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아름다운 산림을 조성하고 가꾸는 일을 할 ‘숲 가꾸기’ 사업인부 40명을 27·28일 양일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현재 만 18세 이상 신체가 건강해야 하며 시 거주자여야 한다. 고교·대학 재학생 또는 최근 3개월간 월평균 연금수령액이 112만5천원 초과자(배우자 포함)는 사업에서 제외된다. 근무기간은 5월부터 6월까지 2개월이며 하루 4만5천원을 지급받는다. 주요업무는 숲 가꾸기 산물 수집, 풀베기, 덩굴제거 작업 등이다. 신청 희망자는 시 홈페이지(WWW.bucheon.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주민등록등본, 본인 건강보험증 사본, 국민연금수급증명서 등을 시청 9층 공원녹지과 산림환경팀에 제출하면 된다.
지난 19일 춘덕산 복숭아축제에서 화장장 반대투쟁위원회의 폭력사태로 부상을 입은 홍건표 부천시장이 강력한 법적대응에 나서기로 함에따라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시는 이를위해 주무부서인 가정복지과를 포함한 3개의 부서를 통해 지난 19일 현장사진과 체증 촬영을 토대로 사태관계자들에 대한 ‘법률검토작업’에 착수했다. 시에 따르면 춘덕산축제 당일 게첨된 추모의집 반대투쟁위원회측이 게첨한 ‘4.19 혁명일 춘의동 화장장은 피를 부른다’라는 현수막이 사전에 부천시장에게 물리적 폭력을 행사하려는 뜻을 강조한 것으로 보고 이에대한 법률적 자문을 끝낸상태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홍시장의 축사도중 야유에 이어 행사장을 빠져나가려는 홍시장을 일부 불특정 인사가 딱딱한 종이를 뭉친것으로 추정되는 물체로 머리를 때렸으며 또한 홍 시장은 밀쳐지는 과정에서 다리에 멍이드는 폭행을 당했다. 이날 홍 시장은 저녁시간대에 원미구소재의 한 병원에 입원한 후 다음날인 20일 퇴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병원에서 홍 시장은 머리가격 등에 의한것으로 추정되는 고통과 정신적 충격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시는 이들이 집회신고를 하지 않은 사실도 확인하고 관련법규에 대한 검토작업에도 착수했
검찰이 기억상실증에 걸린 강도 피해자에게 최면검사를 펼쳐 사건 당시 기억을 되살리도록 해 범인을 검거하는 쾌거를 이뤘다. 인천지방검찰청 부천지청 형사2부(부장검사 김성일, 검사 구관희)는 지난 3월25일 밤 0시25분쯤 부천시 원미구 원미동 노상에서 귀가 중이던 A씨(26·여)를 흉기로 위협, 주먹으로 마구 때린 후 지갑을 빼앗아 도주한 B씨(32·개그맨 전 매니저)를 강도상해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21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폭행으로 코뼈가 부러지고 피를 흘리며 병원으로 후송됐다. B씨는 현장 인근에 있던 경찰에 붙잡혔으나 “만취상태라 기억에 없다”는 등 범행을 인정도 부인도 하지 않았고 설상가상으로 피해자는 사건의 충격으로 인해 피해사실을 전혀 기억해 내지 못하는 단기기억상실증세를 보였다. 검찰은 현장에서 발견한 칼을 단서로 대검찰청 과학수사실에 의뢰해 유전자 분석을 펼쳤으나 칼에서는 A씨의 혈혼만 있어 B씨를 범인으로 구속하는데 법률적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A씨를 상대로 최면검사를 펼친 것이다. 최면검사는 물리적 단서가 없고 범죄피해자나 목격자의 진술에 전적으로 기대야 하지만 피해자가 사건으로 인해 충격을 받아 기억을 망각했을 때 기억을 되살리
부천무형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오는 9월 18일부터 10월 7일까지 펼쳐질 ‘2009 부천무형문화엑스포’의 공식 포스터를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식 포스터는 한국디자인정책개발원의 한중디자인연구소장을 맡고 있는 손훈수 박사가 디자인했으며 ‘전통과의 새로운 만남’이라는 컨셉을 가지고 영혼의 흐름을 모티브로 삼았다. 또한 오렌지, 그린, 스카이블루의 삼색 띠는 시간의 흐름과 연속성을 통해 무형문화가 현재에 살아 숨쉬고 있음을 표현했다. 