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시설보호구역내의 건축물 신축이 한층 수월해지게 돼 주민재산권 보호의 길이 열렸다. 14일 도와 군에 따르면 최근 법제처가 군사시설보호구역 안에서 토지의 형질변경이 수반되는 건축신고시 관할부대장과 협의를 거치지않도 된다는 취지의 법령해석을 내림에따라 200㎡미만의 건축물은 신고만으로 건축이 가능하게 됐다. 이에따라 가평군내 28.3㎢에 달하는 군사시설보호구역내에서 건축신고 대상이되는 부지 200㎡미만 신축, 개·재축과 85㎡미만증축, 400㎡미만축사, 작물재배사의 건축은 지목에 관계없이 건축신고 만으로 가능하게 된다. 그러나 북면 이곡리와 상면 봉수리일대 3.04㎢는 유사시 대비한 전시비축물자의 보관관리로 인해 종전과같이 관련법에 따라 협의절차를 거쳐 건축행위를 해야한다. 가평군 관계자는 “관할부대에서 토지의 개간또는 지형의 변경을 수반한다는 이유로 농지, 임야에서의 건축은 군부대와 협의해 줄 것을 요구해와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왔었다”며 “이 문제가 근원적으로 해소돼 재산권증진은 물론 주민편익 증진할 수 있게 됐다”고 반겼다. 한편 지난해 9월 군사기지및 군사시설보호법이 시행되면서 건축신고 대상 소규모 건축물은 군부대와 협의없이 건축이 가능하게 됐지만
“시대와 군민의 바램과 염원인 일자리창출과 소득증대를 꾀하고 지속성장을 위한 에코피아-가평 비전이 현실로 전환될수있도록 안정된 기조속에 빠르게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이진용 가평군수는 경제가 어렵과 희망을 찾기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다시 도약할수있다는 확고한 믿음과 위기극복의 열쇠라고 강조하며 새해에는 내수경기 진작을 위한 지역경제활성화와 서민생활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군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역경제를 살리기위한 구체적인 대책은 ▲상반기중에 고용을 촉진할수있는 사회간접시설 확충이 예산의 93%를 조기발주해 지역기업의 유동성 흐름을 개선하는 등 내수경기 활성화를 꾀할 계획이다. 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을 지원하기위해 금융기관의 특례보증을 확대하고 협동화사업단지 입지지원과 청정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나가는한편 환경적인 고용창출 효과가 높은 기업과 연구시설에 대해서는 공격적인 유치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더욱이 도시가스 공급공사가 지난해 착공돼 발전가능성과 희망을 열어놨다. 에너지 보급에 일대 변화를 가져올 도시가스는 청평면 대성리 154가구를 시작으로 청평지역 천210가구에 공급되고 2010년에는 가평읍
가평군이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문화와 생활체험및 어학연수의 기회를 제공해 국제화마인드를 가진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하기위해 선발한 20명의 중·고생이 지난 11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캐나다 온타리오주 브램톤시로 출국했다. 청소년교류단은 오는27일까지 17일간 캐나다 브램톤시 셰리단대학 기숙사에 머무르며 대학교수및 강사들로부터 영어회화, 독해, 어휘력등에 대한 개별적인 지도와 캐나다의 역사, 문화, 사회활동에 참여하게된다. 이진용 군수는 “청소년 국제교류는 체험을 통해 세계속에 자신의 경쟁력과 국가의 경쟁력을 키우는 기초”라며 “자연환경을 활용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해가는 에코피아-가평의 미래주인공인 우리 청소년들이 혜안을 가지고 큰 뜻을 이뤄가는 유인한 기회를 갖게될것”이라고 말하며 “교류의 폭을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가평군에 재즈와 자연생태의 낙원인 자라섬과 동화의 나라 남이섬을 잇는 하늘길이 생긴다. 유유히 흐르는 9백20여의 북한강 물길중 가장 우수한 자연자원과 볼거리, 놀거리, 즐길거리를 가진 자라섬과 남이섬을 배를 타지않고도 들어갈수있는 짚-와이어(Zip-Wire)가 설치된다. 13일 도와 군에 따르면 오는 17일 자라섬 수상하우스에서 김문수 도지사와 이진용 군수, 강우현(주)남이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가평짚-와이어 설치투자협약을 체결한다. 