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은 5일 부평역사박물관에서 장애인 250여명과 비장애인 등 1천여명이 참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그림그리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본행사와 함께 부대행사로 지역주민들과 같이 하나가 되는 수화공연, 마술공연, 기타연주와 밸리댄스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마련됐다. 이번 개최된 그림그리기 대회는 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문화예술분야의 특화프로그램으로 지난 2006년부터 실시해온 자체후원프로그램이며, 장애와 비장애인의 시각의 차이를 좁히고 장애로 인해 관심 밖으로 소외된 장애인들의 문화예술분야에 대해서 기초를 다지는 창의력 개발을 위한 행사이다. 이날 시 관계자는 “장애인들에 대한 다각적인 참여프로그램을 통해 본인 스스로 장애를 극복하고 사회구성원이 돼 모든 영역에서 차별받지 않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특별한 시책개발 등을 내년에는 신규로 계획, 복지패러다임 변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강구해 나갈방침”이라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인천교육과학연구원(원장 정갑순) 주관으로 제30회 인천과학전람회를 지난 4일 인천교육과학연구원 특별전시실에서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인천과학전람회(이하 과학전)는 국내 과학대회 중 가장 권위 있는 대회로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진흥과 국민생활의 과학화를 촉진하는데 큰 공헌을 하고 있다. 이 같은 취지로 개최된 이번 과학전은 초·중·고등학생 163명 및 교사 12명 등 175명이 8개 부문(물리, 화학, 동물/농림수산, 식물, 지구과학/산업및에너지, 환경)에서 106작품을 출품해 그동안의 연구결과를 평가 받는다. 전람회심사는 지난 1일부터 3일간 작품설명서 심사에 이어 이날 부문별 대면심사가 이뤄졌으며, 공정한 심사를 위해 과학기술 지식과 연구경험이 풍부한 대학교수 18명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해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진행했다. 특히 표절 및 유사작품 방지를 위해 지난 1주일 동안 검색협의단을 구성, 엄정한 검색작업을 마쳤으며, 이날 심사결과에 따라 학생부문과 교원부문의 우수작에게 특상, 우수상, 장려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이날 운영위원장인 김기택 교육연구관은 “해마다 인천과학전람회의 수준이 높아지고 있는 것은 과
인천시는 여름방학을 대비해 여름방학 중 급식지원 업무를 철저히 추진, 아동들에게 원활한 급식이 제공되도록 대책을 강구해 추진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아동급식 제공을 위해 여름방학중에 아동 거주지역 음식점이나 지역아동센터에 급식비를 지원, 급식을 제공해 왔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급식제공시설을 확대해 365일 운영하는 훼미리마트 및 GS25 등 350개소에서도 아동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일반음식점등이 여름휴가 등으로 휴무를 실시해도 결식아동이 발생하지 않게 다양한 방법으로 급식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교육청(학교)으로부터 통보된 아동들에 대해 군구(주민센터)를 통해 급식대상아동이 누락되지 않도록 철저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혹시, 누락되거나 결식우려가 있을 경우 통반장, 담당공무원 등을 통해 신청하면 즉시 지원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음식점이나 도시락 업체에는 방학 전 및 방학 중에 위생부서와 합동점검을 실시, 급식음식의 질 향상과 위생 등을 사전에 지도해 급식아동의 건강 증진에 기여키로 했다. 시는 여름방학 중에 군구별 아동급식 특별대책반을 운영하고 방학중 이용가능 음식점 및 가장 가까은 곳 등