확정된 공식 포스터는 기본형과 응용형 두 가지로 이달말까지 제작해 지방자치단체 및 학교, 여행사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엑스포 사무국 유길촌 총장은 “최근에는 공식포스터 자체가 엑스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역할을 하고있다”며 “이번 부천무형문화엑스포의 포스터 역시 고급용으로 별도 제작해 해외 관람객이 욕심낼 수 있는 홍보수단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부천무형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 관계자에는 “재미와 교육적 효과를 동시에 노린 무형문화재보유자와 함께 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KT(대표이사 이석채) IT서포터즈가 최근 김포 북변동 김포노인복지관의 어르신들과 주민에게 UCC 제작하는 방법을 교육하고, 어르신을 대상으로 50명에게 무료로 장수사진을 촬영하여 증정하였다. KT 인천마케팅단 IT서포터즈는 지난 해부터 1년간 김포노인복지회관의 어르신 30여명에게 UCC동영상 제작을 강의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축제에 참여하는 주민들에게 무료로 UCC를 제작해 주고 있다. IT서포터즈에게 동영상 제작을 배운 오세연(71세) 어르신은 디지털카메라를 능숙하게 다루며, 요즘은 “손자들의 사진을 촬영해 직접 UCC를 만들어 주는 재미로 살고 있다”고 웃음을 지어 보였다. KT 인천마케팅단 황욱정 단장은 “나이 많은 어르신이나 장애인 등 IT문화에 소외된 이들을 위해 IT활용교육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KT 인천마케팅단 IT서포터즈는 IT정보에 소외된 지역사회의 복지관이나 주민을 위해 컴퓨터와 휴대폰 등 IT지식을 전달을 지식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부천시는 전국 기초자치단체중 처음으로 지상 2층 898.5㎡의 최대규모 자전거문화센터가 총 17억원이 투자돼 오는 19일 부천 오정대공원에 조성된다. 16일 시에 따르면 센터 광장에는 김창섭(전 예총지부장)씨가 제작한 높이 9m의 자전거 상징물이 설치돼 있으며 센터 1층에는 자전거영상관, 자전거전시관, 자전거대여소가 2층에는 자전거체험관, 환경관, 자전거도서실, 4D입체영상관을 갖추고 있다. 관람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주말, 공휴일은 오후 6시까지 개방한다. 관람객들은 자전거와 관련된 모든 정보와 자료의 공유는 물론 자전거에 대한 다양한 이해와 자전거 무료 대여를 통해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자전거문화센터 주요 전시품으로는 최초의 자전거인 드라이지네, 맥밀런 등의 7종류를 전시하고 있으며, 초기형 자전거와 고전형 이색자전거로 오디너리형, 삼륜형, 텐덤형, 미니하이휠등과 국내·외 이색자전거인 리컴번트형, 전기자전거, 상체자전거 등 쉽게 볼 수 없는 귀중하고 특이한 자전거 34대가 있다. 1층의 자전거 영상관에서는 자전거 역사를 상세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으며 2층의 체험·환경관에서는 발전형 자전거 체험으로 자전거의 원리를 이해하고 자전거
경기침체로 인한 취업난밎실업자들의 ‘일자리 나누기(잡 셰어링)’ 추진이 전국자치단체에서 활발히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부천시도 공무원 및 공단, 재단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일자리 나누기에 적극 동참에 나서고 있다. 시는 시산하 2천149명의 공직자와 공단및재단임직원 287명등 총 2천436명으로 구성된 ‘일자리나누기’ 참여자이 일자리 나누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우선 일자리 창출을 위해 5급이상 129명 간부공무원의 급여는 1%-5%까지 자율적으로 반납키로 하고 6급이하 공무원과 시설관리공단을 비롯한 시 산하기 직원들도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시는 일자리나누기 사업관련 각 부서에 일자리신청 및 인력배분하고 4억4천8백13만5천 원의 예산을 배정 총145명의 인원을 대상으로 9개 부서에 지정, 이달부터 시행한다. 부서별로는 민원여권과 1명, 농산지원과 4명, 사회복지과 20명 가정복지과 100명, 오정구보건소 1명, 시립도서관 6명, 부천문화재단 1명, 부천만화정보센터 1명, 문화산업과 11명이며 기타부서에 5천143만9천 원을 들여 추가배정 및 시간외수당반영예산을 편성했다. 홍건표
