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경춘선 복선전철 개통으로 교통접근성이 개선되면서 증가하는 수도권 시민및 관광객이 교통불편을 해소하고 관광가평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순환시티투어를 운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순환시티투어 운행코스는 가평터미널-자라섬-가평역-남이섬-이화리-금대리-복장리-쁘띠프랑스-청평호반-청평역-청평터미널-풍림콘도-아침고요수목원으로 계획하고 있으며 최종코스는 사업자 협의후 재조정하게 된다. 이용방법은 30분마다 순환하며 요금은 정액권 5천원으로 관광객 및 지역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다. 단, 지역주민 요금은 별도 산정하게 된다. 군은 지난 1월 순환시티투어 사업자를 공모한 겨로가 4개업체가 신청해 내·외부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기존 노선버스인 진흥고속으로 최종 선정했으며 향후사업을 위한 한정면허사업자 발급 및 순환버스업 등록을 통해 오는 3월부터 운행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사업자가 운행하는 버스를 군의 환경에 맞는 움직이는 홍보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래핑디자인 용역사업자를 선정하여 차량디자인도 별도로 제작할 예정이다.
정병국 문화관광체육부장관이 지난 5일 오전 구제역종합대책을 점검하기 위해 가평군을 방문했다. 이진용 군수는 정 장관과의 환담에서 “구제역 확산방지에 가평군 전 공직자가 밤 낮을 가리지 않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구제역 소멸시기가 앞당겨 질수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병국 문화관광체육부장관은 이날 가평군을 방문해 가평소방서와 경찰서, 하면119기동순찰대 및 관계기관을 차례로 찾았으며 청평 구제역방역초소에 들러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가평군은 훈훈하고 안전한 명절분위기 조성을 위해 31일 군·경·소방대 위문활동을 전개했다. 오는 1일까지 2일간 전개되는 위문활동에는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이진용 군수를 비롯한 의원이 직접 관내 군·경·소방대 27개소를 찾아 위문금을 전달하고 근무자들의 노고에 대해 격려함으로써 사기를 북돋아 주게 된다. 위문 첫 날인 31일에는 제66사단 헌병대와 경찰가평읍지구대, 국군청평병원, 하면소방대, 청평검문소 등 22개소를 찾아 이진용 군수는 장병 및 근무자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이 군수는 덕담을 주고받는 자리에서 “모든 군민이 즐겁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수 있도록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 통합방위협의회는 위문 둘째날 제19예비군대대와 북면파출소, 북면소방대 등 5개소를 찾아 훈훈한 명절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가평교육지원청은 지난 28일 청내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 상담담당교사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영화·놀이치료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최규섭강사(코리아보드게임즈 실장)가 초빙돼 ‘놀이치료를 통한 현장교사를 위한 게임놀이 교육’에 대해 강의했다. 또한 ‘영화치료’ 강의에서는 심영섭 교수(대구사이버대학 교수겸 한국영상영화치료학회장)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고 치유적 요인이 높은 영화 등을 선정, 소개하면서 영화를 통해 자신의 트라우마를 탐색해 보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놀이, 영화치료 연수를 통한 강의가 각 학교에서 학생들을 상담하는데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용 가평군수가 한국지역신문협회에서 수상하는 제1회 지구촌 희망펜 ‘행정’ 분야에 선정돼 수상했다. 한국지역신문협회가 선정한 이 상은 사단법인 한국지역신문협회 소속 200여 지역신문이 사람사는 냄새가 나는 지역공동체를 복원하고 인류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데 앞장선다는 취지로 2011년부터 지구촌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이들을 발굴해 시상하는 상이다. 1991년 한국지역신문협회 창립이래 가장 권위있는 상으로서 ‘정치’, ‘행정’, ‘경제’, ‘문화’, ‘교육’, ‘봉사’, ‘자랑스런 희망의 한국인’ 분야 등이 있으며 대상은 각부분에서 선정된다. 한국지역신문협회는 제1회 지구촌 희망펜 행정분야에 가평군을 선정한 배경으로 가평군이 수도권 정비계획법, 환경정책기본법 등의 중첩된 규제로 지역발전이 어렵지만 발상의 전환으로 자연환경을 경제적 가치로 창출해 일자리를 만들고 소득을 올리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뤄가는 점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진용 군수는 지난 2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 많은 참석자들로부터 축하와 격려를 받는 자리에서 “변화와 발전을 염원하는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국민이 행복한 에코피아-가평 실현을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25일 이진용군수가 가평읍 5일시장을 방문해 성수품 수급상황과 거래현황을 파악하고있다. 민족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이진용 군수가 26일 설악 5일시장 및 상가를 방문, 재수용품 등 성수품의 수급상황과 거래현황을 파악하고 성수품을 직접 구매하는 등 장바구니 물가를 확인했다. 이날 이 군수는 무, 배추, 마늘, 사과, 배, 쇠고기, 돼지고기 등 설 성수품 관련 농수축산물 16개품목의 수급현황과 가격동향 등을 파악하고 재래시장 활성화 방안등을 모색했다. 이진용 군수는 시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구제역과 AI, 한파 등으로 경기부진이 이어지고 있다”며 “재래시장을 찾아 상품을 구입하는것이 어려움을 겪고있는 상인들에게 도움을 주는 길이라며 주민모두가 지역경제를 위해 재래시장을 이용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 군수는 지난 25일 가평읍 5일시장 방문에 이어 27일에는 청평5일시장을 방문해 가격안정을 도모해 나갈 방침이다.
