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6월부터 시작된 한파의 영향으로 관내 과수 포장에서 동해피해가 예상되는 가운데 가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장동규)에서는 이에대한 현황조사및 전지.전정 등 나무관리가 철저히 될수 있도록 주요과수 농가를 대상으로 동해피해 조기판별을 위한 현장기술지원을 실시한다. 이번 조기진단 과수는 사과,포도 등이며 주요과수농가및 과수관찰포에서 시료를 채취하여 동해피해 발생정도를 조사할 계획이며 또한 동해피해 발생 의심농가는 꽃눈이 달려있는 결과지를 20-30cm 길이로 잘라 농업기술센터 원예특작팀에 의뢰하면 진단 서비스를 받을수 있다. 저온에 의해 동해피해를 받은 식물체라고 해도 식물조직이 해동되지 않은면 갈변증상이 발현되지 않기 때문에 판별에는 3-5일 정도 소요되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결과 통보와 아울러 겨울철 과원관리 요령도 함께 안내한다. 가평군사과연합회 김근재 회장은 "과수 동해 판별은 가지에 물이 올라오는 2-3월 이후에 가능하다고 알고 있었는데 이렇듯 조기판별이 가능하다면 농작물재해보험 등 농가피해 보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원예특작팀(☎031-580-2893)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가평 = 김영복 기자 ]
가평군농업기술센터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서 생산된 밭작물 종자 9작목 26개 품종 20만4290㎏을 생산하여 전국 농업인으로부터 신청받아 분양공급한다. 최종 신청기한은 2월 10일까지이나 전국 단위 신청인 만큼 2일 앞당겨 2월 8일까지 읍면 산업부서에서 각 리별 이장을 통해 수요 농업인에게 신청을 받아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품종은 콩(강일·대찬·대풍2호·두루올·미소·선풍·소청자·청미인·청자4호·청자5호), 팥(서나·홍언), 조(삼다찰), 수수(남풍찰), 기장(이백찰·금실찰), 참때(강안), 들깨(다유·들샘), 땅콩(다안·산팔광·케이올·해올), 사료용 옥수수(광평옥·다청옥)다. 공급되는 품종중 사료용 옥수수를 제외하고는 모든 품종은 미소독으로 공급되며, 공급량 확정은 2월 중순이다. 농가별 종자대금 납입 확인 후 3월에 공급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종자공급담당은 “이번에 신청받은 밭작물 종자는 전년도 잦은 호우와 태풍으로 공급량이 부족해 신청상황에 따라 종자별 실제 공급량은 달라질 수 있다”며 “종자가 필요한 농가는 올해 농사에 지장이 없도록 기한내 신청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가평군 소득개발과 및 읍·면 산업팀에 문의하면 된다.
양평군이 새해를 맞아 오는 27일 오후 2시 ‘군민과 함께하는 온라인 소통한마당’을 개최한다. 지난해에는 읍·면별로 방문해 진행했던 소통한마당을 올해는 ‘2021 군민이 희망하는 양평이야기!’라는 주제로 온라인 화상토론(ZOOM)을 통해 진행한다. 토론회는 ▲2021년 군정계획 홍보영상 시청 ▲모둠별 양평군 발전을 위한 정책아이디어 제안 ▲양평군수와 함께하는 리얼토크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120여 명의 주민은 10명씩 12개 그룹으로 구성돼 청소년, 청년, 지역경제 활성화, 자연환경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토론을 실시한다. 소통한마당에서 나온 주민 건의사항은 각 담담부서로 전달돼 관계부서와 읍·면간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군정에 반영될 예정이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지속가능한 양평을 만들기 위해서는 군민의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며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
세계평화여성연합 가평지부가 지난 21일 코로나19 극복에 동참하고자 가평군보건소를 방문, 일회용마스크 1000매를 기탁했다. 세계평화여성연합은 UN과의 국제협력, 지도자교육, 국제구호, 나눔과 봉사, 인종·문화·종교적 화해 프로젝트를 통해 여성들의 역량강화와 지속가능한 평화를 이루고자 전 세계 120여 국가에 지부를 두고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세계평화여성연합 가평군지부 지부회장 아마노 타미씨는 “코로나19라는 전례없는 재난 상황에서 모두가 힘든 생활을 하고 있는데,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이번에 마스크를 기탁했다”고 말했다. 기부된 일회용 마스크 1000장은 보건소 방문건강관리 대상으로 등록된 독거노인 및 고령자 등의 취약계층에 배부되어 뜻깊은 곳에 쓰일 예정이다. [ 경기신문 /가평= 김영복 기자 ]
㈜한글과 컴퓨터(대표 변성준)가 최근 가평군 설악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마스크 5만장(KF94 3만장, 에어에이드 2만장)을 기탁했다. 당일 오전에는 가평군에 마스크 10만장을 기탁하기도 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김대기 부사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요즘 ㈜한글과 컴퓨터 임직원의 마음을 담아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박철선 설악면장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주민들을 생각하는 마음에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한글과 컴퓨터 그룹은 2020년 5월 12일 가평군과 ‘체감형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컴그룹이 보유한 부지와 가평군 내 관광시설 등에 드론,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모빌리티, 로봇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적용한 체감형 복합공간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가평 김영복 기자 ]