부천시는 경제상황 악화로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는 공공근로 인력을 심곡복지회관 등 4개 복지관에 ‘행복도우미 인력’으로 14명을 파견한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사회복지관 행복도우미는 주로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및 독거노인 방문목욕, 가사서비스, 무료급식소 취사보조, 방과후 아동 활동보조원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사회복지관은 지역주민을 위한 종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개인 및 가정문제 상담, 보호대상 노인이나 결식아동 밑반찬 배달, 무료급식 지원 등의 다양한 사업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그동안 복지관은 자원봉사자 및 자활근로자에게 의존해 사업을 운영해 왔으나 더 많은 대상자에게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서는 인력 지원이 필요하는 판단에 행복도우미 파견사업을 운영하게 됐다. 그 결과 복지관은 보호대상에 대한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 수혜자의 만족도를 향상 시킬 수 있게 됐으며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공공근로자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해 일석이조의 성과를 거두게 됐다. 부천시 관계자는 “행복도우미의 역할을 모니터링하고 수혜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방법 등을 모색해 지속적인 사업으로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오는 2010년도 준공예정이었던, 지하철7호선 연장 건설사업이 지난해 집행된 국비보조금 축소로 인해 당초 계획보다 2년 연기된 2012년 준공될 예정이다. 9일 부천시에 따르면 정상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008년 까지 5천562억원의 국비가 필요했으나 SOC(사회간접자본)시설에 대한 투자금액 축소로 인해 국비 교부액은 2천440억원에 그쳤다. 이 때문에 지난해 말 계획 공정률 63.3% 기준, 실행 공정률이 36%에 불과해 공기연장이 불가피하게 됐다. 하지만 최근 1천억 이상의 외부재원 확보로 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에 필요한 사업비가 확보됨에 따라 시 건설비 부담이 향후 830억원에 그쳐 건설비 부담 문제가 해소됨으로써 공사추진에 탄력을 얻게됐다. 또한 사업기간 단축 및 낮 시간 대의 교통정체 방지를 위해 야간작업을 실시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어 오는 2012년까지는 개통하는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부천시 관계자는 “지하철 7호선 연장건설사업의 사업기간 단축을 위해선 공사로 인해 발생되는 불편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가 필요하다”며 “그동안의 지하철 건설 사업비 확보 추진 성과 등을 알리기 위해 5월
부천시는 청소년 문화를 대표할 축제가 오는 8월 22일 부천 시청앞 차 없는 거리에서 열린다고 6일 밝혔다. 청소년 축제는 부천시 5개 청소년 수련기관(부천시청소년수련관, 부천시산울림청소년수련관, 부천여성청소년센터, 고리울청소년문화의집, 송내동청소년문화의집)이 연합으로 개최하게 된다. 이들 연합기관에서는 청소년의, 청소년에 의한, 청소년을 위한 축제를 만들기 위해 오는 4월 9일까지 청소년 축제 기획단 33명(중3~고2)을 모집하고 있다. 축제에 관심이 있고 열정을 지닌 부천시 청소년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활동기간은 4월부터 8월까지며 2009 부천시청소년문화축제 준비 및 진행ㆍ평가, 기획교육, 리더십교육, 워크숍 및 정기회의, 타지역 청소년축제 탐방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신청은 5개 기관의 홈페이지에서 지원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bcyf@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