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6년 6월27일 제30대 가평로타리 클럽 지휘봉을 갖고 출범한 주남진(44)회장. 주 회장은 선·후배 회원들의 친목과 화합을 이끌며 지역사회에 신뢰를 구축하는데 역대회장단보다 부지런하고 성실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주 회장은 각 회원이 기부한 한해 1억8천여만원의 성금으로 지역 및 국제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국제로타리 재단사업중 지구상에 소아마비를 박멸시키기 위한 폴리오 폴러스 사업지원을 비롯 국제적인 인도주의, 교육·문화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이해와 평화를 달성하려는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국제로타리 사명을 위해 로타리재단에도 많은 기부를 하고 있다. 올해에는 미래지도자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가평출신 대학생 김모(22·서울대)군 등 3명과 가평고교생 등에 1천5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독거노인 주거안정을 위해 이기덕(72·가평읍 하색리)옹 등 3채의 사랑의 집 고쳐주기와 불우이웃돕기 성금 1천만원 지원 등 지역사회에 힘들고 어려운 이웃에게도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주남진 회장은 환경보호 차원에서 깨끗한 가평환경 보존을 위한 주민의식을 고취하고 나아가 2008년 세계캠핑캐라바닝대회 붐 조성을 위해 로타리 전 회원들과 함께
가평군의 공무원 인사시스템이 연공서열에서 성과와 능력, 대군민 마인드 중심으로 탈바꿈한다. 가평군은 연공서열 중심의 인사에서 벗어나 성과와 능력 위주의 인사 시스템을 도입해 올 하반기부터 적용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은 이에 따라 ‘특별승진제’를 운영해 승진후보자 명단에 포함되지 않은 직원도 군정발전에 기여했을 경우 승진의 기회를 주기로 했으며 승진후보자에 한해 직원들이 선정한 10개 근무 기피부서에 의무 근무토록 했다. 또 ‘실적가점제’를 도입해 업무추진 우수, 국·도비 유치, 예산절감 기여, 민자·기업유치 등 8개 항목을 근무 성적에 추가하고 직원들이 특정 부서를 희망할 경우 적격심사위원회를 거쳐 최대한 반영할 방침이다. 이밖에 군은 연 1회 실시하던 다면평가를 2회로 확대하고 직급별 평가 이외에 부서별 평가를 추가하기로 했다. 이진용 군수는 “공무원들에게 군 조직이 느슨하고 열심히 일하고자 하는 분위기가 떨어지는 등 시대와 군민이 요구하는 공직자의 책임을 거슬리고 능력보다는 인사 청탁을 통해 이익을 취하려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며 “부적격 공무원에 대해 퇴출까지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인사시스템은 주민고
가평군이 산나물과 산액초 등 불법 채취행위를 오는 15일까지 집중 단속키로 하고 기동단속반 발대식을 갖고 있다. 가평군은 본격적인 입산철을 맞아 산나물 및 산액초 등을 집단적으로 불법 채취하는 행위를 오는 15일까지 집중 단속한다고 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최근 무공해 건강식품을 선호하는 웰빙분위기 확산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산나물, 산약초등의 불법채취가 성행하고 이에 따라 산불이 발생할 위험이 크게 높아지고 있는데 이를 예방하고자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군은 산나물이 많이 나는 산림과 주요 등산로 주변에 산림감시원 등을 집중 배치하고, 4개반 15명으로 구성된 기동단속반을 통해 취약지역에 대한 단속 활동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관광버스를 이용한 일부 단체 및 산나물 채취 동호회에서 나무를 통째로 베어가는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한다는 방침이다. 현행 산림법은 산림 내에서의 산나물 등을 소유자의 동의없이 불법 채취하는 행위를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산나물 채취시기에 발생하는 산불의 67%가 입산자의 실화”라며 “특히 산불예방과
가평경찰서는 30일 오전 3층강당에서 노승일서장, 남상교 농협중앙회 가평군지부장, 이문성 농업기술센터과장, 김성희 사회복지과장을 비롯 직원및 가족 친지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퇴임식을 가졌다. 염(57) 경감은 오직 국가와 민족을위해 충성과 봉사로 경찰에 몸담아 정의의 실천자로서 부정의 발본에 앞장선다는 각오로 33년간 근무하면서 국무총리표창과 경기도지사표창등 37회에 걸쳐 표창및 기장을 받아 모범경찰관이라는 칭호도 받고 있다. 노승일 서장을 비롯해 전직원들은 명예퇴임행사를 마치고 경찰서 정문까지 도열해 떠나가는 선임자 염규용 경감에게 새로운 앞날을 축하해 주는 감격적인 모습도 보였다. 염규용(57) 경감은 1952년 7월13일 가평군 설악면에서 출생해 1978년 경찰에 입문 초임지인 가평에서 방범지도계장, 설악파출소장, 교통조사계장, 현리3팀장과 가평읍내지구대 3팀장으로 역임해 왔다.
