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장 여론조사 경기북부의 거점도시 의정부시는 새정치민주연합의 안병용 후보가 새누리당의 강세창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며 선두를 달리고 있다. ▶관련기사 4면 경기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19일 의정부시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성인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새누리당의 강세창 후보가 36.0%, 새정치민주연합의 안병용 후보가 40.8%로 안 후보가 4.8%p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소속 이용 후보는 7.7%의 지지율을 얻었다. 지지하는 후보가 없거나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5.5%였다. 적극투표 의향층에서의 두 후보간 지지율 격차는 5.7%p 차로 벌어졌으며 당선가능성에서는 안 후보가 과반을 넘는 51.4%를 차지했다. 이는 안 후보가 현직 시장이라는 프리미엄과 새누리당의 경선 과정 내홍에 따른 반사이익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정당지지도를 살펴보면 새누리당이 41.9%, 새정치민주연합이 33.9%, 통합진보당이 2.6%, 정의당이 3.2%로 나타나고 있는 만큼, 보수성향이 짙은 의정부시의 보수층이 결집할 경우 선거 당일까지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지지정당이 없다는 응답은 18.4%다. 한편
안양은 한국의 뉴햄프셔로 대변되는 지역인 만큼 그 어느 지역보다도 관심이 뜨겁다. 안양시장 선거결과가 경기도내 선거 판세를 가늠할 수 있는 기준이 돼왔기 때문이다. 새누리당의 이필운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의 최대호 후보가 맞붙는 이번 안양시장 선거는 2006년, 2010년 두 차례에 이어 두 후보간 세 번째 맞대결 지역이다. 지난 2010년 지방선거에서 12년간 텃밭을 지켜 온 새누리당의 아성을 무너트리며 최 후보가 안양시장에 당선됐지만 다시 한 번 이 후보와 최 후보간 리턴매치가 펼쳐지며 결과는 한치 앞도 알 수 없는 혼전 양상으로 접어들고 있다. 특히 후보선택기준을 묻는 질문에 후보자의 능력(32.5%)을 가장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각각 한 번씩 시장직을 맡은 바 있는 두 후보의 팽팽한 접전이 예상되고 있는 상황이다. ■ 후보지지도 이번 안양시장 선거에서는 전직 시장인 새누리당 이필운 후보가 현직 시장인 새정치민주연합 최대호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자 구도에서 이 전 후보는 39.4%의 지지율을 보이며 37.2%의 지지율을 보인 최 현 시장에 오차범위 내인 2.2%p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부동층이 23.4%
1대1 구도로 치러지는 안양시는 새누리당 이필운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최대호 후보가 오차 범위내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관련기사 5면 경기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안양지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502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새누리당 이필운 후보가 39.4%를 얻어 37.2%를 얻은 새정치민주연합의 최대호 후보를 2.2%p차로 근소하게 앞섰다. 아직 지지후보를 정하지 못한 부동층은 23.4%다. 적극 투표의향층에서도 이 후보가 42.4%로 조사돼 38.2%의 지지율을 보인 최 후보에 4.2%p 앞섰다. 반면, 당선가능성을 두고는 이 후보가 37.7%, 최 후보가 44.3%로 나타나 최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었다. 세월호 참사 이후 민심이 요동치고는 있지만 아직까지 새누리당의 정당지지도는 40%대를 유지하고 있는 상태다. 새누리당이 41.6%로 가장 높았고 이어 새정치민주연합 38.4%, 통합진보당 2.3%, 정의당 1.4%로 각각 나타났다. 지지정당이 없다고 한 응답은 16.3%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 조사는 유선 RDD(임의전화걸기)를 통한 ARS 방식으로
