, 1차 예선심사에서 207작품이 선정됐으며, 2차 본선심사에서 대상에서 장려까지 27작품, 입선 173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또한 이번 공모전은 그동안 국내 공모에서 탈피, 처음으로 시도하는 국제공모전으로 특정장소에 대한 공간의 디자인 임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작품이 출품, 독창적이고 참신한 수준 높은 작품이 다수 출품됐다는게 심사위원들의 평이다. 한편 시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인천’안의 장소를 공모함으로써 국제도시 인천의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해당 장소의 개발시 수상 디자인을 활용하고 이와하 함께 점차 지역범위를 확대해 ‘다시찾고 싶은 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인천시 교육청은 우수 방과후학교의 콘텐츠를 배우고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열리는 ‘제2회 방과후학교 콘텐츠페어’ 우수사례관에 인천명현초, 가좌고, 강화방과후지원센터 등이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23∼24일 서울 양재 AT 센터에서 방과후학교 콘텐츠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전시행사와 더불어 관람객들이 참여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롭고 풍성한 행사들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의 핵심인 우수사례관에는 사교육 없는 학교와 방과후학교 우수운영 학교로 전국에서 선발된 학교들이 참여하게 된다. 이번 콘텐츠 페어 참여하는 인천서구 가좌고는 학생 능력과 적성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 등과 같은 차별화된 프로으로 올해 교육과학기술부의 전국 최우수 ‘사교육없는학교’ 운영교로 선정됐다. 또한 인천 명현초는 사교육 경감을 위해 실시하는 각종 프로그램과 방과후학교 운영의 결과를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방과후학교 페스티발을 펼쳐왔다. 특히 명현초는 지역 초등학교에서 유일하게 운영하는 관악부 사례를 통해 학교에서의 예술 감성교육 방안을 제시한다. 이어 지난해 교과부 방과후학교지원센터 공모에 최우수센터로 선정된 ‘강화방과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