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군청 소회의실에서 군수 주재로 과소별 2019년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희망과 행복이 있는 미래창조도시’ 가평 건설을 위해 올해 추진해온 군정 주요업무 전반에 대한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 평가하고 각종 사업의 철저한 마무리를 통해 내실을 다지며 내년 군정 역점시책 추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업무보고는 24개부처 해당 부서장이 지역맞춤형 전략교육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 신규사업 15개,북면 LPG배관망 구축 등 공약사업 35개, 진로길JOB(잡)이 직업진로 캠프 등 특수시책 78개 위주로 보고하고 군수·부군수를 비롯한 부서장들이 격의없이 토론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보고회를 주재한 김성기 군수는 “내년도 주요업무계획은 행정의 신뢰도를 제고하고 군민의 만족도를 높일수 있도록 보고한 내용 중 미비한 것은 보완해서 내년도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각 부서간 긴밀한 협력으로 2018년도 사업을 마무리하고 지역발전 가속화를 위해 2019년 국·도비 확보 등을 위한 사업 발굴에 만전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디린다”라고 말했다. /가평=김영복기자 ky
가평군은 내년부터 2022년까지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에 근거해 4년마다 추진하는 법정계획으로 지역주민의 복지욕구와 지역내 복지자원을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특성과 욕구에 맞는 사회보장사업을 계획·시행함으로써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수립하게 된다. 군은 제4기는 1-3기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비해 지역주민의 욕구에 기반하고 군에 필요한 계획을 자체적으로 수립하는 것에 의지를 두고 민·관 TFT팀을 구성해 진행하고 있다. TFT팀은 지난 5월, 경기복지재단의 컨설팅을 시작으로 회의, 워크숍, 역량강화교육 등을 진행하고 복지분야별 당사자및 가족대상 FGI(표적집단 인터뷰),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도 실시하고 있다. 또 최근에는 지역의 복지여건을 진단하고 주민욕구를 조사하기 위해 협의체위원, 사회복지관련 기관 및 단체, 담당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청회 자리도 마련했다. 공청회에서는 지역사회보장계획 목표및 전략수립,세부사업 등에 대한 발표와 질의응답 등을 통해 주민의견을 수렴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양평군은 올해 공공비축미곡을 79만7천200kg(1만9천930포대, 40kg기준)을 매입한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지난 달 경기도로부터 2018년산 공공비축미 물량 배정을 받았으며 이는 2017년 배정량(87만2천kg)보다 9.4% 감소한 수준이다. 군은 공공비축미를 건조벼로 매입하며 기간과 장소는 다음 달 12일부터 양서면, 청운면, 양동면에서 매입할 예정이다. 매입 품종은 추정, 대안 2개 품종으로 특히 올해는 논 타작물 재배사업에 참여한 농가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을 위해 별도 물량을 배정했다. 매입가격은 벼 수확기(10-12월)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40kg)으로 환산한 가격을 기준으로 12월 중 확정된다. 매입가격은 정산은 중간 정산금 3만 원을 농가가 수매한 달의 말일에 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매입가격이 확정된후 연말까지 해당 지역농협에서 지급한다. 또한 2016년산 우선지급금 환급 미납 금액이 있는 농업인은 미납 금액 납부또는 2018년산 매입대금에서 상계하여 납부 시 참여할 수 있다. 2018년산 공공비축미 매입을 원하는 관내 농가는 관할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오는 1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양평군 증안리약초마을(이사장 이부산)이 최근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열린 경기마을공동체 한마당에서 경기도지사상인 ‘최고 마을상(상금 백만 원)’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잡곡사업을 시작으로 농산물 가공사업으로 박차를 가하면서 마을에서 생산 된 농산물 부가가치 극대화 및 인구절벽 위기에 처한 마을을 구하고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점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증안리약초마을은 2015년 36명의 조합원으로 구성된 협동조합으로 2016년 예비마을기업(경기도), 2017년 마을기업 지정(1차년 행안부), 기둥마을 선정(양평군), 2018년 7월 마을기업(2차년 행안부) 지정됐다. 2015년 협동조합 설립이후 꾸준한 상품개발을 하고 있으며 주요 생산품은 에너지바인 힘뇌바, 다이어트차인 이팥차, 산약초를 달여 만들 도라리정과, 아스파라거스 가공품 등을 생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마을기업 우수사례를 확산하여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마을기업을 활성화시킬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가평군은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모성 및 출산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10일 가평읍 밸리웨딩하우스에서 ‘제13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김성기 군수를 비롯한 군의회 의원, 관내 예비부모 및 임산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을 위한 태명짓기 이벤트 및 행복코칭 특강에 이어 뮤지컬극단 세일링드림의 ‘버커밍 맘’ 등 임산부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는 지난 9월 실시한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 입상자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1등에는 조종면 장윤하(4개월), 청평면 강민서(7개월) 유아가, 2등에는 조종면 김지율(4개월), 가평읍 이영민(5개월) 아기가 뽑혀 군수표창과 10만 원 상당의 유아용품을 받았다. 