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현장예방 위주의 산불방지대책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는 성과를 거뒀다. 20일 가평군에 따르면 군은 이같은 성과를 40명의 감시인력을 취약지에 전진 배치해 조기경계 및 경보체제를 구축하고, 7개반 45명의 산불진화대를 읍·면에 기동배치해 쌍끌이 감시활동을 전개해 온 결과로 분석했다. 군은 특히 봄철 산불발생이 빈번한 지난달 1일부터 20일까지 전직원과 산불관련인력 등 650여명을 공동묘지와 주요등산로 등에 집중 배치하고 헬기를 이용한 공중감시활동을 전개하는 등 입체적인 예방활동을 벌여온 것도 산불없는 지역을 이룰 수 있는 성공요인의 하나로 꼽았다. 이와 함께 기상정보, 산불발생요인 및 발생현황 등 각종 산불발생데이터 자료와 산불감시용 CCTV 등 첨단감시장비를 활용, 기상요인에 따른 맞춤예방대책을 추진해온 점도 산불발생을 줄이는데 한몫 했다. 군 관계자는 “산불예방과 산림자원 보호에 협조를 아끼지 않은 군민에게 감사드린다”며 “산림소득 창출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주민소득이 향상되고 산림부군을 이뤄가는데 지혜를 모아가겠다”고 밝혔다.
가평군은 19일 공무원과 군이 설립 출연한 기관·공단 등에 소속한 임직원들의 부조리를 근절하기 위해 부조리신고 보상금 지급조례안을 마련, 입법예고 했다. 깨끗하고 투명한 공직사회 구현을 위해서다. 조례안에는 공무원등이 부조리 행위를 신고하는 사람에 대해 보상금을 지급하는 처리절차와 보상금 지급에 대해 규정했다. 부조리 행위 신고대상은 ▲업무와 관련해 금품이나 향응을 제공받는 행위 ▲직위를 이용해 부당한 이득을 얻거나 위법 또는 중대한 과실로 군 재정에 손실을 끼친 행위 ▲자기나 다른 사람의 이익을 위해 다른 공무원 등의 공정한 직무수행을 저해하는 알선·청탁 행위 등이다. 신고는 가평군 공직자부조리신고창구에 전자우편, 서면, 방문을 통해 신고할 수 있으며 신고자와 내용은 비밀이 보장되고 불이익도 받지 않는다. 부조리 신고 접수한 날로부터 60일이내 사실여부 조사를 완료하고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일 이내 지급된다. 보상금 지급기준은 업무와 관련 금품이나 향응을 주고받는 행위 및 알선·청탁행위는 수수액의 10배 이내이며, 보상금의 상한액은 2천만원이다.
조중윤 한나라당 가평 나선거구 기초의원(청평·설악)후보는 설악면사무소 앞 삼거리에서 19일 오전 8시부터 출근하는 공직자및 회사원,상인등에게 오는6.2 지방선거에 한나라당 조중윤 후보를 꼭 선택해 달라며 호소했다. 조 후보는 “지칠줄 모르고 정지할 수 없는 나의 의지입니다. 유권자 여러분들의 선택을 기다린다”며 많은 성원을 당부하기도 했으며 이어 설악면 상가를 일일이 순회하며 “청렴결백하고 명예롭고 소신있는 생활로 끝까지 봉사하는 삶을 살겠다”며 지지를 부탁했다.
현대자동차는 오는 21~22일 이틀간 가평 자라섬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오토캠핑페스티벌을 연다. 이번 페스티벌은 국내캠핑용품 전문업체인 코베아도 함께해 자동차 레저문화의 새로운 트렌드를 주도한다. 투싼, 싼타페 등 스포츠우틸리티차량(SUV)고객 100가족(400명)을 초청해 자연과 함께하는 오토캠핑축제는 캠핑기간동안 참가 가족들에게 4인 가족용 텐트, 코펠, 버너, 테이블 등 캠핑용품을 무상으로 대여한다. 또 행사를 마치면 본인이 사용한 캠핑용품을 최고 60%까지 할인해 구매할 수 있는 혜택제공은 물론 8090여쿠스틱 콘서트, 비보이공연, 가족장기자랑, 텐트빨리접기대회, 캠핑용품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인간이 중심이되는 자동차문화를 창조해 고객에게 감동을 주고 지역과 함께 공존해가는 레저문화를 창출하는데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봉축법회 및 연등행사가 21일 오후 가평문화예술회관과 가평읍에서 열린다. 가평군 사암연합회(회장 승원스님, 백련사 주지)와 가평군재가불자연합회(회장 이재남)주최하는 이번 봉축법회 및 연등행사는 1부 법요식, 2부 연등행렬 순으로 이뤄진다. 오후 7시20분에 시작되는 법요식에는 삼귀의 찬불가를 시작으로 헌화, 헌향, 봉행사, 발원문 봉독, 봉축법어 등 의식행사가 진행된다. 법요식 후 연등행렬은 문화예술회관광장을 출발해 가평역-가평터미널-사거리-구 신미식품삼거리-군청앞-문화예술회관 순으로 진행된다.
