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경기침체 확산 및 장기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교과부의 내년도 예산 조기교부계획에 맞춰 인천시교육청도 내년도 예산을 이달 중으로 조기 배정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또 기획관리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예산집행자체점검단’을 구성·운영, 주요사업 집행상황과 부진사업의 원인 분석ㆍ향후 대책, 불용액ㆍ이월액의 최소화 방안 마련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교육청은 조기 배정을 위해 교수-학습활동지원, 교육격차해소, 보건.급식.체육활동, 학교교육여건개선시설, 평생교육, 직업교육, 교육행정일반, 기관운영관리 등 8개 사업을 월별 예산 및 배정집행 실적 확인하고 분기별 가 결산, 집행을 독려함으로써 조기집행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인천시는 최근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인천 경제의 대표 기간산업인 GM대우차가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어 지원대책을 마련하고 시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엠대우차 사랑운동 한마음대회’를 18일 삼산월드체육관에서 개최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최근 발생한 긍융위기로 인천경제의 큰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지엠대우차가 수출물량이 취소되고 판매량이 급감해 재고가 누적됨에 따라 부평2공장이 휴무에 들어가는 등 지역경제에 악영향 및 고용불안이 증대되고 있다. 특히 지엠대우는 인천지역 GRDP의 21%, 수출액의 51%, 인천지역 제조업체 전체 종사자의 약 15%를 차지하고 있는 등 인천경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나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라 수출주문이 취소되고 내수판매도 급격히 감소함에 따라 창립 이래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 9일 지엠대우차 특별지원대책을 수립하고 시민단체 등과 연계, 시민과 관공서 및 기업체를 상대로 다양한 판촉 활동을 전개하는 등 지엠대우차 사랑 캠페인을 펼치고 있고 이같은 운동을 범시민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안상수 시장, 고진섭 시의회 의장, 김광식 인천상공회의소 회장 등 각급 기관장 및 경제단체장 20
인천시는 17일 시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공원녹지기본계획용역보고회를 갖고 자연과 생명이 공존하는 명품도시 인천 만들기 공원녹지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시에 따르면 수립한 공원녹지기본계획은 ‘Green-Design City Incheon’ 개념을 근간으로 6가지 녹의 디자인(역사의 녹(綠)-청정의 녹(綠)-휴양의 녹(綠)-매력의 녹(綠)-명품의 녹(綠)- 생태의 녹(綠))을 통해 인천의 공원녹지를 생명의 숲과 명품공원으로 만들어 녹음이 가득한 ‘역사 및 문화 명품도시 인천’을 만든다는 구상이다. 시는 또 공원녹지의 기본 방향으로 녹지기반 보전지역을 정해 ‘녹(綠)의 골격'을 보전하고 오픈스페이스 네트워크를 연결, ‘개성과 품격 있는 녹(綠)’을 조성하며 공원녹지를 확보해 시민생활 환경을 개선하고 경관체계를 확립해 ‘명품의 녹(祿)’을 만든다는 것. 특히 보전 체계 구상은 계양산과 천마산, 원적산, 문학산 등 주요 산림과 해안 갯벌, 농경지를 보전핵(Core)으로 정하고 보전 거점(Spot)으로 도시공원과 도시에서 갯벌을 느낄 수 있는 소래습지생태공원을 거점으로 정했으며 연결회랑(Corridor)으로는 S자형 도시림녹지축, 하천습지축, 해안갯벌축, 선형녹지
인천시는 17일 시청 장미홀에서 기초질서지키기 Best시민·단체 및 모범선행시민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이번 표창은 그동안 범시민질서 지키기 생활화운동에 헌신적으로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 저변에서 묵묵히 성심을 다해 헌신적으로 봉사해 온 시민과 단체들로서 이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선진시민의식 함양에 기여한 시민과 단체에게 긍지와 자부심을 주어 홍보 및 계도활동을 주도적으로 전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표창은 올해 4/4분기 표창으로 시 본청 각 실과 및 군·구로부터 대상자를 추천받아 선정됐으며 모범선행시민 59명과 기초질서 지키기 유공 8개 단체 등이다. 한편 시는 지역사회를 이끌어 가는 일꾼으로서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연간 분기별로 수상자를 선정해 표창하고 있다.