인천시 종합건설본부(이하 인천종건))는 ‘폐아스콘을 활용한 재생아스콘포장’과 관련, 건설폐기물 우수활용사례로 선정돼 국토해양부장관상(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인천종건에 따르면 그 동안 폐아스콘은 건설폐기물로 분류돼 지반에 성복토용으로 매립해 폐아스콘에 포함된 유해성분이 지반을 오염시키는 문제점이 많았다. 이에 인천종건은 종전에 폐아스콘을 수거, 폐기물처리비용을 들여 처리해오던 것을 아스콘생산업체에 제공, 재생아스콘을 생산해 재활용함으로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예산을 절감했다. 또한 건설폐기물인 폐아스콘 처리를 위해 재생아스콘 생산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원자재인 폐아스콘의 안정적인 수급과 재생아스콘 공급처를 확보’ 하게됐다. 특히 인천종건은 아스콘 재생업체와 친환경적인 Win-Win 체계를 전국 시?도 최초로 구축해 폐아스콘을 처리함으로서 총 6만2천760톤의 재생아스콘을 생산 사용했다 따라서 17억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로 인천시 재정에 크게 기여를 했으며 구도심 중심으로 도로 재포장 사업을 시행해 도시환경과 쾌적한 거리미관조성에 크게 이바지 했다. 이같은 폐아스콘 활용 방안이 건설폐기물 우수활용사례로 선정돼 지난달 28일 한국건설자원협에서 국
“오늘 승리는 인천의 자존심을 지켜낸 인천시민의 승리다. 위대한 인천시민이 만들어낸 선거혁명, 명예혁명이기도 하다” 송영길 민주당 후보는 당선이 확정되자 이같이 말하며 “인천발전에 분골쇄신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인천 시민의 한결같은 목소리는 이명박 정권의 국민무시, 일방독주를 막아 달라는 것이었다”고 당선의 의미를 설명하면서 “지난 8년간 안상수 후보의 시정실패로 초래된 위기를 극복하고 ‘걱정꺼리 없는 인천, 살만한 인천’을 만드는데 혼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저의 당선은 이명박 정부의 실정과 안상수 후보의 시정실패를 심판하려는 인천시민의 요구가 분출된 것이다. 인천의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갈망하는 시민의 염원이 반영된 결과”라면서 “이명박 정권 출범 이후 민주주의 후퇴와 인권침해로부터 인천시민의 권리를 되찾으라는 준엄한 명령으로 받아들여 시정에 전력을 다바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송 당선자는 또 “이명박 정권의 무능과 폭정 심판이라는 대의를 위해 후보단일화와 선거운동을
인천산재병원은 최근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주민대표 초청간담회’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병원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주민대표 초청간담회는 이석현 병원장, 양유휘 진료부원장, 문병호 행정부원장 등 인천산재병원간부진과 일신동 동장 및 일신공단기업인회회장 등으로 구성된 주민대표단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민대표단은 이 자리에서 병원 이용시 애로사항 및 평소 인천산재병원의 인식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하고 병원 측은 개선방안을 즉각 제시하는 등 주민의견을 적극 수용했으며, 병원측은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유대관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간담회에 주민대표로 참석한 양계순 부녀회장은 “평소 산재환자만 이용하는 병원이라는 인식이 강했는데 간담회를 통해 그런 이미지가 불식 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병원과 상생하는 자세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지역 기업경기가 지난해 3/4분기를 기점으로 5분기 연속 높은 전망치를 기록, 하반기에도 경기 호전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기대 하는 기업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1일 인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인천지역에 소재한 30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0년 3/4분기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조사결과 3분기 전망치는 ‘131’로 조사돼 기업들이 느끼고 있는 체감경기가 밝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과 금융시장 불안 등 악재에도 불구하고 인천지역 수출 및 물동량 등 대외여건 호전이 가시화되고 도소매 판매액 등 내수소비도 늘어나고 있어 이러한 실물경기 호조가 체감경기 상승세로 이어져 향후 경기가 나아질 것이라는 기대가 반영 된 것으로 분석됐다. 더욱이 인천은 전국 BSI 124보다 7포인트 높은 수치로 6분기 연속 전국 전망치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 인천지역 기업들의 하반기 경기 호전세 지속에 대한 기대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 전망은 전반적으로 향후 경기 회복에 대해 기대하는 가운데 ‘조립금속’(BSI 175)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였고, 그 다음으로 ‘전기전자’(BSI 143), ‘기계’(BSI 143) 순으
