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테크노밸리 입주기관협의회(회장 홍기화)가 연말연시를 맞아 사회복지기관에 성금을 전달했다. 협의회는 1일 황준기 경기관광공사 대표이사, 곽영환 한국표준협회 본부장 등 광교테크노밸리 입주기관협의회 회원들과 수원에 있는 사회복지법인 ‘효행원’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광교테크노밸리 입주기관협의회는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를 비롯해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관광공사 등 19개기관이 활동하고 있다. 홍기화 회장은 “지난 1년을 회고하고 입주기업들과 함께 지역 사회에 조금이나마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광교테크노밸리 입주기관들과 지역사회 소외계층 돕기를 위한 나눔행사와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농림진흥재단의 도시농업 버라이어티쇼 ‘도시농업콘서트’가 성황리에 열렸다. 농림재단은 1일 경기문화의전당 아담한 소극장에서 ‘나는 도시농부다’를 주제로 도시농업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방송인 이상벽 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콘서트는 주말농장과 학교 텃밭, 베란다 텃밭 등 다양해지고 있는 도시농업에 대한 알찬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이야기와 공연 마당으로 펼쳐졌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아파트에서 20여종의 채소를 키우는 ‘주부농부’ 권내경 씨의 텃밭가꾸기 노하우, 국내1호 채소 소믈리에인 김은경 씨의 베란다 요리교실 등 도시농업의 최신정보를 전달했다. 또 광주 광남초등학교에서 선생님과 어린이들이 학교농장을 일구며 한층 가까워진 ‘어린이 농부’ 체험담과 도시농업으로 부부애를 다시 찾은 주말농장 7년차 오성열·양미연씨 부부 스토리도 이어졌다. 특히 화성시 농부들로 구성된 ‘파머스밴드’를 비롯해 농부가수 김백근, 부천 송내고 댄스동아리 ODBJ의 공연이 콘서트의 흥겨움을 더했다. 김문수 지사는 “이번 행사는 농업인들이 노래하고 도시농업을 전수하는 도시와 농업, 음악이 융합된 자리”라며 “이번 도시농업 콘서트는 ‘공감과 소통’을 통해 농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최병덕)는 1일 내년 4월11일 실시되는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 선거비용제한액을 공고했다. 도선관위에 따르면 선거비용은 선거운동을 위해 소요되는 금전·물품 등 예비후보자 및 정당을 포함한 후보자가 부담하는 비용을 말한다. 이번 선거비용제한액 중 도내에서 제일 많은 선거구는 여주·이천시와 파주시 지역으로 2억3천800만원, 가장 적은 선거구는 안산시 단원구을로 1억5천800만원이다. 도내 국회의원 선거구의 선거비용제한액 평균액은 1억8천900여만원으로 지난 제18대 국회의원선거의 1억7천900여만원보다 5.4% 오른 금액이다. 예비후보자 및 후보자는 정치자금의 수입과 지출을 담당하는 회계책임자를 신고해야 하고, 선거사무장 또는 선거사무소의 회계책임자가 선거비용제한액의 200분의 1이상을 초과 지출해 징역형 또는 300만원이상의 벌금형의 선고를 받을 경우 해당 후보자의 당선은 무효가 된다. 도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국회의원선거를 돈이 적게 드는 깨끗한 선거로 치르기 위해 선거비용의 수입·지출내역을 홈페이지 등에 수시로 공개토록 할 계획”이라며 “예비후보자 등록단계에서부터 선거비용 관련 자료를 수집, 적발된 위법행위에 대해 강력하
스페인과의 우호교류를 추진하겠다던 경기도의회 스페인 친선연맹(회장 이상희)이 이번엔 강진으로 온 나라가 비상인 ‘터키’를 방문키로 해 물의를 빚고 있다. 특히 스페인이 자국 경제사정으로 2년간 교류를 유보하겠다고 통보한데 이어, 터키마저도 방문일정에 대해 아직껏 답신도 없는 상태여서 도의회가 환영받지 못하는 우호교류를 추진하고 있다는 비난을 자초하고 있다. 1일 도의회에 따르면 도의회 스페인 친선연맹 이상희(민·시흥)을 비롯해 소속 의원 14명은 2차 정례회가 끝난 직후인 오는 17일부터 5박7일 일정으로 터키 이스탄불 주를 방문할 계획이다. 스페인 까딸라냐주와 우호교류를 맺기 위해 결성된 스페인 친선연맹이 터키를 방문하게 된 계기는 다름 아닌 스페인 측의 방문 ‘거부’. 자국의 경제사정 악화로 의원들을 ‘의전’할 여력이 없다는 이유였다. 이에 따라 스페인 친선연맹은 터키로 교류지를 바꿔 지난 9월 방문일정을 추진했지만 당시는 기록적인 폭우로 도내 곳곳이 수해를 입은 상황인 대다가 당시 일정이 관광 일색이어서 비난은 더 거셌다. 결국 이들은 방문일정을 12월로 연기했지만, 현재 터키
