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는 최근 2015년 제3회 맞춤형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운영해 33명이 현장에서 즉시 채용됐다고 2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맞춤형 구인·구직 만남의 날은 구직자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서구 기업&일자리 지원센터에서 매달 실시하고 있다. 지난 19일 실시된 이번 구인·구직 만남의 날에는 기업&일자리 지원센터에서 발굴한 직접참여업체 14개, 간접참여업체 등 30개 업체가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업체들은 49명의 직원채용에 1차 채용을 포함, 33명을 현장에서 즉시 채용했다. 앞서 17일에는 이번 만남의 날 행사와 연계해 ‘맞춤형 구인·구직 취업특강’이 진행됐다. 이날 특강에는 참여업체에 대한 사전설명 및 이력서 작성법, 면접자세 등의 중요성에 대해 이뤄졌다. 이와 함께 심리적성검사 등을 통해 자신의 적성에 맞는 기업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았다. 한편, 구는 맞춤형 구인·구직 만남의 날 이외에도 상설채용관 운영, 취업교육관 운영 등 다양한 취업지원사업을 실시하고 구민들이 우선적으로 고용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김상섭기자 kss@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1억원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55번째 회원이 탄생했다. 인천공동모금회는 성명용(53) ㈜진성원 대표가 지난 20일 ‘아너 소사이어티’에 올해들어 3번째로 가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성명용 대표는 가입식에서 “남모르게 할 수도 있는 봉사와 기부를 이렇게 드러내자니 쑥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주변의 많은 훌륭한 사람들이 명예로운 ‘아너 소사이어티’에 함께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이 자리에 왔다”고 강조했다. 성 대표는 당진 출생으로 1989년부터 한국화학과 대경화학을 거치며 1992년 진성을 설립, 2011년 ㈜진성원 법인으로 전환해 지금까지 회사를 이끌고 있다. 특히 인천겨레하나 자문위원으로서 평양을 2차례 방문하기도 하고 인천경제인총연합회와 인천중소기업협회 상임위원으로 현재까지 활동중이다. 인천 공동모금회 관계자는 “올해 총 3명의 인천아너 회원으로 가입했으나 2013년도와 2014년도에만 각각 18명의 신규회원이 가입한 데 비하면 많은 사회적 리더들의 더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한
서구가 인천시 최초로 고용노동부에서 공모한 ‘고용복지+센터’ 유치에 성공했다. 19일 구에 따르면 서구는 고용복지+센터 신설 유치를 위해 지난해 11월28일 고용노동부에 설치 제안서 제출했다. 구가 제출한 제안서는 고용노동부로부터 지역선정심사를 거쳐 지난 17일 고용복지+센터 신설대상지역으로 선정돼 하반기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고용복지+센터는 주민들이 한 곳만 방문하면 다양한 고용·복지업무를 한번에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관련 기관들이 원스톱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협업모델이다. 서구 고용복지+센터는 서구 심곡동 경인빌딩내 들어설 예정이며, 이곳에는 고용보험, 실업급여 등을 담당할 서부 고용지원센터가 새로 신설된다. 특히 이미 입주한 기업&일자리지원센터를 비롯, 여성새로일하기 상담창구, 희망복지과, 기업 지원과 등 여러 관련 기관들이 한곳에 입주해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김상섭기자 kss@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 가좌노인문화센터가 노인들 복지증진을 위해 지역 보안업체와 손을 맞잡았다. 19일 공단 가좌노인문화센터는 ‘언제나 안심 에스원’과 서구지역 노인들의 복지증진과 건강한 여가생활 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을 체결한 에스원은 종합안심솔루션 기업을 지향하고 있는 국내 대표적인 보안업체로, 기업이익을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공단과 업체는 협약을 통해 노인들의 여가문화 증진에 대한 지원뿐아니라 사업연계를 통해 기관 상호간 조직발전과 지역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단순 일회성 자원봉사 및 후원이 아닌 지속적인 노인복지와 국민안전 도모를 위한 지역 공동체로서의 복지네트워크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김상섭기자 kss@
검단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어린이집단급식소 이용 영·유아의 안전한 식생활 보장과 영양관리 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서구는 최근 청장실에서 ㈔대한영양사협회 인천시영양사회와 검단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대한영양사협회 인천시영양사회는 2017년 12월까지 3년간 매년 2~4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인천시서구 검단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위탁운영하게 된다. 위탁업무는 어린이 급식운영지원 및 정보제공, 영양·위생교육 프로그램운영, 표준 식단개발, 위생관리지침 및 교육자료개발, 식중독 예방연구, 어린이영양 및 식사지도, 어린이급식소의 시설 위생관리 등이다. 구 관계자는 “영양사가 없는 어린이 급식시설에 대한 체계적인 식품안전 및 영양관리 지원을 통해 어린이급식 관리수준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김상섭기자 kss@
인천시 서구가 18일 ‘새봄맞이 환경정비 추진운동’을 전개해 생활쓰레기 총 20여t을 수거하는 등 일제 환경정비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환경정비 대청소는 동절기 생활주변에 적치된 쓰레기를 해소해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코자 실시됐다. 또 서구는 구민·민간단체 등의 청결운동 참여유도로 환경에 대한 주인의식을 고취함으로써 깨끗하고 안전한 서구 조성에 나섰다. 이날 오전부터 실시된 환경정비 대청소에는 관내 20개동에서 구·동 공무원, 통반장, 자생단체원 및 일반주민 등 총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새봄맞이 환경정비 추진운동을 통해 이면도로, 뒷골목 등 도심주변 취약지 곳곳에 방치돼 있는 무단투기 쓰레기 및 불법현수막 등에 대한 집중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한편, 구는 취약지역 일일순찰 확행으로 정비지역 무단투기를 사전에 예방해 깨끗한 도시환경 만들기에 앞장서기로 했다. 또 동별 청소취약지역 99개소를 사전 선정해 공무원, 자생단체원, 공공근로, 환경지킴이 등을 활용하여 집중 정비할 계획이다. /인천=김상섭기자 kss@
