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한강유역환경청에서 실시한 ‘2019년 한강수계관리기금 성과평가’에서 주민지원사업 분야에서 ‘최우수’, 상수원관리지역관리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각각 500만원, 300만원의 포상금을 받게 됐다. 12일 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한강수계 35개 시·군을 대상으로 주민지원사업, 상수원 관리지역관리 등의 7개 분야에 대해 사업관리의 적절성, 목표달성 및 성과 우수성을 등을 평가했다. 평가결과 양평군은 주민지원사업과 상수원관리지역관리 분야에서 사업비 실집행률, 성과계획 대비 목표달성도, 사업추진 및 관리능력 등에서 높은 성과를 보여 각각 ‘최우수’,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인구 군 환경과장은 “앞으로도 한강수계관리기금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해 지역사회의 발전과 상수원 수질개선 활동울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지평면 새마을협의회가 최근 ‘상부상조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발전을 도모하고 공익적 봉사 활동을 통하여 건강한 사회를 이루자’는 설립취지에 맞춰 양평군에 해피나눔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진수 협의회장은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사회를 만들기 위해 어려운 이웃을 돕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실천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우리 민족은 어려운 시기에 힘을 합쳐 그 위기를 극복했듯이 도움의 손길이 더해져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시기를 잘 헤쳐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에서는 주면의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2020년 사랑의 연탄 모으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0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에서 종합청렴도가 지난해 최하위권 5등급에서 3등급으로 상승했다고 11일 밝혔다. 권익위가 발표한 이번 측정결과에서 군은 ‘외부청렴도 5등급에서 2등급으로’, ‘내부청렴도 5등급에서 4등급’을 받아 종합청렴도 3등급 평가를 받았다. 공사관리감독, 인·허가 보조금 지원, 재·세정 등의 측정항목을 평가해 외부청렴도 2등급을 받은 것은 외부 민원인들이 공직자들을 상대로 부패위험성이 낮다고 판단한 결과다. 권익위는 올해 종합청렴도는 기초.광역 자치단체 모두 대부분의 평가항목에서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으며 기초자치단체는 종합청렴도와 내부청렴도,내부업무에서의 모든 부패경험률에서 가장 낮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군은 올해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으로 ‘노동조합과 함께하는 청렴 간담회’를 비롯해 불합리한 업무시정 및 예방조치와 취약시기 사전교육 및 감찰 강화로 공직기강 확립과 부패행위 방지를 위해 자체 종합감사 실시, 일상감사 및 계약심사, 취약시기 공직기강 감찰 실시 등 예방과 컨설팅 중심의 감사행정을 추진해 왔다. 또 청렴관련 홍보를 제작 배포,청렴상시 자가학습시스템 운영, 공직자 내부익
가평군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공공하수도 운영관리’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군은 올해 환경부에서 평가하는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 점검에서 3그룹 전체 35개 지자체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1일 가평군에 따르변 환경부는 경쟁력 있는 하수도 시스템을 구축하고 각 지자체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해 공공하수도 서비스 수준향상을 도모하고자 2001년부터 매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를 평가해 우수기관에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군의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점검 우수기관 수상은 2017년과 2019년에 이어 3번째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하수도 안전관리 대응능력과 연구개발, 운영개선 사례, 악취개선분야 등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하수도사업소 이용복 소장은 “이번 수상은 공공하수도처리시설 위탁운영사와 사업소 전 직원들의 노력의 결실”이라며 “향후 환경부의 공공하수도정책을 파악해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분야에서 최고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영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 경기신문 /가평= 김영복 기자 ]