경기도의회 최창의 교육의원이 경기도유아교육진흥원 설립을 두고 “유아교육계 특정인의 자리 이동을 위한 꼼수”라고 비난했다. 1일 최 교육의원은 지난 30일 교육위를 통과한 경기도유아교육진흥원 설치 조례안과 관련해 “유아교육진흥원의 정상적인 업무 수행을 위한 전문직 정원 확보도 불투명하고 시설도 마련되지 않은 상태에서 성급하게 조례를 통과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최 교육의원은 유아교육진흥원 설립에 대해 ▲전문직 확보를 위한 교과부와의 사전 협의나 정원 확보 가능성이 전혀 없음 ▲유아교육 행정담당 전문직 부족문제 해결이 우선임 ▲유아교육진흥원이 들어서는 구 용인교육청사는 체험시설이 없고 재개발지역으로 3년 뒤에 헐릴 예정으로 북부지역에 설치가 필요함 등의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 최 교육의원은 “이처럼 준비도 안 되고 선후가 바뀌었음에도 무리수를 두면서까지 유아교육진흥원을 설치하려는 것은 유아교육 책임자의 임기가 끝난 뒤 자리를 만들어 옮겨가려는 개인 꼼수에서 비롯되었다는 소문이 파다하게 퍼져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 의원은 “성급하게 조례를 통과시켜 향후 행정력 차질과 낭비를 빚어낼 우려가 크다”라며 “유아교육진흥원은 다소 시일이 걸리더라도 체험교육 시
고양시의회 박시동 (사진, 국민참여당)의원이 행정감사에서 고양도시관리공사 비정규직 문제와 관련 개선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경기교육발전연구회(회장 금종례)가 학교급식과 지역사회 자원 연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30일 ‘학교급식과 지역사회 자원 연계방안’ 연구 용역 최종 보고를 위한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경기교육발전연구회가 경인행정학회에 의뢰해 실시한 ‘학교급식과 지역사회 자원 연계방안’ 연구용역은 학교급식이 자치단체의 지원으로 추진되면서도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극복할 수 있는 개선방안을 마련코자 추진됐다. 경인행정학회는 연구 용역 결과에 따라 경기도 광역급식지원센터의 완공이 시급하다고 지적하고 각 시·군 급식지원센터 설치와 원활한 급식지원센터 운영을 위한 학교급식지원정보 체계 구축이 필요하며 학교시설 개방 개선방안으로는 ‘(가칭)학교시설 복합화사업에 관한 지원조례’를 제정할 것을 제안했다. 또 김종래 대진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세미나에서는 경인행정학회 하봉운 경기대 교수의 연구용역 최종 보고에 이어 도의회 한나라당 김진춘(비례)·윤태길(하남) 의원, 라휘문 성결대 교수, 원준호 한경대 교수가 패널로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박세혁)가 경기도유아교육진흥원에 대한 설립 근거조례를 통과시킴에 따라 진흥원이 내년 4월 개원될 것으로 보인다. 도의회 교육위는 30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경기도교육청 행정기구 설치 조례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가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교육위는 조례 개정으로 기관 설치여부가 확정되기도 전에 2012년 본예산에 유아교육진흥원 설립과 관련한 예산 3억5천150만원이 편성된 것과 관련, 절차상 문제를 제기하고 관련 예산 전액을 삭감했다. 이번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도교육청과 교육위는 해당 예산을 추가경정예산에 배정, 연구·개발에 필요한 전문인력 수급 등을 마무리하고 내년 4월 중으로 도유아교육진흥원을 개원할 계획이다. 도유아교육진흥원은 유아교육 연구와 유치원 교원평가, 유치원교사 연수, 유아교육 놀이 교재·교구 개발·보급, 유아 전반에 관한 정책 수립, 유아교육에 관한 홍보 등을 수행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진흥원 설립을 통해 유아교육이 질적으로 성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유아교육에 관한 전반적인 정책을 만들어 경기도만의 유아교육 틀을 잡아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교육위는 개정안 심의과정에서
