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청 전경 / 군 제공) 가평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수도권 방역조치 강화에 따라 감염확산을 막는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1일 군에 따르면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유지하되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6일까지 실시하고 있는 3단계에 준하는 방역조치 상황을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에 군은 정부의 한층 더 강화된 방역조치에 따라 오후9시부터 다음날 오전5시까지 포장.배달만 허용(집합제한)되는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에 대해 핵심 방역수칙 안내및 현장 점검 등 코로나19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4개반 20여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6개 읍.면 식품접객업소 2천여개소를 대상으로 ▲21시 이후 객석및 객실 영업행위 확인▲영업중단 미 이행시 벌칙안내▲거부시 확인서 징구및 필요시 관할 경찰관서 협조 요청 등을 벌이고 있다. 군은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감염병 예방관리법에 따라 관리자및 운영자에게는 300만원, 이용자는 1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확진자 발생에 따른 치료비,방역비 등에 대한 구상권 청구 등 방역지침 미 준수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철저히 대응할 방침이다. 앞서 군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정부방침에
양평군에서는 양서친환경도서관과 작은 도서관 7개소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2020 독서의 달 행사 '집콕 필수템,럭키박스를 열어라'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도서관이 잠정 휴관에 들어간 상태에서 집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낼수 밖에 없는 이용자들의 독서욕구를 지원하고자 추진하는 행사다. 9월1일부터 9월7일까지 1주일간 접수를 받아 9월 한 달간 진행된다.대상은 양서친환경도서관과 작은 도서관 7개소(서종, 강하, 강상, 청운, 옥천, 개군, 단월) 자료실 대출이력이 있는 이용자를 선착순으로 80명 모집하며 신청자에게 필사도서가 우편으로 발송된다. 필사도서는 어린이,청소년,일반을 대상으로 구분해 랜덤 발송되며 필사도서를 택배로 받은 이용자는 도서의 내용에 따라 필사 후 도서관에 반납하면 된다.반납된 필사도서는 도서관 홈페이지 게시판에 게시및 도서관 내에 전시될 예정이다. 오흥모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행사는 좋은 책의 문장을 내가 직접쓰며 음미하는 과정을 통해 작가와 작품을 깊이 이해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문 닫은 도서관 앞에서 발길을 돌리는 많은 이용자들을 위한 정책들을 개발하고 있으며 책을 읽고 마음이 새기는
(양평군도서관,전자잡지 열랍서비스 / 군 제공) 양평군 도서관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휴관이 장기화 됨에 따라 비대면 독서콘텐츠 강화를 위해 '전자잡지 열람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전자잡지 열람 서비스'는 PC와 모바일기기를 이용해 경제,시사,교양,패션,취미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잡지를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즐기는 온라인 구독 서비스로, 215종의 최신호와 2만5천여 권의 과월호, 잡지기사 검색지원이 되는 70만건 이상의 기사 DB를 함께 운영해 원하는 정보를 손쉽게 열람할수 있다. 양평군 도서관 정회원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PC접속시 양평군 도서관 누리집(www.yplib.go.kr) 전자잡지에서 모바일기기 접속시 '도서관매거진' 앱을 설치한 후 '양평군도서관'을 검색해 회원가입 정보로 로그인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온라인 접속을 통해 군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동시 열람및 무제한 구독서비스를 이용할수 있도록 했다"며 "코로나로 지친 일상에 조금이나마 위안과 활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지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함금옥)가 지난 28일 옥현리 산에서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댁에 주거환경 개선 봉사를 실시했다.집으로 향하는 경사로 돌계단이 지난 장마에 무너져 어르신이 집 밖으로 나오기 힘든 상황 이었다. 봉사에 참석한 봉사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야자 매트를 깔아 무너진 돌계단을 대신하는 길을 만들고 더 이상 흙이 쓸려가지 않게 마당에 비닐을 까는 작업을 실시했다. 봉사에 참석한 박광진 봉사자는 "날씨가 더워 힘들었지만 어르신의 불편한 생활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어 보람찼다"고 말했고, 김병후 지평면장은 "더운 날씨에 고생하신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를 표한다"며 "봉사에 나서는 분들이 있기에 더 좋은 지평면을 만들수 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여파로 유치원, 학교 등의 휴원및 휴교로 인해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아이돌봄 지원사업을 추진하다고 1일 밝혔다.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아이돌보미가 전문적인 1:1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로 임시보육,놀이활동,아동식사 제공및 등.하원 보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지원대상은 만 3개월 이상 영아부터 12세이하 아동까지며 각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할 수 있다. 본 서비스 이용금액을 소득금액에 따라 시간당 1483원부터 9890원까지 다양한다. 결제는 서비스 신청후 발급 받게 되는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이뤄진다. 군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아이돌봄 지원사업 이용에 대한 특례를 적용해 유치원, 어린이집, 학교의 휴교 등과 관련 중복지원도 가능하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상시 제공해 아이돌보미의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하는 등 코로나 19 확산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장애인 가족의 돌봄에 대한 부담 완화를 위해 지난달 관내에서는 처음으로 장애인복지관 3층에 장애인주간 보호센터(이하 주간호보센터)를