여당의 입법 폭거에 맞서 김선교 국회의원을 포함한 국민의 힘 초선의원 58명 전원이 필리버스터에 동참한다고 선언함에 따라 올해 연말까지 필리버스터가 이어질 전망이다. 김선교 국회의원(국민의힘·양평·여주)에 따르면 국민의 힘 초선의원 58명은 자발적 결의를 통해 현재 진행중인 필리버스터에 전원 동참하기로 결정했다. 김 의원 등 국민의 힘 초선의원들은 11일 오전 국회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우리 58명은 오늘부터 전원 철야 필리버스터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최근 청와대 앞 1인 시위를 주도하며 문재인 정부의 폭정에 맞서 앞장서 투쟁했던 국민의 힘 초선의원이 국정원법 개정안 등 쟁점법안의 부작용에 대한 국민 알리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게 됨에 따라 현재 진행중인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은 12월 임시국회 회기가 끝날 때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이에 김선교 의원은 “잘못된 법이 통과되면 그 피해는 대한민국과 국민 여러분들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다”며 “민주당의 입법 폭거에 맞서 쓰러지더라도 국회 본회의장 연단은 끝까지 지켜 살아있는 야당의 모습을 국민들에게 보여드리겠다”고 강한 의지를 표했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지난 10일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로써 관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0일 0시 기준 86명으로 늘었다. 이 중 지역발생이 81명, 해외입국자는 5명이다. [ 경기신문 /가평=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용문면에 따뜻한 기부행렬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용문면주민자치위원회 자원봉사회에서는 지난 7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용문면에 기탁했다. 강경희 주민자치위원회 자원봉사회장은 “끝이 보이지 않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분들이 많은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앞서 지난 5일에는 용문고등학교 학생 14명이 본인들이 직접 모금한 성금으로 관내에 거주하는 어려운 3개 가정에 연탄 960쟝을 구입해 각 가정을 방문하며 나눔 봉사를 했다. 추운 날씨에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각 가정에 연탄을 전달하는 학생들의 얼굴에는 웃음이 가득했다. 조종상 용문면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이웃돕기 성금과 봉사활동을 진행해 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도움의 손길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기탁된 성금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관내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쓰일 예정이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대표관광지인 자라섬이 군청사 내로 이동해 공직자 및 민원인들에게 추억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10일 군에 따르면 가평군은 올 겨울 자라섬 남도 꽃정원 개방 당시 다양한 볼거리를 사진액자로 만들어 본청 2층 중앙복도 양 옆에 게첨했다. 형형색색의 자라섬은 카메라 앵글에 담겨 20개의 사진(100Ⅹ70)으로 만들어졌다. 아름다운 꽃과 사람, 섬을 감싼 북한강이 한 폭의 풍경화를 만들어 감탄을 자아내게 하고 있다. 자라섬 사진은 군청홍보팀 직원들의 손으로 탄생했다. 직원들은 지난 9월 말부터 10월 말까지 37일간 개방된 자라섬 남도 꽃정원을 매일 찾아 카메라 셔터를 눌러대며 사진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탄생한 사진들은 코로나19로 힘든시기, 색다른 기회를 제공하며 즐거움을 선물하고 있다. 자라섬 남도 꽃정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와 지난 8월 역대급 폭우로 인한 침수 등으로 폐쇄됐다가 이후 민·관의 노력으로 피해복구를 마치고 재개장 했다. 군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올해 봄에 이어 가을 꽃축제를 취소하고 그동안 조성된 남도 꽃정원을 시민들에게 일일 관람료 5000원에 유료 개방했다. 개방기간 동안 11만7300여 명이
가평군은 지난 9일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관내 코로나19 확진자는 85명으로 늘었다. 이 중 지역발생이 80명, 해외입국 사례는 5명이다. 읍·면별 지역주민 자가격리자도 가평읍이 16명, 설악면 4명, 청평면·상면이 각 11명, 조종면이 19명, 북면이 2명 등 63명이다. [ 경기신문 /가평=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이 경기도에서 실시한 ‘2020년 경기도 건축사 재능기부(무한돌봄)사업’ 시·군 종합 평가 결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건축물 품질 무한돌봄 추진 사업’이란 공사감리자가 지정되지 않는 소규모 건축물에 대해 건축사의 재능기부로 안전한 건축공사의 진행 및 부실공사 방지 등을 도모하는 현장방문 기술지도 제도로, 무한돌보미 건축사가 현장지도를 통해 건축물 착공 시 현장확인, 각종 철근배근 시 실측, 건축물 사용승인 신청요청 등 군민에게 행정편의를 주는 사업이다. 이번에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양평군은 올 한해 2274건에 달하는 무한 돌봄사업을 시행하며 찾아가는 건축행정 서비스와 바르고 공정한 행복한 양평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왔다. 이로써 군은 2015년부터 5년 연속 우수기관 및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건축물의 품질향상과 군민과의 맞춤형 무한 돌봄에서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갖춘 자치단체로써 자리를 확고히 하게 됐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까지 협조해 준 양평지역건축사회에 깊은 감사 말씀 드린다”며 “재능기부를 더욱 확대해 군민과의 소통과 군민이 행복한 양평을 위한 건축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