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서해권역응급센터 주관으로 응급상황 발생시 학생들이 신속하고 바르게 대처하도록 ‘제1회 전국 고등학생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소생, 기적의 5분’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하고 바른 대처를 통해 응급환자의 고통을 경감시키고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하는데 있다. 순간적으로 발생하는 심정지 환자는 구급차가 도착하기 전까지 심페소생술(목격자 심폐소생술, bystander CPR)의 여부와 적절성에 의해 생사가 크게 좌우된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심정지 환자에게 목격자 심폐소생술이 실시되는 사례가 거의 없는 실정이며, 이는 아직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법이 널리 보급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장차 사회에서 활동하게 될 고등학생들에 대한 교육은 응급처치를 확산시킬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이다. 이번 경연대회에는 고등학생과 교사라면 누구라도 팀(학생2, 교사1)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으며 신청기간은 오는 25일까지 이다. 신청서는 인천시홈페이지(www.incheon.go.kr 새소식란)에서 다운받아 작성해 보건정책과 의약무관리팀 또는 응급의료정보센터(국번없이 1339)로 접수하면 된다. 예선은 오
어윤덕 전 인천시 정무부시장이 15일 제9대 인천발전연구원장으로 취임했다. 어 원장은 이날 오전 안상수 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 받고 연구원 대강당에서 초청인사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평소 옴부즈맨 자세를 강조한 어 원장은 국제감각을 갖춘 의전전문가이다. 특히 어 원장은 총무처(현 행정안전부) 의정담당관, 국민고충처리위원회 민원관리관, 행정자치부 자치정보조합 기회관리실장을 거쳐 인천시 기획관리실장과 정무부시장을 역임했다. 중앙부처와 인천시에서의 풍부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국가시책과 시의 각종 현안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어 원장은 인천고와 육군사관학교(30기)를 졸업하고 미국 남가주대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인천시가 남동산업단지를 친환경적 산업단지로 조성키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15일 시에 따르면 남동산업단지를 친환경적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환경오염배출업소 업무를 단속 위주에서 사전 예방적 행정지원 및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올해 112개 환경오염배출업소에 대해 11억4천800만원의 환경시설개선자금 이자 지원과 100개소에 대해 20억1천100만원의 저녹스버너설치 자금을 보조하고 있다 또한 자율점검업소 지정·관리, 기업 환경 멘토링, 수질이동측정차량을 이용한 수질측정망 운영과 무인악취포집기를 이용한 악취 관리로 효과적인 배출업소 관리 및 행정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오는 2010년까지 105억원을 투입, 인근 주거지역으로 대기오염물질 확산억제를 위해 승기천변에 완충(차폐)녹지를 조성하고 있으며, 16억을 투입해 조성중인 남동산단 Green Street 조성사업이 올해 안으로 준공할 예정이다. 특히 남동산업단지 배출업소 89개소(64억7천만원)로부터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개선 등의 환경오염방지 투자를 이끌어 내는 성과를 올렸으며, 15일부터는 남동산업단지에 특정 유해물질배출업체의 신규입주 업종제한 및 배출시설 증설 등의 제한을 전면 실시
