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가평군지회가 20일 가평군 설악면 청심가정교회에서 교회 그룹별 봉사팀과 경로당의 1사1경로당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진성 지회장, 김동우 청심특별교구장, 서태원 설악면장, 설악면분회 김봉길 분회장, 경기도광역센터 김용웅 센터장과 이정진 부장, 가평노인회 장동원 사무국장, 소수경 경로부장, 가일1리 경로당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청심가정교회 홈그룹은 경로당과 함께 노인복지증진과 사회참여를 지원하고 효를 실천해 서로 돕는 전통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협력한다. 김진성 지회장은 “경로당과 교회가 소통을 통해 이해를 넓히고 효(孝)를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오늘 함께 뿌린 효(孝)의 작은 시작이 머지않아 우리 가정과 사회에서 큰 사랑의 열매로 결실이 맺어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대한노인회 가평군지회는 2017년부터 현재까지 20개 경로당과 각종 단체가 서로 돕는 전통문화를 만들어 가는 협약식을 진행했으며, 내년 165개 경로당 모두가 1사1경로당 사업에 동참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가평군이 급수 취약지역에 안정적이고 깨끗한 양질의 수돗물을 조기에 공급하기 위해 지방상수도 급수구역 확장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달부터 추진하고 있는 이번 사업은 북면 소법1리와 목동2리를 비롯해 가평읍 마장2리, 상면 원흥리·봉수리·행현2리, 청평 대성2리·하천1리·상천3-4리, 조종면 신상1리 등 5개읍·면 12개 마을 일원 29.7km를 신설하는 공사다. 사업비는 71억여원이 들어갈 예정이며, 일부 사업은 올해 1회 추경에 군비를 확보해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이 연내 준공되면 그동안 마을상수도 및 개인지하수를 이용하던 마을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설악면 위곡리·창의리, 조종면 상판리, 상면항사리 등 4개 마을일원 10.7km 미급수 지역에 대하여도 급수구역 학장을 위해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청평면 호명리 마을 8.0km에 대해서는 급수구역 확장 타당성 검토 중에 있다고 군은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열악한 면 단위지역에 점차적으로 급수구역 확장사업을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rdqu
양평군 청운면이 최근 새롭게 조성된 하천 산책로에서 ‘한마음 걷기대회’를 개최해 교류와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동균 가평군수 당선자를 비롯, 관내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산책로 3개의 코스 중 A코스(다목적 주차장~용두교~푸른숲공원~활골교~물레방아 쉼터~다목적 주차장)와 B코스(다목적 주차장~여물교~현충탑~다대교~다목적 주차장) 등 2개의 코스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하천변을 걸으며 서로간에 화합을 다졌다. 장명우 청운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위원장은 “청운면민의 건강증진과 화합을 위해 ‘산책로 조성 기념 한마음 걷기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이 기쁘다”면서 “한걸음 한걸음 걸으면서 가족간의 사랑과 이웃간의 우애가 더욱 돈독해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지범 청운면장은 “앞으로도 청운면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청운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가평교육지원청은 지난 18~19일 가평 관내 초·중·고 학부모회 회장을 대상으로 학교 급별 학부모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물·별·숲 가평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삶의 의미와 가치를 스스로 발견하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학부모 대표들과 교육생태계를 구축함으로써 학생의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학교별 현안 및 교육정책에 대한 학교 공동체의 의견, 교육지원청에 대한 건의 및 질의사항 순으로 진행돼 참석자들이 다양한 의견을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회 회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학교뿐만 아니라 가평교육발전을 위해 효율적 지원을 해주시길 바란다”며 “모든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현장을 위해 교육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서로 소통하고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가평군이 주민안전과 차량안전운행을 위해 이달 말까지 2억1천여만원을 들여 기존의 저효율 가로등 300등을 고효율 LED로 교체 설치한다고 18일 밝혔다. 교체구간은 가평읍~북면 9.8㎞ 구간 87등을 비롯해 한석봉체육관~파란채아파트 구간 33등을 LED 150w로 교체해 야간학습 후 귀가하는 학생들과 주민들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조치다. 또 교통사고 위험구간인 청평면 대성리 일원 메탈힐라이드 60등도 교체해 도로환경개선과 고효율 기자재 사용에 의한 시설유지비를 절감키로 했다. 이와함께 설악~청평간 국도 75호선 개통으로 차량통행이 많은 청평면 고성리~가평읍 달전리 14㎞구간 노후가로등 120등도 교체할 예정이다. 신상운 생활민원 팀장은 “야간 밝기 개선으로 운전자의 안전운행과 범죄예방 효과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고효율 가로등 설치를 확대해 지속해서 어두은 곳을 밝혀 나감으로써 주민서비스의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에도 가평소방서~계량교 2㎞ 구간 40등을 비롯해 종합운동장 사거리~가평카센터 1.2㎞ 구간 22등, 가평군청~프라자모텔 1㎞ 구간 21등, 가평터미널~신일 투어 0.1㎞ 3등 등 총 4.3㎞ 구간
