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내년부터 우수한 건축물을 발굴, 시상하는 ‘건축문화 대상’을 제정,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건축문화 대상은 사용승인건축물과 계획작품 등 2개부문이며 건축관련 교수와 건축사 등 전문가들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주변 경관조화, 도시경관 기여도, 독창성과 다양성 등을 종합평가할 계획이다. 수상한 건축물에는 기념 동판도 설치된다. 군 관계자는 “건축문화 대상 시행으로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품격있는 건축물이 많이 건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생태 명품도시 조성에 선도적 역할을 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031)770-2402
양평군은 남한강 자전거길 개통 1주년을 맞아 오는 27일 양평생활체육공원에서 MTB올림픽 챔피언과 함께 달리는 자전거길 페스티벌을 연다. 이번 페스티벌은 MTB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호세에르미다 선수를 비롯해 군리타 달레 선수와 함께 양평생활체육공원을 출발, 국수역 반환점을 도는 22㎞코스와 북한강 철교를 건너 반환점을 도는 45㎞코스로 나누어 진행되며, 행사후 기념사진 촬영과 사인회 등도 가질 예정이다. 참가비는 1만원이며 참가신청은 오는 23일까지 오디바이크 홈페이지(www.odbike.co.kr)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참가자에겐 소정의 기념품과 도시락도 제공된다.
6만여 가평군민들이 다음달부터 서울 경희의료원(원장 임영진)에서 비급여 진료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가평군은 응급의료취약지대에 놓여있는 군민들에게 질 높은 의료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경희의료원과 의료업무협약을 추진, 이 같은 성과를 거두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가평지역 주민과 가평출신 향우회원들은 경희의료원(의대병원·치대병원·한방병원·동시협진센터)을 이용할 경우 비급여 진료비 10%, 장례식장 시설 사용료 40% 할인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진료절차에서도 병실우선배정, 최초 내원시 진료신청 절차분야에서도 우대를 받게된다. 뿐만 아니라 관내 오지마을에 대한 무료의료봉사와 1사1촌 자매결연, 우수농·특산물 판촉행사시 지원 등을 통해 양 기관이 상생의 발판을 다지게 된다. 군은 오는 3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임영진 의료원장과 이진용 가평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이같은 내용이 담긴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서울과 춘천에 군민을 위한 의료거점 네트워크가 구축된다”며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한 건강한 가평을 이뤄가는데 노력을 아
경기북부 시·군의장협의회는 11일 가평군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례회의는 이병재 가평군의회 의장이 경기북부 시·군의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된 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정례회로 북부지역 시·군의장 8명과 최민성 부군수, 엄우현 농협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각 지역 의장들은 주민숙원사업비 예산편성 건의와 각 시군 행사 및 동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지방자치단체 예산편성 운영기준’ 개정으로 향후 주민숙원사업비 예산편성이 불가함에 따라 북부 시·군의장협의회에서는 긴급한 소규모 숙원사업의 신속한 해결을 위해 주민숙원사업비를 예산편성토록 행정안전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이병재 회장은 “주민숙원사업비 예산 미편성으로 수시로 발생되는 생활민원을 장기간 지연처리 등으로 불필요한 민원가중 및 행정불신을 초래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평군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12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에서 두레나눔상을 수상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과 상금을 받게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두레나눔상을 수상하게 된 ‘와글와글 공연장’은 지난 2010년 양평읍 중심지를 관통해 흐르는 양근천에 무대를 만들어 주말 상설 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올들어서만 31개 프로그램을 구성해 9천여명이 관람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군 관계자는 “와글와글 공연장은 군민이 서로의 문화소통을 통해 희망과 행복을 공유하는 문화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양평만의 색을 입힌 문화의 꽃을 피우도록 프로그램 구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평군은 지난 9일 개군면 하자포리에 개군보건지소를 개소하고 진료를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개군보건지소는 지난 1997년부터 15년여 동안 운영되던 기존 보건지소가 협소하고 노후된데다 소재지에서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어 늘어나는 지역주민의 의료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신축됐다. 