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서구의 한 음식점인 ‘태백산’과 13일 서구청에서 저소득 중학생 장학금지원 성금전달식을 가졌다. 태백산은 지난해부터 인천공동모금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매월 나눔데이(매월 셋째주 월요일)에 매출의 50%를 기부하기로 약정했다. 조성된 기부금은 검단지역의 저소득 중학생을 위해 장학금으로 지원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검단중학교 외 3개교에 재학중인 20명이 혜택을 받았다. 앞으로도 40명의 학생이 추가로 지원받을 예정이며, 지원 성금은 2천400만원 규모가 될 예정이다. 특히 이동복 대표는 평소 저소득가정 생계비를 지원하고 관내 어려운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달에 한 번 무료식사 제공을 하는 등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다. 조건호 회장은 “생활형편이 어려운 학생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이동복 대표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했다. /인천=김상섭기자 kss@
경인아라뱃길 주운수로 기술·운영 노하우를 배우고자 외국 물 관련 기관의 견학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 경인 아라뱃길본부는 제20차 한중 수자원기술협력회의 중국대표단 일행이 13일 아라뱃길을 방문, 주운기술·운영에 대해 견학했다고 밝혔다. 또 14일은 필리핀 바라스 시장외 16명이 견학이 이뤄지며, 22일은 동티모르 조달청 관계자 등이 아라뱃길 워터투어를 할 예정이다. 특히 매년 외국 물 관련 기관이 아라뱃길의 주운수로 및 경관 등 우수한 기술 및 운영 노하우를 견학하기 위해 방문함으로써 아라뱃길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외국기관들의 아라뱃길 워터투어는 K-water 해외사업본부 및 관내 구청관계자들의 협조로 이뤄졌다. 윤보훈 본부장은 “이번 외국의 물 전문기관들의 방문을 통해, 대한민국의 우수한 물관리 기술 및 운영노하우를 외국에 전파하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김상섭기자 kss@
인천시종합건설본부는 인천가족공원 무연분묘에 대해 13일부터 강제개장을 실시한다. 12일 인천종건에 따르면 이번 강제개장은 인천가족공원 2단계 조성사업과 관련해 실시하며, 무연분묘 224기가 해당된다. 특히 인천종건은 이번 무연분묘 강제개장 실시후 7월부터는 유연분묘 등 200여기에 대해서도 행정대집행 등을 실시해 인천가족공원 조성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인천가족공원 조성사업은 2010년도에 1단계 사업을 완료했으며, 2011년부터 2015년까지 2단계 사업을 진행해 신(新) 장사문화 정착을 앞당긴다는 구상이다. 분묘개장 문의: ☎032-510-1960~2 /김상섭기자 kss@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지부와 지난 10일 사회공헌기금 3억280만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성금은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지부에서 마련된 사회공헌기금 중 일부로, 전국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는 연간 10억원을 조성해 인천을 비롯한 전국의 사회복지시설·단체 및 소외된 이웃에 전달하고 있다. 또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32억원을 사회복지기관 및 단체 150곳에 전달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인천공동모금회와 함께 협력사업으로 진행한다. 한편, 인천 공동모금회는 이날 전달식을 통해 사회공헌기금을 전달받는 인천지역의 기관 33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수행안내 교육을 실시했다. 정종환 지부장은 “앞으로도 우리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일에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과 더불어 노조에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갖는 데 앞장서겠다”고 했다. 조건호 회장은 “경제적 불황에도 불구하고 노조에서 먼저 사회공헌기금을 조성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관심과 정성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인천=김상섭기자 kss@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 서구문화회관은 올해 개관 20주년을 맞아 2015년 고품격 공연예술·기획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서구문화회관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등으로부터 국비 1억4천만원을 지원받아 세분화된 문화예술 분야에 걸쳐 다채로운 사업을 펼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우선 주민 생활 속 문화예술 공연 다양화로 5월 어버이날 특집, 악극 ‘불효자는 웁니다’, 12월 송년특집 ‘브랜드 스테이지’와 청소년 극장 나들이 시리즈를 선보인다. 6월은 어린이 오페레타 ‘부니부니 음악 탐험대’, 11월은 넌버벌 코미디 쇼 ‘옹알스’(11월) 등 상·하반기 4건의 공연으로 어린이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할 준비를 마쳤다. 이달부터 12월 셋째 주 목요일은 ‘누구나 클래식’을 모토로 상설무대 ‘브런치 콘서트’가 보다 막강한 라인업과 함께 고품격 살롱 형태의 커피 향 가득한 무대를 꾸민다. 또 4월 뮤지컬 배우 윤희석과 함께 하는 ‘음악 토크 콘서트’, 10월 세계최고 하모니카 연주자 &lsq