가평군은 전국단위의 지방세 포털시스템인 위택스를 구축하고 본격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그동안 지방세 납부는 지방자치단체가 개별적으로 구축한 인터넷 시스템으로만 납부가 가능했으나 금번에 개통된 지방세 포털시스템 위택스(www.wetex.go.kr)로 집이나 사무실에서 지방세를 신고·접수할수있고 민원처리나 정보검색등이 가능하다. 위택스에서 제공되는 서비스는 취득세를 비롯 등록세, 주민세, 사업소새, 지역개발세의 법정신고사항을 인터넷으로 신고 납부할 수 있고 지방세 과오납조회, 자동차세 연납신청등 지방세 관련 민원신청을 인터넷으로 처리할 수 있다. 또한 지방세 납부내역, 지방세 관련정보 등도 조회할수있는 등 주민들의 실생활에 필요한 유익한 정보도 함께 제공된다. 위택스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개인이나 개인사업자, 법인 등의 납세자 공인인증절차를 거쳐야 한다. 이용시간은 평일 9시부터 오후10시까지이며 토요일, 공휴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군 관계자는 “위택스를 활용하면 가정이나 직장에서 인터넷을 이용해 관청이나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서도 지방세를 납부할수 있어 납세자의 시간과 비용의 낭비를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가평축협 유통센터인 ‘한우명가’ 준공식 및 개장식이 29일 현지에서 이진용 군수를 비롯 시·군 축협장 및 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가평군은 29일 한우명품화사업 일환으로 건립한 가평축협 유통센터인 ‘한우명가’ 준공식 및 개장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진용 군수를 비롯한 정진구 군의회의장 및 도·군의원, 기관·단체장, 시·군 축협장및 직원, 축산농가 등 200여명이 참석해 준공테이프 커팅식을 가지며 축하를 나눴다. 이 군수는 축사를 통해 “축산물유통센터의 개장은 점점 우리 축산이 성장해 가고 있다는 것으로 축산농가와 축협의 노력의 결과라고 할 수 있다”며 “우리농업을 지키고 안전한 축산물 먹거리를 공급하는 역할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총 사업비 14억1천여만원이 투입돼 연면적 8만3천853㎡,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된 가평축협 축산물유통센터 한우명가는 1층에 음식점, 가공장, 판매장이, 2층에는 음식점, 사무실 등이 마련됐다.
