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종합일자리센터(신천동소재)’에서 인력충원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의 구인난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방문 채용 구인서비스’를 확대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국내·외 경기불황과 급여, 교통 등 근무조건의 문제로 직원의 이직 및 신규충원에 대한 어려움이 증가하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지난 3일부터 5명의 방문채용 상담인력이 기업체를 방문, 구인 상담을 통한 맞춤알선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들은 직접 기업체를 방문하여 인사담당자 등과 집중상담을 통해 급여조건, 교통, 작업환경 등 세부적인 구인조건을 생생하게 전달받아 구직자 소개에 적용시킨다. 또한 구인발굴 및 잠재적인 직원채용 사항을 발 빠르게 확보하는 등 구인, 구직자 연결 어려움의 해소뿐 아니라 다양한 구인·구직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이번 서비스에 앞서 지난 6월부터 두 달여간 시범운영결과 신천권에 집중돼 있던 구입기업체가 정왕권 기업체의 증가로 이어져 시화공단 기업체의 구인난 해소에도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정왕권 기업체 방문채용 구인서비스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시흥시는 중소기업의 수출증대를 위하여 오는 12까지 ‘2009년 중소기업 해외지사화사업’ 참가업체를 추가로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모집은 2009 사업중 1개 업체가 사업을 포기함에 따라 추가 모집한다. 해외지사화사업 업체로 선정된 기업은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코리아비즈니스센터를 자사의 해외지사로 활용할 수 있고 사업참여비(220~360만원)의 50%를 지원받을 수 있다. 해외지사화사업이란 여건상 해외에 지사를 설치하기 어렵고, 해외마케팅능력이 취약한 시흥시 관내의 제조업체로서 공장등록이 된 업체를 대상으로, 신규바이어 발굴에서 거래 성사에 이르기까지의 해외 판로 개척활동을 KOTRA 해외코리아비즈니스센터가 해외지사화사업 참가업체를 1:1로 밀착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흥시에서는 매년 해외지사화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2007년에는 826만3천불의 수출성과를 올렸고, 2008년 사업(2009년 10월 만료예정)도 251만불의 성과를 올리고 있다.
시흥시 정왕본동 새마을부녀회는 3일, 관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효도생신상을 차려드려, 보는 이들로 하여금 흐뭇하게 하고 있다. 정왕본동 부녀회는 8월달에 생신을 맞는 독거노인 2분을 관내 한 음식점으로 초대해 준비한 생일케이크, 다과를 점심식사와 함께 대접하고, 부녀회원들이 함께 생신축하 노래를 불러드리기도 했다. 이날 효도생신상을 받은 노인들은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들로, 이들은 “마음과 정성이 담긴 음식이라 더 맛있게 잘 먹었다”며 부녀회원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또한 새마을부녀회장은 “소박한 생신 상이었지만 회원들의 정성으로 차렸다”며 “상을 받고 좋아하시는 어르신들의 얼굴을 보니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효도생신상을 차린 음식점에서는 같은 날 관내 노인 30여명을 초대해 점심식사를 대접했는데, 참석한 노인들 모두 같이 축하를 하기도 했으며 앞으로 정왕본동 새마을부녀회는 매월 1회씩 정기적으로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효도생신상을 차려드릴 예정이다.
제5기 시흥시 정책기획단이 3일 오후 3시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김윤식 시흥시장, 안시헌 시흥시의회 의장, 정책기획위원, 공무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김윤식 시장은 신규 위촉되는 19명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제5기 정책기획단 출범을 축하했다. 3일 관계자에 따르면 제5기 정책기획단은 시 행정에 바로 적용될 수 있는 실용적 정책개발을 목표로 운영방향을 정하고, 학문적 경력보다는 실무적 경력 위주의 전문가로 구성하였으며 구성인원도 지난 4기에 19명이었던 것을 이번 5기에서는 29명으로 대폭 늘리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를 영입하여 시책적용 범위를 확대하였다는것. 또 구성분야로는 경제, 환경, 교통, 문화, 디자인 분야에 전문적 식견을 갖고 있는 위원을 3명이상 선임하였으며 기타 농업, 조경, 홍보 등 다양한 분야를 적절하게 나눠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안배하고 제5기 정책기획단은 앞으로 2년 임기동안 정책자문, 정책제안, 정책연구, 공동연구, 정책포럼, 순회탐방, 웹진 형식으로 제작되는 ‘모아드림’의 매월 발간 등 모두 일곱 가지 분야의 활동을 통해서 활발하게 정책을 개발
시흥시는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불법광고물 정비 종합대책을 추진과 더불어 어려운 국내 경제 상황을 고려하여 불법광고물 단속. 정비에 따른 생계형 위반자의 양산을 예방하고자, 불법광고물 자진신고기간을 오는 11월 30일까지 기간을 연장하여 운영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불법광고물에 대해서는 자진철거를 계도하고, 미 이행 시에는 강제철거 조치하는 한편, 상습 위반자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통하여 불법광고물을 근절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희망근로 프로젝트와 연계한 ‘옥외광고물 일제정비사업’으로 불법 전단, 벽보, 현수막 등을 11월말까지 집중 정비할 방침이다.