도, 군, (주)남이섬이 추진하는 짚-와이어는 가평선착장, 자라섬, 남이섬에 50-60m 높이의 철 구조물을 세운뒤 이를 와이어로 연결하고 연결된 와이어에 의자형태의 기구를 매달아 사람이 탈수있게 하는 시설이다. 짚-라인(Zip-line), 짚-트랙(Zip-trek)으로도 불리는 짚-와이어는 나무와 나무, 계곡과 계곡을 와이어로 연결해 도르래를 타고 활강하는 시설로 미국, 캐나다, 프랑스 등에서는 스릴을 즐기는 익스트링 스포츠(Extreme sport)로 이용되고 있다. 오는 8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게되는 가평 짚-와이어 설치사업은 협약에 따라 2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자라섬-가평선착장간 640m,가평선착장-남이섬간 82
가평군이 군민이 OK하는 고객만족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난 9일부터 여권발급직접방문교부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여권발급직접방문 교부서비스는전자여권발급으로 인해 본인이 직접 군청을 방문해 신청하고 찾아가야하는 제도적인 문제로 재차 군청을 방문하는 번거로움을 덜기위해 군 서비스팀이 주1회 가정을 방문해 여권을 교부해주는 서비스다. 노년층,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 서비스는 신청서 및 위임장을 작성해 신청하며 매주 목요일 신청자 가정을 직접 방문, 본인확인 후에 교부한다. 군은 국민 소득향상과 글로벌 마인드화로 노년층의 해외여행과 다문화가정이 증가하면서 여권발급수요도 전반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로 지난해 2천30건의 여권을 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4월부터 여권발급업무를 시작한 군은 처리기간 단축에 노력해 3일만에 여권을 발급함으로써 민원인들의 큰 호응을 받고있다. 가평군 관계자는 “하반기부터 직접방문 교부서비스대상자를 대상으로 여권신청도 직접방문해 접수받을 계획이라며 스피드있고 친철한 민원행정을 통해 OK만족서비스를 실현해 가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가평군은 저탄소, 친환경, 자원절약을 통해 녹색가치를 창출하고자 시가지에 자전거도로를 구축한다. 11일 군에 따르면 청정지역으로서의 이미지 구축을 통한 지역브랜드 가치상승과 지구의 장래와 차세대 안전을위한 선제적이고 예방적인 사업추진으로 미래에 대비함은 물론 에너지 자급률을 높여가고자 4억원을 투입해 자전거도로를 설치한다. 올해 구축될 자전거 도로는 가평읍의 한 아파트에서-가평공설운동장에 이르는 약1.5km구간에 대해 기존도로를 따라 폭1.5m의 자전거도로를 구축한다. 이에 군은 1월에 일제조사에 착수, 설계를 마치고 이르면 3월에 착공에 들어갈 방침이다. 시가지 자전거도로를 기존의 왕복 4차선 중 양쪽 1개차선의 1.5m를 자전거통행을 위한 전용도로로 지정, 차선을 도색하고 보관대를 설치하는 등 안전과 편리성을 확보하게 된다. 시가지 자전거도로망 구축사업은 단기적으로는 경기침체에 대응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에코피아-가평의 성장동력을 위한 전략사업으로서 미래에 대비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반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 교통수단이 자전거이용의 활성화를 통해 청정환경보전과 쾌적한 여가공간을 조성함은물론 녹색교통망을 구축하게돼 주민삶의 질적 향상과 지역
가평교육청(교육장 이영해)은 겨울방학을 맞아 방과후학교 겨울수영교실을 지난 5일부터 오는 2월 6일까지 상천 에덴수영장과 조종체육센터 수영장에서실시한다. 금번 수영교실은 가평관내 초등학생 235명(저소득층 자녀 53명, 일반희망학생 182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그동안 비교적 수영강습 시설이 많은 타지역과는 달리 상대적으로 수영강습에 목말라하던 학생들이 대거 참여해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되고 있다. 수영교실의 시작을 알리는 개회식에서 이영해 교육장은 “2009년을 시작하는 사업으로 북한강과 인접해있는 지역적 특성을 살려 수영교실을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의 다양한 특기 신장과, 상천 에덴수영장과 조종 체육센터 수영장 등 지역사회 시설을 이용한 방과후교육활동으로 학교와 지역사회간의 유대를 강화하는데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2008학년도 방과후학교 겨울방학 수영교실에 참여하게 된 학부모는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아이에게 더 많은 것을 배우게 해주지 못해 아쉬웠는데, 이번 수영교실에는 수영복과 수강료를 전액 지원받아 경제적 부담 없이 참여하게 되어 너무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저소득층 가정 자녀에 대한 많은 지
