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태양열을 난방과 전력에 활용하는 ‘그린-홈 조성사업’을 위해 에너지위원회를 열고 보급확산을 위해 군비를 지원키로했다. 에너지 저소비형 환경조성을 통해 비용을 절감하고 쾌적한 환경을 보전해 나감으로서 지속발전을 위한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그린-홈 사업을 7억5,0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가구당 2,163만원이 소요되는 그린-홈 조성 사업은 국비 60%와 에너지자립도 향상 및 미래성장 동력확보와 보급확산을 위해 최대 300만원까지의 군비를 지원한다. 올해 50호에 보급되는 그린-홈 조성사업은 태양광시스템을 설치해 시간당 3kw의 전력을 생산하게된다. 군은 이 사업이 완료되면 연간 102만원의 에너지비용 절약과 에너지 자립도 향상은물론 이산화탄소의 배출감소로 친환경 도시인 에코피아-가평의 이미지가 더욱 부각될 것으로 기대하고있다. 가평군 관계자는 “월 소비전력이 450kw인 가구의 전기요금은 94.720원이지만 태양광을 설치하면 월335kw를 생산해 부족한 전력115kw는 한국전력을 사용하게됨으로서 전기요금은 9,130원에 이르러 월 85,590원의 절감효과를 보게된다”고 말했다.
찌든 도시생활을 청산하고 16년전에 가평읍 용추유원지에 정착해 주민들과 내지역가꾸기에 온 정열을 쏟아 승안리 75여가구가 고루잘살며 화합과 단결로 찾아오는 행락객과 관광객 맞이에 오늘도 분주한 용추 번영회 허금범(55) 회장. 허 회장은 승안리 마을회관에서 노인분들을 위해 매월 2-3회씩 회원들과 함께 점심대접은 물론 마을주민들을 초청해 음식을 대접하는가 하면 불우이웃돕기에도 솔선수범하는 부지런한 일꾼으로 주위로 부터 호평을 받고있다. 뿐만아니라 가평읍 체육회 이사로 있으면서 행사때가되면 선수들의 뒷바라지와 각종 궂은일은 도맡아 하면서 격려를 아끼지않고 있다. 또한 관내 봉사단체인 새마을지회와 보훈단체를 찾아 자원봉사에 앞장서고 있으며 소년소녀 가장 돌보기에도 서슴치않는 등 남보다 먼저 그늘진 이웃을 찾아 훈훈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접허 회장은 “요즘처럼 어려운때 일수록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함께 나누는 마음 자세가 중요하다”며 그는 군을 찾아 관내 어려운 이웃에 써달라고 성금도 기탁하는 온정을 베풀기도했다. 그리 넉넉하지도 않은 허 회장은 자신이 불우이웃과 함께 나누는 정이 널리 확산되기를 빌며 내지역 내고장이 행복 가득한 도시
해병전우회 가평군지회 제11대 회장 취임식이 지난 27일 오후 6시 가평읍 현대웨딩홀에서 이진용 군수, 정병국 국회의원, 김영복 도의원, 회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한번 해병대는 영원한 해병대’ 임을 자랑스런 명예와 전통으로 자부한다는 헌장 낭독과 함께 진행된 취임사에서 김창근 신임회장은 해병전우회 회원들은 가평군 발전에 우리 해병전우회가 앞장서겠다며 힘찬 의욕감을 강조했으며 참석한 각 지회 회원들도 다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가평군이 수도권지역내 대표적인 생태·문화·관광도시로의 입지를 대외적으로 인정을 받았다. 25일 군에 따르면 지난19일부터 22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2009 내나라박람회 에서 최우수진흥상수상했다고 밝혔다. 서울 코엑스 대서양홀에서 개최된 이번 박람회에서 군은 에코피아-가평을 홍보컨셉으로 설정하고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생태·체험·학습·관광지역으로서의 홍보관을 운영해 가족단위 방문객의 인기를 끌었다. 특히 친환경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재즈페스티벌과 자라섬을 비롯 겨울바람축제, 캠핑문화와 이국문화를 체험하는 쁘띠-프랑스 및 아침고요수목원을 소개해 산소탱크지역으로서의 집중적인 조명을 받았다. 이와함께 운악산을 비롯한 하늘과 맞닿은 공간인 호명호수 등 친환경관광 상품과 특선주인 아카페 시음코너는 건강과 학습이 융합되고 소비자의 기호와 맞물려 공중파 생방송에 소개되는 등 호명이 이어졌다. 군의 이번 최우수진흥상 수상은 대한민국 생태·체험·레저·학습·문화·축제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에코피아-가평 비전의 시책인 생태·체험
‘자연과 문화가 살아 숨쉬는 에코피아(Ecopia)- 가평’을 국내·외 적으로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에 연기자 윤소이 씨가 위촉됐다. 25일 군에따르면 친환경적인 보전적 개발을 통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며 수도권지역의 최고 생태·레저·휴양·체험지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가평의 브랜드 가치를 창출학위해 청순하고 친숙한 이미지를 가진 연기자 윤소이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가평군 홍보대사로 위촉된 연기자 윤소이씨는 SBS-TV 인기드라마 유리의 성에서 정민주 아나운서 역을 당차고 눈물의 여왕으로 부각시키는 등 주연으로 활약하며 시청자들의 인기를 받고있으며 영화 무영검, 역전의 명수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연기활동을 펼치고있다. 윤소이씨는 “잠자고있는 보물을 변화를 통해 보석으로 만들어 새로운 성장을 꾀하며 질주하는 있는 가평군민의 뜻이 빛을 발할수있도록 가평을 알리고 자랑하는 도우미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평군이 교육과 연구의 중심지역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가평군(군수 이진용)과 고려대학교(총장 이기수)는 24일 오후5시 가평군청 회의실에서 학교교육과 평생교육등을 위한 포괄적 관·학협력 협약을 맺고 교육과 연구를 위한 종합발전 프로그램에 착수했다. 교육중심도시로 발돋움하는데 전환점이 될 관·학협력 협약식에는 강선보 고려대학교 사범대학장겸 교육대학장, 권혁진 사범대부학장 등 관계자와 이진용 가평군수, 박신환 부군수등 양측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환경이 미약한 가평군은 이번 협약으로 국내최고의 명문사학인 고려대학교의 교수기법과 교육정보등 풍부한 인적·물적 교류기반을 확보함으로서 지식정보화 시대에 부응하는 교육환경조성과 우수인재를 육성하는 협력체제가 구축됨으로서 교육과 연구 및 학술지원사업등에 활력을 얻게된다.
