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전개하며 사람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인보복지문화 확산을 꾀하고 있다. 군은 지역 조손가정, 소년소녀가장, 한 부모 가정, 다문화 가정, 독거노인 등 60가구에 백미(10㎏)를 전달하는 한편 어버이날을 맞아 사랑의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등 나눔을 통한 온정 넘치는 사회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지난 4일 백미60포대(600kg)를 각 읍·면에 배부하고 오는 14일까지 저소득 60가구에 직접 전달해 생활안정을 꾀하기로 했다. 또 독거노인 60여명에게는 사랑의 카네이션 달아주기 운동을 실시해 외롭고 쓸쓸한 노인들에게 따뜻한 온정과 사회적 관심을 높여 나감으로서 사랑의 고온현상을 유지시켜 나가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과 외로운 노인들에게 조금이나마 사랑을 전달하게 돼 보람되고 뜻 깊었다”며 “우리주위의 불우한 이웃들을 돌아보는 온정의 미덕이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초저탄소 지역 가평군의 브랜드가치가 상승하고 있다. 수도권정비계획법, 환경정책기본법 등 중첩된 규제로 개발의 불모지였던 가평이 역발상을 통한 생태체험 등으로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그 단초가 국내 유일의 국제 규모를 갖고 있는 자라섬 캠핑장이 초만원을 이루면서 글로벌 관광지로 부각되고 있다. 이 자라섬 캠핑장을 배경으로 오토캠핑에 대한 방송촬영이 잇따르며 브랜드가치가 크게 뛰고 있는 것이다. 지난달 30일 리얼버라이어티 토크프로그램이 촬영돼 캠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 것이 그 실례다.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오토캠핑 열기는 자연과 더불어 삶을 영위하려는 향유욕구와 생태체험관광에 대한 높아진 사회적 관심,여기에 대폭 증가한 자가용 보급률과 자라섬 캠핑장만이 가진 자연환경과 각종시설의 편리성이 융합돼 상승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자라섬 오토캠핑장은 모빌-홈40동, 캐라반30동, 캐라반사이트115개, 오토캠핑장 191개를 갖춰 일일 최대 1천500명이 숙영할 수있는 국내 최대 최고의 시설이다. 군 관계자는 “에코피아-가평비전에 따라 추진해온 사업들이 서서히 가시화되면서 가평군이 녹색생태체험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가평의 유무형 자원
박창석 한나라당 가평군 도의원 제2선거구예비후보는 4일 청평면주민자치센터 앞 광장에서 국제로타리3600지구 청평국제로타리클럽이 주최한 가족건강걷기대회에 참석해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자신이 가평발전을 위해 계속 일할수 있도록 적극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박창석 한나라당 도의원 예비후보는 전문성과 일에 대한 추진력 등으로 지역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등 가평의 일꾼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무소속 이진용 가평군수 후보는 4일 녹색농업 사업 확대와 생태체험 관광 활성화 등 ‘북한강 르네상스 프로사업의 마무리를 위해 반드시 자신을 지지해 달라며 성원을 당부했다. 이 후보는 이날 상면 율길리 포도작목반과 마을을 순회하며 선거 유세를 ‘녹색농업 확대’를 역설 했다. 이 후보는 이 자리에서 “가평은 친환경 에너지 보급과 녹색에너지 자립, 녹색 농업의 확대가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북한강 르네상스 프로사업을 마무리하기 위해 이번 선거에서 지지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어 가평운동장 한마음 큰잔치에 참석, 친환경 식자재 공급과 어린이 공부방 등 교육지원 사업과 인재육성사업의 노력을 약속했다.
국제로타리 3600지구 청평로타리클럽 주최 가족건강걷기대회가 4일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대회는 오전8시 청평면 주민자치센터 광장에서 개회식과 스트레칭으로 몸을 푼 후 8시20분 출발, 청평초교~복개천~안전유원지~청평4기 자율방범대~청평감리교회를 도는 5km 코스였는데 약 2천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해 건강과 화합을 다졌다. 이남열 청평로타리 회장은 개회사에서 “이 대회를 통해 가족과 이웃간 정을 나누고 일상생활에서 쌓인 스트레스와 피로를 씻어낼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건강도 챙기고 좋은 추억을 만드는 즐거운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훈구 청평면장은 폐회식에서 “오늘 이 대회를 통해 우정과 화합을 다지고 발전의 틀을 구축해 아름답고 활기찬 청평면을 만들어 가는데 1만3천여 청평면민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가자”고 말했다.
