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가평지점(지점장 신홍은)이 대대적인 고객사랑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어 화제다. 특히 고객과의 친근한 만남을 활성화하기 위해 ‘내 고객 갖기운동’의 일환으로 고압고객과 동력고객을 전직원이 방문, 불편사항을 현장에서 상담한 후 해결하고 있는 발빠른 1대1 서비스가 눈길을 끈다. 또 불만고객이나 현장서비스가 필요한 고객은 기동서비스팀이 방문해 만족할때까지 고객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이 뿐만이 아니다. 한전 가평지점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한전상을 정립하고자 지역협력사업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지난 4일에는 전직원이 아침 일찍 출근해 가평군청 사거리와 십자로 주변의 환경정화활동을 시행했고 12일 ‘제8일 연인산들꽃축제’에서는 축제참여자에게 생수를 제공하며 이웃과 함께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가평지점 사회봉사단은 관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불우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해주기 위해 리단위로 이장의 추천을 받아 정기적으로 전기설비 점검 및 조명기기를 교체해주고 있다. 뿐만아니라 전기사용에 대한 ‘고객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각면에서 시행하는 리장단회의에 각 팀장들이 참석, 복지할인, 대가족요금제도, 안전한 전기사용 등을 소개하고 있으며 전기공사업체와
가평군은 우기철에 북한강과 가평천의 수위상승으로 인한 침수 피해를 줄이기 위해 4억3천만원을 투입해 배수펌프장 배수시설을 개선할 방침이라고 30일 밝혔다. 군은 이에 따라 노후된 유압식밸브 9대를 최신의 전동식 버터플라이 밸브로 개선하기로 했다. 우기전 준공을 목표로 시설개선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이 사업은 배수펌프장 배관계의 신뢰성에 가장 중심적인 역할을 하며 물의 흐름을 효율적으로 제어하는 밸브를 교체하는 사업이다. 특히 압력유지부분, 밸브트림, 구동부 등 밸브의 핵심을 다양한 하중조건하에서도 안전하게 작동됨은물론 내구성과 강도를 유지해 밸브기능을 뒷받침할수 있도록 배수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군은 이와 함께 가동된지 10년이 된 배수펌프장이 정전이나 기계고장 등으로 인해 가동이 중단되는 사태를 근원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매주 원동기, 펌프제진기, 게이트, 통신설비, 보조기계류 및 운전제어관리, 전기설비 관리, 건물 및 구조물관리에 대한 점검을 통해 유지관리체제를 확립하기로 했다.
“먼저 존경하고 사랑하는 가평군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초심의 마음으로 군민의 복지와 지역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 이진용(49·무소속) 가평군수 당선자는 “선거과정에서 지켜봤던 외침을 간과하지 않고 소중하게 간직하겠다”며 “정말 살기좋은 가평을 건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번 선거에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 상대 후보는 대선주자 등이 지지유세에 나서는 등 힘을 보탰다. 먼저 조직의 열세와 무소속의 한계점에 가장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 앞으로 가평군 발전방향의 핵심은. ▲우선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업의 경쟁력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 불합리한 규제개선을 위해 중앙정부에 적극 건의할 것이다. 기업하기 좋은 곳 만들기와 중소기업 창업 육성자금 지원 확대에도 중점을 두는 등 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토록 하겠다. 또한 한우타운 조성사업으로 북면 목동리 일원에 한우판매(정육점 식당포함) 15곳을 만들어 낙후된 북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 - 마지막으로 군민들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은. ▲새술은 새부대에 담아야 한다. 인구13만의 테마도시
가평군 승격 500주년 기념 상징물 사업이 추진된다. 23일 가평문화원에 따르면 757년 신라조 제35대 경덕왕 16년 가평군으로 개칭된지 500주년이 되는 해를 맞아 후대에 이 시대의 생활상을 전하고자 군의 과거와 현재, 미래가 담긴 타임캡슐 및 상징조형물을 제작·설치키로 했다. 향후 100년 이상 보관이 가능한 타임캡슐은 스테인레스 재질로 가평군의 역사적 가치와 미래의 희망을 담을 수 있는 150여점의 다양한 소장품들로 봉안·수장된다. 이와함께 군을 희망찬 미래를 나타낼 수 있도록 상징물을 구상키로 했다. 상징 조형물은 스테인레스 또는 석물 재질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총 사업비 6천여만원이 들어갈 타임캡슐 및 상징조형물은 오는 10월9일 제40회 가평군민의날 기념식에 맞춰 공설운동장내 체육공원에 봉입 및 설치할 계획이다. 한편 문화원은 이 사업을 위해 최근 문화원이 운영 주체가 돼 각계·각층의 대표 18명으로 구성했다.
