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는 29일 본부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 열린마당’ 행사를 본사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효율적인 지역사회 공헌방법’을 주제로 한 토론회와 부서별 업무성과 공유, 노사가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 농어촌공사에 새로 입사한 신입사원들의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사회 공헌에 대한 토론회에서는 획일적이고 형식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지양하고 회사의 핵심역량을 활용해 사회공헌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배부 경기지역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농어촌과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공헌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직원들이 함께 고민해보고, 하나 된 마음과 열린 자세로 업무에 임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근 온라인몰에서는 연말을 더욱 즐겁고 알차게 보낼 수 있는 풍성한 ‘공짜’ 문화 공연 혜택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금발이 너무해’, ‘오페라의 유령’과 같은 뮤지컬 공연은 물론 매진 임박의 인기 콘서트, 연말 파티까지 취향에 맞는 다양한 무료 공연관람 기회를 노려볼 수 있다. 상품구입 여부에 상관 없이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쉬운 방법으로 응모가 가능해 고객들의 높은 호응이 예상된다. 온라인 종합 쇼핑몰 디앤샵(www.dnshop.com)에서는 최근 가장 인기 있는 뮤지컬인 ‘금발이 너무해’와 ‘오페라의 유령’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먼저 11월 11일까지 지름길로 디앤샵에 방문하면 다음달 14일부터 코엑스 아티움에서 열리는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 시사회 티켓을 추첨을 통해 총 30명에게 제공한다. ‘금발이 너무해’는 소녀시대의 멤버 제시카와 배우 김지우, 이하늬가 주연을 맡아 화제가 되고 있는 동명의 영화를 뮤지컬화한 작품이다. 주소창에 디앤샵을 치거나 즐겨찾기, 쇼핑레터, 바로가기 아이콘 등 5가지 지름길로 디앤샵을 방문해 ‘지름길투어’ 이벤트에 한번만 참여해도 자동 응모되며, 매일매일 지름길 투어를 할 때마
● 쇼핑 뉴스 -막걸리 열풍에 힘입어 홍어, 수육, 묵은지 등 막걸리와 궁합이 맞는 안주들이 덩달아 인기를 누리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10월 들어 홍어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3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희소성이 높은 흑산도 홍어는 작년 10월(15마리)의 3배인 45마리가 팔렸다. 흑산도 홍어 대체품으로 구색 상품 수준이었던 인천 홍어와 간재미, 아르헨티나산 수입 홍어까지 잘 팔리면서 전체 홍어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현대백화점은 전했다. 열흘 가량 살짝 삭혀 진공포장한 아르헨티나산 홍어는 지난해까지 찾는 사람이 거의 없었지만 국산 홍어 물량이 달리자 매출이 8배나 늘었다. 현대백화점은 고객들의 요청에 따라 흑산도 홍어 10마리를 확보, 29일부터 사전주문을 받아 평상시의 절반 가격인 1kg에 2만∼3만 원에 판매한다. -롯데쇼핑의 기업형 슈퍼마켓(SSM)인 롯데슈퍼는 11월 1일부터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롯데슈퍼는 이 쇼핑몰을 신선식품 전문 쇼핑몰로 특화하고 전국 160여개 매장의 인프라를 활용해 ‘당일주문 당일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고객이 온라인으로 상품을 주문하면 인근 점포에서
백화점 업계에 최고·최대의 통큰 경품행사가 뜨고 있다.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는 각각 5억여원 상당의 아파트 경품과 100억원 상당의 상품권 경품 행사를 진행중에 있다. 업계 1위인 롯데백화점은 창립 30주년을 맞아 지난 9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광주시 오포읍 소재의 롯데캐슬 아파트(158㎡, 분양가 5억 7천여만원)를 1등 경품으로 내걸었다. 백화점 업계는 이를 국내 경품행사 상품으로는 역대 최고가로 추정하고 있다. 그 뿐만이 아니다. 다음달 6일부터 실시하는 ‘천지개벽’ 경품 행사에서는 우주여행 경품까지 등장했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천지개벽 경품의 1등 경품인 우주여행권은 미국의 민간 우주여행사의 우주선을 타고 3시간동안 지구상공 112km에서 지구를 내려다보며 무중력 상태를 경험하는 이벤트다. 당첨자는 내년 하반기에 우주선에 탑승하게 되며 1∼3개월 정도 걸리는 훈련과정 등 3억 5천만원여 정도의 소요 비용 일체를 롯데백화점으로부터 지원 받게 된다. 롯데백화점의 천지개벽 경품행사는 이 밖에 ▲ 2등 108일간의 세계일주 크루즈 여행(2명 예정) ▲ 3등-남ㆍ북극 탐험 여행(2명 예정) 등이 있다. 롯데백화점의 이같은 경품행사에 대해 신세계가 맞불을 놨다.