인천시가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문서품질 평가 제도가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3월부터 창의성을 적극 발굴하고 시정업무 추진효과를 높이기 위해 시 산하 전직원에 대한 문서평가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7월 현재까지 4개월간 생산한 문서 21만9천997건 중 15%인 3만3천111건을 평가한 결과 아주 좋음 등급(S) 문서가 6천401건, 좋음 등급(A) 1만7천248건, 미비한 등급(C) 61건, 불량문서 등급(D) 3건으로 집계됐다. 게다가 시장이 평가한 문서는 총 957건으로 등급부여 건수는 647건으로 등급별로는 S등급 39건, A등급 169건, B등급 439건으로 월별 S등급을 부여한 건수는 3월 11건, 4월 17건, 5월 6건, 6월 5건으로 월평균 10건으로 나타났다. 이에 상반기 우수 실·국으로는 기획관리실, 경제통상국, 문화관광체육국, 여성복지보건국이 선정됐으며, 우수부서로는 기획담당관실, 사회복지봉사과, 평가담당관실, 과학기술과, 문화예술과 순인 것으로 평가됐다. 이 제도를 시행하면서 시는 시행초기에 좋은 평가등급을 받기 위해 무분별한 문서생산과 결재권자를 상향조정 하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08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지난 5월 8일 1차 라인업이 발표되면서 티켓 오픈 하루만에 2천장 한정인 조기예매티켓이 모두 매진되는 등 마니아를 비롯한 국민적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락 음악의 불모지인 한국에서 의외의 반향을 일궈낸 지난 1, 2회 공연에서 폭풍우와 강렬한 뙤약볕 등의 기후의 악조건에서도 마니아를 비롯한 관객들의 열띤 호응 속에 국내 공연기획의 새로운 지평을 세우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이번 공연에는 외국인 관객도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는 ‘Underworld’, ‘Travis’, ‘The Gossip’, ‘Ellegarden’, ‘Kasabian’, ‘델리스파이스’, ‘원디시티’ 등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하는 빅밴드 뿐 만아니라 국내에 많이 알려지지 않은 해외밴드, 국내의 다양한 인디밴드들까지도 소개하고 있으며, 7개국 아티스트 58개팀(국내 37, 해외 21)이 출연할 계획이다. 또한 매년 업그레이드되고 있는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행사장 내 펜타포트 락엔무비 영상관을 운영, ‘DEEP PURPLE’, ‘ROLLING STONE’, ‘THE DOORS’,
인천도시개발공사(이하 인천도개공)는 14일 ‘2008년 대한민국 에너지효율 건축대상’ 현판식을 가졌다. 송도 웰카운티 1단지 정문에서 개최된 현판식에는 김동기 인천개공 사장, 이재호 인천시의회 의원, 이성수 입주자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현판식은 지난 4월부터 건물에너지효율등급 본 인증을 받은 기업(단체)을 대상으로 한 달 동안 신청을 접수받아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 등 3차에 걸친 종합평가를 거쳐 주거부문 대상을 수상함에 따른 것이다. ‘2008 대한민국 에너지효율 건축대상’은 기후변화 대응기반 구축을 위한 에너지효율 건축물을 발굴과 새로운 건축문화의 보급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올해 처음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주거부문 대상인 인천도개공의 ‘송도 웰카운티 1단지’를 비롯해 금상에 현대건설의 ‘수기마을 힐스테이트 1·2·3단지’, 우수상에는 SH공사의 ‘발산 1단지 아파트’가 각각 선정됐다.