경기도의회 이재준(민·고양) 의원이 서울외곽순환도로 이윤의 이중계상 의혹을 제기, 정부와 도에 민자사업 구간의 공사비 및 통행료 산출을 도의회와 함께 검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의원이 국토부의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 3개 민자고속도로 사업성 분석연구’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한쪽에서는 이윤 1천289억원을 포함해 공사비 총액을 1조3천508억원으로 책정한데 반해 다른 쪽에서는 다시 총 공사비 1조3천508억원에 대한 10%의 이윤 1천350억원을 또 다시 계상하고 있다. 이 내용대로 공사비가 책정됐다면 이윤을 이중 계산했다는 결과가 나온다는 것이 이 의원의 설명이다. 이 의원은 “정부와 경기도는 외곽순환도로 민자사업구간의 공사비 및 통행료 산출에 대한 모든 자료 일체를 제출받아 도의회와 합동으로 검토해야 한다”라며 “또한 민자사업 전반에서 만연되고 있는 고금리 차입과 그로 인한 법인세 탈루에 대해서도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연금관리공단의 매입 가격이 적정한지 등도 따져 먹튀자본 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라며 “공단도 보유하고 있는 문건 등을 공개해 민간전문가와 공사비 원가산정 자료를 분석, 허위 사실이 밝혀질 경우 즉각적인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임종성)는 30일 광주시 소재 사회복지시설인 ‘소망의 동산’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사진제공=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가 30일 광주시 소재 사회복지시설인 ‘소망의 동산’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임종성(민·광주) 위원장 등 도시위 위원들은 시설내 지적장애인 20여명을 직접 목욕시키고, 실내 청소를 실시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이와 함께 도시위는 법인시설이 아닌 개인신고시설이라는 이유로 지원을 받지못하고 있는 ‘소망의 동산’에 겨울철 난방유와 쌀 등도 전달했다. 임 위원장은 “우리 사회에서 소외되고 힘든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함께 살아가야 한다”며 “오늘을 계기로 도시환경위도 꾸준히 관심과 성원을 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도의회(의장 허재안)가 발행하는 의정 홍보지 ‘경기도의회소식’이 ‘2011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을 수상했다. 도의회는 지난 29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1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시상식에서 외부유관단체장 부문 대상(한국기자협회장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경기도의회소식’은 경기도의회 대표 홍보지로서 도의회 소식과 도의원 의정활동 사항을 효과적이고 상세하게 제공함은 물론 도의원과 도민들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원활히 진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허재안 의장은 “창간된 지 올해로 20년을 맞는 ‘경기도의회소식’은 통리장·주민자치위원 등 여론형성층, 도내 행정기관과 공공기관 등의 민원실과 구독을 희망하는 독자들에게 무료로 발송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방자치를 선도하는 경기도의회의 의정활동을 많은 도민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알찬 내용을 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의회소식’은 1992년 창간해 현재 157호까지 발행하고 있으며 도의회에서 발행하고 있는 계간지 ‘글로벌의정’은 지난해 12월 ‘2010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시상식’에서 외부유관단체장 부문 대상을 받은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