서구는 국가안전대진단 집중기간(2∼4월)과 봄철 건조기를 맞아 8일 가좌시장 일원에서 ‘제229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가졌다. 9일 구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생활 속 위해요인을 신고할 수 있도록 안전신문고 신고요령과 봄철 안전사고 예방, 산불예방, 놀이시설 사고예방 등 봄철 위험요소에 대한 홍보활동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지역자율방재단, 지역안전모니터봉사단, 안전총괄실, 공원녹지과 직원과 산불감시원 등 110여명의 봉사단이 함께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홍보물 배부와 함께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신문고 신고요령을 홍보 등 안전사고 대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처럼 서구는 매월 4일을 안전점검의 날로 지정해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 및 전광판을 활용한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플랭카드, 지역신문, 구정소식지 등을 통한 다각적인 시민 홍보계도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방침이다”고 했다. /김상섭기자 kss@
인천시상수도사업본부는 9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직장인나눔캠페인’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임직원의 나눔운동 기부금으로 저소득층의 체납수도요금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직장인나눔캠페인을 통해 모인 성금은 관내 저소득 세대에게 체납수도요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하명국 본부장은 “그동안 직원들이 급여우수리 기부에 참여해왔으며, 이번 협약으로 저소득층세대에 체납 수도요금을 지원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조건호 회장은 “나눔캠페인에 참여한 상수도사업본부 직원의 따뜻한 사랑과 정성에 감사드린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해 참여하는 기업이 더 많아지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인천=김상섭기자 kss@
인천환경공단 운북사업소가 친환경 주말농장 분양을 완료하고 6일 개장식을 열었다. 그동안 운북사업소는 지역주민들과의 소통 및 협력을 위해 도시에서 농촌생활을 체험하고 신선한 먹을거리를 직접 가꿀 수 있는 친환경 주말농장을 분양해 왔다. 이번 주말농장은 사업소 내에 있는 유휴부지(약 600㎡)를 활용해 조성됐으며, 주민들이 오는 11월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지역주민의 호응도가 높아 개인 및 단체용(체험학습장)으로 44면을 확대 분양했다. 또 공단은 농업기술센터 전문 강사를 초청해 이용자들에게 주말농장 운영방법 및 농작물 파종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운북사업소 관계자는 “주말농장과 함께 온실에 숲속 도서관을 만들어 지역주민들의 잠시 휴식하며 즐길 수 있는 가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인천=김상섭기자 kss@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9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실에서 ‘경인아라뱃길 및 굴포천 수질관리 토론회’를 개최한다. 8일 K-water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인천시, 인천대 녹색환경지원센터와 함께 아라뱃길과 굴포천의 수질개선 방안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토론회에서는 아라뱃길과 굴포천의 합류부에 위치한 귤현보 철거 요구에 대해 지역 전문가와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귤현보의 역할과 필요성을 논의하고, 아라뱃길과 굴포천이 상생할 수 있는 수질개선 방안과 향후 대책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지자체(인천시·부천시 등), 지역시민단체 및 학계전문가 등이 참여해 아라뱃길과 굴포천의 수질현황 및 개선방안 등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 토론회를 통해 수질개선 및 하천생태계가 살아나게 함은 물론 친수공간을 활용한 새로운 문화·관광 컨텐츠 개발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힘을 모을 예정이다. 최계운 사장은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아라뱃길 수질개선의 전환점이 돼 아라뱃길이 국민들에게 깊이 사랑받는 친수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상섭기자 ks
인천 서부교육지원청은 8일과 9일 이틀에 걸쳐 혁신 워크숍을 개최한다. 8일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혁신 워크숍은 주요정책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실천의지를 강화하고 소통과 협력의 서부교육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전직원을 대상으로 여섯 가지의 소주제를 가지고 여섯 분임이 이틀에 나눠 토론을 실시하며, 분임별로 정리된 토론결과를 발표하고 우수분임을 선정한다. 앞서 서부교육지원청은 워크숍의 적극적인 참여와 토론분위기 형성을 위해 토론 소주제를 전직원을 대상으로 사전에 공모해 선정했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워크숍을 통해 나온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추후 교육정책에 반영해 실천할 예정이다. /김상섭기자 k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