가평군이 2010년도에 지원할 농림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해 이달20일까지 사업희망자 신청·접수에 들어갔다. 신청대상사업은 농업구조개선, 농축산업의 생산·유통·가공사업, 생물적 병해충방제(천적), 친환경비료지원 등 96개 자율사업이다. 농림사업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개인), 생산자조직, 생산자단체 등은 사업신청서를 작성해 읍·면 및 농업기술센터, 지역농협등에 20일까지 신청해야하며 과거3년간의 경영상태를 알수있는 자료(경영장부,경영일지)가 있는 경우 첨부하면 사업자 선정시 우선순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업내용은 지원신청 금액이 3천만원(농업인 후계자및 쌀전업농은 2천만원)이상의 대출금을 신청할경우 대출신청서를 함께 제출해야한다. 단, 농지매매·임대차사업, 농지교환·분할사업, 쌀 전업농육성사업은 한국농촌공사에서 농업경영종합자금 등 협동조합 중앙회에서 위탁해 지원하는 사업은 농·축협동조합에서 접수받는다. 농림사업신청분야는 식량작물, 원예, 축산, 농촌개발, 임업 및 산촌구조개선분야, 수산분야 등 96개 자율사업으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군청농업과(☎580-4752) 또는 읍·면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특성에 부합하는 필요한 사업계획을 마련하고
가평군이 수도권에서 가장 우수한 자연생태환경을 가진 자라섬에 겨울가족놀이 종합선물세트를 마련해 오는10일부터 18일까지 9일간 자라섬“씽씽”겨울바람축제를 연다. 기축년 새해의 설렘과 첫눈을 기다리는 즐거움을 더해 희망과 매력을 선사하는 자라섬“씽씽”겨울바람축제는 얼음썰매, 눈썰매, 얼음낚시, 전통문화놀이, 설치미술작품전시, 추억의 도시락등을 접할수있는 다양한 놀이와 체험, 먹거리가 준비돼 향수와 추억을 선사하게된다. 자라섬“씽씽”겨울바람축제가 열리는 자라섬은 황무지에서 재즈로 인해 생명체를 가진 섬으로 태어나 문화의 창세기를 이룬 기적의 섬이자 재즈의 섬이다. 유유히 흐르는 9백20여리의 북한강 물길중 가장 우수한 자연생태자원의 보물창고 인 자라섬과 1급수질을 자랑하는 가평천에서 펼쳐지는 자라섬“씽씽”겨울바람축제는 자연과 인간이 동화되는 신바람 체험공간이다. 자라섬의 또다른 모습을 볼수있고 자라섬의 지명을 한눈에 이해랄수있는 1급수를 자랑하는 가평천에서는 도시에선 구경도 하기 어려운 재래식 얼음썰매, 추위를 두려워하지않는 사람들의 도전과 열정의 공간인 얼음낚시터가 운영된다.
가평군이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군정핵심추진사업으로 설정, 지속발전을 위한 성장동력으로 육성해나간다고 밝혔다. 5일 군에 따르면 유가불안과 온실가스 과대배출로 기후변화와 기후협약에 대비함은 물론 에너지 자립도를 높여가고자 55억6900만원을 들여 태양광발전, 지열보급, 폐기물전초리시설 사업등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적극 추진한다는 것이다. 군은 신·재생에너지보급을 통한 성장기반 마련과 보급확산을 위해 3억여원을 들여 가평·설악면사무소, 마을회관 등 10개소와 승차대기소에 태양광발전을 설치하고 7천2백만원을 투입, 가축분뇨를 연료화해 일일 1.5톤의 고형화 연료를 생산하는 에너지 재활용사업을 전개한다. 또한 30억2백만원을 들여 2.97헥타의 원예하우스에 지열 냉·난방시스템 설치사업을 추진해 시설원예 농가의 에너지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이밖에도 6억3천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780여개의 가로 및 보안등을 고효율 등기구로 설치교체해 전력요금절감, 범죄예방, 에너지수급에 균형을 도모하고 에너지 이영 효율화를 위한 주민의식 변화를 꾀해 나가기로 했다. 뿐만아니라 다이옥신 등 유해물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