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공기업 양평공사가 행정안전부 2020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2019년 실적)에서 전년대비 한 등급 상승했다. 20일 공사에 따르면 양평공사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된 2020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79.72점으로 라 등급을 받았다. 이는 2019년 71.83점, 마 등급에서 각각 7.89점, 1등급 상승한 결과다. 공사는 ▲노동 생산성 ▲자본생산성 평가지표에서 만점을 기록했으며 ▲일자리 확대 ▲재난·안전관리 평가지표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뒀다. 공사는 평가 등급상승의 요인으로 ▲친환경 농산물 유통사업 구조 개선 ▲사업비용절감 노력 ▲사회적가치 증대 노력을 꼽았다. 세부적으로는 2019년 결산결과 전년대비 당기순손실이 약 62% 감소되는 등 경영수지 개선이 이루어졌으며 임직원 급여 일부를 양평통보로 지급하는 등 총 1억8600만원의 양평통보 사용으로 양평군 소상공인 소득증대 효과를 발생시켰다. 공사 설립 최초로 전사 통합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연간 약 5만3000명이 이용하는 시설 안전도 강화했다. 경영평가 결과에 대해 박윤희 사장은 “공정하고 공평한 공사경영, 열린경영, 군민과의 소통경영을 통해 군민에게 신뢰받고 사랑받은 공사가 될 수 있도록 경영
가평군은 2022년까지 지역간 접근성이 결여되고 통행이 불편한 관내 8개 노선 16.04㎞ 길이의 농어촌도로를 정비해 농촌생활환경을 개선하고 농촌지역 소득개발 극대화를 도모한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군은 주민들의 통행안전을 위해 조종면 현리 412-10번지 하나로마트 일원 현리도시계획도로 중로 3-2호선 보도 개선공사를 완료했다. 이 사업에는 사업비 9700여 만원이 투입돼 길이 144m, 폭 2m 구간에 보도블럭 설치, 차선 개선 등을 추진했다. 지난달에는 농어촌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높이기 위해 조종면 대보1리와 마일2리를 연결하는 농어촌도로 조종101호선(버밭선)에 대한 확포장 공사를 실시하고 개통했다. 이 구간은 조종면 대보1리 마을회관-마일2리 입구를 연결하는 구간으로, 길이 1㎞, 폭 8~9m로 확포장 됐다. 사업비는 8억여 원이 투입됐다. 이달 중에는 가평군 상면 태봉리 45-9번지 일원에 추진중인 지방도 387호선 선형개량사업이 준공될 예정이다. 지난 7월 착공한 지방도 387호선(태봉리) 선형개량사업은 9억5000여 만원을 투입, 길이 0.2㎞, 폭 8m 구간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현재 9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체계적인
양평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9일 양평군 양동면 단석리에서 부족한 일손을 채우고자 한국농촌지도자 양평군연합회에서 추진중인 공동농장 사업장의 들깨 수확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했다. 이날의 일손돕기에는 농업기술센터 농업경영과 직원 20여 명이 동참해 농촌인력의 감소와 고령화,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힘을 보탰다. 조병덕 양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4월 저온, 5월 서리, 여름철 긴 장마와 9월 2차례의 큰 태풍이 지나는 등 올해는 유난히 재해가 많았다”며 “자연재해를 잘 견뎌내고 수확철을 맞은 농민들이 추수의 기쁨을 온전히 누릴수 있도록 농촌일손돕기에 우리 직원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
양평군보건소는 지난 12일 코로나19로 온 국민이 어렵고 힘든 시기에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의 의료진을 응원하기 위한 '코로나19 의료진 응원달리기 챌린지 영상및 손편지'를 전달받았다. 이 영상을 기획한 이는 양일중학교 김소정 체육교사(32)였다. 코로나19 응원달리기 챌린지는 김소정 교사가 개발한 소포츠인성 GPS 프로젝트 체육수업의 일환으로 중.장거리달리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주변 사람들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공동체 역량 및 시민성 함양을 위해 제작되었다고 한다. 김소정 체육교사는 "우연히 뉴스에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의 기부 달리기를 통해 선행을 하는 모습에서 아이디어를 착한해 우리 학생들이 배우고 있는 중·장거리 달리기에서 이를 활용, 챌린지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또한 "단편적인 체육수업이 아니라 보건, 안전, 민주시민, 진로 등 다양한 영역과 연계해 체육수업에서 운영할수 있으며 앞으로도 삶과 연계해 배움과 성장이 있는 체육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등교하는 학생들과 후속작을 추가로 제작, 존경과 진심을 담아 코로나19 의료진 응원달리기 챌린지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
양평군은 16일 평생학습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민선7기 3분기 공약사업 이행평가 회의를 개최했다. 공약사업 이행평가 회의는 27명으로 구성된 공약사업이행평가단들이 공약사업 이행평가,공약사헙 실천계획 변경에 대한 의견제시 등을 하는 회의로, 이번 회의에는 이규선 공약 사업이행평가단장을 비롯한 18명의 공약이행평가단원들이 참석해 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5건의 공약사업 실천계획 변경에 대한 의견제시와 공약사업 이행평가,특히 116건의 공약사업 중 완려된 61건에 대한 군의 평가가 제대로 되었는지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공약사업 실천계획 변경사업 5건은 ▶일지리경제과 청년구직지원금 지급 ▶일자리경제과 청년추가고용장려금 지원 ▶공동체 구축과 면 자치위원회의 면정 견제조례 제.개정 ▶지역개발과 양평드론 특구 조성 ▶건강증진과 전 군민 자살위험도 검사 제공으로 일자리경제과의 청년구직 지원금 지급과 청년추가고용장려금 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에서 기 추진중인 사업으로 중복 지원이 불가해 2개의 공약사업을 통합, 청년구직활동 지원으로 공약사업명을 변경했다. 공동체구축과의 면 자치위원회위 면정 견제조례 제.개정은 공약사업명을 읍.면 주민자치기능 확대로 변경했으며 지역개
