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농협은 지난 7일 코로나19 지역확산방지에 적극 동참하고 코로나19에 취약한 관내 원로조합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도움을 주고자 관내 원로조합원(1941년 이전 출생자) 833명에게 1박스(50장)씩 총 4만1650장의 마스크를 지원했다. 이날 마스크 전달식에는 가평군농협 최승수 조합장과 이종원 상임이사, 김수진 기획상무 등 임원들이 참석했다. 마스크는 각 영농회담당자가 개별적으로 11일까지 최소한의 인원으로 방문해 마스크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가평군농협 최승수 조합장은 “가평군농협의 조합원 및 모든 농업인이 코로나19의 여파로 장기적인 불황에 직면하여 어렵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청정가평에서도 코로나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긴장을 늦추지 말고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가평 = 김영복 기자 ]
양평군보건소(소장 원은숙)는 오는 8일부터 관내 10개 지정 의료기관에서 생후 6개월 이상 18세이하 어린이(2002년 1월1일부터 2020년 8월31일 출생아)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중상이 유사한 인플루엔자가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집단생활을 하는 중.고등학생에게 한시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확대 실시하며 올해부터는 기존 3기 백신 대신 4기 백신으로 무료접종이 지원된다. 생애 처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하는 생후 6개월 이상 만8세이하 어린이는 4주 간격으로 2회를 접종하고 만 9세이상 18세 이하 어린이와 이전에 2회이상 접종력이 있는 경우 12월31일까지 1회 접종하면 된다.처음 접종하는 아이는 적절한 면역 획득을 위해 미루지 말고 접종하는 것이 좋다. 또한 임산부도 오는 223일부터 내년 4월30일까지 인플루엔저 접종이 가능하며 임신부임을 확인할수 있는 산모수첩 등을 가지고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무료로 접종 받을수 있다.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는 오는 10월31일부터 12월31일까지, 62세에서 64세이상 어르신은 10월20일부터 12월31일까지, 만19세 이상부
양평군 청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금순)은 지난 3일 관내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실버카 11대를 후원했다. 이번 실버카 기증은 지난달 월례회의를 통해 기획된 사업으로 청운면 행복나눔사업 후원기금을 이용해 허리가 불편한 어르신들의 야외활동에 도움이 되는 물품을 구입하고자 기획됐다. 이금순 청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실버카를 이용하여 야외활동을 자주 하고 건강한 생활을 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동순 청운면장은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을 위해 후원 사업을 추진한 청운면 지역사회보장혀브이체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청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의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발굴하여 매년 실버카를 후원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양평=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지역확산에 따른 방역활동을 강화한다. 7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광화문 집회및 사랑제일교히 발 코로나19 확진자가 관내에서 첫 발생후, 관련 확진자가 40명을 넘어서고 최근에는 관내 L골프장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지역확산 최소화를 위해 각 부서별 방역대응을 한층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군은 지금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역학및 검체 조사에 비협조적인 자세로 방역대응에 심각한 위기를 초래하고 있는 사례에 대해서는 구상권 청구 등 강력한 법적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군은 이와함께 코로나19 예방및 추가 확산방지를 위해 공직자 마스크 착용 준수여부 확인및 점검을 비롯해 마스크 미착용 민원인을 위한 배부용 마스크 확보,자가격리자 생필품 적기 지급및 관리도 이뤄진다. 또 노인복지관, 경로당, 장애인복지관, 민박시설 및 농촌체험휴양마을 등 방역지침 준수 점검을 비롯해 발주 공사현장 인부 마스크 착용 독려,기간제 근로자 마스크 착용 점검도 실시한다. 아울러 택시, 버스, 화물 등 운수업체 방역체계와 공동주택 단지관리 및 건설현장 대응상황 이행 점검은 물론 음식점, 유흥주점, 목욕장 영업중단 및 집합제한 등 방역수칙
양평군 내 59년생들의 모임인 양평군 59동기연합회(회장 김병연)에서 지난 4일 양평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450만원을 기탁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병연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연일 이어지는 태풍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 위해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쓰이길 바라며 양평군 59동기 연합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공헌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연일 이어지는 따뜻한 나눔으로 우리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수 있다는 희망이 생겨나고 있다”며 “코로나 19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양평군59동기연합회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에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업해 ‘해피나눔 성금’을 모아 양평군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 /양평=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이 코로나19로 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관광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광지 방역과 수용태세 개선 지원사업에 적극 나섰다. 관광지 주변 수용태세 개선사업은 관광지에 방역.