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새마을회는 점차 사라져가고 있는 효(孝)사상을 일깨우기 위해 지난 7일 가평읍내 어르신 20여명을 초청해 새마을 사우나에서 목욕봉사를 실시했다. 조영태 새마을지회장과 각 읍·면 부녀회장들은 “앞으로도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꾸준한 봉사를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최근 가평군 상면이 저소득층과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화제가 되고 있다. 바로 윤세열 면장 및 주민생활지원팀 담당자들이 ‘동절기 취약계층 지원계획’을 세우고 복지소외계층 밀착지원 활동에 나선 것이다. 지난 3일부터 시작된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은 면에 기탁된 이웃돕기 성금 및 물품 등과 각종 복지서비스를 활용해 홀몸노인, 중증장애인, 결식아동 등 취약계층과 복지소외계층에게 실효성 높은 지원활동을 유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윤 면장 및 담당자들은 소외계층을 직접 방문해 비상연락망과 건강상태, 수도 동파 및 난방시설 작동여부 등을 점검하고, 애로사항 등을 들으며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이들은 상가연합회, 이장연합회, 농촌지도자회 등 상면지역 단체와 김무영 연하1리 새마을지도자 등이 기탁한 백미 10㎏ 162포 및 20㎏ 37포, 김치 60박스 등과 해병전우회, 자원봉사센터, YG엔터테인먼트 등에서 기탁한 쌀과 김치, 전기매트 등을 전달한다. 이밖에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등을 통해 전달받은 성금 1천230만원 역시 난방비 지원 등에 활용해
양평군 청운면사무소 광장에서 최근 청운면새마을협의회 주관으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의 김장을 담기 전달하는 행사가 열렸다. 이날 이장협의회, 자율방범대, 행복돌봄추진단 및 각 기관단체 100여명은 청운면새마을협의회가 여름부터 재배해 수확한 무와 배추로 김치를 담가 저소득 어르신 200가정에게 전달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예술·문화 교육 지원… 이화리 연극마을 새 모델 제시 김성기 군수 ‘어설픈 연극제’ 참여 주민과 웃음 소통 수상스포츠·환경질환 센터 등 힐링·레포츠 도시 조성 장학기금 확대, 지역 인재 키워 학업 포기 않도록 도와 잣 등 전략품목 집중육성, 고품질 농업·명품농가 육성 어르신 일자리 창출·여가 생활 지원 통해 ‘청춘 노년’ ■ 경제·문화·관광… 가평군 힘찬 변화 그리다 ‘산소탱크’ 지역으로 불리는 가평에는 전국 100대 명산 중 5개산이 포함돼 있으며, 경기 27대 명산 중 6개산이 위치하고 있다. 등산 안내도에 표시된 산만 52개소에 달한다. 이렇게 높은 산이 많기 때문에 어김없이 계곡도 곳곳에 형성돼 있다. 소(沼)와 담(淡), 폭포가 상류에서 하류까지 고르게 발달돼 있어 전체가 비경지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 국도 46호선, 서울~춘천고속도로 등 서울과 춘천을 잇는 교통의 중심지로, 경춘선복선전철까지 개통돼 40~50분이면 가평역에 도착할 수 있어 교통이 더욱 편리해졌다. 하지
5일 가평군 실내체육관에서 김성기 군수, 조중윤 군의회 의장, 여성예비군과 안보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토예비군 여성소대 체육대회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향토예비군 가평군여성소대의 확대·개편으로 그 기능이 강화된에 따라 소대의 화합 및 단합을 유도하고 더불어 여성예비군의 건강한 방위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소대원들은 청백으로 팀을 나눠 대항 체육행사를 열었으며, 이후 준비된 먹거리 장터를 방문해 함께 식사를 가졌다. 또한 체육행사에 앞서 현역에서 제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온 제19대대 조민호 중위에 대한 군수 표창 및 300만원 포상금 시상식이 함께 진행됐다. 김성기 군수는 축사를 통해 “여성예비군 확대 개편을 위해 노력해준 이들에게 감사드리며, 오늘을 기점으로 향토방위가 남성들의 전유물이 아니라 국민 모두의 의무임을 깨닫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면서 “여성소대가 오늘과 같은 마음으로 향토방위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예비군소대는 지역안보의 파수꾼으로, 유사시 전투근무지원, 응급환자 조치, 주민긴급대피 시 안내를 위한 기동 홍보대·편의대 활동과 더불어 대민봉사활동 및 구조지원, 환경보호활동 등 각종
