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김낙동 가평경찰서장이 경기도 청년생명사랑 캠페인 ‘아프지마, 청춘 챌린지’에 동참하며 청년들에게 용기와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아프지마, 청춘 챌린지’는 불투명한 미래, 치열한 경쟁과 비교 속에서 움츠러든 청년들에게 살아갈 용기와 희망을 전하고자 진행되는 캠페인으로, 생명존중 문화가 확산하고 청년들의 극단적인 선택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8월 4일부터 진행되고 있다. 김낙동 가평경찰서장은 “미래의 주인인 청년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취업난과 경기불황을 겪으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요즘, 꿈과 희망을 잃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라며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김낙동 가평경찰서장은 배영식 가평군의회 의장의 지목으로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다음 청춘챌린지 대상으로 김성기 가평군수를 지명해 캠페인 동참을 요청했다. [ 경기신문/가평 = 김영복 기자 ]
추석 명절을 앞두고 최근 양평군의 각 읍·면 사회단체에서 취약계층과 소외받은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행사가 열렸다. 강상면 새마을회에서는 강상면 17개리, 40여 가구에 150만원 상당의 소불고기 40㎏과 송편 5말의 한가위 음식을 직접 만들어 전달했으며, 강하면 지역 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가득 행복가득’ 햅쌀과 마스크를 전달했다. 또 옥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다(함께)행(복한)옥처니 추석명절 음식나눔’으로 옥천면 내 취약계층 50가구에 추석 명절음식 꾸러미를 건넸다. 이밖에도 양동면 적십자봉사회에서는 홀몸 어르신, 차상위 가구 등 취약계층 50세대를 방문해 추석맞이 물품(송편, 한과, 사과)을 전달했을 뿐 아니라 계정횟집에서는 햅쌀 400㎏을 기탁했다. 읍·면 사회단체들의 이러한 나눔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취약계층과 소외받는 이웃들이 풍성한 한가위가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진행됐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코로나로 인해 예전과는 상황이 많이 달라졌지만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에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관심과 지원으로 지역사회 복지건설에 앞장서 주시는 사회단체 회원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올해 가평군에 기탁된 이웃돕기 성금·품이 22일 현재 101건 5억4400여 만원에 이르렀다. 성금이 67건에 4억400여 만원, 성품이 34건에 1억4000여 만원이다. 24일 군에 따르면 가평군에서는 공직자를 비롯한 각계각층에서 이웃돕기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가평라이온스클럽도 동참해 훈훈함을 전했다. 가평라이온스클럽 이기덕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은 군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 단체는 지난 3월에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600만원 상당의 성금 및 손세정제를 기부하는 등 어려움을 함께 나눴다. 앞서서도 조종면 상판리 마을회에서 217만원, 민성사우나에서 300만원, 한국전기안정공사 북동부지사에서 300만원, 자원봉사센터 가족봉사단에서 250만원, 가평한우연합회에서 257만원 상당의 한우불고기 67㎏, 가평문화관광협회에서 152만원, 가평군 대회협력관 윤병희씨가 150만원을 군에 전달했다. 김성기 군수는 “힘든 시기에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은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격려가 될 것”이라며 “반드시 뜻깊은 곳에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가평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23일 양평군축산발전협의회,양평군 해피나눔성금 등을 비롯해 지역의 많은 후원업체와 함께하는 '추석명절 행복꾸러미'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동균 양평군수를 비롯하여 대한양계협회 구본선 양평지부장, 대한한돈협회 김기동 양평지부장, 물맑은 양평한우 노정호 회장, 전국한우협회 최관희 양평지부장, 양평군낙농연합회 이덕종 회장, 양평군가금연구회 김충섭 회장, 양평축산농협 박광진 조합장, 양평우체국 이진헌 국장, 정금에프앤씨 정창교 회장, 고려인삼연구(주)신왕수 회장,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최은숙 사무처장,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 강동연 관장 등의 주요인사가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각 지역 단체를 비롯한 해피나눔 1인1계좌를 통한 성금 4670만원 상당의 1000여 가구분의 풍성한 행복꾸러미를 구성해 진행됐으며 특히 이번에는 코로나19의 여파로 더욱 힘들어할 이웃들을 위해 지원가구 수를 600가구에서 1000여 가구로 늘려 지원됐다. 구본선 양평군축산발전협의회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행복꾸러미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도울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양평군과 함께 발전하고 청정한 축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
양평군이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여주시와 함께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한 관내 유망 수출기업 12개사를 대상으로 ‘2020년 온라인 해외시장개척단 화상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화상 상담회는 중소기업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한 사업으로, 코로나19 극복과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본래 현지에 파견해 상담장을 개설한 후 수출상담을 할 예정이었으나 국가 간 이동이 제한된 상황에서 비대면 화상상담 형식으로 변경해 추진됐다. 화상상담회는 양평군 5개사와 여주시 7개사가 합동으로 참여해 22일에는 양평군청 대회의실에서, 24일에는 여주도서관 문화동에서 사전 매칭된 태국·싱가포르 바이어와 상담을 했다. 이 과정에서 상담회 참가기업에게는 바이어 주선, 통역비, 카달로그와 샘플발송비, 화상상담장 구축 등을 지원했으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해외 지사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통해 기업들에게 많은 바이어를 소개하며 시장 판로 개척에 힘썼다. 