가평군은 2012년 새 주소 사용에 따른 계몽운동에 나서기로 했다. 주소 체계 개편에 따라 발생하는 혼란과 불편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군은 새 주소 지도와 각 도로명이 수록된 책자를 배포하고 시내외 노선버스 118대에 홍보 포스터를 부착키로 했다. 군은 지난해 12월 지역 모든 건물과 도로에 새 주소가 표기된 839개의 도로명판과 1만6천913개의 건물번호판 설치를 완료했다. 한편 군은 새 주소 정착을 위해 지난 3월에 부군수를 단장으로하는12명으로 대책반을 구성했다.
가평군은 6천300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가평, 청평, 상면, 하면에 각 4개소, 북면 3개소 등 모두 15개소 관광안내판을 설치한다. 관광객 급증에 따라 보다 질 높은 관광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새롭게 설치되는 이 관광안내판은 한국관광안내표지 표준디자인 가이드라인에 따라 가로 2.3m, 세로 1.9m 규격으로 관광명소, 공공기관, 문화시설, 교통시설, 주변명소 등이 입체적으로 표시된다. 또 이 안내판은 녹색상품의 명소인 자라섬, 칼봉산자연휴양림, 호명호수, 산장관광지, 연인산캠핑장을 비롯한 가평터미널 등 16곳에 이달 말까지 설치된다.
윤석철 한나라당 가평군 다 선거구(상·하면) 기초의원 후보는 18일 “주민들의 참여로 변화를 이끌어 나가겠다”며 선거 유세를 이어갔다. 윤 후보는 이날 현리상가를 돌며 지역주민의 복지와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무명하고 성실한 열정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윤 후보는 “주민들이 머리를 맞대고 의논하면 모든일이 해결 될 가능성이 크다”면서 “주민들의 참여의식이 높아진다면 행정에도 변화가 일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별빛 쏟아지는 밤 문화를 아우르다 청평문화예술학교는 소외계층간의 문화적 격차를 해소한다는 취지로 지난해 설립한 비영리문화예술단체다. 청평군을 중심으로 가평군과 광주시 일대에서 주로 공연과 무용, 교육 활동을 하고 있다. 청평문화예술학교-Dance Company 다올(대표 진수영)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오광수)후원으로 경기문화재단(이사장 김문수 경기도지사)이 지원하는 ‘2010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사업’에 선정되어 가평문화예술회관에 입주함에따라 이를 기념하기 위해 창작 무용극 ‘하야몽’ 을 공연한다. <편집자주> 우리고유의 전래동화 콩쥐팥쥐를 재해석하여 수동적 콩쥐가 아닌 자신의 행복을 스스로 만들어가는 적극적 콩쥐 모습으로 새롭게 보여줄 창작 무용극 ‘하야몽’ 공연이 5월29일 오후4시 가평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열릴예정이다. 청평문화예술학교-Dance Company 다올(대표 진수영)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오광수)후원으로 경기문화재단(이사장 김문수 경기도지사)이 지원하는 ‘2010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사업’에 선정되어 가평문화예술회관에 입주함에따라 이
무소속 이수환 가평군수 후보는 17일 “친환경 단지를 개발해 수도권 인구를 유입하고 교육환경과 주민복지를 대폭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분당건설이 신화를 가평으로’란 슬로건이 무색하지 않도록 33년간의 행정경험을 살려 ‘살고 싶은 가평, 다시 찾고 싶은 가평’을 만들겠다“고 호소했다. 이 후보는 이날 가평읍을 돌며 이같이 약속하면서 “군부대 이전으로 지역발전을 당기고 관광문화 상품 개발로 관광사업을 활성화 시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