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임종성)는 30일 광주시 소재 사회복지시설인 ‘소망의 동산’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사진제공=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가 30일 광주시 소재 사회복지시설인 ‘소망의 동산’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임종성(민·광주) 위원장 등 도시위 위원들은 시설내 지적장애인 20여명을 직접 목욕시키고, 실내 청소를 실시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이와 함께 도시위는 법인시설이 아닌 개인신고시설이라는 이유로 지원을 받지못하고 있는 ‘소망의 동산’에 겨울철 난방유와 쌀 등도 전달했다. 임 위원장은 “우리 사회에서 소외되고 힘든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함께 살아가야 한다”며 “오늘을 계기로 도시환경위도 꾸준히 관심과 성원을 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도의 민생예산 삭감을 비난하며 예산심의를 전면 ‘보이콧’했던 도의회 경제투자위원회가 ‘예산 증액’을 성공시키며 상임위 일정을 재개했다. 이 때문에 ‘힘의 논리’를 앞세운 떼쓰기식 예산증액과 무계획한 예산편성 관행에 오점을 남겼다는 논란과 함께, 무상급식을 둘러싸고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맞교환식 빅딜 성사여부가 주목되는 등 ‘정쟁(政爭) 예산’으로 얼룩지고 있다는 지적마저 대두되고 있다. 도의회 경투위는 도와의 협의를 통해 민생·경제분야 예산에 대해 본 예산 270여억원, 추가경정예산 300억원 가량을 증액시켰다. 경투위는 29일 1차 상임위를 갖고 2012년 예산안과 조례안에 대한 심의를 실시했다. 앞서 경투위는 도의 민생경제 예산 삭감 편성에 항의하며 2012년도 경제투자예산안 심의를 거부하고 민생경제 예산 1천억원 증액을 요구한 바 있다. 당초 도는 80억원을 증액한 수정안을 제시하려고 했지만 경투위의 강경한 입장을 재확인, 130억원까지 증액한 수정예산안을 제출했다. 하지만 비공개로 진행된 예산심의와 계수조정을 통해 청년일자리 사업지원과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예산 등 총 270여억원을 증액하고, 추경을 통해 추가로 300억원 가량을 편성키로 최종
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조정식)은 29일 수원시 장안구와 팔달구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행사를 가졌다. 도당과 (사)따뜻한 한반도사랑의 연탄나눔운동 수원본부(유영목 목사)가 함께 진행한 이번 행사에서는 장안·팔달구에 거주하는 기초생활대상자와 차상위계층 등 10여 가구에 3천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찬열 국회의원, 김종완 도당 사무처장, 이대의 지역위원장(수원 팔달), 김영진 특보와 당직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중동, 아프리카 지역의 최대 건축박람회인 ‘2011 두바이 건축기자재박람회(the Big 5 Show)’에서 경기도 기업들이 1천300만달러의 실적을 거뒀다.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개최된 ‘the Big 5 Show’에서 도내 소재 우수기업 10개사의 참가를 지원해 총 141건 1만3천362천달러의 상담을 진행했고 3천465천달러의 계약추진을 이끌어냈다고 29일 밝혔다. 해외마케팅을 통한 중동시장 진출을 위해 개최된 이번 박람회는 일반인 출입이 통제되고 바이어만 입장하는 세계 최대 건축전문전시회로 영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등 71개국 2천150여개 사(社)가 참가했으며, 27개국 국가관 관람객 5만여 명이 참관했다. 전시 주최 측은 UAE를 비롯한 GCC(Gulf Cooperation Council, 걸프협력회의) 국가들이 오일머니를 기반으로 국가 개발 및 재건축 프로젝트 추진을 계획하고 있어 이번 박람회가 기업들의 시장개척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중기센터 관계자는 “중동의 경기침체 및 소요가 진정국면에 접어들면서 도내 기업을 방문하는 바이어들의 구매의사가 지속적으로 이어졌다”며 “향후 경기도관 참가기업의
경기도는 주말농장, 아파트 베란다 등 도심지역의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도시농업’이 새롭게 각광받으면서 오는 1일 수원 경기문화의전당에서 ‘도시농업 콘서트’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열리는 ‘도시농업 콘서트’에서는 농부가수 김백근씨, 농부밴드 ‘파머스 밴드(farmer’s band)‘ 등의 공연과 함께 주부농부 권내경씨, 채소 소믈리에 국내1호 김은경씨 등의 도시농업 최신 노하우를 선보인다. 또 지난 2009년부터 올해까지 도내 35개 초·중학교에 조성 중인 ‘학교농장’과 ‘도시농업 어린이학교’의 대표적 사례로 광주 광남초교 학생들의 어린이농부 체험담을 듣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번 콘서트에 앞서 경기농림진흥재단 홈페이지(www.ggaf.or.kr)에 사전 신청하는 시민들에게는 당일 주차권과 가족용 피크닉 돗자리를 제공하고, 관람 후 후기를 남기면 선착순 50명에게 김 세트도 제공된다.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최병덕)는 30일부터 ‘예비후보자 등록안내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도선관위에 따르면 내년 4월11일에 실시 예정인 제19대 국회의원선거의 예비후보자 등록이 다음달 13일부터 시작된다. 이에 따라 도선관위는 입후보예정자 및 선거사무 관계자, 정당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구·시·군별로 ‘예비후보자 등록안내 설명회’를 개최한다. 