인천시는 16일 제3회 인천시 중소기업인 대상 3개 부문 수상자 6명을 확정,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시 중소기업인 대상은 인천지역 중소기업인의 경영의식 고취와 사기진작을 위해 매년 실시하는 것으로 기술개발과 생산성향상, 수출 증대 등 중소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한 중소기업인을 발굴 시상한다. 따라서 시는 지난 10월 수상자 후보자 추천을 받아 심사를 거친 후 심사위원회에서 재무평가 및 실적평가 등 모두 32개 항목의 심사를 거쳐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주)미래테크윈 한동권 대표이사를 대상 수상자로 결정했다. 또 우수상은 미미라이팅(주) 김형철 대표이사와 덕창기계(주) 박진완 대표이사가 선정됐으며 장려상은 구영에스피 임수근 대표, (주)하나컴머셜 유재성 대표이사, 루멘전광(주) 지천만 대표이사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갖고 수상자에게는 상패가 전달될 예정이며 수상자에 대해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우대, 유망중소기업지정 가점, 3년간 지방세세무조사면제, 해외시장개척단 참가 선정 가점, 국제전시박람회 참가 선정 가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해외환자 유치허용 의료법개정안이 지난 12일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를 통과함에 따라 인천시는 다가오는 대규모 국제대회 대비, 의료서비스 산업 글로벌화 추진계획을 마련, 추진키로 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시는 공항과 항만, 경제자유구역 등의 지정학적 이점에 따른 외국인 접근성과 특화병원의 우수한 의료수준 및 가격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시는 우리나라 의료 기술경쟁력은 피부과와 치과, 진단검사 분야에서 유럽 및 일본보다 상위에 있으며 중국 민영의료기관의 진료비는 가격자율화로 고가임에 따라 가격경쟁력 또한 우수, 외국인 진료전담 특화 의료기관 인프라를 단계별로 구축, 내년 상반기 중 외국인 전담 특화의료기관을 5∼7개소 선정할 계획이다. 시는 또 내년 하반기에는 도시축전 대비 공항과 호텔, 역 등에 진료기관을 확대하고 오는 2010년∼2012까지 연차별로 확대선정 15개소로 늘릴 방침이며 외국어판 병원생활 가이드북을 제작, 의료기관과 공공기관, 공항, 역, 관광호텔 등 보급하고 홈페이지 및 광고판을 제작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의료서비스 포럼 및 설명회 개최와 해외환자 유치 의료상품 모델개발 보급 및 건의, 해외환자 지원 Call-center 운영(
인천시교육청은 연말연시를 맞아 오는 26일까지 공직기강 감사에 나서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공직자들의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업무자세가 요구되고 있어 연말연시 및 동계방학을 앞둔 각급기관의 느슨해지기 쉬운 공직자의 근무기강 확립을 위해 지역교육청과 사업소, 각급 학교에 대한 기강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연말연시 기강감사는 지역교육청 관할의 초등학교 및 중학교에 대한 기강감사를 시교육청이 직접 실시, 조퇴와 출장, 외출 등 연말연시와 방학 전 소홀하기 쉬운 교직원 복무관리뿐만 아니라 기관장에 대한 복무관리 실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감사를 거쳐 공직자들의 근무태만과 무사안일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상수 인천시장은 14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을 방문, 내년도 세계도시축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관계자들을 독려했다. 안 시장은 이날 동북아트레이드타워(NEATT) 4층 식당에서 김동기 인천도개공사장과 최현길 인천경제청 차장, 오홍식 도시축전 사무총장 등 관계공무원과 건설현장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안 시장은 “내년 8월 세계도시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관련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해 달라”며 “촉박한 공기에 따른 부실공사가 이뤄지지 않도록 품질 및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간담회를 마친 안 시장은 건설현장 관계자와 함께 E6-2 호텔, U-city 홍보관, Sc 1,2호텔, 잭니클라우스골프장, 대덕호텔, 도시기념관, 호수 1교, 중앙공원, 코오롱 IT센터, 지산단지 진입로 등의 건설현장을 시찰했다.
인천시와 인천교통공사는 내년 도시축전 앞두고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월미은하레일 사업이 공사지연과 공정관리상 문제 등으로 차질을 빚고 있다는 비판에 따라 부진 만회 대책을 마련, 추진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그동안 감리단의 책임 하에 이뤄졌던 공정 및 안전 관리에 대해 보다 객관적인 검증을 통해 신뢰성을 확보를 목표로 이 분야에 공정 및 안전성 검증을 전문으로 하는 기관에 검증을 의뢰, 제기됐던 공정 및 안전관리 소홀에 대한 우려를 해소키로 했다. 이와는 별도로 시의원 및 해당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공정평가위원회를 구성, 모노레일 7개 공정(토목, 건축, 기계, 신호, 통신, 전기, 차량)에 대한 안전성 검토와 평가, 분석함으로써 공정 및 안전관리에 대한 신뢰 체계를 구축, 문제점에 대한 객관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또 최종 준공 전 법적 기준에 따라 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설계도서에 의한 시공여부 검사와 시스템 운영에 따른 안전성 검사를 받아 부실공사 우려 등을 불식시켜 공사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월미은하레일’ 설치공사 추진 전반에 대한 공정현황 및 안전성 검증결과 등을 일반시민에게 공개, 공정관리의 투명
인천시교육청은 어려운 경제여건을 고려, 우수교원 해외연수 등 각종 공무수행을 위한 국외연수를 중단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중단은 글로벌 금융위기로 환율 폭등과 여행 수지 적자 등 국내 경제가 어려움을 격고 있어 공무원들이 솔선수범, 외환손실 등 위기를 극복하자는 취지의 일환이다. 따라서 교육청은 동계 방학기간인 내년 1월 12일부터 22일까지 10박 11일간의 일정으로 실시 예정인 우수교원 52명의 유럽 연수(1억4천만원)를 취소했고 이미 대상자가 확정 통보된 과학교사 전문성 신장을 위한 선진과학교육체험 미 서부 연수를 비롯, 교과부의 시도교육청 종합평가 업무 유공자 대상 해외 우수교육기관 연수(9천400만원), 지방공무원의 선진교육행정 벤치마킹 연수(1억500만원) 등 15개 사업 총 5억8천300만원에 대해 취소할 계획이다. 그러나 공교육 강화를 위한 영어교사 해외 인턴십 연수 및 전문직업인 양성화를 위한 전문계고 우수학생 해외 직업교육연수 등 5개 사업에 대해서는 사업축소 및 최소경비 집행을 통해 연수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