가평군은 신재생에너지 그린홈 100만호 보급사업 설치비의 70~75%정도를 국비와 군비를 지원해 최소한의 가구 자부담으로 그린빌리지 시범마을을 조성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금년도 그린홈 보급사업에 대하여 태양열설치 120가구, 태양열설치 30가구 지열설치 10가구와 그린빌리지 6개마을 60가구를 시범지정해 총 220가구 보급을 목표로 37억여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군은 2007년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하고 에코피아-가평비전 실현을 위해 고유가시대의 에너지 자립기반을 구축하고 폐열이 전혀 배출되지않은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하여 청정 에코피아-가평의 환경을 보존하는 신재생에너지사업을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고있다. 그동안 군은 총 54억원을 투입, 지방보급사업의 일환으로 공공기관 및 마을회관등에 태양광 및 태양열시설을 설치했으며 그린홈 보급사업으로 지난 2009년부터 2010년까지 2년여 동안 총 32억원을 투입, 태양광 159가구, 태양열 63가구에 설치했다. 군 관계자는 “그린홈 보급사업이 효과가 좋아 점차 참여하는 주민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올해 지원을 받고자 하는 가구는 국비가 조기에 소진될수 있으므로 연초에 미리 설치업체와 협의해 에너지관리공단에
지역주민들이 어려움이 있을때마다 신속하게 대민지원을 펼쳤던 66사단 장병들이 구제역 확산으로 걱정하고 있는 축산농민들을 위해 발벗고 나서 농가에 큰힘이 되고있다. 66사단 장병들은 구제역 발생에 따라 지난 21일부터 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이동통제 초소에 24일부터 근무에 돌입해 지역 공무원들과 함께 방역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66사단은 -20℃를 넘나드는 강추위 속에서도 현재 총 6개소의 이동통제초소를 지원하고 있으며 하루 48명의 장병들이 주말도 반납한채 방역작업을 실시하는 등 지금까지 연인원 1천250여명의 장병들이 지역주민과 축산농가를 위해 지원활동에 참가했다. 방역작업 대민지원에 참여한 66사단 강정민 대위는 “사단 전 장병들이 구제역 확산을 막기위해 만전을 기하고있다”며 “어떠한 강추위와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주민을 위해 지속적으로 방역작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이하 수기사)에 복무중인 현역 병사가 부대의 배려와 끊임없는 도전정신으로 의사고시에 합격해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수기사 예하 비호부대에서 소총수(장갑차 승무원)로 복무 중인 권승규(33) 병장. 권 병장은 지난 18일 한국 보건의료인 국가시험원이 발표한 의사국가고시 합격자 명단에 당당히 이름을 올 린 것이다. 고등학교를 졸업하면서 치른 수능시험에서 만족할 만한 성적을 얻지 못한 권 병장은 재수를 거쳐 부산 고신대 의과대학에 입학했지만 음악에 빠져 학업을 등한시 해 입학 10년 만에 졸업했다. 2008년에 의사고시에 도전했지만 불합격한 뒤 지난 2009년 3월에 입대했다. 군대에서 다시 의사를 향한 꿈을 실현하기 위해 권 병장은 전우들이 잠든 시간에 공부를 병행하기 시작했다. 권 병장의 의사를 향한 열정을 확인한 중대장(대위 홍윤기·29)은 본인의 사무실을 기꺼이 내주며 학업을 도왔고 이후 사단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투력 창출 차원 및 국가사회 인재육성을 위한 생산적 군 복무여건 보장 차원의 병영도서관 활성화’ 정책에 따라 도서관이 건립돼 권 병장이 공부할 수 있는 최적의 여건이 마련된
6.25전쟁당시 평화와 정의의 십자군인 영연방 4개국 무관들이 24일 가평군을 방문해 오는 4월 영연방국가 한국전 참전용사 추모행사 등과 관련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이얀 스미트 영국무관을 비롯해 자크 모르큐 캐나다 무관, 해리콕번 뉴질랜드 무관, 스티븐 보몬트 호주무관 등 영연방 4개국무관과 뉴질랜드 대사관, 국가보훈처, 재향군인회 관계자 등 8명은 이진용 군수를 만나, 금년도 가평전투 기념행사에 따른 지원협조사항 등을 논의하고 상호교류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이 군수는 가평군 방문을 환영하며 “6.25한국전쟁당시 자유민주주의와 평화와 수호하다 전사한 영연방 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되새겨 민간교류 및 통상교류 활성화를 통한 우의증진과 협력강화를 통해 혈맹관계로 맺어진 관계를 한 차원 더 높이 승화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군은 호국영령들의 찬란한 전공을 기리고자 매년 4월 20일을 전후해 주한 영연방 4개국 대사관과 유엔한국참전국 협회가 주관, 주최로 가평읍 대곡리에 위치한 영연방참전비에서 가평전투 기념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