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교육지원청은 9일 신규공무원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해 ‘새로운 환경과 현장실무 적응능력’ 향상에 나섰다. 9일 군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날 지원청 회의실에서 열린 오리엔테이션은 2010년도 임용된 신규공무원을 대상으로 갖춰야할 기본 소양을 위한 특강, 실무교육, 가평지역교육 바로알기 프로그램, 선배공무원과의 대화등을 중심으로 실시됐다. 이현익 경영지원과장은 특강을 통해 도교육청 및 가평교육지원청 정책을 바르게 이해하고 공무원으로 윤리의식을 갖고 인간관계를 원만하게 하는 등 공직자로서 올바른 자세를 당부했다. 특강에 이어 공무원의 기본적인 실무능력인 사무관리 교육이 이뤄졌고 일반직공무원중 다른지역 출신이 80%이상으로 가평지역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한 홍보동영상 시청도 있었다. 선배공무원과 대화의 시간에는 공무원 생활과 가평지역의 적응노하우, 업무를 하는데 있어 어려웠던 점에 대한 질의 응답 시간도 진행됐다. 신규공무원들이 현장에서 업무외적으로 겪는 어려움에 대한 조언도 이어져 교육에 대한 만족도를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신규 공직자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한 공무원은 “공직에 처음 입문하면서 긴장됐지만 이렇게 오리엔테에션의 시간을 갖고 따뜻
가평군은 생활이 어려운 65세 이상 홀로사는 노인들의 위생향상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내년 2월부터 ‘이동빨래방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세탁기 4대와 물탱크, 급수펌프 등을 갖춘 특수세탁차량 제작에 돌입해 내년 1월에 인수하고 시험운영을 거쳐 2월부터 운영 할 계획이다. 군은 이동빨래방 서비스 제공으로 제때에 빨래를 하지못해 발생될 수 있는 세균성 피부질환예방과 심리적·정서적인 안정도모는 물론, 청결한 생활환경과 위생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가평군은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발마사지 사업을 통해 일자리도 창출하고 사회참여 기회도 제공함은 물론 노인에게는 건강을 선사하는 ‘발마시지 사업’을 오는 12월말까지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노인들의 말벗과 나눔공간인 경로당과 사회복지시설 등 150여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발맛사지 서비스 사업은 5개조 21명으로 구성된 방문팀이 현지를 찾아 4시간에 걸쳐 사랑과 건강을 선사하게 된다. 발마사지는 발바닥과 발등, 종아리에 분포돼 있는 반사구를 자극, 신진대사를 촉진해 자연치유력을 향상시키는데 발 세정과 크림맛사지, 스팀찜질의 순서로 발바닥에서 무릎에 이르기까지 40분이 소요된다. 이 사업은 신체의 노폐물을 없애 신진대사 및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는 건강요법으로 질병예방과 치료, 원기회복에 효과가 있어 노인들이 선호하는 건강증진요법이다. 특히 이사업은 경력단절 여성에게는 사회적 일자리 제공으로 경제적 자립의 기회를 제공하고, 노인에게는 건강을 선사함으로써 사회적 비용절감과 함께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하는 1석3조의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노인인구가 18%를 차지하고 있는 우리지역에서는 노인건강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 사업을 통해 노년기 건강증진을 꾀하
한국4-H본부가 주관한 제12회 한국4-H대상 시상식에서 가평 조종중학교가 학교 4-H회 본상을 수상했다. 조종중학교 4-H회는 조직운영의 활성화로 학습및 단체봉사활동, 교육및 지역행사의 적극적인 참여등을 통해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며 지역사회와 호흡을 통해 푸른농촌의 희망을 가꿔가고 있다. 또한 4-H전회원이 방과후에 여가시간을 이용해 교내에서 특기 적성개발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으로 정체성과 애향심을 도모, 학교와 학부모, 지역사회가 만족하는 미래지도자로 성장하고 있다. 조종중학교4-H회는 전교생 300여명중 1/3이 넘는 12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현악4-H회원의 경우 현재 64명으로 지역에서 접하기 여려운 현악기의 대중화와 감성표출, 자신감고취 및 음악인구 저변확산을 꾀하고있다. 2006년 창단돼 이제 5년째 접어든 조종중학교 현악4-H회는 2년마다 열리는 경기도 4-H경진대회에 참석,2008년,2010년 연속대상을 수상해 지역사회를 화제를 낳고 있다. 4-H학생 단장인 감다혜(3년) 양은 “4-H단원으로 활동하면서 농촌과 부모님을 이해하고 마음의 안정은물론 도전정신과 성취감을 느꼈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되니 조종중학교 4-H단원