상담회에 참가한 한 기업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기불황이 오래 지속되겠지만 위기가 곧 기회다라는 긍정적인 신념으로 참여하게 됐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신규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가평군이 올해 가을 예정이던 ‘자라섬 남도 가을꽃 축제’가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되면서 군은 남도꽃 정원을 유료로 개방해 인원을 제안하면서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24일 군은 이달 26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남도 꽃단지를 축소 개방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개방은 유료로 진행되면 1일 관람료는 5000원으로 가평사랑상품권으로 교환된다. 가평군민의 경우 무료로 개방한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6시까지며, 일몰 후부터 밤 10시까지는 고보조명, 레이저조명, 블라드 등 야간경관(빛의 공원)도 운영된다. 군은 개방기간 종합안내소 운영, 쉼터조성, 푸드마켓, 문화관광해설사 운영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마련해 안전사고 예방및 수변지역 환경관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요원을 배치하며, 마스크를 착용하고 관람을 해야 한다. 군은 지난해 자라섬 남도 11만여㎡에 꽃 단지와 경관조명, 관광편의시설 등을 설치해 ‘꽃 섬’으로 탈바꿈하며 방문객 8만명 시대를 열었다. 남도 꽃 정원에는 백일홍, 코스모스, 구절초, 메리골드, 핑크뮬리 등 각종 꽃들이 식재됐다. 군의 대표적 관광명소인 자라섬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야간경관 100선’에 뽑히기도
가평군의회는 24일 의장실에서 ‘가평군 상가번영회 회장단 간담회’를 열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가평군의회 배영식 의장을 비롯해 송기욱 의원(일자리경제과 담당), 최종협 가평군사가번영회 회장, 김창근 가평잣고을 시장 회장, 백종민 설악눈메골 상인회장, 이태규 청평여울시장 부회장, 박종선 상면 상가번영회 총무이사, 이한수 조종상가번영회 회장 및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배영식 의장은 “군민이 안심하고 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방역에 힘쓰고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대책마련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가평= 김영복 기자 ]
(사)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윤기용)는 지난 2일부터 18일까지 대한무공수훈자회 양평군지회, 특수임무유공자회, 양평군보훈단체가 함께 지역내 국가유공자 가정 38세대를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아드리고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고 24일 밝혔다.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히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국가보훈처와 지자체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월남 참전 유공자 정임진 어르신은 "참전후 오랜 시간이 지났는데도 잊지않고 찾아와서 명패를 달아줘 큰 감동과 위로를 받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변창규 대한무공수훈자회 양평지회장은 "국가유공자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억하며 국가유공자의 명예와 자긍심이 고취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고, 윤기용 센터장은 "국가유공자의 희생덕분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존재할수 있었다"며 "이번 명패 전달을 통해 국가유공자분들께 다시한번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양평= 김영복 기자 ]
가평군 청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최근 7~9월 생일을 맞은 면내 독거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올해 3번째 ‘세상에서 가장 기쁜날, 생신축하&선물나눔’ 행사를 추진했다. 이 사업은 분기별 생일을 맞은 거동 불편 독거어르신 10명을 위해 면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만든 미역국, 잡채, 전, 불고기, 떡 등으로 생신상을 준비하여 생신상을 차리고 준비한 생신선물(내의 및 생필품 등)을 전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하는 일정이다. 이번 3차 생신잔치에는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어 생신음식 및 선물을 포장해 전달했다. 생일을 맞은 한 어르신은 “혼자 살고 있어 사람이 정말 그리웠는데 이렇게 찾아와줘서 정말 고맙고, 생일 미역국도 내가 끊이지 않으면 먹지도 못하는데 이 많은 음식을 직접 만들어서 갖다 주시기까지 하니 몸둘 바를 모르겠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양성남 청평지사협위원장은 “지사협위원들이 조그마한 정성이 청평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위원장으로써 자긍심을 느낀다. 위원들과 함께 지사협 특화사업에 적극 동참하여 지역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청평면 지사협 활성화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이기학 청평면장은 “명절 밑에 위원님들도 바쁘실텐데 많은
가평군 청평면에 위치한 청룡사가 지난 23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청룡사 불자들이 봉헌한 백미(1.2㎏) 50개, 베이킹소다(2ℓ) 70개, 식초(2ℓ) 50개, 과탄산소다(2ℓ) 70개를 청평면에 기탁했다. 청룡사는 지난 2월 백미 및 현금을 기탁한 데 이어 이번 한가위를 맞아 물품을 전달했다. 이 과정에서 청룡사 불자들이 청평면 주민을 위해 하나하나 수작업으로 물품을 담고 포장을 했다. 어려운 이웃에 온정을 나누고자 쌀과 세정용품 등을 기탁한 청룡사 도원스님은 “청룡사 불자들이 보시한 쌀과 물품들을 모아 전달하는 것이니 만큼 보살님들의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기학 청평면장은 “청룡사 불자들의 자비로움에 감사를 드리고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가평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