가평군청 복지정책과 직원일동은 지난달 31일 수해가구 이웃돕기 성금으로 145만원을 군에 전달했다. 최근 감염병및 계속되는 호우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의지로 직원들이 조금씩 성금을 모은 것이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서 김성기 군수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수재 피해를 입은 가구를 위한 이웃돕기에 복지정책과 직원들이 한마음이 되어 앞장서게 되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직원들의 마음을 담은 성금기부가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격려가 될 것이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성금을 전달한 이승규 복지정책과장과 직원들은 "여러 재난으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에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마련한 작은 마음이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코로나19의 재확산과 갑작스런 호우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이웃가구를 위해 잘 사용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기부한 성금은 호우로 피해를 입은 가구및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필요한 곳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군 관계자가 밝혔다. [ 경기신문 /가평= 김영복 기자 ]
지난31일 한국일자리창출위원회(이사장 김광호)에서 양평군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방진복 200장을 양평군에 기탁했다. 한국일자리창출위원회 김광호 이사장은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양평군보건소 직원들에게 힘을 주고 싶다”며 “코로나19 최일선에서 싸우고 있는 보건소 직원들의 감염 예방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말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야외에서 방진복과 마스크, 신발, 얼굴 보호마스크, 고무장갑을 끼고 화장실까지 참아가며 공직자로서 지역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킨다는 자부심으로 언제나 같은 자리를 지키고 있는 양평군보건소 모든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코로나 19가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방역활동에 빈틈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업해 ‘해피나눔성금’을 모아 군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상면 '원흥리 행복마을 관리소'가 문을 열고 지역내 일자리 참여를 통한 지역사회 공헌및 마을 공동체성 회복에 나서게 된다. 31일 군에 따르면 마을 고령화에 따른 활력 저화와 공동체성 악화 등의 지역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 행복마을 관리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원흥리는 65세이상 인구 비율이 30.6%로 초고령화에 해당되는 마을로 농촌지역 인구감소 .고령화및 공동체성 악화로 인해 마을내 생활밀착형 문제해결 수요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있다. 이 같은 위기는 지난해 군 마을공동체 지원센터에서 제작한 인구위기 지도에 나타나고 있다. 이에 원흥리 마을회관에 마련된 행복마을 관리소는 사전 모집 선발된 8명의 마을지킴이 및 사무원을 통해 노령화된 마을주민 소규모 집수리 봉사활동,마을 야간순찰및 주민불편 사항 접수 등 지역문제 해결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된다. 군은 행정력이 닿지않은 마을단위 소규모 공동체 현장에서 발생하는 크고 작은 문제들에 대한 주민간의 자치활동을 '행복마을 관리소'사업을 통해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군은 마을공동체를 되살리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주민주도 단계별 지원방식으로 추진하고 있는 '아람마을 만
가평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부터 안전한 상권을 지키기 위해 민.관이 적극 나서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가평잣고을시장, 청평여울시장, 설악눈메골시장 상인회는 최근 사랑제일교회 및 광화문 집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관내에서 계속 발생함에 따라 상가구역을 돌며 자체적인 소독활동을 통해 감염병 확산방지에 앞장서고 있다. 또 올해 6월 골목상권 조직화사업에 선정되어 상권 활성화를 계획하고 있는 가평상가번영회도 그동안 모아온 상인회비로 방진복과 소독액, 분무기를 구입하여 직접 상권구역을 소독하고 있다. 이와함께 군은 마스크착용을 의무화하는 포스터를 제작해 소상공인에게 배포하는 등 안전한 상권 만들기를 실천하고 있다. 군은 지난 16일부터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가평,설악,청평 등 관내 민속5일장을 휴장하고 있다. 아울러 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에도 나서고 있다.소상공인 업체당 3천만원 이내 최저 금리로 특례보증 대출을 지원하는 등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을 위해 총 50억원의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역상권 매출회복들 촉진하고자 가평사랑상품권 10%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이창재) 국립양평치유의 숲(센터장 백난영)은 26일 서울시 의료원 방역 의료진과 서초보건소 자가격리자들의 '코로나 블루'극복을 위해 비대면 산림치유프로그램 동영상과 키트를 제작, 배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정부 국정과제인 지역 상생협력체계 구축과 정부부처 협력사업 개발의 일환으로 지역 기관과의 협력및 비대면 산림치유프로그램을 통한 국민들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총4회(2주)로 구성된 온라인 비대면 산림치유프로그램 동영상 제공과 8월의 싱그러운 숲을 담은 산림치유 키트 배포(서울의료원 50세트, 서초보건소 40세트), 산림치유 활동 결과물 비대면 공유및 만족도 조사를 통한 비대면 산림치유프로그램의 지속성 유지및 확대방안 마련 등이다. 백난영 국립양평치유의 숲 센터장은 "이번 활동을 바탕으로 방역 의료진및 자가격리자들이 코로나 블루를 극복할수 있도록 전문화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국민들의 몸과 마음이 숲을 통해 치유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양평=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