양평군이 최근 제9회 인구의 날을 기념해 지역의 저 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유공자와 가족,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기념식은 취소되고 시상식만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3개 단체와 개인 18명이 인구정책분야와 출산증대 분야 등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및 경기도지사, 군수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서종면 노인후원회(회장 이상기)는 2017년부터 출산가정에 축하선물 지원을 시작해 출산과 육아에 대한 교육지원 등 따뜻한 관심과 챙김을 통해 친 출산환경 조성과 지역사회 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또 세대 간의 아름다운 화합과 지역 내 사회단체들에게 저출산과 고령화의 극단적인 인구문제를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협조하는 체계를 자발적으로 만들어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저 출산의 우려 속에서 우리 양평군이 성과를 보이는 것은 여러분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인구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동참해준 군민들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인구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따뜻하게 동행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양평=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이 최근 첫 발생한 잣나무 임지 소나무허리노린재의 피해원인 규명 및 방제를 위한 본격적인 연구에 들어간다. 19일 군에 따르면 소나무허리노린재는 북미산 외래해충으로, 보통 소나무 및 잣나무 등 침엽수구과 (방울 열매가 열리는 나무)에 주둥이를 찔러넣고 수액을 빨아먹어 종자형성을 불량하게 만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0년 경남 창원에서 처음 확인된 후, 지난해 의왕·군포시에 이어 올해 경기도 내 최대 잣 생산지인 가평에서 발생됐다. 군은 가평의 10개 지역을 조사한 결과, 잣 구과 평균 피해율이 75.8%로 집계된 것을 확인했다. 이에 군은 이달 말 경기도 산림환경연구소 주관으로 피해상황 파악 및 대책논의를 위한 학술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11~12월에는 소나무허리노린재 방재방법에 대해 협의하고, 방제농약 등록 및 소나무허리노린재 피해발생지 조사를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이후 내년 1월부터 8월까지 소나무허리노린재 방제계획을 수립, 본격적인 항공방제에 들어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소나무허리노린재는 확산이 빠른 해충으로 알려져 있는 만큼 본격적인 연구와 방제를 통해 잣 생산량 및 품질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가평=
김선교 국회의원(국민의 힘, 양평군.여주시/ 국회제공) 부산항만 여객터미널 이용객, 지난해 대비 90.8% 급감! 인천항만 60.5%, 여수광양항만 50.7% 이용객 감소해 -올해 8월기준 상업시설 공정률, 부산국제여객터미널 36%,인천 37.5% 달해! 항만공사는 물론 여객터미널 내 입주업체 피해 커, 정부등 지원책 강구해야! 김선교 국회의원(국민의힘, 양평군.여주시) 올해 8월기준 코로나19 여파로 부산항만공사의 여객터미널 이용객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무려 90.8%나 급감한 것으로 드러났다.부산항만공사 외 인천항만공사도 60.5%,여수광양항만공사 50.7% 터미널 이용객이 감소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선교 의원(국민의 힘, 양평군.여주시)이 부산.인천.여수광양항만공사로 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2017-2020.6월기준)항만공사별 여객터미널 이용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올해 8월기준 부산항만공사가 운영.관리하는 국제여객터미널과 연안여객터미널의 총 이용객은 7만8,71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무려 90.8%나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지난해 1월부터8월까지 총 이용객은 85만8,022명이었다. 터미널별로는 국제여객터미널의
양평군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삶의질 향상의 일환으로 ‘알레르기 질환 환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알레르기 환자를 조기 발견하고 이에 대해 적절한 치료를 받도록 하고자 진행되는 ‘알레르기 질환 환아 지원사업’은 취약계층의 알레르기 질환 의료비 지원, 아토피피부염 등록 환아의 보습제 지원 등 두 가지 방법으로 진행된다. 중복 지원도 가능하다. 그 중 취약계층의 알레르기 질환 의료비 지원은 아토피피부염, 천식, 알레르기 비염으로 인한 병·의원 진료비 중 본인부담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1인당 연 20만원 한도로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양평군 거주 기준중위소득 80% 이하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알레르기 질환 환아로, 오는 11월 13일까지 보건소로 신청하면 된다. 또 아토피피부염 등록 환아의 보습제 지원은 아토피피부염을 앓고 있는 환아에게 보습제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소득수준에 관계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양평군 거주 만 12세 이하 아토피피부염 환아이며, 연중 상시로 접수할 수 있고, 연 2회 총 2개의 보습제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다자녀가정 및 취약계층은 연 4회 총 4개) 관련 서류와 같은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 보건소 건강증진과(☎031-7
양평군은 지난 13일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한마당’에서 나온 주민의견에 대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한마당’은 공개모집을 통해 참가자를 모집하고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9개 읍·면에서 진행됐다. 이 과정에서 142건의 주민의견이 제안됐다. 추진현황을 살펴보면 9월 말 기준, 완료 299건(28.7%), 추진중 266건(25.5%), 중장기검토 285건(27.4%), 상급기관 건의 39건(3.7%), 관련기관 이첩 27건(2.6%), 시행불가 126건(12.1%)으로 나타났다. 군은 소통한마당에서 제안된 주민의견에 대해 분기별로 군 홈페이지(www.yp21.go.kr)를 통해 추진현황을 업데이트 하고 있으며 제안자에게도 개별적으로 알리고 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소통한마당을 통해 나온 다양한 의견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제안자에게 지속적으로 알려주는 것이 꼭 필요하다”며 “각 부서에서는 주민의 의견이 군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양평=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