가평군의회(의장 정진구)는 18일 제164회 임시회를 열고 오는 20일까지 회기일정에 들어갔다. 군의회는 이번 회기 기간 집행부가 제출한 군립도서관설치 및 운영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4건을 비롯, 2007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 제3차변경계획안에 대해 제안설명을 듣고 심의·의결하게 된다. 도윤호 가평 군수 권한대행은 “올바른 민의 대변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의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며 “군정발전 및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긴밀히 협조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가평군은 다음달 16일까지 음식과 자연식품을 주제로 한 생활건강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매주 수요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게 된다. 특히 자연식품이 인체에 작용하는 원리 등 건강상식을 비롯해 과중한 노동부담과 농작업 환경으로 발생하기 쉬운 농업인의 피로회복 및 농부증을 예방하기 위한 만성피로와 스트레스를 이길수 있는 음식 등 다채로운 이론 및 실습교육으로 진행된다.
농업전문가 양성을위한 제1기 가평클린농업대학이 오는 12월까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농업기술센터에서 1년과정으로 총31주 150시간에 걸쳐 운영하게될 클린농업대학은 국내최고의 친환경농업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하여 환경농업의 현황과 방향에 대한 강의로 진행된다. 또한 자체 지도직 교수진의 지역여건에 맞는 맞춤형 강의와 기초이론등 작목별 현장위주 실습교육도 진행된다. 제1기 가평클린농업대학 입학생은 총49명으로 이들은 지난12일 입학식을 갖고 매주목요일 주1회에 걸쳐 전문교육을 받게된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가평클린농업대학은 친환경농업의 보급및 안내자로서 농업CEO를 양성하는데 목표를두고 연차적으로 교육과정및 인원등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가평군은 경제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미숙아 및 선천성 이상아에대한 의료비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미숙아의 경우 월 평균가구소득 130%미만 가구이며, 선천성 이상아의 경우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자녀이다. 또 생활곤란(저소득등)자로 판단돼 의료비지원이 필요한 미숙아출산및 선천성 이상아 출산가정도 해당된다. 지원항목은 ▲미숙아치료에 발생되는 비용 ▲진찰, 약제 또는 치료재료의 지급, 처치, 수술기타의 치료 ▲의료시설에의 수요, 간호, 이송▲그외 신생아기(생후28일이내)에 응급수술 및 치료를 받아야할 질환 등이다.(031)580-2822
가평군은 군정추진에 효율을 기하기 위해 4.25 재선거에따른 공직기강 감찰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오는 25일까지 이광수 기획감사실장을 반장으로 한 1개반 5명의 기동감찰반을 투입, 본청 및 각읍·면 전직원을 대상으로 선거분위기에 편승한 공직자의 줄서기, 눈치보기, 편가르기 등 공직기강 해이상태를 사전에 차단키로 했다. 또한 근무기간 무단이석및 무단 결근, 출·퇴근 준수상태 등에 대해서도 중점 점검해 비위사실과 공직자 품위를 손상시키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문책키로 함으로서 엄정한 공직기강을 확립키로했다. 이와함께 군은 역동적인 공직분위기 조성을위해 부서별로 공직자의 무책임, 무소신, 무기력 등 3무 타파운동을 벌여 행정누수에 대한 주민의 우려를 불식시킬 방침이다.
가평군은 이달말까지 쾌적한 환경조성과 편안한 안식처 제공을 위해 우기철 대비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관련부서와 합동으로 실시되는 이번 점검은 관련 시설전반에 대한 안전관리와 재해위험요인을 사전 점검하는 한편 재해피해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군은 가평꽃동네등 관내 사회복지시설 20개소를 비롯해 청소년 수련시설11개소, 공설묘지 6개소, 공동묘지 27개소, 국가유공자묘지 1개소를 대상으로 시설주변 배수로상태, 절개지토지유실여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