인천시 소비생활센터는 최근 이동전화 단말기 구입 관련 피해 사례가 속출함에 따라 소비자 주의보를 발령했다. 인천시는 최근 이동전화 단말기를 무료 제공한다며 구입하게 한 후 단말기 대금을 할부로 청구하는 피해사례가 급증하고 있어 이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14일 밝혔다. 김모(52·여·인천시 부평구)씨는 최근 B 이동전화 대리점에서 이동통신사 이동시 가입비 5만5천원만 내면 단말기를 무료로 주는 것으로 알고 구입, 한달여가 지난 후 요금청구서에 단말기 대금 59만원이 18개월 할부로 청구돼 있어 대리점측에 항의했다. 그러나 대리점은 무료 제공을 부인하며 계약서에 소비자가 서명한 것을 제시해 김씨는 피해 구제를 받을 수 없게 됐다. 특히 이동전화는 교체주기가 짧고 최근 이동전화 판매점마다 무료단말기 제공 등의 광고를 통해 소비자들의 이동전화 구입을 부추기고 있어 소비자상담실 마다 이같은 피해사례가 급증하고 있는 실정이다. 소비생활센터는 이동전화기기 및 서비스에 관한 상담이 올해 들어서만 156건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중 대다수가 ‘이동전화 무료’ 광고에 대한 피해사례라고 밝혔다. 이들 피해자들은 이동전화 단말기를 무료로 준다며 구입 계약서를 작성토록한 후 판매원이
인천시농산물관리원(이하 인천농관원)은 농가단위 소득안정직불제의 바탕이 되는 농업경영체 등록제를 본격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인천농관원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시행중인 농업경영체 등록제는 올해 말까지 일괄등록 후 상시 관리하는 제도로 농가의 신청에 따라 등록하는 자율등록을 우선 실시할 방침이다. 따라서 농업인과 농업법인(영종조합, 농업회사법인)에 대해 내년 말까지 경영체 인력, 농지, 농·축산물 생산정보 등을 일괄 등록토록 한다. 아울러 등록기관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출장소이며, 신청방법은 예비신청과 본신청으로 구분해 등록하고 농업인의 예비신청은 주민등록지의 읍·면·동사무소이다. 단, 영농조합, 농업회사법인과 예비신청을 등록한 농업인은 주사무소 소재지 관할 농산물품질관리원에 본 신청을 하면 된다. 등록된 정보는 향후 농가의 소득안정, 경쟁력 제고를 농가유형별 특성에 맞게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기초로 사용된다. 인천농관원 관계자는 “이제도는 정보가 통합·관리돼 각종 정책사업의 효율성이 증가하고, 중복되거나 부당한 예산집행이 방지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경영정보를 등록해 놓으면 농업인이 각종 농림사업 신청시 구비서류가 대폭 줄어들 전망”이라고 밝혔다.
인천이 부산을 제치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제2의 국제관광도시로 부상했다. 인천관광공사(이하 공사)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실시한 ‘2007 외래관광객실태조사’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인천방문 경험률이 2006년 13.9%에서 2007년 19.1%로 급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같은 수치는 서울 76.8%→73.4%, 부산 18.0%→18.8%, 제주도 12.4%→13.8%로 인천이 멸싱공히 제2의 국제관광도시로 부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국의 인상 깊은 방문지로 명동, 고궁, 남대문시장에 이어 인천이 10위(7.2%)로 나타났다. 시는 이와 같은 관광통계 자료를 2009 인천방문의 해와 세계도시축전, 2014 아시안게임 등 메가이벤트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사전 시장조사, 만족도, 재방문 등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공사는 앞으로 인천방문의 해와 도시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비즈니스 관광객들의 지역관광 연계상품 개발, 국제공항과 호텔내 축제, 문화공연 등 관광정보 제공 등 홍보를 더욱 강화키로 했다. 또 패키지 관광의 경우 인천 체류를 포함한 상품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서울·경기와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공사
인천시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APTA 총회에 참석해 내년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는 차기 총회 주요 프로그램 등을 홍보했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시는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 ‘2014 인천아시안 게임’을 앞두고 한국 관광의 새로운 동력으로서 인천관광산업의 역할을 국내·외적으로 조명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시는 총회 기간 동안 인천홍보 부스 운영 및 NTO/CTO 세션에 참가해 PPT, 동영상 등의 홍보자료를 이용, 인천의 관광자원 및 마케팅 전략에 대해 소개하고 각국의 관광홍보전략 등에 관한 정보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차기 개최지로서 인천의 발전모습과 인천의 관광자원, 인천의 미래 메가 이벤트인 ‘2009 인천방문의 해’,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 ‘2014 인천아시안 게임’ 등을 소개해 참가회원들로부터 인천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이끌어냈다. APTA(Asia Pacific Tourism Association)는 아시아태평양지역 22개국 약 400명의 관광분야 학자, 전문가 및 산업체 관리자들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는 아태지역 최고의 관광분야 국제학술단체로 매년 개최되는 학술대회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비중이 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