가평군은 민간자원과 연계하여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위기가정을 보호하기 위해 23일 군청대회의실에서 ‘위기가정무한돌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는 이진용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자원봉사자,부녀회,민간의료기간,언론사,기업인회등 각계각층의 무한돌보미위원 22명이 참석해 무한돌보미 위원22명이 참석해 무한돌봄위원회의 구성배경및 운영방향 위기가정무한돌봄사업추진 사회복지시설및 예산의 과중에 따른 문제점및 대책방향 설정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군은 위기가정무한돌보미사업으로 2억7천1백여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150여가구를 지원키로 함으로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위기가정에 큰힘이 될것으로 기대된다.
가평군 6개 읍·면 125개리 임원진 280여명과 7,500여 새마을 지도자 회원들의 복지향상과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하는 단체로 육성하기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하철호 지회장(49). 하 지회장은 280여 임원들과 월1회이상 간담회를 통해 가평군지회의 회관건립 조기착공을 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으며 읍·면 특화사업추진, 소하천가꾸기사업, 자연정화활동사업 추진과 더불어 가평군 새마을 대청소를 분기별로 실시하며 사랑의 목욕봉사, 사랑의 집 고쳐주기 등 많은 분야에서 노력 봉사하고있다. 또한 태안 기름유출사건 때 가평군 새마을 전회원들과 함께 기름띠 제거작업에 동참하는가 하면 매년 개최되는 재즈페스티벌행사 전에는 잡초제거 및 오물쓰레기 줍기 등을 실천했고 에코피아-가평 마라톤 참가자 무료 국수봉사실시는 물론 해맞이 축제를 주관하는 등 봉사단체로서 늘 앞장서왔다. 뿐만아니라 근면, 자조, 협동이란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발전에 한몫을 다하며 나보다는 남을 먼저 배려하는 마음자세로 봉사활동에 전념하겠다는 하 지회장은 남·녀 새마을지도자 모두가 혼연일체로 군의 사회봉사단체로 우뚝 설수있는 새마을 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한
260여세대 590여 주민의 숙원이었던 가평읍 읍내6리 (이장 진병오)마을회관 준공식이 지난 20일 현지에서 열렸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진용 군수를 비롯한 군의회의원 및 기관단체장, 주민 등 1백여명이 참석해 축하를 나눴다. 특히 이날 준공식에서 이 군수는 축사를 통해 “오늘 뜻깊은 날을 계기로 전 주민이 하나돼 지역과 군정발전을 위해 건전한 비판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마을회관이 주민의 공공복리를 증진하는 장소가 될 수 있도록 널리 활용해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주민들의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될 마을회관은 지난해 8월 2억4천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건물면적 164.09㎡로 지상2층규모의 철근콘크리트구조 건물로서 경로당, 주방, 청년회의실 등이 갖추고있어 주민모두가 쾌적한 공간에서 마을발전은 물론 도덕성 함양과 주민소득증대방안 등을 토론하고 의견을 결집시켜 자치역량을 극대화할 수있는 전기를 이루게됐다.
가평경찰서는 여성들에게 자신이 의사인 것처럼 속여 억대 금품을 받아 가로챈 혐의(사기 등)로 K(51)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K씨는 지난해 5월 결혼정보 사이트를 통해 만난 A(44 여)씨에게 자신과 결혼하자고 접근한 뒤 신용카드를 빌려 47차례에 걸쳐 1억4천여만원을 결재해 가로채는 등 최근까지 A씨 등 2명에게 총 1억6천500여만원의 금품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씨는 또 B씨 등이 자신을 의심하기 시작하자 흉기로 위협해 강제로 성관계를 갖은 혐의도 받고 있다. 조사결과 K씨는 “B에게 위조한 의사 신분증과 독일 대사관 명의의 국적확인조회 이용, 자신이 독일에서 온 의사고 국내에 병원을 신축하려는데 상속받은 1천억대 재산이 국세청 조사하고 있어 묶여 있는 상태”라며 A씨를 속여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 씨에게 피해를 입은 여성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수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