대한민국 중소기업이 인도바이어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2014 G-FAIR 뭄바이’에서 한국 제품의 위상을 확인했다.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중기센터)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인도 뭄바이에서 개최된 ‘2014 G-FAIR(대한민국우수상품전) 뭄바이’에서 우리 기업 69개사와 현지 2천72개사의 바이어가 참석한 가운데 총 1억8천만달러의 상담실적을 올리며 성황리에 폐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의 전시 품목은 CEPA 발표에 따른 인도시장 유망품목인 생활소비재, IT·전자, 부품 및 기계류 등으로 구성됐으며, 전시부스 마다 배치된 통역 담당자들은 바이어를 상대로 제품 설명에 열을 올렸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시흥시 소재의 스프링클러 제조업체인 영진플렉스는 5년 전 GBC 뭄바이를 통해 처음 인도시장을 진출했으며 뭄바이 신 공항에 자사 제품을 설치하고 인도 내 대리점을 설립할 정도로 큰 성과를 거뒀다. 부천시 소재의 빙수기계 제조업체인 바스코리아는 인도의 A사에게 얼음 입자의 크기를 조절 할 수 있는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제품 샘플을 판매했으며, 제품 테스트 후 A사가 납품하고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14일 인도에서 열리는 유일한 한국 단독 전시회인 ‘2014 G-FAIR 뭄바이’ 개막식을 열었다. 인도 마하라슈트라주 뭄바이 소재 인터컨티넨털 랄릿 플라자에서 개최한 이날 개막식에는 장석구 주 뭄바이 대한민국 총영사, 홍기화 중기센터 대표이사, 최현덕 경기도 경제투자실장, 김용찬 KOTRA 뭄바이 무역관장, 부샨 가그라니 마하라슈트라 주산업 개발공사 사장, 비제이 칼란트리 인도산업협회 회장, 와르카 세계무역센터 뭄바이 전무이사, 제니쉬 나이르 GBC 뭄바이 소장 등 총 2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2009년 시작돼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CEPA(한·인도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발표에 따른 인도시장 유망품목인 생활소비재, IT전자, 부품 및 기계류 등으로 구성됐으며, 국내 우수 중소기업 69개사와 인도를 비롯한 서남아시아 바이어들이 참여한 가운데 인도 시장 진출을 위한 심도 있는 상담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날 공식 개막식이 개최되기 1시간 전부터 수백여명의 바이어들이 행사장을 찾아 성황을 이뤘다. LED를 유통하는 ‘에너지’(Energy)사의 ‘디페쉬’(Dipesh) 바이어는 “한국의 신제품을 보기
경기농림진흥재단이 7월31일까지 경기도내 우수텃밭 발굴을 위한 ‘내 집·내 직장 도시텃밭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가정과 직장 내 활발한 소통과 텃밭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가정과 직장, 학교, 병원, 은행, 아파트 화단 등 텃밭을 보유하고 관리하는 도민이나 단체는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내 집과 내 직장 2개 부분으로 나눠 진행되며 심사를 거쳐 총 18곳을 뽑는다. 대상(1곳·상금 200만원) 최우수상 (2곳·각 100만원), 우수상(2곳), 장려상(3곳), 특별상(5곳) 등 입상된 텃밭에는 상금과 동판(상패)이 수여된다. 또 텃밭 활동상을 책자로 발간, 도시 텃밭 우수사례로 활용한다. 신청은 농림재단 홈페이지나 텃밭정보 전문 블로그(http://blog.naver.com/ggaf_ctfarm)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로 (ggaf_ctfarm@naver.com)로 하면 된다. 김정한 대표는 “도심공간에 텃밭은 생태 농장 역할과 함께 하는 구성원들의 소통의 장 등 다양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이번 텃밭 공모전이 도내 도심 곳곳의 자투리땅이 텃밭으로 재탄생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수우기자 ksw1@
