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PiFan)의 사무국 스태프들의 처우가 보다 개선될 전망이다. PiFan은 올해부터 사무국 스태프 복리후생 및 처우개선 등의 구체적인 조치를 단계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위해 PiFan은 지난해 12월 12일 개최된 이사회를 통해 인사제도 개선방침에 대해 심의 의결하고 사무국 인사제도 개선에 본격 착수키로 했다. 인사제도 개선은 그동안 국내영화제들의 공통적인 문제로 지적돼온 비정규 계약직 중심의 인력운용과 그에 따른 업무 안전성 저하 및 시행착오의 재반복 등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침으로 이뤄진 것. PiFan 사무국은 내부 역량 강화 추진 계획이 보다 효과적으로 실행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사무국장-팀장-팀원 체계로 운영돼오던 조직체계에 행정력을 보강할 수 있도록 사무부국장 직계를 둬 조직을 재정비했다.
오늘부터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갈 부천시 중동 ‘리첸시아’가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지난 11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한 ‘리첸시아’는 14일 현재 1만여명에 가까운 경인 지역 주민들이 모델하우스를 방문,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날 오픈식에는 홍건표 부천시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등 3천여명이 방문했으며 인테리어에 직접 참여한 이상봉씨의 세련되고 품격있는 디자인에 관심이 모아졌다. 경기지역 최고 높이의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인 ‘리첸시아’는 시행사인 HJLIFE-PFV가 시공사인 금호건설(주)과 손잡고 부천시 원미구 중동에 랜드마크를 건설한다. 중동 ‘리첸시아’ 청약은 15일이 1순위 청약일로 계약금 5%에 중도금 60%에 대해서는 전액 대출이 가능하며 초과분 역시 잔금으로 미뤄준다. 분양가는 3.3㎡당 1천700만~2천만원으로 평균 1천944만원 선이다. 대지면적 1만1천289㎡ 연면적 17만544㎡ 지상 66층(238m. 2개동) 아파트 572가구 규모로 건설되며 주택유형은 160㎡(48평형)~215㎡(65평형)까지 대형으로 구성됐으며 최상층 펜트하우스는 모두 4가구로 (260㎡ 344㎡)다. 지상 63층 1개층에 특급 호텔급의 스파, 테라피시설 80평 규
오는 10월 부천시 상동 판타스틱스튜디오와 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부천세계무형문화재 엑스포의 공식 명칭이 ‘2008 부천세계무형문화유산 엑스포’로 결정됐다. 10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9일 시청 대강당에서 부천세계무형문화재엑스포 타당성분석 및 기본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및 엑스포준비·자문위원회 회의를 열고 공식명칭을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홍건표 부천시장, 박찬수 부위원장과 이재진 도의원, 이음재 도의원, 정양모 경기대학교 석좌교수, 김동학 중요무형문화재 제93호 전통장, 황동열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교수 등의 자문위원을 비롯해 시민, 공무원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최종 보고회에 앞서 대회의실에 열린 부천세계무형문화재 엑스포 준비·자문위원회 회의에서는 엑스포의 공식 명칭과 주·부제 선정 및 행사기간(안) 안건이 상정됐다. 이날 회의에서 채택한 공식 명칭은 ‘부천세계무형문화유산 엑스포’이며 ‘전통과 새로운 만남’을 행사 주제로 ‘혼, 즐거움, 감동’을 부제로 각각 채택했다. 이밖에 금년 10월 초부터 약 30일간을 엑스포 행사기간으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부천세계무형문화유산 엑스포는 오는 10월 개최를 목표로 ‘전통과 새로운 만남’이라는
금호건설은 부천시 원미구 중동에 리첸시아 주상복합아파트를 이달 15일부터 분양한다고 8일 밝혔다. 중동 리첸시아 주상복합은 160.3~344㎡ 572가구로 이뤄져 있고, 분양가는 3.3㎡당 1천700만~2천만원, 평균 1천944만원 선이다. 층수가 최고 66층, 238m로 수도권 아파트 가운데 가장 높다. 260.2㎡, 344㎡형은 펜트하우스로 꾸며지며 344㎡ 2가구는 복층형으로 건축된다. 계약금을 5%씩 2회 분납해주고, 중도금 60%에서 총부채상환비율(DTI)에 따른 대출한도 초과분은 잔금으로 미뤄준다. 지상 63층 1개층에 특급 호텔급의 스파.테라피 시설, 80평 규모의 호텔스위트룸, 스카이라운지, 파티 공간 등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을 넣는다. 지하 1층에는 운동시설, 전시공간 등이 제공된다. 저층부 외부공간에 원형 테라스를 설치해주고 3면 개방형으로 설계해 조망권이 뛰어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대형 백화점과 할인마트, 학교, 시청 등이 가깝다. 이달 11일 모델하우스를 공개하며 이날 중동 리첸시아 인테리어에 참여한 디자이너 이상봉씨의 패션쇼도 함께 열린다. ☎ 032-663-9595.