정동균 양평군수 당선자는 18일 민선7기 양평군의 군정목표와 함께 군수직 인수위원회 구성과 운영방안에 대해 밝힐 예정이다. 민선7기 인수위는 ‘바르고 공정한 양평만들기’라는 슬로건을 확정하고 정 당선자의 정책목표인 바로 선 군정을 임기 내 펼칠 방침이다. 정 당선자는 인수위원장에 임승기 성균관대 명예교수 겸 양평시민학교 교장을 위촉하고 부위원장에 이삼순 경기도의회 부의장과 이철순 전 양평군립미술관 관장을 위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15명 정도의 인원으로 구성될 인수위는 주민복지, 문화예술, 도시정책, 농업, 행정 등 각분야 전문가와 회계사 등으로 꾸려진다. 또 인수위는 법률적으로 지원할 자문변호사 등 자문위원과 실무지원단도 함께 구성되는데 실무지원단에서는 인수위 활동에 대한 실무지원과 취임식 준비 등의 업무를 맡는다. 양평군립미술관 3층에 사무실을 마련한 인수위는 이날부터 다음달 13일까지 26일간 활동할 예정이다. 인수위는 29일부터 양평군 부서별 업무보고를 받는것으로 공식일정을 시작해, 현장방문,현안사랑에 대해 관계자와 참고인을 불러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인수위의 할동내용과 건의사항은 백서형식으로 당선자에게 보고할 예정이다. 앞으로 인수위는 향후 추진업
양평군 양평읍 행복돌봄추진단체가 최근 다양한 민간자원과 연계해 ‘양평읍 행복돌봄데이 우리는 한가족’ 행사를 열었다. ‘행복돌봄데이 우리는 한가족’ 행사는 경기도 복지공동체 공모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경기도로부터 지원받은 사업비로 양평읍행복돌봄추진단이 추진하고 양평읍 맞춤형복지팀과 양평군드림스타트가 협력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양평읍 관내 총 11가족 32명이 참여해 용문면 연수리 양평보릿고개 체험마을에서 맷돌순두부만들기, 들꽃손수건 염색하기, 전통 강정 만들기, 트랙터마차 숲 산책, 맨손 송어잡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하며 가족나들이를 즐겼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양평군장애인복지관에서 휠체어도 탑승할 수 있는 버스를 무료로 지원했으며, 양평보릿고개 체험마을에서 체험비를 할인 지원했다. 행복돌봄데이에 참여한 한 부모는 “평소 아이 몸이 불편하여 데리고 외출하기도 힘들었는데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을 갖게돼 너무 행복하고 고맙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 /양평=김영복기자 kyb@
양평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올해 국민디자인단 특별교부세 지원과제 공모사업에 선정돼 상사업비 2천만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지난 달 중앙 10개, 지자체 33개 과제를 1차 서비스디자인단 지원과제로 선정해 현장심사 등을 거쳐 양평군 국민디자인과제를 포함한 26개의 과제를 특별교부세 지원대상으로 최종 확정해 군에 통보했다. 2018년 양평군 국민디자인과제인 ‘양평 구석구석! 우리동네 학습공간 학습여행’은 기획예산 담당관과 평생학습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학습 커뮤니티 장을 조성해 마을 공동체를 회복하고 지역간·세대간 갈등과 평생교육을 함께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있다. 양평군은 이에 따라 국민디자인단 서비스디자이너 지원과제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지난달부터 9월까지 국민(전문가, 수혜고객), 서비스디자이너, 디자인 전문가, 공무원 등 11명으로 구성된 양평군 국민디자인단을 통해 지역내 평생학습공간을 평생교육커뮤니티에 그치지 않고 지역·세대간 갈등을 함께 해결할수 있는 공동체의 장으로 승화시키고자 노력해나갈 예정이다. 전영호 기획예산담당관은 “국민디자인단 사업은 현 정부의 방침과 철학인 주민참여, bottom-u
가평에 종합스포츠타운이 모습을 드러내면서 생활체육과 스포츠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15일 가평군에 따르면 기존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 테니스장, 축구공원 등이 자리한 가평읍 대곡리 체육단지 일원에 2016년 개관한 다목적 한석봉 체육관을 비롯해 이번에 야구장과 국궁장이 완공되면서 각종 체육활동을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종합체육 단지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 올 하반기에는 리틀야구장도 조성된다. 군은 올해 유소년 및 직장인 축구대회, 풋살대회, 리틀야구대회, 산악자전거대회, 테니스대회, 마라톤대회, 합기도대회 등 자연과 체육인프라가 어우러진 체류형 전국대회 23개를 유치해 스포츠 마케팅으로 수익을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내년도에는 각종 체육대회의 운영을 원활하게 하고 군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활용하고자 스포츠타운의 메인격인 가평종합운동장에 1500석 규모의 관람석과 160m길이의 스탠드를 추가 설치하고 편의시설을 확충키로 했다. 현재 가평종합운동장 내에는 인조잔디 축구장 1면, 우레탄 육상트랙 400m 8레인, 배구장및 농구장, 투포환, 멀리뛰기, 장대높이뛰기, 투헴머, 씨름장 등을 비롯해 조명타워, 전광판, 장애인승강기, 사워장, 락커룸
가평군 축산농협이 지난 15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축협 조합원 780여 명과 김성기 가평군수를 비롯,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마음 대축제’를 개최했다. ‘한마음 대축제’는 상부상조의 정신으로 축산업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축산인 가족의 화합을 다지고 축산물 소비둔화, 가격 하락, 사료값 인상 등으로 고충을 겪고 있는 축산농민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난타공연 등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축산시책 및 조합 활성화와 조합원들의 권익증대에 노력해온 직원과 조합원 등에 대한 공로패·감사패·표창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 조합원 장기자랑, 경품추첨, 인기가수 축하공연 등 풍성하고 알찬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개회식에서 조규용 조합장은 “조합원에 의한, 조합원을 위한, 조합원의 조합이란 초심을 항상 마음 깊이 새기며 최고의 조합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해왔다”면서 “앞으로도 조합원과 고객에게 실익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성기 가평군수도 축사를 통해 “고품질의 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