여주군과 이천시의 농경지에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공사가 본격 착수됐다. 한국농어촌공사는 28일 여주군 흥천면 생활체육공원에서 28일 홍문표 사장을 비롯 유연채 정무부지사, 조병돈 이천시장, 이기수 여주군수, 시·군 의원과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주군 백신지구 농촌용수개발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 2012년 완공을 목표로 총 1천43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여주군 흥천면 상백리 목단봉 하단 남한강에서 취수한 용수를 이천시 백사면 12개 리와 신둔면 11개 리, 여주군 흥천면 8개 리 등 31개 리에 걸친 1천704ha에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이다. 백신지구 남한강 취수시설은 965kw, 펌프6대 규모의 1단양수장과 원거리 송수를 위한 965kw, 펌프6대 규모의 2단양수장으로 설치되고 신둔면 마교리까지 용수간선·지선 73km를 땅 밑에 관수로를 설치해 농경지에 용수를 공급하게 된다. 공사 측은 이번 착공으로 남한강의 맑은 물을 이용해 적기·적량의 농업용수를 공급해 친환경 농산물생산, 안정적인 용수공급에 따른 토양보존 및 환경정화 등 국토보존에 기
국내 주요기업들의 대졸 신입사원 모집 서류접수가 마감된 가운데 하반기 막판 공채가 이어지고 있다. 온라인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에 따르면 현재 LG엔시스, 대우조선해양, 하이마트, 넥센타이어 등이 대졸 신입사원 모집 원서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기업별로는 ▲ LG엔시스가 오는 29일까지 대졸 신입사원 모집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채용분야는 영업, 엔지니어, 생산, R&D 개발 등이다. ▲ 하이마트가 다음달 5일까지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모집분야는 영업지원, 경영지원, 전산, 상품구매, 마케팅 등이다. ▲ 넥센타이어(주)가 경력사원 및 대졸 신입사원 모집을 진행 중이다. 모집분야는 영업부문, 생산부문, 경영지원, 품질보증, 물류, 연구소 등이다. 원서접수는 오는 30일까지다. ▲ 대우조선해양(주)이 신입 및 경력사원 모집을 진행 중이다. 모집분야는 풍력사업, 연구, 경영지원, 사업부문, 설계 등이다. 지원희망자는 오는 30일까지 올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 후지제록스(주)가 대졸 신입직 영업사원 정기공채를 진행 중이다. 입사지원은 오는 31일까지다. ▲ (주)토마토저축은행이 2009년 하반기 신입사원 모집 원서접수를 진
아르바이트 시장이 벌써부터 겨울 채비에 나섰다.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www.albamon.com)은 10월 마지막주에 들어서면서 겨울 아르바이트의 꽃, ‘스키장 알바’ 공고가 등록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알바몬도 ‘2009~2010 스키장알바 채용관’을 오픈하고 치열한 구인구직 경쟁을 준비중에 있다. 지난 15일 가장 먼저 구인에 나선 지산스키장은 내년 3월 초까지 스키장 운영 업무를 도울 동계시즌 인력을 모집하고 있다. 그린(환경미화), 제설, 매표, 회원상담, 총무 및 마케팅 보조, 사진 기사, 장비관리 등 총 9개 부문에서 150명 가량을 채용할 예정이다.
‘로열티 가시’ 박힌 농가, 新품종개발로 ‘장밋빛 경영’ 2000년 이후 세계 각국은 자국의 보유품종에 대한 지적소유권 보호를 강화하면서 특히 다른나라에서 육성한 품종에 대해서는 일정한 사용료(로열티)를 지불해야만 재배·판매를 할수가 있다. 최근 WTO/TRIPs 규정(Trade Related Intellectual Properties, 지적재산권에 대한 최초의 다자간 규범) 및 UPOV 협약 등에 의해 화훼작물의 품종보호권이 강화되면서 로열티 문제가 본격적으로 제기돼 외국품종에 대한 장미 재배농가의 로열티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로열티로 지급하고 있는 금액만 해도 경기도농업기술원 추산 장미 연간 76억원, 국화 10억원에 이른다. 이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국내 화훼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고 로열티 부담을 줄이기 위한 국화와 장미를 중심으로 한 신품종 연구·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글싣는 순서 [1] 자색고구마 막걸리 [2] 장미·국화 신품종개발 [3] 미생물 개발 보급 [4] 김영호 경기농업기술원장 인터뷰 ▲ 국내 장미 품종, 국내에 이어 해외시장에서도 호평 장미는 우리나
정부가 종자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개발에 2020년까지 총 1조원 이상을 투입하기로 했다. 이로인해 2020년까지 투입되는 종자관련 연구개발비는 올해와 비교해 2.7배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이와함께 다양한 돌연변이 실험을 통해 새 품종을 개발하는 ‘방사선 돌연변이 육종센터’도 설립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26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0 종자산업 육성 대책’을 발표했다. 정부 대책은 민간 역량을 키워 종자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크게 ▲R&D 투자 확대 ▲육종 인프라 구축 ▲종자 수출 지원 ▲품종보호권 강화 및 수입대체 품종 개발 ▲식량작물 보급의 민영화 등 5개 부문으로 이뤄졌다. 우선 정부는 농·축·수산·산림을 망라한 종자 분야 R&D 투자 규모를 2009년 524억원에서 2020년까지 1천430억원으로 2.7배 늘린다. 2020년까지 누적 투자액은 1조488억원이 된다. 기초기술은 농촌진흥청 같은 국가 연구기관이, 산업화·실용화 연구는 종자업체·식품업체 등 민간 수요자가 담당하는 이원화 체계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인프라 구축도 추진된다. 한국원자력연구원에 시험연구실, 시험재배지 등을 갖춘 방사선 돌연변이 연구
농협 하나로마트분사 평택물류센터는 24일 관내 결식아동을 위한 ‘사랑나눔행사’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평택관내 60여명과 직원 등 약 100여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물류센터 직원 뿐 아니라 협력업체 등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그림그리기 행사와 영화관람 등의 행사를 가졌다. 행사를 위한 비용은 모두 폐품 판매비용, 직원들의 자발적 모금액과 지난 추석을 맞아 중앙회로부터 수령한 격려금으로 이뤄졌으며 앞으로 지속적인 후원도 검토하고 있다. 하나로마트 관계자는 “최근 지역경제 어려움 등으로 소외된 아동이 사회 구성원의 일원으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이번 사랑나눔행사가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날 김현근 하나로마트분사장은 “이번 행사를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사랑나눔행사로 발전시킬 예정”이라며 “이와함께 기부행사도 적극 활성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