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음악역1939에서 ‘꿈키움음원사업’에 지원할 음악영재들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꿈키움음원사업’은 음악을 사랑하는 전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재능이 담겨있는 자작영상을 바탕으로 약 10명의 ‘큰꿈이’를 선정해 음악공간인 음악역1939에서 음악전문인과 함께 테마송을 레코딩하고 디지털음원 발매를 지원하는 진로체험프로그램이다. 접수는 17일까지이며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 누구든 참여할 수 있다. 군은 노래, 춤, 랩 등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한 30초 이내의 영상을 신청받아 심의, 참여자를 선발한다. 발매된 디지털 음원은 멜론, 지니, 네이버뮤직 등 각 포털 사이트에 공개되며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 경기신문/가평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7일 양평군보훈회관에서 주민주도 마을복지 계획수립을 위해 민간 복지리더를 대상으로 2차 교육을 실시했다. 마을 복지계획은 지역문제를 주민스스로 파악하고 해결하기 위한 계획수립과 참여하는 과정을 담은 주민주도의 우리동네 복지실천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양평읍과 옥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비롯한 이장협의회,새마을 부녀회 등 민간복지리더 60명을 대상으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민간 복지리더의 역할과 마을복지계획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세부적인 절차 등의 실천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구문경 복지정책과장은 "주민력 강화를 통한 민관협력 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복지패러다임이 전환됐고 그에따라 복지리더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우리마을을 정확히 이해하고 주민의 의견이 반영된 실천 가능한 사업을 계획할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마을복지계획은 금년 양평읍,옥천면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주민력 강화교육을 거쳐 단계적으로 12개 전 읍.면으로 확대 수립 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가평군이 산림자원과 지역의 유.무형 자원을 융합해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며 배움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한 가평읍 경반리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가 일반인을 대상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군은 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민간위탁 운영자와 위탁범위및 내용, 위탁기간,사용료, 재산관리, 이용료, 협약의 해지 등 위.수탁 제반사항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민간위탁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양평영어캠프는 앞으로 3년간 운영을 맡게 되며 1년 사용료는 8천여만원 이다. 군은 지난해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조성공사와 함께 민간위탁 운영자모집및 우선협상 대상자 공고를 거쳐 같은해 11월 건축물 사용승인을 득했다.현재 이곳은 코로나19 여파로 휴관 중에 있다.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는 산림 생태·휴양·교육·문화를 한 곳에서 즐길수 있는 복합휴양단지로 가평읍 경반리 산 151번지 일원 4만9천699㎡의 면적에 조성됐다.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수용인원은 124명이며, 단지내에는 주차장및 업무시설을 비롯해 일반및 장애인용 숙박시설과 휴게실,문화집회시설및 일반음식점,소회의실,전시관,체험시설 등이 들어서 있다. 한편 이날 협약식을 갖은
양평군노인요양원(양평읍 공흥리 소재)에 양평군 최초로 치매전담실 장기요양기관인 ‘치매전담실’이 도입된다. 치매전담실은 치매어르신이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시설 환경을 갖추고 전문인력을 배치해 치매어르신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장기요양등급 2등급에서 5등급을 받은 노인 중 치매 증상이 있거나 최근 2년 이내 치매진료내역이 있는 노인이 입소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치매전문교육울 이수한 시설장과 요양보호사, 프로그램 관리자 등이 배치돼 현실인식훈련, 운동요법, 인지자극활동, 음악활동, 화상활동, 신체활동, 감각활동, 사회적응훈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중증치매환자의 선진적 돌봄 기법인 휴머니튜드(Human+Attitude: 인간 존중을 바탕으로 한 치매 돌봄 기법) 케어를 도입해 어르신의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유미 원장은 “치매어르신과 그 가족이 안정감을 느끼고 편안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노인요양원은 노인성 질환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양평군 어르신들에게 전문 요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양평군에서 설립하고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수탁 운영
경찰관이 화물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7일 오후 8시쯤 강원도 춘천시 서면 삼악산 인근 도로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던 가평경찰서 소속 A(40)경사가 4.5t 화물차에 치여 숨졌다. A경사는 동호인들과 춘천으로 자전거 여행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화물차 운전자 B(60)씨는 사고 후 후속조치를 취하지 않고 운전하다 경찰에 검거됐다. 검거 당시 B씨는 음주상태가 아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가평=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이 저출산·고령화사회 극복을 위한 적극정인 대응방안으로 인구정책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상반기 위원회를 열고 다양한 의견을 도출했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위원회에서는 인구늘리기 일환으로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설명 및 사업추진이 눈길을 끌었다. 