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 인천영상위원회는 오는 30일 오후 3시 일곱번째 디렉터스 뷰(Director’s view)를 주안영상미디어센터 상영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디렉터스 뷰는 지역 영상문화 활성화를 위해 무료로 시행되는 인천영상위원회의 사업으로 시민들의 폭넓은 호응과 관심 속에 지난해부터 진행 중이다. 프로그램은 영화 감상과 감독 및 사회자의 작품 공개 대담, 관객과의 대화로 진행된다. 이번에 상영되는 디렉터스 뷰는 이윤기 감독의 ‘멋진 하루’. ‘멋진 하루’는 일본 작가 다이라 아즈코의 동명 단편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45회 백상예술대상에서 감독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도빌아시아영화제(佛), 우디네극동영화제(伊), 트리베카영화제(美) 등 유수 국제영화제에 초청된 수작이다. 디렉터스 뷰는 영화가 시대와 장르를 초월, 다양한 방식으로 관객에게 보여주는 삶의 진정성을 통해 작품들을 논의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디렉터스 뷰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인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ifac.or.kr)이나 인천영상위원회 홈페이지(www.ifc.or.kr)를 방문, 공지사항을 확인후 이메일(absinthe@ifac.or
공탁금 횡령과 명예훼손 등으로 민형사 소송이 진행되고 있는 등 내홍을 겪고 있는 인천무용협회가 지난 18일 인천 문화회관 3층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차기 인천지회장으로 박혜경씨(43)를 선출했다. 그러나 이날 지회장 선거는 상대 후보인 신영자씨(57)가 자신의 정견발표를 통해 지금까지 인천무용협회가 내홍을 겪었던 이유와 협회의 잘못된 부분을 조목조목 지적하고 퇴장함으로써 박씨의 단독후보로 진행됐다. 이에 선거일정을 관리하던 한국무용협회 본회 관계자가 신씨의 퇴장이 후보사퇴에 해당된다며 박씨의 단독 후보로 선거를 진행, 참석한 23명의 투표자의 만장일치로 가결시키는 등 편파적으로 일정을 관리, 향후 인천무용협회의 내홍은 점점 점입가경으로 치솟는 등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이날 신씨는 정견발표 시간을 통해 “이번 사태의 시작은 후보자 공탁금으로부터 발단됐고 4번에 걸친 인천지회 회원수 번복과 민형사 소송 중에는 어떠한 행위도 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선거를 진행함은 불법”이라며 “향후 선거무효소송과 공탁금 반환소송 등 법적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씨는 또 “서울 본회에서도 인천에 내려와 조사하겠다는 것도 시행하지 않은 채 이번 재선거를 인천 원로들의
인천시는 상습침수와 붕괴위험 등이 있어 재해위험지구로 지정된 시내 13개 지역의 위험요소를 해결한 뒤 지구 지정을 해제할 방침이라고 19일 밝혔다. 재해위험지구는 그동안 상습침수와 유실 및 붕괴로 인한 고립, 해일 등에 따른 피해를 당했거나 피해가 우려돼 인천시 산하 군·구가 지정한 특정지역이다. 시는 이들 지역 중 3곳은 위험요소를 없앤 뒤 지구지정을 해제했으며, 8곳에 대해서는 455억원을 들여 재해위험 방지시설 등의 공사를 올해 안으로 끝낸 뒤 재해위험지구 지정을 해제할 방침이다. 시는 올해 들어 붕괴 우려가 있는 강화군 강화읍 견자산 축대(길이 63m)를 재시공한데 이어, 8억원을 들여 옹진군 대청면 군도 8호선 절개지 옹벽 70m 구축사업을 마무리했다. 또 재해위험지구로 지정된 대청면의 군도 8호선 도로사면 낙석방지망 1천681㎡와 옹벽설치 공사를 이 달 초 9억원을 들여 끝냈다. 이와 함께 오는 8월까지 사업비 158억여원을 투입해 남구 용현동 갯골유수지와 갈산펌프장 등의 재해위험요소를 없앨 계획이다. 영종도의 소하천인 ‘전소천’의 정비사업도 침수방지 등을 위한 준설사업이 50% 진행된 상태이지만 영종하늘도시 공사와 맞물려 공사를 멈추고, 2010