인천시는 제23회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오는 20일 경인아라뱃길 정서진에서 물의 날 기념행사를 마련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세계 물의 날’은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물 부족에 대한 국제적 협력을 이끌어내기 위해 UN이 매년 3월 22일로 제정·선포한 날로서 1993년부터 기념해 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서구 풍물단과 해양경비안전본부 관현악단 공연을 시작으로 수변구역 수목식재, 아라뱃길 물길투어, EM 활성액 나눠주기, 물사랑 사진전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행사장에서는 하천 살리기추진단의 물 재이용 및 하천 살리기 운동 홍보, 상수도사업본부와 경인아라뱃길 사업본부의 먹는 물 시음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그린스타트인천네트워크의 기후변화체험 등 물사랑·물절약에 대한 대시민 홍보 활동이 전개될 예정이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그동안 하천정화활동과 수질보전, 물절약·물사랑 실천 등 물 관리 시책 유공 민간단체, 기업인, 학생 등 33명에 대해 시장 표창도 수여된다. 또 30일까지 승기천, 공촌천, 나진포천, 굴포천, 장수천 등 도심하천을 대상으로 하천정화활동도 전개된다. 이와 함께 26일은 세계 물의 날과 연계해 인천시와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 주관으로 ‘한강 하구
인천시는 관내 축산물 가공장에 대해 일제 위생지도·점검을 실시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지도점검은 축산물의 생산에서 소비까지 안전은 물론 국민(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안심 축산물가공품 공급을 위해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축산물가공업소 200여 개소와 무허가 축산물가공장 등으로, 점검은 오는 8월까지 6개월동안 실시된다. 특히 부족한 점검인력을 감안해 단속업무 또는 업무 출장시 병행해 탄력적으로 이뤄진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영업장의 시설기준 적합여부, 원료 및 식품첨가물 사용의 적정성, 자체위생관리기준서 작성 및 운용여부, 축산물의 자가품질검사 항목의 적정성여부를 살펴본다. 또 축산물의 보존 및 유통기준, 축산물의 표시기준 및 허위표시·과대광고여부, 품목제조보고 미보고 제품의 생산여부 등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영업자 및 종업원의 준수사항으로 영업자 및 종업원의 개인위생관리, 작업장의 시설 및 축산물의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이외에도 생산·작업에 관한 서류 기록·보관, 판매처·판매량 및 거래내역서류의 작성 보관여부 등과 기타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사항 등 전 항목에 대해서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시는 점검결과 영업장을 무단이전하거나 무단 휴
인천시는 오는 4월 말까지 노인이 다수 입원하고 있는 요양병원 등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143개소에 대해 민·관 합동으로 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세월호 침몰사고와 장성 요양병원 화재사건 등 대형재난사고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시는 사회전반의 안전 불감증을 해소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점검에 나선다. 앞서 의료기관 안전점검은 지난 2월 의료기관별로 자체 점검을 실시했으며, 이번에는 보건복지부, 시, 군·구 보건소 및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구성,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의료기관 안전관리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실시하며, 의료기관 자체점검 결과를 토대로 의료기관의 건축·부대시설 안전성, 의료기관 정전에 대비한 안전대책을 살펴본다. 특히 자가발전시설 및 무정전 전원장치(UPS : Uninterrupt Power Supply) 설치를 확인하고 화재 등 재난방지를 위한 소방·가스·전기시설 관리 상태를 점검한다. 이와 함께 비상매뉴얼 정비, 직원교육 실시 여부, 비상연락망 현행화 등 안전사고 예방 운영실태 전반에 대해 실시한다. 점검은 위법사항에 대해 집중적으로 이뤄지며, 향후 제도개선 사항 발굴을 위한 실태조사를 병행해 실시
인천시는 올해 전세임대주택 550호를 자체 공급해 도시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도모한다. 17일 시는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1천230호의 전세임대주택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국민주택기금 440억원을 지원받아 지난해(530호)보다 20호를 추가 확보, 총 550호를 자체 공급한다. 대상주택은 국민주택규모(85㎡) 이하의 다가구·다세대 및 연립주택 등으로, 전세금 지원한도액은 호당 8천만원이며, 입주기간은 2년 단위로 최장 20년까지 계약이 가능하다. 입주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보호대상 한부모 가족이고, 입주 희망자는 주민등록을 한 거주지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희망 신청자에 한해 군·구에서 신청자격, 주택소유 여부 등의 검증을 통해 인천도시공사에서 최종 선발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시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전세임대주택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도시공사에서는 18일까지 1차분 전세임대 입주자를 모집하고 있다. 1차분 모집결과 접수미달, 자격기준 미달자 및 미계약자가 발생할 경우 지속적인 공고를 통해 수시로 모집할 예정이다.(문의: ☎032-260-5122) /김상섭기자 k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