인천 송도국제도시가 젊은 세대들이 좋아할 만한 신개념 문화공간을 비롯해 즐길 거리, 볼거리, 맛 집 등이 조성되고 있어 활기차고 역동성 있게 변하고 있다. 1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오픈한 팝콘시티는 송도국제도시에 젊음, 문화, 관광이 머무르는 신개념 문화공간으로 인천지하철 1호선인천대역 주변 공영 주차장 부지의 1만338㎡(3,127평)에 컨테이너 상가와 공연시설, 이벤트광장, 휴게시설 및 야외 테라스 등의 시설이 들어서 있다. 특히 팝콘시티는 곧 개막을 앞두고 있는 남아공월드컵 길거리 응원으로 오는 12일과 17일 열리는 한국전 길거리 응원과 함께 젊은 밴드 공연 등 축하공연이 열릴 예정으로 밴드 공연을 즐기면서 월드컵 응원도 할 수 있어 송도국제도시가 젊음의 열기로 한층 더 뜨거워 질 전망이다. 최근 초록빛으로 옷을 갈아입은 센트럴파크에는 데이트를 즐기는 젊은 커플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으며, 센트럴파크 안에 조성된 중앙 수로를 따라 1.8㎞를 오가는 수상택시를 타려는 젊은 커플들과 공원 곳곳에 잘 조성된 산책길은 연인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센트럴파크 산책을 마쳤다면 근처에 있는 이색 데이트 코스도 추천할 만 하다. 유럽형스트리트몰인 커낼워크는 540m
인천시교육청은 1일 대회의실에서 지난 7일에 실시한 ‘제1회 일반직공무원 정보화능력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자체 대회 처음을 맞이한 공무원 정보화능력 경진대회에는 시교육청 산하 27개 기관 59명이 참가했으며, 개인 부문에서는 전체 1등은 서부교육청 송영호(5급)씨가 차지했다. 또, 2등에는 신현고 임경숙(5급)외 2명, 3등에는 시교육청 이양호(5급)외 4명 등 총 8명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기관 부문에는 지역교육청을 대상으로 기관 소속 참가자 중 대회성적 고득점자 4(3)인의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서부교육청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번 수상자 8명은 오는 8월에 개최되는 교육기술과학부 주관 경진대회에 우리교육청 기관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시교육청관계자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그동안 숨겨져 있었던 정보화능력 우수 인재 발굴과 이를 통한 기관의 정보화마인드 향상 등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6월 2일 치러지는 제5회 전국동시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후보들의 시각장애인를 위한 점자 공보물 내용이 열악하다는 지적이다. 더욱이 선관위는 투표소 안내에 대한 점자안내물 없이 일반 인쇄물을 첨부해 발송한 사실이 드러나 시각장애인 참정권 차별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지난달 31일 2010지방선거장애인연대는 6.2지방선거를 이틀 앞둔 가운데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앞에서 장애인 참정권 보장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16개 시도지사 후보들의 점자공보물과 일반공보물과의 비교결과를 발표했다.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와 지방선거장애인연대, 경북점자도서관 등이 16개 시도지사 후보 55명의 책자형 공보물과 점자형 공보물을 비교 분석해본 결과 점자형 공보물을 제출한 후보는 46명(84%)이고, 이중 완벽한 정보제공을 한 후보는 단 3명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그 3명은 진보신당 후보로 김성하 인천시장을 비롯, 노회찬, 조명래 후보만이 100% 점역률을 보인 점자공보물을 제출했으며, 정당별 점자공보물에 삽입한 점역비율을 조사한 결과 진보신당이 69.1%로 가장 높고, 무소속이 56.7%, 민주당이 43.8%, 한나라당이 37%인 것으로 나타났다.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