남동구는 19일 지난 2005년부터 1개월분의 종이식권을 배부, 실시하던 현행 급식지원방식을 오는 7월 1일부터는 전자카드를 배부, 지원하는 방식으로 개선, 효율성 및 투명성을 확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결식아동 급식비 지원 전자카드 운영 위탁업체 선정을 위해 오는 22일까지 사업체 공모를 거쳐 카드 이용 수수료와 단말기 운용, 카드 공급방식 등 적합한 업체를 선정키로 했다. 결식아동 급식 지원 전자카드가 본격적으로 시행될 경우 급식비 지원 방식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지역아동센터 등 단체급식 시설과 일반 급식소의 급식비 청구 절차 등 업무량이 현저히 감소할 뿐만 아니라 현행 급식비 지원에 소요되는 업무일수가 약 40일에서 7일 정도로 대폭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남동구는 18일 구청 개나리홀에서 이기천 부구청장 주재로 2009년도 상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구에 따르면 이날 보고회는 자동차관리과 등 12개 세외수입 주요부서의 장들이 참석, 세외수입 징수목표를 올해분은 부과액 대비 95%이상, 과년도분은 전년 대비 6.5%가 증가한 24억1천100만원의 징수목표로 설정, 세외수입 부과징수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는 또 고질적인 체납자에 대해 재산조회 등을 실시한 후 실질적인 채권확보를 위한 부동산 압류 등을 실시하는 등 강력하게 조치할 예정이며 소멸시효 등 징수가 불가능한 체납액은 과감한 결손처분 정리 등을 통한 체납액 정리로 지방재정 확충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 택지개발 비용부담 시행사-공급자 마찰 대규모 택지개발지역마다 지하시설물 공동매설(공동구)에 따른 비용분담 문제를 놓고 시행사와 공급자간에 마찰이 빚어짐에 따라 공사가 늦어지면서 그 피해가 고스란히 주민들에게 돌아가고 있어 이에 대한 제도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택지개발지역에서 시행자들은 관련법에 근거, 공동구설치 비용 절반 이상을 공급자들에게 떠넘기고 있고 공급자들은 공동구설치 비용이 개별매설에 비해 10배 이상 소요돼 비용을 부담할 수 없다며 반발하고 있는 등 마찰을 빚고 있다. 국토의계획및이용에관한법률 시행령 제38조에는 ‘공동구설치 비용 부담비율은 공동구 점용예정 면적에 의한다’고 명시돼 있다. 인천지역의 경우 청라경제자유구역은 사업자간 비용부담 갈등으로 1년 6개월째 타협점을 찾지 못하고 마찰이 지속되고 있는 실정이다. 공급자인 한전 등은 공동구 규모를 대폭 축소하고 자치단체와 정부에 예산 지원을 요구하고 있으나 인천경제청은 금전 지원은 불가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또 영종하늘도시는 공동구설치 비용부담을 놓고 시행자와 공급자가 첨예하게 대립, 개별매설을 검토하고 있으나 개별 매설할 경우 입주 후 공사가 불가피,
인천시궁도협회(회장 박창규)는 지난 14일 강원도 춘천 호반정에서 개최한 제23회 회장기 전국 시.도대항 궁도대회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인천시의 이번 궁도대회 단체전 우승은 대회 이래 처음 있는 경사로 인천의 위상을 전국에 알리는 쾌거를 이루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더 크다. 박창규 시 궁도협회장)은 “인천이 처음으로 궁도대회에서 우승한 것에 대해 시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격려가 있었기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인천시민의 자긍심을 높이는데 궁도협회가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2위는 대구광역시 대표단이 3위는 경기도 대표단이 각각 차지했다.
남동구는 지난 16일 관내 중소업체의 국제무역 경험축적과 유럽시장개척에 따른 수출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헝가리 부다페스트와 이탈리아 밀라노, 그리스 아테네 등 3개 지역에 유럽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에 파견되는 업체는 시장성 조사결과 수출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조사된 (주)임산업 등이며 상담품목은 음향기기와 관세척점검기기, 자동로타리파우치, 충전포장기, 의료용 침대, 저항기, 인쇄회로기판, 삼푸류 및 헤어케어용품, 고려인삼캅셀 등 다양하다. 특히 이번에 파견되는 지역 중 부다페스트는 우리나라 상품에 대한 호응도가 높은 신흥시장으로 부상하는 지역으로 최근 한국 상품의 인지도가 크게 향상되고 있어 상담이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