도선관위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예비후보자 등록 신청방법 및 구비서류에 관한 사항, 선거운동 방법 및 신고·제출 사항, 선거비용제한액 및 정치자금 수입·지출보고서 작성방법, 각종 제한·금지규정 및 벌칙, 선거관리위원회 단속방향, 공명선거 협조사항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도선관위 관계자는 “입후보예정자와 선거사무관계자들이 반드시 참석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도의회 한나라당이 예산전액 삭감으로 시행 1년만에 중단위기에 놓인 ‘민원전철 365’와 ‘찾아가는 도민안방’ 사업에 대해 사업에산 삭감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도의회 한나라당(대표 정재영)은 29일 논평을 내고 “도가 자랑하는 친서민 정책인 ‘찾아가는 도민안방’과 ‘달려라 민원전철 365’가 상임위의 예산 전액 삭감으로 폐지 위기에 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신현석(파주)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룸에서 논평을 통해 “도민안방은 지난해 8월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28만9천여건의 상담실적이 말해주듯 도민들의 사랑을 받는 민원행정”이라며 “민원전철 역시 지난해 11월 시작된 이래 ISO 9001 인증, 제8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등 대외적으로도 우수한 민원행정서비스로 인정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런 긍정적인 평가에도 불구하고 도의회 민주당에서는 특별한 이유없이 김문수 지사의 역점사업이라는 이유만으로 상임위를 통해 운영에 소요되는 10억7천만원을 전액 삭감했다”며 “이해득실로 사업이 중단된다면 서민들의 목소리는 누가 들을 것이며 서민들은 어려움을 누구에게 하소연할 것인지 심각한 우려를 지울 수 없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지방자치발전연구회(대표 조양민)는 29일 경상북도의회 풀뿌리연구회와 경북 영주 소수서원에서 지방분권강화를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이날 지방자치발전연구회와 풀뿌리연구회는 지방분권이 지방자치의 최대핵심이며 지방재정 확충없는 지방자치는 허구에 불과하다는 것에 인식을 같이하고 지방분권 및 지방재정 강화를 위한 모든 노력에 공동연대하는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선언문을 통해 ▲지방분권국가임을 명시하는 헌법개헌논의를 포함해 우리나라를 지방분권국가형태로 전환 ▲법률의 범위내에서 지방세의 세목과 세율을 결정할 수 있는 지방정부의 재정권을 확보해 획기적인 재정분권을 실현 ▲시·군 통합과정은 어디까지나 지방분권실현을 위한 개편이어야하며 지역민들의 여론수렵과 지역적 특성을 감안할 것 등을 제안했다. 이에 앞서 도의회 지방자치발전연구회와 경상북도의회 풀뿌리연구회는 지난 3월 경기도의회에서 지방자치발전을 위한 상호공동연구 MOU를 체결한 바 있다.
경기도의회 여가평위는 29일 성남시 분당구에 소재한 말아톤 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해 지체장애아들과 1:1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 /사진제공=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위원장 김유임)가 29일 성남시 분당구에 소재한 말아톤 주간보호센터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김 위원장(민·고양)을 비롯한 여가평위원들은 단순한 위문금품 전달을 벗어나 실질적인 봉사활동을 위해 지체장애아들과 1:1 만들기 체험 등 장애아의 잠재 능력 개발과 사회성 향상을 도모했다. 여가평위 관계자는 “인정과 사랑이 넘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위해 노블레스-오블리즈 실천활동의 일환으로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작은 사랑을 실천했다”라며 “주민의 대의 기관으로서 열린 의정을 실천하고 소외계층의 아픔과 고통을 함께 나누면서 더불어 사는 복지사회 건설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가동을 3일 앞두고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무상급식’ 예산 편성에 대한 부정적인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관련기사 3면 도의회는 여야 협의에 따른 무상급식 편성이 불투명해짐에 따라 민주당의 단독 편성에 따른 도의회와 집행부와의 예산 전쟁을 예고하고 있다. 김 지사는 28일 공관에서 도의회 민주당 의원들과의 정책간담회를 갖고 “학교 안은 경기도교육청이 책임져야 하고, 도는 학교 밖을 책임져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김 지사는 무상급식 예산 편성을 주장하는 민주당 의원들에게 “토·일요일과 공휴일, 방학 등을 빼면 학교에 가는 날이 1년에 190여 일밖에 안되는데 그러면 학교 밖 아이들은 누가 책임질 것인가”라며 “가용예산을 봐도 도교육청이 더 많은데 학교 안팎을 구분해 지원하는게 공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의회 여·야가 합의하면 내년 무상급식을 편성한다는 기존 입장에는 변함 없느냐”는 김현삼(안산) 의원의 질문에는 “그렇다”고 답했지만 여·야 협의체가 이견차를 좁히지 못하고 무산된 상황에서 도와 도의회의 합의에 따른 무상급식 편성은 사실상 어려울 전망이다. 민주당은 한나라당 합의와 상관없이 다음달 1일부터 가동되는 예결특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