고양교육청이 달려라 뛰뛰빵빵 주말버스학교를 26일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개교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가평군은 지난 27일 오전 가평중학교 운동장에서 봉사의 기회를 마련하고 국제간의 이해와 친선과 평화를 증진한다는 취지하에 제14회 건강걷기대회를 열었다. 이날 개회식은 주남진 로타리클럽회장(사진)을 비롯 정병국 국회의원, 이진용 가평군수, 김영복, 박창석 도의원, 정진구 군의회의장, 회원 가족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가평중학교운동장을 출발해-군청사거리-읍내사거리-자라목자전거도로-가평읍사무소-청구서적-가평중학교 운동장에 도착하는 걷기대회와 OX퀴즈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하기도 했다. 주남진 회장은 “지구의 날을 맞이해 차없는거리, 자전거 대행진 등 환경보호운동 일환으로 실시됐다”며 “올해에도 환경보호 차원에서 깨끗한 가평환경 보존을 위한 주민의식을 고취하고 나아가 2008년 세계캠핑캐라바닝 대회 붐조성및 지역주민이 참여해 화합을 이루고자 하는 뜻있는 행사였다”고 말했다. 한편 참석자들은 로타리회원 43명이 마련해준 커피, 우유, 음료수를 마시며 매년 개최되는 건강걷기대회를 계기로 환경보호에 다함께 참여하고 선의와 우정을
가평군이 현재 63%인 급수보급률을 2020년 90%까지 끌어 올리는 등 깨끗하고 안전한 양질의 수돗물 공급을 위한 수도정비기본계획을 수립에 나섰다. 27일 군에 따르면 2020년까지 물 수급전망에 따른 상수도시설확충과 기존 시설 정비계획, 수도경영합리화 방안을 비롯 각종개발 요인등으로 변화하고 있는 지역여건과 물수요 관리강화 등을 반영하는 수돗물 안정공급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준비한다. 특히 수도정비기본계획에는 시설확대를 위한 기본방침과 체계적인 투자계획을 비롯해 상수관망 기술진단 및 관망도 전산화 작업이 동시에 진행된다. 1997년 기본계획 확정 후 10년만에 수립되는 수도정비기본계획은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시설확충을 위한 장단기 단계별 사업계획이 포함되는데 현재 급수보급률 63%에서 2020년에는 90%까지 보급 목표로 하고 있다. 수도정비기본계획은 환경부의 자문과 승인과정을 거쳐 올 12월초에 윤곽이 드러나게 되며 환경부승인 후 기본계획에 따라 내년부터 사업에 착수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장기적인 물 수요관리의 계량화및 정량화를 통해 물수요를 보다 정확히 예측하고 공급하는등 수도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종합대책이 필요하다”며 “물 부
“오직 군민들의 뜨거운 성원과 신뢰, 그리고 600여공직자들과 함께 ‘에코피아-가평’을 이뤄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해 4.25 재선거에서 군민의 선택을 받아 제36대 가평군수로 취임한 이진용 군수는 겸허한 자세와 합리적이고 열정적인 군정수행으로 가시적이며 지속가능한 가평발전의 틀을 다지고 새로운 희망을 불어 넣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취임후 이 군수는 외형적인 변화보다는 군민의 실질적인 소득향상을 통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에코피아-가평’비전을 확립하고 자연환경을 이용해 잘사는 가평을 건설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이같은 실용행정의 추진으로 창의력과 글로벌 감각을 갖춘 전문경영인으로 인정받아 스포츠레저 문화대상과 행정자치부 지방행정혁신평가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국·도정시책평가 11개분야에서 4억3천만원의 상사업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특히 올해는 2008 가평세계캠핑대회와 제5회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로 가평을 국내외에 알리고 지역경제 도약의 발판을 구축하며 자연과 문화가 살아숨쉬는 자족도시를 향한 기
현대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고 평생 교육을 실천하기 위한 노인들의 배움터가 문을 열었다. 가평군은 노인복지의전당인 노인회관에서 제27기 노인대학 개강식을 갖고 오는 11월5일까지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주1회 걸쳐 운영되는 노인대학은 140여명의 수강생이 참여해 교양강좌, 건강교육, 취미및 레크레이션등 현심감있고 다양한 교육과정을 이수하게됨으로서 노인의 품위와 능력향상을 이루게 된다. 이날 개상식에는 이진용군수, 정진구 군의회의장, 김희영 대한노인회가평군지회장을 비롯한 유관기관단체장, 노인회임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개강식에서 이 군수는 축사를 통해 “그동안 삶을 통해 터득한 지혜와 경륜, 그리고 노인교실을 통해 진리를 십분활용해 지역사회발전은 물론 외문화와 물질만능, 이기주의에 물들어 가고 있는 젊은세대가 올바른 가치관과 주인의식을 갖고 우리것을 아끼고 사랑하며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정신을 확산하는데 솔선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