지역내 내로라하는 노래꾼들이 끼와 실력을 선보이는 KBS 전국노래자랑이 부천시를 찾아간다. 부천시는 오는 26일 부천체육관에서 KBS 전국노래자랑 부천시편을 공개 녹화한다고 8일 밝혔다. ‘KBS 전국노래자랑’은 지난 1980년부터 매주 일요일 낮 12시마다 변함없이 시청자들을 찾아 무려 28년의 시간이 걸린 최장수 프로그램으로 국민들에게 웃음을 주는 동시에 젊은 사람들에게 가수의 꿈을 키울 수 있는 무대가 되기도 하는 서민들의 인기 프로그램이다. 이와 관련, 시는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23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예심 신청서는 시·구·동 민원실에 비치돼 있으며, 신청서를 작성해 23일 낮 12시까지 부천시 문화예술과에 방문 접수하면 예심에 나갈 수 있다. 예심은 23일 오후 1시 시청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이 자리에서 26일 오후 1시 부천체육관에서 치러질 본선진출자를 결정한다. 인기 코미디언 송해의 사회로 진행될 KBS 전국노래자랑의 ‘부천시’편의 공개 녹화는 예심을 통과한 시민과 초청가수 등이 출연하는 공개 녹화로 2시간 동안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국노래자랑은 부천시민들의 지역공동체의식 함양과 자긍심 고취는 물론 ‘문
지난 1일 오후 9시38분쯤 부천시 원미구 중동 W주상복합아파트에 전기 공급이 끊겨 전체 10개 동 중 5개 동 345가구의 난방공급이 중단됐다. 한국전력공사 측은 오후 10시45분쯤 응급복구를 통해 140가구에 전기를 우선적으로 공급했지만 영하의 날씨 속에 주민들은 추위에 떨어야 했다. 나머지 200여 가구는 정전된 지 5시간 가량 뒤인 2일 오전 2시10분쯤 전기공급이 재개됐다. 또 정전으로 엘리베이터가 멈춰 주민 2명이 엘리베이터에 30분 가량 갇혔다가 구조됐다. 한전 측은 변전실로 들어가는 전력선에 문제가 생겨 정전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정전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포외고 합격취소 처분을 받은 서울 목동 종로엠학원 출신 학생 중 학부모를 통해 ‘임시의 지위를 정하는 가처분 신청’을 추가로 낸 학생 2명이 27일 잠정 합격처리됐다. 인천지법 부천지원 민사1부(재판장 성지호 부장판사)는 “김포외고 합격취소 처분을 받은 학생 2명이 추가로 낸 가처분 신청에 대해 ‘합격처분 취소 판결 확정시까지 김포외고 2008년도 신입생 모집에 응할 수 있는 신분을 임시로 정한다’는 결정문을 원고(학생)측에 우편으로 27일 송달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이날 결정문을 통해 “학생들의 합격을 취소 처분할 만한 사유가 없고 절차가 부적합하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앞선 지난 7일 김포외고 합격취소 처분을 받은 학생 57명 중 44명이 법정대리인(학부모)을 통해 제기한 가처분 신청에 대해서도 잠정합격 처분 결정을 내렸다. 한편 이날부터 임시 합격자 신분을 유지하게 된 2명이 제기한 본안소송(합격취소처분 무효확인)의 1차 변론은 28일 오후 3시 부천지원 제454호 법정에서 열린다.
부천시가 내년도 교육경비로 141억여원을 지원하기로 해 시의 교육환경이 보다 개선될 전망이다. 시는 교육여건 및 학교 환경개선 등을 위한 내년도 교육경비 보조금을 올해 70여억원보다 100% 늘어난 141억여원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내년도 교육경비 보조금은 학교급식시설 개선 및 다목적 체육관 건립 등을 위해 부천시가 원미초교 내 시유지 매각대금 90억원을 모두 투자하기로 한 비용이 포함돼 있어 대폭 증가하게 됐다. 내용별로는 저학년 완전급식 및 급식시설개선비 37억여원(10개교), 다목적 체육관 건립 62억여원(11개교)을 각각 지원한다. 또 영어체험 및 어학실 설치비 7억여원(10개교), 교육시설 및 환경개선비 8억여원(16개교), 특별교실현대화 및 리모델링 사업비 1억여원(5개교), 원어민교사 지원 등 교육협력사업비 3억여원(24개교) 등이다. 시 관계자는 “예산부족으로 미루어온 급식시설 확충과 다목적 체육관 건립사업에 시유지 매각금 전액을 투자함으로써 보다 나은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포외고에 합격 후 취소 처분을 받은 학생들이 소송대리인을 통해 학교법인 김포학원을 상대로 낸 ‘합격취소처분 무효확인’ 소송에 대한 1차 변론이 20일 오후 3시 인천지방법원 부천지원 제454호 법정에서 열린다. 부천지원 민사1부(재판장 성지호 부장판사)는 “본안 소송에 대한 1차 변론을 당초 오는 28일 오전 10시30분 갖기로 했으나 원고(학부모)대리인의 날짜변경 요청과 이에 대한 피고(김포학원)대리인의 수용으로 변론일을 앞당기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재판부는 또 김포외고 합격취소 처분을 받은 학생 57명 중 본안 소송을 제기한 44명외에 2명이 ‘임시의 지위를 정하는 가처분 신청’을 제기함에 따라 이날 1차 신문과 함께 2명에 대한 본안 소송도 함께 진행할 방침이다. 한편 가처분 신청과 본안 소송을 추가로 제기한 2명은 법정대리인인 해당 학부모들이 소송 대리인으로 직접 참여하게 된다.
16일 오전 7시30분쯤 부천시 오정구 내동 김모(54)씨의 화장지 원단 보관창고에서 불이 나 창고 내부 400여㎡와 원단 등을 태워 1억6천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1시간여 만에 꺼졌다. 이어 불은 창고 옆 화장품 가공공장 등 인접 작업장 3개동에 옮겨 붙어 작업장 내부 700여㎡를 태웠으나 화재 당시 작업장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비원 유모(70) 씨는 “순찰 중에 연기가 나서 가보니 천막 쪽에서 불이 나고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