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녹색성장·애국애족 정신 숨쉬는 가평군 가평군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저탄소 녹생성장 도시 모델인 생생도시(EcoRich City)로 선정됐다. 가평군은 자연환경을 경제적 가치로 끄집어내 일자리를 늘리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는 ‘에코피아-가평’의 비전을 주민생활에 녹아들게 해 경제, 사회, 문화 등 각 분야에서의 소득 창출을 통해 브랜드파워를 향상시켜 나가고 있다. 또한 가평군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애국애족의 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활동에도 앞장서 국가보훈처가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 등을 발굴해 시상하는 ‘2010년 보훈문화상’에도 선정돼 30일 상패와 상금 1천만 원을 받는다. 자연과 애국애족의 정신이 함께 살아 숨쉬는 가평을 재조명 해본다. <편집자 주> ▲ 2010 생생도시(EcoRich City) 경연대회 생생도시 선정 가평군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저탄소 녹색성장도시 모델인 생생도시(EooRich City)로 선정됐다. 대통령직속 녹색성장위원회(공동위원장 김황식 국무총리, 양수길 민간위원장)는 가평군을 녹색에너지, 녹색산업, 생태축 등 환경과 경제의 양축이 융합
가평군이 공직사회의 변화를 위해 매월 마지막주에 실시하는 확대간부회의를 자라섬 수상클럽하우스에서 열어 주목받고 있다. 28일 가평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27일 빠른 사회변화에 대응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군청회의실에서 개최되던 확대간부회의를 자라섬 수상클럽하우스에서 실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남이섬이 맞고 있는 호황과 특수를 자라섬 활성화로 연결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와 브랜드파워 향상을 꾀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시책을 종합적으로 추진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뤄가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이 군수는 “지난 2003년까지만 해도 자라섬은 버려진 황무지였으나 생태·레저·축제·체험을 즐기는 휴양의 명소이자 블루오션이 됐다”며 “창의·창조적인 발상과 개척정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자라섬에서 회의를 갖는 이유를 우회적으로 설명했다. 이 군수는 또 직원들을 향해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꾸준히 변화하며, 역량을 키워가자”며 “앞으로 시책공유와 협력을 회의는 지양하고 차별화된 시책과 아이디어로 지역의 변화와 발전을 주도해가는 실사구시형의 회의로 대체
가평농협의 내년도 교육지원사업비가 올해보다 18% 늘어난다. 또 조합원에게 비료구입비 보조금으로 2억5천만원 예산을 편성, 농업생산비를 지원하고(자부담 30%수준) 만 75세 이상 조합원에게 매년 10만원의 복지수당(가입기간 20년 이상)을 지원하는 등 원로조합원을 위한 지원예산을 신규로 편성했다. 25일 가평농협에 따르면 내년도 사업계획은 ‘새로운 도약을 위한 선진 경영체제 확립’을 경영방침으로 정하고 조합원 역량 확충과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위한 지원확대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 지난 24일 가평농협 대회의실에서 열린 총회에서 이같은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확정하는 한편 설악면 권용수, 상면 한철호 조합원이 신임 이사로 당선됐다. 이날 오구환 조합장은 “국내경기가 회복세에 있다고 하지만 주위의 농업·농촌 환경은 아직도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전임직원이 힘을 모아 조합원의 경영안정 및 소득증대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올해의 기상재해 및 어려운 경기여건 등에도 지난달 20일 예수금 5천억 원의 금자탑을 달성하는 값진 성과를 이루게 해주신 조합원 및 고객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이러한 저력을 바탕으로 가평군의 지역종합센터로서 지역경제를 선도하며
● 가평 청평문화예술학교 ‘다올’ 활약상·향후 계획 2010년은 한국과 스페인이 국제교류를 시작한지 60주년이 된 해이다. 외교적인 경사를 맞아 재 스페인 한국대사관(대사 조태열)과 재스페인 한인 총연합회(회장 고광희)의 주관으로 지난 11월 초 ‘한국-스페인 수교 60주년 기념행사’가 스페인에서 개최되었다. 또한 이 공연에는 국내 여러문화단체들이 참가해 고향을 떠나 스페인에 살고있는 한민족의 향수를 일깨웠고, 스페인 사람들에게 생소한 한국의 아름다움을 전했다. 가평에 연고를 두고 한국 무용의 아름다움을 전세계에 알리고 있는 청평문화예술학교의 ‘Dance Company 다올’(대표 진수영)이 우리나라를 대표해 스페인에 거주하는 한국인 동포들과 현지인에게 멋진 공연을 선보였다. 스페인 현지에서 한국무용을 알린 청평문화예술학교의 Dance Company ‘다올’의 스페인 현지 활약상과 향후 계획에 대해 자세히 소개한다. <편집자 주> 3천석 규모의 대형 공연장에서 진행된 이번 공연·문화행사는 ‘Dance Company 다올&rsqu
가평군이 학술용역업무의 타당성과 적정성, 효율성 확보로 건전재정운영을 도모하고자 가평군 학술용역심의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키로 했다. 24일 군에 따르면 사회가 다변화, 전문화되면서 학술용역발주가 증가함에 따라 예산낭비요인을 추방하고 공직사회의 연구와 기획력 향상은 물론, 용역에 실효성을 확보해 행정에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여 경쟁력을 상승시킨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군은 학술용역심의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 하고 오는 29일까지 주민의견 수렴을 받는다. 조례안은 군정시책 추진과 관련된 학술용역 발주시 금액에 관계없이 위원회의 적정성여부 심사를 통과해야 하며, 관계 부서장은 충분한 심의를 위해 안건을 7일전까지 제출해야하는 내용을 담고있다. 또 이를 심의하기 위해 군의원, 민간전문가, 기획, 감사, 환경, 건설교통 등 관련부서장 10명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를 구성·운영한다. 특히 이 조례안에서는 건설기술관리법에 따른 건설기술용역과 법령에 의해 의무적으로 시행하는 용역 이외의 학술연구·계획·조사·평가·시험 등 모든용역에 대해 심의를 받도록 했다. 군은 이 조례의 제정으로 부실용역과 행정편의주의식 용역의 감소로 예산을 절감하고
