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경찰서 경찰관들이 침수된 주택가에 고립된 관내 주민 10여 명을 안전지역으로 대피시키고 주민들을 구조해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 지난 3일 오전 9시50분쯤 “하수구물이 위로 올라와 주택 지하실로 물이 들어오려 한다”는 신고를 받은 가평경찰서는 청평 관할 순찰차를 신속하게 출동시켰다. 가평경찰서는 3일 오전 9시50분경 '호우관련 하수구물이 위로 올라와 주택 지하실로 물이 들어오려 한다'는 신고를 접수한 후 청평 관할 순찰차 신속 출동하여 침수된 주택가에 고립된 관내 주민 10여명을 안전지역으로 대피 조치 및 거동불편 할머니 1명,노부부 2명및 2층 주택에 갇혀 있던 어머니와 어린아이를 구조하여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 당시 가평지역은 시간당 80㎜라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청평 관내 하천(조종천)이 범람하고, 청평도로와 시내 일대가 침수된 상태였다. 이에 계속적으로 수위가 올라와 구조가 늦을 경우 매우 위험하다고 판단한 서민 서장은 요구조자(거동불편 할머니 1명, 노부부, 2층 주택에 갇혀 있는 어머니와 어린아이 등)를 구조하고 관내 주민의 대피를 도왔다. 서민 가평경찰서장은 “당일 집중 호우, 장마로 폭우가 내린다는 일기예보가 있었던 만큼, 자칫 구조가 늦
(가평군청 전경/ 제공) 가평군이 진행하고 있는 ‘가평군 진로 길 잡(JOB)이 직업 진로 캠프’가 호응을 얻었다. 8월 3일부터 오는 14일까지 3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 캠프는 가평고, 설악고, 조종고, 청평고 등 관내 일반고 및 특성화고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적성과 소질에 맞는 전략적인 진로설계 방향을 제시하고, 고교 예비 사회 초년생들의 취업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3일 진행된 이 캠프는 학생들의 직업선택과 진로목표 설정을 도와주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관내 기업과 사회적 경제기업의 경제구조에 대한 정보 및 직업 세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직업과 일의 올바른 가치관 확립은 물론, 학생들의 꿈과 끼를 개발하는 다양한 교육 커리큘럼을 포함하고 있다. 캠프를 통해 학생들은 진로탐색 및 명확한 목표달성, 인성교육, 직장예절 등을 통해 개인의 감정과 특성을 인식하고 자존감·자신감을 향상시켜 앞으로 펼쳐질 자신의 미래에 대한 꿈과 비전을 설계할수 있는 능력을 키우게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군은 청년 부재를 막고 ‘청년일자리가 있어 행복한 가평’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지원 사업도 지원할 방침이다.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
미래통합당은 지난 3일 주요당직자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하면서 김선교 의원(양평·여주)을 지방자치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중앙당 지방자치위원회는 지방자치관련 당 활동의 기본방향을 수립하고 지방지치제 발전을 위한 법.제도 개선및 연구활동울 지원하며 지방자치단체의 여론수렴및 관련 정책개발을 맡고 있다. 또한 다가올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 소속 지방자치 단체장과 지방 의원들의 활동 및 현안 사항들을 분석해 미래통합당의 선거대책 방향을 설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이날 위원장에 선임된 김선교 의원은 “세 번의 자치단체장을 역임하는 동안 쌓아온 현장경험을 중앙당에서 인정해준 것”이라고 선임배경을 설명하며 “중앙집권화된 권한과 지원을 지방으로 분산해 개방되고 민주화된 사회를 만들고 풀뿌리 시민들의 참여를 활성화 하는 데 미래통합당이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오는 16일부터 10월 말까지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와 시·도 및 시·군·구가 협력하여 지역 보건의료계획 수립 및 시행에 필요한 건강통계 생산을 목적으로 매년 254개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조사다. 조사대상은 통계적 방법을 이용해 지역의 대표성 있는 가구를 선정 후, 해당 가구의 19세 이상 성인이다. 조사내용은 흡연, 음주, 신체활동, 식생활 등 건강행태와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손상, 삶의 질, 의료이용 등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조사원이 표본가구를 직접 방문 일대일 면접으로 진행되는 만큼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가평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부동산 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5일부터 2년간 한시적으로 시행된다고 4일 밝혔다. 적용대상은 1995년 6월 30일 이전 매매·증여·교환 등의 법률행위로 인해 사실상 양도된 부동산과 상속받은 부동산, 소유권 보존등기가 되어 있지 아니한 부동산이다. 이번 특별조치법에 따라 소유권을 이전하려면 읍·면장이 위촉한 5인 이상의 보증인으로부터 보증서를 발급받아 군청 민원지적과에 확인서 발급을 신청하면 된다. 신청된 부동산은 보증취지 확인, 현장조사, 상속인 등 이해관계인에 대한 사실 통지와 2개월간 공고기간을 거쳐 확인서가 발급되면 의정부지방법원 가평등기소에 등기신청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부동산소유권 이정등기 등에 관한 특별법’이 2006년 시행 이후 14년만 에 한시적으로 시행되는 만큼 많은 군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 등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가평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쾌적한 민원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1일 군청 1층 민원바로센터에 수직정원을 설치했다고 4일 밝혔다. 수직정원이란 ‘식물이나 다른 물성들이 수직의 벽면에서 자라거나 설치될 수 있도록 디자인된 정원’을 의미한다. 