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12일 수원시장을 비롯한 도내 15개 지역의 시장·군수 후보를 추가 확정했다. 후보가 확정된 시·군은 수원, 용인, 남양주, 화성, 평택, 양주, 과천, 오산, 시흥, 광명, 이천, 의왕, 군포, 안성, 광주 등이다. 시·군별로는 ▲수원 염태영 ▲용인 양해경 ▲남양주 김한정 ▲화성 채인석 ▲평택 김선기 ▲양주 이성호 ▲과천 김종천 ▲오산 곽상욱 ▲시흥 김윤식 ▲광명 양기대 ▲이천 조병돈 ▲의왕 김성제 ▲군포 김윤주 ▲안성 김선미 ▲광주 이성규 등이다. 이로써 도내 31개 시·군 가운데 29개 시·군의 새정치연합 기초단체장 후보가 확정됐다. 후보 확정이 안 된 양평, 가평은 공천 신청자가 아직 없는 상태다. /김수우기자 ksw1@
새누리당 경기도당이 의정부시장을 비롯한 11개 지역의 시장·군수 후보를 확정하는 등 6·4 지방선거 기초단체장 공천을 마무리 지었다. 도당은 10일 여론조사 경선지역인 도내 11개 기초단체장 후보를 확정했다. 후보가 확정된 시·군은 의정부·광명·양주·동두천·의왕·오산·군포·하남·김포·여주·가평군 등이다. 시·군별로는 ▲의정부 강세창 ▲광명 심중식 ▲양주 현삼식 ▲동두천 임상호 ▲의왕 권오규 ▲오산 이권재 ▲군포 하은호 ▲하남 김인겸 ▲김포 신광철 ▲여주 원경희 ▲가평 박창석 후보가 확정됐다. 이로써 현재까지 경기도 31개 시·군 중 경선지역 24곳, 단수후보 추천지역 4곳, 여성우선공천지역 2곳 등 총 30곳에 대한 후보자가 확정됐다. 남양주시장 후보는 중앙당에서 결정할 방침이다. 도당은 또 이날 수원1 남경순·수원3 박재순·남양주3 박성환·남양주4 임두순·여주1 원욱희·여주2 김규창·양평2 윤광신·가평군 오구환 후보 등 8명의 광역의원 경선 결과도 발표했다. 한편 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당은 도내 31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14곳의 단체장 후보를 확정한 상태다. 나머지 17곳 가운데 오산시 등 14곳은 후보군을 2~4명으로 압축했다. 또 용인시의 경우 예비후보
경기도의회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장태환(의왕) 의원이 공천에서 배제된 것과 관련, 당에 경선을 요구하고 나섰다. 장 의원은 8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기도당이 저의 지역구 도의원 후보로 윤재우씨를 단수 후보로 추천한 것은 안철수, 송호창 의원의 지분 챙기기의 하나라는 마음을 떨쳐 버릴 수 없다”며 이같이 요청했다. 그는 “민주주의는 모든 사람에게 균등한 기회를 주는 것”이라면서 “경선도 예외가 아니며 그 평가는 오로지 국가의 주인인 국민들, 유권자들의 손에 결정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 의원은 “재심에서도 민의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고, 구태의연한 정치가 계속된다면 지난 4년 동안의 의정활동 평가를 주민들에게 직접 받을 것”이라고 탈당 뒤 무소속 출마를 시사했다. /김수우기자 ksw1@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6·4 전국동시 지방선거에서 도교육감선거와 무소속으로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원선거에 출마하려는 예비 주자들에게 10~16일 후보자 추천장을 교부한다고 8일 밝혔다. 도교육감선거에 나서려면 도내 31개 시·군 가운데 3분의 1 이상의 시·군(11곳)에서 50명 이상씩, 모두 1천~2천명의 선거권자에게 추천을 받아야 하다. 또 ▲시장·군수선거에는 300~500명 ▲지역구 도의원선거에는 100~200명 ▲지역구 시·군의원선거에는 50~100명(인구 1000명 미만 선거구는 30~50명)의 선거권자가 추천해야 무소속으로 출마할 수 있다. 추천장 검인·교부 신청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할 선거구위원회에 할 수 있다. 추천장을 받는 자는 출마하려는 후보자의 학력과 경력, 업적 등을 말로 알릴 수 있다. /김수우기자 ksw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