●‘가을보약’ 가평의 산들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날씨는 산에 오르기 좋은 시기다. 특히 1년중 가장 화려한 옷으로 갈아입는 가을 산에 오르는 것은 보약을 먹는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고 한다. 시리도록 푸르고 높은 가을하늘 아래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단풍구경을 하면서 걸으면 심신의 피로가 풀리고 스트레스도 사라진다. 시간과 돈들여 멀리까지 갈 필요없이 서울에서 차로 한시간이면 아름다운 단풍을 즐길수있는 곳이 많다. 특히 지난여름 무더위로 지쳤던 심신을 달래줄 단풍여행은 수확의 계절에 풍요로움까지 느낄수 있다. 서울 근교 단풍과 가을 단풍여행지로 각광받는 녹색생태의 보물창고이자 산소탱크인 가평으로 떠나보자. <편집자 주> ▲ 운악산(雲岳山·935m·가평군 하면 하판리) 산세가 아름다워 경기도의 소금강산이라 불리는 운악산은 구름을 뚫은것 같은 기암괴석이 절경을 이뤄 아름답기가 최고다. 최정상인 망경대에 올라 사방을 둘러보면 남으로는 현리 시가지가 한눈에 바라보이고 북쪽으로는 포천이 펼쳐진다. 산행하는 동안 계곡과 울창한 수림의 정취를 맛볼수있으며 지금과 같은 가을에는 붉게 물든 단풍이 장관을 이룬다. 운악산은 현등사 입구에서 부터 1㎞에 걸쳐 펼쳐
경기도와 강원도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DMZ 공동보전·개발과 익스트림 스포츠인 짚 와이어(Zip-wire)를 도입하는 등 양 지자체간 공조를 구체화 하고 있다. 가평군은 오는 5일 가평군 달전리 선착장에서 개최되는 가평 짚 와이어(Zip-wire)준공식에 이광재 강원도지사와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참석, 양지역 간 관광활성화 협력을 위한 협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짚-와이어(Zip-wire)란 계곡과 계곡 또는 평지에 기둥을 와이어(쇠줄)로 연결, 도르레를 타고 활강하는 시설로 양 지자체는 경계지역에 위치한 가평 짚·와이어 활성화와 수상과 육상을 연계한 관광자원 및 상품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DMZ공동보전과 개발, 연구및 관광상품 운영협력, 급증하고 있는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관광 홍보및 마케팅 추진등도 약속할 예정이다. 또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와 세계도자비엔날레, 경기국제항공전 등 국제대회 및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양 도가 함께 노력하는데도 합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약은 지난해 서울·춘천간 고속도로 개통에 이어 올 12월 경춘선복선전철이 운영되면 양지역간 접근성이 크게 개선
축구를 즐기고 사랑하는 여대생들의 축제가 산소탱크지역 가평에서 개최된다. 가평군은 13, 14일 이틀간 가평종합운동장에서 소나타(SONATA)컵 여자대학클럽축구대회가 열린다고 3일 밝혔다. 이 대회는 (사)한국프로축구연맹과 숙명여자대학교가 공동으로 주최. 주관하며 서울대학교, 고려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덕성여자대학교 등 12개 대학에 선수 300여 명이 참가한다. 한국축구 역사상 최초로 국제축구연맹(FIFA)이 주관한 U-17 여자월드컵대회 우승으로 여자축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열리는 이 대회는 한층 높아진 여자축구에 대한 관심과 발전이 기대된다. 12팀이 세개의 조로 나뉘어 조별 풀리그를 거친뒤 각 조 1. 2위와 각 조 3위팀 중 상위 2팀이 8강에 진출,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경기는 전·후반 20분이며 하프타임은 10분이내로 진행되며 8강전과 준결승전은 무승부일 경우 승부차기로 승패를 결정하게 된다. 특히 이 경기는 진리를 탐구하는 학생신분임을 감안해 13, 14일 이틀간에 걸쳐 10시부터 오후5시30분까지 진행된다. % kyb@