양평군은 지난 3일과 4일 이틀간 양평초등학교 및 양근섬 자전거 안전교육 체험장에서 1천29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자전거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에게 자전거를 올바르고 안전하게 타는 방법을 지도해 자전거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에 대한 친근한 이미지를 각인시켜 주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교육에는 자전거 이용중 일어날 수 있는 사고와 원인, 안전한 자전거 이용방법, 교통법규 등을 중점 교육했으며 체험장에서는 직접 자전거를 타며 여러가지 상황들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김이식 녹색성장사업과장은 “안전교육 운영에 따른 모니터링 후 효과가 클 경우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양평경찰서는 5일 관내 22개 초등학교에서 건전한 면학분위기 조성에 노력한 모범학생 35명을 ‘명예경찰소년단’으로 선발, 이들을 대상으로 ‘문화체험’을 실시했다. 김창식 양평경찰서장은 “앞으로도 명예경찰소년단의 활발한 활동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하고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2014 로컬푸드 전국대회 in양평’이 오는 7~8일 1박2일의 일정으로 양평코바코 연수원에서 개최된다. 양평군과 ㈔로컬푸드운동본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로컬푸드 열린 거버넌스로 거듭나다’를 주제로 전국 로컬푸드관련 지자체 및 농협, 생산자, 소비자, 학계 등 관계자 모두가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개막식에선 ‘양평 친환경 로컬푸드의 서막을 올리다’를 주제로 양평군의 로컬푸드 원년 선포식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어서 로컬푸드 전국대회의 의미를 한층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대회 첫날, 한·미·EU·일본 등의 로컬푸드 운동의 현황과 정책을 주제로 열리는 국제 컨퍼런스에선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살기좋은 미래센터 마크위니 수석고문 ▲오스트리아 그라츠시 생물공학, 바이오경제연구소 산드라 카너 수석연구원 ▲일본 농협중앙회 카와바타 마사키 지산지소 교육담당 등이 자국의 로컬푸드 운동에 대해 소개한다. 양평군 관계자는 “이번 전국대회를 통해 양평 친환경로컬푸드 운동이 생산자와 소비자를 포함하는 전 군민이 동참하는 운동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로컬푸드 운동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농업의 6차산업화 추진에
가평군이 민원인들에게 행복감을 안겨주기 위해 친절한 마인드 탈바꿈을 시도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군민의 뜻을 바로 알고 낮은 자세로 소통하며, 주민섬김을 실천해 ‘행복한 가평, 작지만 잘사는 가평’을 이루고, 주민이 행복한 민원행정을 이루기 위해서다. 정옥진 민원봉사과장과 팀장 5명 등 26명의 민원관련 공무원들은 매일 출근과 동시에 10분간 친절인사, 웃음, 민원인 대하는 법 등을 교육하고, 퇴근시에도 티타임 겸 민원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한 아이디어 회의를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가평군 민원봉사과는 군청의 제일 중요한 부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가평군은 ‘친절은 군민의 행복’이라는 구호를 내걸고 신속·공정·친절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소통과 감성을 아우르는 친절마인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먼저 직원이 즐겁지 않으면 민원인에게 친절하기 어렵다는 점에 착안, 직원이 즐거워할 수 있도록 연극 관람 시간을 갖는다. 오는 13일 관람하게 될 ‘민원인의 마음으로 봅니다’ 연극은 민원인과 공무원과의 갈등을 주제로 한 연극으로, 과장되고 우스운 행동과 자신을 희생하며 남을 돕는 가슴 찡한 이야기다. 군은 이번 연극 관람을 통해 그동안 이
양평군은 지난 3일 양평군 산림경영사업소에서 강상초등학교, 양평초등학교와 ‘숲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산림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학생들의 생태·환경체험교육 및 친환경 녹색교육, 창의적 체험활동 지원 등을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양평군은 산림교육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개발·활용해 산림교육 서비스 내실화 및 활성화를 꾀하고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산림교육’의 수혜대상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황순창 산림경영사업소장은 “산림문화 체험 및 산림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지역학생들의 인성발달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