가평군은 4일 가평종합운동장과 문화예술회관에서 양질의 보육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어린이집가족 한마음 큰잔치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보육시설 아동의 심신단련과 건전육성을 도모하고 보육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보육시설 아동 및 시설관계자, 부모 등 2천여명이 참여해 대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종합운동장에서의 개회식을 시작으로 춘천인형극단의 5세 미만의 영아를 위한 뮤지컬 공연, 6~7세 아동을 대상으로 한 레크레이션 및 베이비 맛사지 등 다채롭게 펼쳐졌다. 안건해 보육시설 연합회장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의미있는 자리를 함께 해주신 시설관계자및 아동, 부모들을 격려하며 일선에서 느끼는 어려움과 고충을 이 자리가 가정과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평군은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자연경관을 보전하기 위해 오는 27일까지 산지, 개발, 개간등 인허가지 36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허가과장을 반장으로 한 4개조가 지반침하, 우수배출, 낙석예방, 재해예방시설 등 사업장내의 전반적인 재난위험 요인과 유지관리 실태에 대해 점검을 실시해 위험요소를 추방하게 된다. 특히 이번 점검에선 호우에 의한 토사유출, 붕괴, 사면 슬라이딩으로 인한 위험요인을 제거하고자 사업장의 재해예방시설 설치 상태를 꼼꼼히 점검해 이에따른 특별대책이 마련된다. 이밖에 군은 재난없는 무재해 지역을 이루기위해 건설공사장, 절개지, 축대, 옹벽, 비탈면등에 대해서도 오는 8일까지 특별점검반을 편성, 10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예방적 안전점검과 위험시설에 대한 안전조치를 완료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간종운 민주당 기초의원 나선거구(상면·하면) 예비후보가 3일 오후 상면 연하리 현지에서 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근태 중앙당 상임고문, 김진표 민주당 경기지사 후보, 최재성 국회의원, 양재수 전 가평군수, 홍태석 가평군의회의장, 김진성 가평군민주평통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간 예비후보는 개소식에서 “천혜의 관광자원을 가진 가평군의 장점을 살려 가평군의 각 지역별 특성에 맞게 균형적인 개발투자를 통해 특성화된 관광 브랜드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또 “4년간의 전문적인 의정경험을 바탕으로 기존과는 차별화된 강력한 추진력으로 가평군민들과 함께 잘사는 청정 가평군을 만들겠다”며 “말보다는 행동으로 보여드리겠다”고 역설하며 많은 성원과 지지를 호소했다.
이진용 무소속 가평군수 예비후보는 3일 가평 읍내리에 위치한 보훈회관과 마을회관을 차례로 방문, “지역경제 활성화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풍요로운 가평만들기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아동, 노인, 여성 등 사회적 약자의 편안한 삶이 보장되는 복지구현에도 온 힘을 쏟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또 “과감한 교육투자로 경쟁력있는 교육도시 가평을 만들고 수도권 제일의 관광·문화·체육도시를 건설하겠다”고 역설했다. 그는 이 밖에 살기좋은 인구13만의 에코피아 가평시의 기반을 다지며 공직사회에 성과중심의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신속한 민원처리와 친절서비스를 확립한다고 강조하면서 대업을 완수할 수 있도록 많은 성원을 당부했다.
정진구 한나라당 가평군수 예비후보 사무실 개소식이 지난 1일 청평면 청평리 현지에서 정동화 상임고문, 홍태석 군의회의장, 김영복·박창석 도의원, 윤장원 상이군경회장, 석태순 미망인회장, 지기원 한나라당 가평연락소장과 당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정 예비후보는 이날 “조직의 변화와 혁신을 통해 진정한 지방자치의 참모습을 보여주고 항상 책임감을 갖고 성실하게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해왔다”면서 “후손들에게 멋진 가평을 물려주기 위해 소명의식을 갖고 군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군정에 책임자가 되면 실·과소장, 읍·면장들에게 모든 권한을 넘겨 줘 책임감 있는 군정을 펼치도록 하고 본인은 중앙부처나 경기도에서 세일즈맨으로 활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