양평군 건설기계 동부지회 용·지·단(용문·지평·단월) 중기협회가 지난 20일 지평면의 어려운 가정에 120만원과 지평면사무소에 120만원 등 총 240만원을 기탁했다. 용·지·단 중기협회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직접 방문해 성금을 전달하고 면사무소에 성금을 기탁하는 등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김병후 지평면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나눔 실천을 하는 용지단 회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한파와 강설로 유난히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환경사업소는 지난 20일 양평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현장에서 추진중인 동절기 콘크리트 타설 공종에 양평군 통합설계단을 입회시켜 특수(한중)콘크리트 타설에 따른 동절기 콘크리트 품질관리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특수(한중)콘크리트는 일평균 4℃ 이하일 때 타설하는 콘크리트를 말하며 동절기에 타설되는 만큼 특별한 양생방법과 품질관리가 필요한 중요한 공종이다. 이날 현장에서는 한중 콘크리트의 현장 품질관리를 위한 시험방법(슬럼프, 공기량, 염화물 함유량, 크리트 온도시험)에 대한 교육과 타설 후 양생포, 보온양생기, 자기온도계 등을 이용한 양생방법에 대한 현장관리 방안 등을 직접 경험했다. 특히 이날 현장에서는 전문 품질관리자와 건설사업관리기술자가 직접 교육하며 향후 공사관리 등 업무추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2021년도 오수관로 매설구간(도로재포장 구간)에 대한 읍·면별 자료를 배포하며 통합설계 운영 시 마을안길 포장사업 중복구간이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하며 숙원사업 추진에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교육이 진행된 현장은 ‘양평공공하수처리장 증설사업’ 현장으로 총사업비 306억원이 투입돼 일 오수처리용량 5400㎡을 증설하는
양평군이 지난 19일 양평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양평군 여성가족팀, 희망복지팀(무한돌봄센터, 드림스타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정폭력·아동학대 등 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아리아리 사업’ 간담회를 진행했다. 아리아리 사업이란 ‘아이를 지켜주세요/이(리)웃이 관심과 사랑으로/ 아이가 웃을수 있는 세상/이(리) 제 시작합니다’의 줄임말로, 지역 내 가정폭력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를 찾아내 함께고민하고 길이 없으면 만들어서라도 나아가자는 의미의 순 우리말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아동학대 상시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양평형 보호시스템 도입을 의한 논의가 활발히 이뤄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최근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 아동학대와 관련해 예방 차원 선제적 움직임 뿐 아니라 사건 발생에 대한 즉시 대응과 더불어 사례관리 개입으로 종합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매월 정기 회의를 운영하기로 했다. 2019년부터 추진중인 아리아리사업은 ▲예방사업 ▲사례·솔루션 회의를 통한 통합사례관리 ▲피해자 지원사업 등 3단계 지원체계를 중심으로 위기가정을 위한 민·관·경 합동으로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관내 아동보호전문기관의 부재 및 아동보호전문기관과의 서비스 접
김성기 가평군수가 자치분권 2.0시대의 개막을 응원하는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에 동참했다.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는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에서 시작한 릴레이 캠페인으로, 지난해 12월 지방자치법이 전면 개정되고 올해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자치분권 실현에 대한 소망을 대내외에 알리자는 취지다. 김성기 가평군수는 21일 집무실에서 캠페인에 참여한 후, 다음 주자로 가평군의회 연만희 부의장을 지명했다. 앞서 김 군수는 해운대구청장과 광주시장으로부터 동시 지목을 받아 본 챌린지에 동참하게 됐다. 이날 김 군수는 자치분권 2.0 시대에 희망메시지를 SNS 등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린 후, “주민이 중심이 되는 자치분권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자치분권 2.0시대를 맞아 주민이 주인이 되는 새로운 지방자치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가평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교육발전에 대한 군민들의 끊임없는 관심으로 장학기금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20일 삼일전기공사 장동익 대표와 ㈜정석포장건설 정윤석 대표는 가평군청을 방문해 각각 장학금 100만원과 500만원을 가평군에 전달했다. 삼일전기공사는 2019년에 장학금 100만원, ㈜정석포장건설은 2020년에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연이어 기탁하기도 했다. 김성기 가평군수는 “가평군 교육발전을 위해 힘써준 삼일전기공사 장동익 대표와 ㈜정석포장건설 정윤석 대표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장학금은 가평군의 미래를 이끌 인재양성과 교육도시 구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가평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