가평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신동훈)는 가평군의 비전인 ‘에코피아-가평’을 달성하기 위한 하나의 축인 친환경 명품농산물 생산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가소득증대에 심혈을 기울여왔다.이러한 방향에 맞춰 가평농업을 소비자 요구에 부응하는 경쟁력있는 농업으로 발전시키고 친환경 농업의 기반조성을 위해 미생물배양센터 및 친환경농업관리실을 운영하고 농업인의 역량제고를 위한 농업인 대학운영 등 가평군농업기술센터는 잘사는 농촌을 실현하고자 에코피아 가평농업을 실천하고있다. 가평군 농업기술센터의 농촌 발전 계획에 대해 자세히 살펴본다. <편집자 주> ▲ 도시근교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명품화 사업추진 웰빙을 넘어 로하스로 틈새시장 확보와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생산 및 명품화로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유망 쌈채류 및 종묘생산사업 등 16개 사업에 7억6천300만 원을 지원 하기로 했다. 특히 소비자들의 기호변화에 부응한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생산으로 기존의 농약과 비료살포로 인한 안전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합성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은 순수한 친환경 농산물 생산기술로, 일반재배에 비해 상품성과 소비자 선호도가 높아 앞으로 청정가평의 친환경 농산물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가평군은 1일 군청대회의실에서 읍·면장을 비롯한 300여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11월 월례조회를 가졌다. 조회를 주재한 이진용군수는 이날 주민생활의 안정과 지역사회발전및 소득증대를 위한 월동기 종합지원대책과 각종시책및 지역개발사업의 철저한 마무리로 사업효과를 배가시켜 나갈 것을 강조했다. 특히 겨울철에 접어들면서 계절적 질환이 발생할 우려가 높다며 이에 따른 예방대책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창의적인 방안을 강구해 나갈것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가평의 브랜드 파워와 경제·사회적인 가치를 창출한 에코피아-가평 마라톤대회, 제7회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헌신해 온 직원들의 노고에 대해 치하하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어 11월 중 중점사항으로 ▲가을철 산불예방 및 공공비축미 수매철절▲동절기 재해및 저소득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것과 ▲지역사회 및 군정발전 등을 위해 창의적이고 긍정적인 자세로 새로운 공직풍토를 확산하는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가평군은 2009년도 지방자치단체 재난관리 평가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으로부터 기관표창을 수상했고, 건설교통과 서태원씨 등 2명이 우수
가평군이 민생안전 만족도 향상위해 하면 민간기동순찰대 보금자리 마련, 치안 만족도가 크게 향상된다. 가평군 하면민간기동순찰대가 1일 독립된 사무실을 마련해 입주함으로서 9천5백여 주민이 각종유해환경과 범죄로 부터 안전을 보장받게 됐다. 하면 민간 기동순찰대는 1일 하면소방대 앞 신축건물에서 이진용 군수, 각급기관단체장, 기동대원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무실 신축준공식을 가졌다. 주민의 생활안전을 확보할 전당이자 지휘소가 될 이 사무실은 경량철골조의 35㎡규모로 이동이 가능해 민생환경에 따라 기동배치할 수 있다. 하면기동순찰대는 그동안 하면파출소에 딸린 사무실에서 주민안전과 치안확립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으나 건물이 노후되고 비좁아 방범예방활동에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지난 88년 창단된 하면민간기동순찰대는 낮에는 사회 각분야에서 생업에 종사하며 야간시간을 이용해 방범예방에 순찰과 사회적 약자수송, 청소년선도 활동등을 펼치며 범죄없는 안전한 지역을 만드는데 일익을 담당하고있다. 방형국 기동순찰대장은 “사무실 준공을 계기로 애향정신과 희생의 자세를 유지하며 지역의 안녕과 무질서 추방,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대원들과 함께 더욱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