개군면사무소내 1천362㎡부지에 5억6천여만원을 투입해 한방진료실과 내과진료실, 예방접종실, 보건교육실 등을 갖춘 현대식 건축물로 준공했다. 김선교 양평군수는 “그동안 개군면민들께 의료혜택을 제대로 받게 해 드리지못해 늘 죄송스러웠다”며 “앞으로 깨끗한 보건지소를 많은 주민들이 이용해 건강한 삶이 영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평군이 글로벌 시대에 발맞춰 조성한 영어체험학습센터가 지난 9일 군민회관 1층에 문을 열었다. 영어체험학습센터는 출입국관리사무소를 비롯 호텔, 슈퍼마켓, 우체국, 은행, 병원 등 외국에서 방문하게 되는 7개의 체험관이 설치돼 강사 등이 상황에 따라 영어를 가르치며 자연스럽게 영어를 구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게 된다. 김선교 양평군수는 “기존 학원식 교습과 차별화된 실용영어 체험공간을 통해 군민들이 영어권 문화를 쉽게 체험할 수 있게 됐다”며 “학생들을 비롯해 많은 군민이 영어체험학습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어체험은 1일 3회 15명씩 운영되며 체험시간은 오전 10~12시, 오후 1~3시, 3~5시다. 문의: 평생교육센터 ☎(031)770-3782
가평군 가평읍 북한강에 위치한 자라섬이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 오는 12일부터 3일간 아시아 최대·최고의 재즈축제인 ‘제9회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이 열리기 때문이다. 지난 6월 얼리버드 티켓이 90초만에 매진되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던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은 7월 첫 예매가 시작된 후 티켓 사이트 판매 1위를 기록했으며, 현재 모든 예매가 매진된 상태다. 이에 축제 측은 12일과 14일 티켓 2천매를 현장에서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주 무대인 ‘재즈아일랜드’를 중심으로 총 10개의 무대에서 다양한 장르의 재즈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재즈의 대중화와 관객의 선택권 보장을 위해 ‘재즈아일랜드’와 ‘파티스테이지’를 제외한 ‘재즈클럽’, ‘페스티벌라운지’ 등의무대는 티켓없이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지난해 18만8천여명의 관객이 찾아와 즐겼던 자라섬재즈축제는 자연과 하나되는 독특한 친환경생태축제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정한 대한민국 우수축제이며, 매년 관객이 10%이상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주최측은 최고의
가평군은 9일 ‘힐링으로 여는 가평, 새로운 도약과 비상!’이라는 주제로 가평종합운동장에서 제45회 군민의 날 기념식 및 문화체육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진용 가평군수, 정병국 국회의원, 이병재 가평군의회 의장, 박창석·김성기 도의원 및 군의원, 김형석 가평교육지원청 교육장, 엄광태 가평군농협조합장, 조정현 문화원장, 엄우현 농협중앙회 가평군지부장, 임오영 산림조합장, 허금범 새마을지회장, 김창근 해병전우회장, 각급 기관단체장·주민 등 6천여명이 참석했다. 해병대의장대 시범 등 식전행사에 이어 선수단 입장, 군민대상 및 경기도민상 시상 등 기념식이 진행됐고, 이어 인기가수 설운도, 걸스데이, 제1회 가평밴드 콘테스트 우승팀인 한소리밴드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읍·면의 명예를 건 630여명의 선수들이 줄다리기, 축구, 게이트볼, 부녀자줄넘기 등 10개 종목에 걸쳐 자웅을 겨루는 체육대회가 실시돼 6만여군민을 하나로 묶는 단합의 계기를 이뤄냈다. 이진용 군수는 “지난 5년간 ‘에코피아-가평’ 실현을 위해 노력한 결과 생생도시, 전국3대 휴양관광도시, 관광객
양평군이 출산장려금을 지급한 이래 군에서 처음으로 6남매 가족이 탄생해 화제다. 9일 군에 따르면 화제의 주인공은 양평군 서종면 수능리에 거주하는 김윤수(39·이은희(34) 부부로 이들 부부는 지난달 21일 여섯째 남자아이를 출산, 양평군 최초로 6남매의 부모가 됐다. 이에 김선교 군수는 지난 3일 김씨 가정을 방문해 1천만원의 출산장려금 증서를 전달하며 여섯번째 아기출산을 축하했다. 올해 군에는 다섯째아 5명, 여섯째아 1명이 출생해 지난해 다섯째아 2명보다 다자녀 출산비율이 대폭 증가하고 있다. 그동안 군은 출산장려업무를 전담할 출산장려팀을 신설하고 2011년도부터 출산장려금을 대폭 상향조정해 둘째아 300만원, 셋째아 500만원, 넷째아700만원, 다섯째아 이상 1천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군은 이러한 출산보육정책의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경기도 출산보육정책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지난 7월 인구의 날을 맞아 출산장려정책 우수기관으로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으며 지난8월 통계청 발표 합계출산율에서도 전년대비 경기도 1위를 달성했다. 김선교 군수는 “앞으로도 출산·보육정채을 지속 발굴해 국가적 난제인 저출산문제를 해결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