이 사업은 군인들의 군간부 전세자금 대출금액이 인근 남양주 및 춘천보다 낮음에 따라 군인가족의 유입을 위해 최대 지원액을 150만원까지 상향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앞으로 하반기 인구정책위원회에서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추진을 논의하고 내년도 신규 및 특수시책 사업발굴 등 지역 맞춤형 인구정책의 컨셉을 수립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이번 위원회에서는 가평군민이 인구정책 추진을 위해 머리를 맞댄 가운데 위원장인 정정화 부군수는 “인구가 늘어나는 것보다 삶의 질 개선이 중요하다”며 “정책을 다듬고 더 나은 정책을 시행하도록 방향을 설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군 어린이집 연합회 김선자 회장은 “귀촌을 위한 장려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일자리는 대도시로 가되, 주거는 가평에서 또는 세컨하우스를 활성화하는 것도 좋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유양덕 일자리경제과
양평군 단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최근 단월면 명물 '힐링하우스' 농장에서 사랑나눔의 감자캐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으로 직접 밭을 일구고 정성스레 가꾼 것이다. 수확한 감자는 1포대 10㎏ 44포대, 총 440㎏다. 감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저소득 취약계층 등 어려운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에 감자를 수확한 '힐링하우스'의 농장에는 앞으로 김장용 배추와 무를 심어 주위의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단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나눔의 실천으로 자원봉사에 참여하신 분들의 마음과 뜻을 되새겨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일에 더욱 적극적으로 정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선행 단월면장은 "강렬한 태양처럼 뜨거운 사랑의 봉사정신을 보여주신 단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따뜻한 사랑나눔 문화로 확산될 것"이라고 려했다. [ 경기신문/양평= 김영복 기자 ]
(가평군청 전경) 가평군 공직자들이 근무 전반에 대해 대체적으로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군에 따르면 성과중심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실시한 상반기 직원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상당수 직원들이 긍정적으로 응답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자체 새울 행정시스템을 통해 이뤄졌으며 5월말 기준 총 31개부서 직원 670명 가운데 632명이 참여해 93%의 참여율을 보였다. 설문은 부서장 만족도, 업무만족도, 기관만족도 등 크게 3개로 나눠 17개 문항으로 나눠 실시됐다. 조사결과 '부서장은 업무달성을 위해 명확한 목표를 제시하고 이를 실행, 관리하고 있다' 등 부서장 만족도 5개항 평균이 76.2%로 높게 나타났다. 또 '나는 내가 맡고 있는 업무에 만족한다' 등 업무 만족도 10개항 평균도 70%에 가까운 67.2%를 기록하는 등 대체적으로 만족감을 들어냈다. 아울러 2개 설문항으로 이뤄진 기관 만족도에서는 '우리기관은 직원 고충에 대해 개선하려고 노력하고 있다'에 대한 긍정적 응답은 각각 56%와 57%로 다소 낮았다. 그러나 응답자 중 67%가 보통이라고 답해 불만보다는 대체적으로 만족감을 드러내고 있는 것으로 조사
양평군은 7일 강상면 휴먼빌 아파트에서 경기도가 주관하는 가족의 약화된 돌봄기능 보완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아동돌봄공동체인 '휴먼빌 아사모(아이를 사랑하는 모임)'를 출범했다고 8일 밝혔다. 경기도형 아동돌봄공동체는 지역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공동체를 형성해 지역공동체 자원활동을 통한 지역.마을 맞춤형 '함께 돌봄'을 실천함으로써 가족의 약화된 돌봄 기능보완및 지역유대 관계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도내 22개 시·군에서 41개 공동체가 응모해 서류심사및 현장확인을 거쳐 14개 시·군 20개 공동체가 선정됐으며, 양평군은 '휴먼빌 아사모'와 '강하 행복쉼터'가 선정됐다. 이날 출범한 '휴먼빌 아사모'는 사업비 1억원(도비 5천만원, 군비 5천만원)을 지원받아 작은 도서관을 아동 돌봄을 위한 공간으로 리모델링해 놀이방,방과후 교실,영화관등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미래의 주역들인 아동들을 위해 '휴먼빌 아사모'가 공동체의식을 바탕으로 지역 아동들을 미래의 탄탄한 양평공동체 구성원으로 키워나가는 데 이바지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가평 = 김영복 기자 ]
지방공기업 양평공사는 '제9회 정보보호의 날'을 맞아 임직원의 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8일 양평공사 본사에서 정보보호 인식제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정보보호의 날'은 개인정보 침해사고 예방과 국민들의 정보보호 생활화를 위해 정부에서 2012년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정부는 매년 7월 둘째 주 수요일을 '정보보호의 날'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양평공사는 출근길 직원들에게 생활 속에서 실천해야 할 정보보호 실천수칙이 담긴 홍보물을 나누어주며 인식제고를 당부했다. 또 비대면 온라인 교육을 통해 임직원이 개인정보 유출방지에 대한 예방법을 숙지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도 PC보안점검, 개인정보 유출사고 대응 절차안내, 화면보호기 배포 등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병행하여 정보보호에 대한 경감식 및 실천 의식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양평공사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과 언택트(Untact, 비대면) 시대에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관심과 실천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앞으로도 임직원의 정보보호 역량을 제고하고 관리체계를 강화하여 고객과 직원의 정보를 안전하게 지키는 건강한 정보보호 문화조성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양평 =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