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는 다음달 3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3회 교육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학교도서관 진흥을 위한 정책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교육위가 도서교육의 중요성과 학교도서관 시설·운영 실태 등을 점검하고, 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각계로부터 듣고자 마련됐다. 이상복 대진대 교수의 ‘학교도서관의 실태와 진흥 방안’ 주제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학교도서관문화운동네트워크 김경숙 사무처장과 학부모 대표, 교사, 학생 대표, 도교육청 관계자 등이 토론자로 나설 예정이다.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대표이사 홍기화)는 오는 30일까지 ‘G-TRADE GBC 수출상담회’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G-TRADE GBC 수출상담회’는 인도, 러시아, 브라질, 중국 등 총 8개국 70개사의 바이어들이 참석하며 생활용품, 식품, 전기·전자·IT, 의료, 자동차 부품 등의 경기도 유망품목 업종의 도내 250개사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상담회는 BRIC's 위주의 이머징마켓 바이어를 국내로 초청, 도내 수출중소기업과의 1대 1 수출상담회을 진행해 도내 중소기업들에게 해외시장 판로확대 기회를 제공코자 마련됐다. 특히 뭄바이, 모스크바, 콸라룸푸르, 상파울루, LA, 상해 등에 있는 경기비즈니스센터(GBC)와 협력해 바이어를 섭외해 내실 있는 바이어들이 참석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비즈니스매칭시스템(http://bms.gsbc.or.kr)을 통해 온라인신청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G-TRADE GBC 수출상담회’는 오는 7월6일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열리며 보다 구체적인 내용은 경기중기센터 수출지원팀 (031-259-6129)으로 문의하면 자
경기농림진흥재단이 ‘내가 그린(green) 경기도 인증샷 대회’ 심사결과 총 51점의 입상작품이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농림재단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산시에 위치한 도립 물향기수목원 전역에서 개최된 이번 인증샷 대회에 총 402편의 작품이 접수돼 전문가 심사위원회의 1, 2차 공개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문주영 씨(평택시 이충동)의 작품이 대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정영욱씨를 비롯한 50점의 작품이 그린경기도상에 선정됐다. 대상 1명에게는 상장 및 농산물상품권 50만원, 그린경기도상 50명에게는 경기미 10㎏이 부상으로 증정됐다. 이번 대회 심사위원을 맡은 네이버 사진 카페 ‘선명한 사진’ 박기덕 회장은 “단 하루의 짧은 대회일정과 더운 날씨에도 불구 402편이라는 많은 작품이 응모했다”며 “녹색의 싱그러움과 가족들과의 행복한 시간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우수한 작품이 많아 수상작 선정이 어려웠다”고 밝혔다.
오는 7월 개원 1년을 맞는 8대 경기도의회에 현재 계류된 의안 건수가 20건에 달하고 이중 상당수가 계류 장기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같은 현상은 의원별 경쟁과 이로인한 충분한 검증 없이 추진된 안건이라는 게 중론이다. 특히 8대의회 들어 도의회가 사상 첫 의안발의건수가 집행부를 추월한 것도 상당부분 계류 장기화에 한 몫을 한 것으로 보인다. 도의회에 따르면 8대의회 개원이래 19일 현재까지 계류된 안건은 총 20건으로 집행부 발의 안건은 9건, 의원발의 안건은 11건이다. 이들 중 ‘경기도의회 의장 불신임(안)’을 비롯해 ‘경기도 학교급식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기도 무상 학교급식 지원 조례안’ 등 여야 합의로 철회된 안건을 제외하면 현재 계류 중인 의원발의 안건은 총 6건으로 대다수가 심의 과정에서 의원간의 의견 조율 실패나 내용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의원들이 건수 기록에만 급급한 나머지 충분한 검증과 의견 조율을 거치지 않고 안건을 발의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지난해 8월 도시환경위원회에 상정된 전진규 의원(한·평택4)외 16명이 발의한 ‘주한미군 기지 조기 이전 추진 촉구 결의안’의 경우 결의안
‘황혼의 사랑과 성(性)’, 더이상 ‘주책’이 아니다.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은 도내 노인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70대 남성은 10명 가운데 5명이, 여성은 2명이 성생활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또 70대 기혼 남성 10명 중 4명이 1개월에 1번 이상 성관계를 갖는 것으로 조사됐다. 도가족여성연구원 안태윤 연구위원이 지난 3월 한달동안 도내 만 65~69세 남녀 140명, 70대 190명, 80~84세 70명, 총 4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 중 성생활을 하는 노인은 남성 100명(50%), 여성 52명(26%)으로 나타났다. 남성의 경우 65~69세의 71.4%가, 70대의 48.4%가 성생활을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고, 80~84세는 11.4%가 성생활을 한다고 응답했다. 여성의 경우는 65~69세의 48.6%, 70대의 19.0%가 성생활을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배우자가 있는 남성 110명 가운데 70.0% 77명이, 여성 70명 중 61.4% 43명이 성생활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이들의 성생활 빈도는 남성의 경우 1개월에 1~2번이 40.9%였고 70대도 39.4%가 비슷한 횟수로 성생활을 하는 것으로