가평군의회(의장 장기원)는 23일 오후 지역의 조종초등학교 4학년 학생 28명을 초청해 의회의 조지고가 회의종류, 권한 등에 대해 설명하고 체험해 볼 수 있는 ‘제1회 어린이 의회 체험교실’을 열었다. 어린이의회 체험교실에 참가 어린이들은 조종초등학교에서 추천받아 어린이의원 7명, 가평군수를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3명으로 역할을 분담해 의장선거, 개원식, 의원선서,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 바른말 고운말 사용 실천방안에 대한 부의안건을 상정 심의하고 일문일답 방식의 질문 및 답변을 몸소 체험했다. 가평군의회 정현학 의회사무과장은 “나라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지방의회 의정활동의 참여기회를 부여해 풀뿌리 민주주의가 무엇인지에 대해 터득할수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이 같은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대한노인회 가평군지회 부설 노인대학(대학장 장기찬)의 제29기 수료식이 23일 가평군 노인복지회관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수료식에는 가족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강령낭독 및 학사보고를 시작으로 수료증 수여, 시상, 회고사, 축사의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4월20일 노인대학에 입학해 7개월 동안의 학업을 마치고 이날 수료하게 된 70명의 노인들은 요가와 외국어, 서예, 무용, 정보화교육 과정 등을 이수했다. 수료식에 참석한 가족들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평생배움 실천과 건강한 노후를 위한 대학생들의 자기관리와 향학열에 위로와 찬사를 보내며 아낌없는 박수로 수료를 축하했다. 또한 나봉엽, 박학선, 박정례, 유은순 옹이 가평군수상과 군의장상 등을 수상해 수료식의 기쁨을 더했다. 지난 1998년 문을 연 노인대학은 노인들에게 교양과 건강, 여가 등 평생교육기회를 제공해 노인들의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존경받는 노인으로서의 품위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설립돼 지난해까지 1천57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가평군이 다음달 21일까지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의 피해를 보상해주는 ‘농작물재해보험지원사업’을 추진한다. 22일 가평군에 따르면 군은 포도와 복숭아를 재배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과수원 소재지 농협을 방문해 농작물재배보험에 가입하고 보험료를 수납하면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발생 시 보상해 준다. 특히 이사업은 복숭아, 포도에 대해서는 태풍, 우박 등 특정재해만 보장했으나 동상해, 호우, 강풍, 한해, 냉해 등 자연재해는 물론 새나 짐승으로부터 입는 조수해, 화재에 의한 피해까지도 보상한다. 군 관계자는 “예측 불가능한 자연재해로부터 피해를 보상받고 영농활동을 보장받는 이 사업은 보험료의 일부를 정부와 군에서 지원하는 만큼, 많은 농업인들의 가입을 유도해 자연재해에 버팀목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 산소탱크 가평에서 맞춤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구인·구직 만남이 이뤄진다. 가평군은 오는 23일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구인·구직 만남의 장’을 개최한다. 군은 인력난을 겪고있는 우량중소기업과 구직자와의 만남을 통해 밀착형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은 맞춤인력을 선발함으로써 상생과 통합, 협력의 분위기를 마련하고자 이번 만남의 장을 준비했다. 아울러 군은 구인자와 구직자간의 맞춤형 현장면접 등을 통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에서는 필요로하는 맞춤인력을 확보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군은 이번에 열리는 만남의 장에 대명비발디파크가 참여해 룸에이드 50명을 채용할 계획으로 있어 가평군 내에 거주하는 미취업 여성들의 많은 참여를 예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구인업체와 구직자간의 현장면접을 통해 미스매치를 해소함으로써 고용기회를 확대하고 기업은 맞춤인력을 확보해 생산성을 높이는 계기를 이루기위해 이번 만남의 장을 마련했다”며 “취업기회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자주 이러한 자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구직자들은 오는 22일까지 이력서및 주민등록등본을 가평군 일자리센터에 접수하면 돼고, 사전에 접수하지 못한
제48회 가평군 게이트볼연합회장(회장 강혜용) 순회대회가 18일 북면 게이트볼장에서 이진용군수와 각급 기관단체장, 생활체육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 대회는 각 읍·면 순회 게이트볼대회를 통해 노인들의 건전한 여가활동과 동호인 상호간에 교류를 통한 동호인 조직의 활성화를 유도하며 노인복지 향상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개최됐다. 6개 읍·면에서 19개팀 14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리그전 및 토너먼트 방식으로 열린 이날 대회에서 선수들은 평소 익히고 닦아온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함은 물론, 서로 머리를 맞대고 작전을 숙의하며 진지한 모습으로 경기에 임해 스포츠를 사랑하는 노인들의 진면목을 발휘했다. 특히 선수들은 각 팀별로 호흡을 척척 맞추며 정정당당히 경기에 임함으로써 유쾌하게 즐기며, 건강에 도움을 주고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는 생활체육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날 대회에 앞서 이 군수는 시타를 하며 “오늘 이 대회가 게이트볼 동호인 모두가 화합하는 자리인 만큼 평소 열심히 운동에 오신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생활체육이 군민의 한마음 운동으로 더욱 발전·정착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