관리요원을 투입해 방문객들의 생활방역 수칙 지도와 방역지원을 통한 안전여행을 위한 사업이다. 7일 군은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서류접수와 선발기준및 면접 심사를 거쳐 9명의 방역.관리요원을 선발 한뒤 교육과정을 거쳐 주요 관광지에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취업 취약계층이나 관광 유관 분야 경력자(또는 관광학과 졸업자),코로나19로 인한 관광업계 실직자 등을 우대한다. 방역관리요원은 오는 21일부터 12월까지 용문산관광지,두물머리,세미원 등 주요관광지 3개소에 배치돼 방역과 마스크 착용,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과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가 수그러들지 않고 확산세를 이어가고 있어 양평군 대표 관광지의 방역과 수용태세를 강화해 군민과 방문객의 건강과 안전을 도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관광산업 침체로 관광업계 휴직자,실직자를 방역.관리요원으로 우선 채용해 미력하나마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관광지 방역관리요원 채용 요강은
가평군이 어린이와 노인, 장애인 보호구역에 대한 개선을 통해 교통약자에 대한 보행안전 도모 및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 7일 군에 따르면 5억여원을 들여 가평·청평초등학교, 청심유치원, 통큰 에듀파크 어린이집 등 관내 어린이 보호구역 4개소에 대해 식별이 쉽도록 개선사업을 벌여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교통사고로 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기로 했다. 또 가평읍 두밀리·읍내 7리, 상면 덕현리, 조종면 현6리 등 노인보호구역 4개소에 대해서도 미끄럼방지 포장,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차선도색 등을 통해 교통약자에게 대한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키로 했다. 개선사업이 진행되는 8개소는 지난해 어린이및 노인보호 구역으로 지정된 곳으로 금년 하반기 사업을 발주할 계획이다. 앞서 군은 지난 7월 4천여만원을 들여 청평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청평구역사 앞 교차로)신호기 개선공사를 완료했다. 기존 운영중인 경보등을 1면 4색 신호등으로 개선해 보행자와 운전자의 안전사고 위험 예방및 원활한 교통흐름을 유도했다. 군은 작년에도 가평·마장·목동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835m 구간 유지보수를 비롯해 가평읍 이화리·산유리·고성리·신천3리 등 노인보호 구역 4개소 1826m구간을 정비
가평군 공직자를 비롯한 각계각층에서 이웃돕기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어 코로나19및 수해피해 등으로 힘든 시기에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6일 군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감염병 확산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관내 이웃들을 돕고자 본청 각 부서별 공직자들이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거둬 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지난 달 25일 일자리경제과에서 100만원을 시작으로 31일에는 복지정책과에서 145만원이 전달됐다. 이어 이달 1일에는 산림과 직원들이 1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예방및 수해복구로 바쁜 가운데에서도 공직자들이 연이어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부터 각계각층에서도 이웃과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힘을 보태고 있다. GS칼텍스인재개발원에서 3천만원, 농협은행 가평군지부에서 2천만원, 군체육회및 엔지니어링협의회,(주)보니애가구에서 각각 1천만원을 군에 전달했다. 또 가평로타리클럽및 문화관광협의회에서 성금 200만원과 117만원을 새마을회및 등불회에서 각각 100만원, 군 산림조합에서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와함께 (주)협신과 신안그룹관악에서 각각 방역마스크 1만5천개및 5천개, 한국LPG배관망사업단이 680여만원 상당의 가스레린지 57개,
최근 52일간 지속된 기록적인 장마에 연이은 태풍과 코로나19 재확산에도 달맞이 빵 가평점(가평 상면 소재)에서 조종면에 7월 중순 부터 두 달간 1400여개 의 빵을 기부하는 선행을 베풀고 있다. 박재근 조종면장은 “코로나19와 집중호우가 겹쳐 모두가 힘든 시기에, 평일 하루도 빠짐없이 정성으로 만든 빵으로 나눔의 손길을 내밀어 주신 달맞이빵 가평점에 감사드린다”며 “덕분에 우리 조종면의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수 있었다”고 말했다. 달맞이 빵 가평점 송지원 사장은 “힘든 시기이지만 다함께 이겨냈으면 좋겠다. 저희의 작은 정성이 큰 힘이 되었다니 너무 뿌듯하고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며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 정부 방역지침에 맞게 직원과 방문객 모두 마스크 필수 착용, 상시 청결유지, 손소독제 구비는 물론이고 방명록 기록을 잘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4일 조종면과 달맞이 빵 가평점은 지속적 기부 협약(MOU)을 맺을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잠정 연기되었다. [ 경기신문/가평 = 김영복 기자 ]
지난 8월 초 600mm가 넘는 집중 호우와 3년만에 수문을 연 소양강댐 방류로 쑥대밭이 된 자라섬이 수해복구를 마무리하고 백일홍이 만개한 관광명소로 되살아났다. 6일 가평군은 지난달 8일부터 자라섬 수해현장에 450여명의 공직자와 시민단체 등에서 복구에 나선 결과 한달만에 부유물 등을 제거하고 본래 모습을 되찾았다고 밝혔다. 자라섬은 농업기술센터에서 파종한 백일홍 120kg, 메밀 190kg, 해바라기 1만5000주, 채송화 1만주 등 형형색색의 꽃이 아름다운 가을풍경을 담아내기 위한 사전 준비를 마쳤다. 가평군은 지난해 자라섬 남도를 경관농업단지로 조성한 바 있다. 경관농업이란 농촌의 자연과 농업환경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진 경관을 관강객에게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자라섬 남도 꽃 테마공원은 약 10만9500㎡의 면적에 달하며 꽃 단지의 경관조명을 설치해 ‘꽃섬’으로 탈바꿈하여 방문객 8만명의 시대를 연 가평군 최초의 꽃 단지이다. 김성기 군수는 “자라섬은 지역주민뿐만 아닌 관광객의 소중한 자산으로 이번 수행로 많은 피해를 입었지만 시민과 공직자의 노력으로 다시 제모습을 찾아가고 있다”며 “가을 꽃으로 가득찬 자라섬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