한나라당 수원 장안 당원협의회(위원장 박흥석)는 지난 17일 인덕원~수원 복선전철 조기추진을 위한 3번째 서명운동을 전개했다고 19일 밝혔다. 조원2동 한일타운에서 열린 알뜰장터에서 진행된 이번 서명운동에는 한일타운은 물론 인근 임광, 스위첸 아파트에서 장을 보러 나온 600여명의 주부, 학생, 어르신들이 서명에 동참했다. 당협에 따르면 지난 4년전에도 서명운동을 벌였지만 경제성이 미달돼 아깝게 추진되지 못했던 아쉬움을 안고 있는 지역 주민들이 이번에는 무슨일이 있어도 전철을 꼭 관철시켜야 한다는 생각으로 서명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도의회에 이어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도 김상곤 교육감의 유치원 무상급식 추진에 대해 이의를 제기, 정책 추진에 난항이 예고되고 있다.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이하 연합회)는 16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교육청의 유치원 무상급식 추진 방침과 관련, 어린이집 원아에 대해도 동등하게 지원해 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연합회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유치원 무상급식은 도내 영유아 50% 이상을 보육하고 있는 도내 1만2천400여 어린이집의 32만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을 배제한 일방적인 밀어붙이기 정책”이라며 “세금의 혜택이 지나치게 유치원 이용자에게만 편중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공사립 유치원 전면 무상급식 실시를 위해 600억원 상당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 저소득층 자녀분을 제외한 332억원을 도교육청과 시군이 나눠 부담해야 한다”며 “어린이집 이용 보호자들도 교육세를 납부하고 있는 이상 혜택은 동등하게 적용되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유치원 무상급식 추진에 대한 전면 반대가 아닌 어린이집 원아에 대해서도 동등한 지원을 해달라는 것”이라며 “예산이 부족하다면 형평성에 맞춰 예산 확보될 때까지 집행을 미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GTX검증특별위원회가 국토해양부가 GTX 사업을 국가 고시사업으로 전환한 것과 관련, 김문수 지사에게 GTX 2016년 완공 공약 이행 불가능에 대한 공식적인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 도의회 GTX검증특별위원회 김경표 위원장(민·광명1)은 16일 논평을 내고 “GTX 사업 추진 방식이 국가고시 사업으로 전환되면서 김문수 경기도지사의 GTX 공약 이행이 불가능해져감에 대한 도민에게 솔직한 고백과 사과가 있어야 한다”고 요구했다. 김 위원장에 따르면 김문수 지사는 선거 당시 ‘GTX 2012년 착공, 2016년 완공’을 공약으로 내걸었지만, 국가 고시 사업으로 전환 될 경우 예비타당성 조사 등 검토 기간이 상당 시일 소요돼 2012년 착공은 어려워 진다. 김 위원장은 “김 지사는 지난 10일 도내 여야 국회의원 20여명과의 정책간담회에서 민간제안 사업 방식을 요구한 바 있다”며 “김 지사의 국가 고시 사업으로 진행될 경우 공약 이행이 어려울 수 밖에 없다는 대답에 실소를 금할 수 없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김 위원장은 “그 당시 실체가 없던 GTX사업에 착공과 완공 시점을 공약했던 자체가 큰 무리였다”며 “이는 오직 정치적 이해관계만을 계산한 도
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조정식)은 16일부터 양일간 충청남도 아산시에서 ‘민주당 경기도당 노인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어르신 틀니 보험급여화, 경로당 지원법 등 민주당의 노인 정책을 공유하고 당 노인위원회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워크숍에는 조정식 도당위원장을 비롯해 양승조 충남도당위원장, 선진규 중앙당 노인위원장, 김형식 도당 노인위원장, 각 지역위원회 노인위원장 50여명이 참석했다. 조정식 도당 위원장은 “우리 민주당은 어르신 틀니를 보험 급여화 하는 것과 기초노령연금을 확대하는 것을 당론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어르신을 잘 모시는 것이 복지국가의 시작임으로 앞으로 당 노인위원회가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워크숍의 토론회에서는 기초단체에 노인복지과를 신설해 노인복지를 전담하도록 하는 방안과 어르신들의 풍부한 경험을 활용할 수 있는 노인 일자리 대책 마련 등 다양한 아이디어도 함께 제안됐다.
평택항의 컨테이너 처리량이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순항중이다.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서정호)는 5월 처리한 평택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이 4만4천440TEU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항만공사에 따르면 이는 전년 동월대비 10% 증가한 수치로 특히 지난 3월부터 3개월 연속 4만4천TEU 이상을 꾸준히 처리하고 있다. 항만공사는 필리핀발 물량이 증가하고 있어 올해 평택항의 컨테이너 처리 실적도 지난해를 뛰어넘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 들어 5월까지 컨테이너 누계량은 20만992TEU로 전년 같은 기간의 17만899TEU 보다 17.6%가 증가했다. 서정호 사장은 “지난해 처리실적이 전국 항만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는데 지금의 추세로 볼 때 올해 컨테이너 처리 목표인 52만TEU 달성도 큰 무리가 없을 것 같다”며 “공사는 화물증대를 위해 평택항의 부두시설과 장점 등을 선사와 화주에게 적극적으로 알리는데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