김 군수는 “출산율 저하가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출산을 장려하고 아이키우기 좋은 행복한 출산·육아가 가능한 희망가평, 행복가평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가평경찰서가 8일 오전 가평읍 가평종합운동장에서 ‘제51회 가평군민의 날’ 행사에서 대대적인 불법촬영 근절, 도로교통법 개정안, 보이스 피싱 예방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가평군민의 날은 1969년 시작으로 매년 10월 9일 모든 군민들이 주인이 되어 참가하는 체육대회, 경진대회, 백일장 등 다양한 문화행사로 친선과 화합을 다지며 가평군 6만여명이 역량을 뽐낼 수 있는 자리다. 불법촬영 근절 홍보활동은 불법촬영이 사회문제화 되며 휴대폰 카메라를 가림으로써 불안감 증대, 휴대폰 카메라에 액정클리너를 부착해 누군가를 찍고 있다는 오해소지 차단 및 예방활동으로 군민들에게 액정클리너 부착 사용법을 알리고 도로교통법이 개정돼 지난 달 28일부터 시행되는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 범칙금 및 과태료 미납시 국제운전면허 발급 제한, 자전거 음주단속 등 시행법안을 군민들에게 알기쉽게 설명을 하고 정부·금융기관 사칭 보이스피싱 범죄가 늘어남에 따라 팸플릿을 배포했다. 가평경찰서 관계자에 따르면 “10월 군민의 날을 비롯해 지역 축제가 많은 지역특성을 고려해 홍보활동의 극대화를 위해 경찰서 모든 기능이 모두 참여해 몰래카메라 등
양평군이 최근 저출산 극복 지원 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특별교부세 4억 5천만 원 등 11억 원의 특별교부세와 강상체육공원 야구장 조성 8억 등 46억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포함해 총 57억 원의 외부재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애 확보된 특별교부세는 저출산 극복 공모사업 4억 5천만 원, 오촌교 내진보강 4억, 연다교 내진보강 2억, 상반기 신속집행 인센티브 5천만 원 등 11억이며 특별조정교부금은 아신1리 농어촌도로 확포장 8억, 일신-매월간 도로 확포장 5억, 청년일터 취·창업 공간조성 5억, 양평물맑은 시장 쉼터 광장 환경개선 5억, 어린이 안심 통학로 조성사업 3억 등 총 9건 46억 원이다. 정동균 군수는 “특별교부세 등 외부재원은 군수, 부군수, 담당부서장 등 관계공무원이 중앙부처와 경기도를 방문해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외부재원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라면서 “국·도비, 특별조정교부금 등 외부재원 확보가 양평군 발전을 위한 조성임으로 앞으로도 국회위원, 도의원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교부세 등 외부재원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양평군 현안사항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6만 4천여 가평군민의 화합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제51회 가평군민의 날’ 행사가 8일 거행됐다. 가평군에 따르면 이날 가평종합운동장및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행사에는 김성기 군수를 비롯한 김영우 국회의원, 송기욱 군의회의장 및 의원, 김경호 도의원, 김진성 대한노인회 가평군 지회장, 김석구 가평군농협조합장, 조규용 축협조합장, 장기명 산림조합장, 이병덕 가평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기관·단체장, 출향인사, 주민 등 5천여명이 참석했다. 가평읍, 청평, 북면 등 6개 읍·면 선수단 및 주민 2천여명의 입장으로 시작된 기념식에서는 군민헌장 낭독, 군민대상 및 도민상 시상을 비롯해 도지사, 홍보대사 등 각계각층의 축하영상 메세지, 민선7기 비전선포식, 우승기 반납, 선수대표 선서, 군민의 노래제창 등이 이어졌다. 이어 드론을 이용한 성화 점화로 막이 오른 체육대회는 각 읍·면을 대표해 1천여명의 선수들이 축구, 테니스, 육상중장거리, 게이트볼, 족구, 배드민턴, 줄다리기, 400m 계주, 야구, 탁구, 그라운드골프 등 11개 정식종목과 팔씨름 등 시범종목 1개, 읍·면대표릴레이, 투호, 제기
양평군의 ‘스포츠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모색을 위한 스포츠 포럼이 지난 4일 양평대명리조트 민들레홀에서 열렸다. 양평군과 양평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사)한국스포츠산업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김도균 한국스포츠산업협회장과 박신선 양평군 문화복지국장, 송요찬 군의회 부의장, 김용철 군 체육회 수석부회장, 양평·용문·양수시장 상인회와 양평펜션협동조합 등 체육·지역경제·관광 관련 단체와 스포츠산업협회 임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은 박영옥 전 한국스포츠개발원장이 ‘스포츠도시개발 정책방향’이라는 발제를 통해 국내·외 도시의 스포노믹스 사업 성공사례 소개와 지방자치단체의 스포츠산업 성공을 위한 6가지 조건 제시가 있었다. 이어 오흥모 양평군 문화체육과장이 양평군의 문화체육 인프라 소개와 각종대회 유치 사례, 공공체육 시설 현황을 소개했다. 또 위장량 한국스포츠관광마케팅협회 부회장이 ‘국내·외 사례를 통해 보는 양평군 스포츠관광 방향 분석’발제를 통해 양평군이 스포츠전략 방향 제시에 이어 IFIT박정환 사무총
양평군은 관내 폐지줍는 어르신들에게 양평라이온스클럽(회장 박대수) 후원으로 ‘사랑의 손수레’ 8대를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양평군 최문환 부군수, 박신선 문화복지국장과 박대수 회장을 비롯한 회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양평라이온스클럽에서 전달한 사랑의 손수레는 폐지를 주워 생계를 유지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특별 제작한 것으로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수 있도록 만들어져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달식을 통해 기증받은 손수레는 관내 폐지줍는 어르신 8가구에 읍면사무소 차량으로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양평라이온스클럽은 지역사회에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49년의 역사를 지닌 봉사단체로 이번 전달식에서 박대수 회장은 “폐지 수집으로 생계를 유지 중인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안전성과 편의성이 있는 새로운 손수레를 지원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