수직정원은 단순한 시각적 인테리어 효과 뿐 아니라 여름철에는 실내온도를 3도에서 5도가량 낮춰주고 반대로 겨울에는 실내에서 열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에 난방비를 절약하는 효과가 있다. 이번 수직정원 설치는 민원실을 찾는 군민들에게 양평이미지에 걸맞는 자연친화적인 공간을 제공하고 민원접점 직원의 스트레스 완화 및 심리적 안정 효과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그린 뉴딜 양평을 실현하기 위해 민원접점의 민원실 또한 군민이 편안히 휴식할 수 있는 녹색테마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 행복나눔더하기 장바구니사업 추진/군 제공)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전국건설기계 양평군연합회와 행복나눔 더하기 장바구니 사업 추진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지난30일 사회복지시설 단계적 운영에 따라 전국건설기계 양평군연합회와 함께 행복나눔더하기 장바구니사업(이하 행복장바구니사업)을 추진한다. 전국건설기계 양평군연합회(회장 차인규)에서는 휴무일을 맞춰 회원들과 함께 단월면 홀몸어르신 3가구와 인근 마트를 방문해 필요한 생필품을 구입해 드리고 청소와 정리정돈,말벗을 해드리며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도움을 받은 한 어르신은 "젊은이들이 시간을 내어 먼곳까지 찾아와 준 것도 고마운 일인데 평소 장보기가 부담스러웠던 과일과 고기까지 구입해 줘 무척 감사하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차인규 전국건설기계 양평군연합회 회장은 "어르신들과 함께 한 2시간 동안 너무나 행복했다"며 '지역내 복지사업에 동참할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꼐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복장바구니사업은 전국건설기계 양평군연합회 회원들의 후원금과 직접 참여로 추진되며 홀몸어르신들의 일일 손주, 자녀ㅏ 돼 마트 장보기,산책,주변 관광지
(가평읍지사협 제4차 정기회의및 역량강화 직무교육/ 군 제공) 가평읍지사협 제4차 정기회의 및 역량강화 『직무교육』 실시 가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27일 읍사무소 다목적회의실에서 가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4차 정기회의및 역량강화를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8월 협의체 위원과 함께하는 힐링 문화소풍"문화체험 행복나들이"를 계획하고 읍지사협의 5-6월 중 활동실적및 7-8중 활동계획을 논의하면다. 가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가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훈 사무국장의 교육으로 일정을 시작한후 정기회의를 진행했다. 교육을 통해 가평군지역사회보장 연차별 시행계획 중요사업의 내용을 공유하여 지사협 활성화 체계마련과 지역복지 향상을 도모할수 있는 기회가 되어 가평읍 지사협 활동에 적용함으로써 지역사회 복지향상이 기대된다. 박영모 공동민간위원장은 "이번 정기회의와 읍지사협의 직무교육을 통해 더 발전된 가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길 바라며 지역복지 향상에 더 힘써 살기좋은 가평읍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가평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보건소 제공) 해충기피제자동분사기 설치 가평군 보건소는 최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의 환자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진드기 주의를 당부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은 치료제나 백신이 없으므로 참진들기가 활동하는 4-11월 야외활동 시에는 긴 옷 착용,풀밭에 눕지않고, 농작업 시에는 작업복,장갑,장화 착용 등으로 진들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며 야화 활동 후 발열,설사.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가평보건소,설악면보건지소,청평면보건지소,북면보건지소,조종면보건지소,율길리보건진료소,임초리보건진료소,하색2리마을회관에 누구나 사용할수 있는 해충기피제분사기를 설치하였으며 기피제 용기에도 담아 갈수 있으므로 기피제 사용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가평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수돗물이 매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최근 수도권 일부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수돗물 유충 사태(일명 깔따구)’로부터 군민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관내 정수장 및 배수지 등 상수도시설에 대한 긴급 자체점검을 벌였다고 4일 밝혔다. 그 결과 군 상수도시설은 활성탄 여과 방식이 아닌 모래 급속여과 방식으로 정수처리를 하고 있어 유충이 번식할 수 없는 구조였다. 군은 주기적인 여과사(모레)역세척 및 염소소독을 실시하는 등 유충발생 및 유입 가능성이 매우 희박하다는 입장이다. 현재 정부가 조사한 유충발견 원인은 활성탄 여과지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특별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유충방지 대책 강화를 위해 방충망 등을 보수·보강하여 유충유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토록 할 방침이다. 현재 군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을 위해 취·정수시설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먹는물 수질기준에 의한 수질검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 무료로 가정방문 수질검사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실시하는 등 철저한 수질간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우리집 수돗물 안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