시흥시 갯골축제가 31일 오전 10시부터 자연활동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갯골여행과 여름밤 별자리 관찰체험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출발하게 된다. 별자리 관찰체험은 우주의 신비로움을 직접 체험하고, 우주에 대한 탐구 의식 고취 및 우주과학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갖게 함과 더불어 미래 우주과학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는 계기와, 천체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 제공과 과학하는 정신의 길잡이가 될 것이다. 프로그램의 주요구성은 전국의 비슷한 축제를 탈피하여 갯골생태공원의 특성을 살리기 위한 생태, 환경, 교육 프로그램들로 구성했다. 오는 8월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의 메인 일정 이외에도 축제를 전후하여 여름방학기간 동안 보다 많은 시민이 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생태환경교육축제로 지역 자원의 우수한 생태환경을 최대한 반영할 계획이다. 시흥시 갯골축제는 생태 환경 교육을 기본 목표로 우리의 소중한 자원인 갯골이 특별하고 보호받아야 한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 축제이다. 금년으로 4회를 맞이하는 갯골축제가 최고의 축제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시흥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이민국)에서는 지난 27일 부터 28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지역의 특성과 여건을 잘 활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하고 있는 우수 기관인 평창군을 벤치마킹하였다. 이번 벤치마킹의 주요 대상은 평창군에서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생태마을 조성 및 민물고기 생태관 운영과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평창의 브랜드 가치를 상승시키고 있는 허브나라 조성 운영지로써 시흥시의 여건에 접목 가능한 아이디어 발굴에 중점을 두고자 하였다 자치행정위원회 위원들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지역의 특성과 여건을 최대한 활용하며 환경 훼손을 최소화 하는 관광산업의 중요성과, 생태마을 조성사업에서처럼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브랜드 가치 상승을 위해 평창군과 지역주민이 함께 계획하고 조성하며, 마을 공동체에서 함께 운영하는 사업을 직접 확인하면서, 시흥시의 관광산업의 정착 및 활성화 방안에 적극 반영하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와, 각종 지역 축제 및 행사와의 연계 방안, 특히 시와 시민이 함께 계획하고 참여하는 신 관광산업, 고 부가가치 산업으로의 적용방안 마련을 위해 많은 연구와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하였다. 한편 이민국 자치행정위원회
시흥시는 용달화물자동차와 개인택시 등 영세한 사업용자동차운송사업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용달화물자동차, 개인택시 사업자 차고지 면제 조례를 공포, 시행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규칙 제14조 제1항 및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규칙 제13조의 개정에 따라 시흥시 사업용화물자동차 운송사업자 차고지 설치면제 조례를 제정하여 1대를 소유한 용달 화물자동차, 개인택시 사업자에 대한 차고지 의무조항을 폐지했다. 차고지설치 의무면제에 따라 지역 영세 운송사업자 약 1천900여명이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통한 차고지증명을 발급받는 불편이 해소되고, 연 20만원을 들여 차고지 증명을 발급받는데 따른 비용이 절감되어 경제적 부담을 덜게 될 전망이다. 한편 그 외 사업용자동차는 차고지 설치의무가 유지되며 차고지 설치의무가 면제되는 차량에 대해서도 주차장 외 불법주차를 하게 되면 사업용 차량의 차고지 외 밤샘주차 단속대상이 된다.
변도윤 여성부장관은 희망근로사업에 참여중인 여성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근로 현장을 파악하기 위해 28일, 시흥‘그린테마동산 조성사업’현장에서 1일 체험했다. 변 장관은 여성부 여성경제위기대책추진단 단원들과 함께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야생화 식재작업과 물주기 작업을 하고, 여성부에서 준비한 도시락을 여성 희망근로자 40명과 함께 나누며 그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체험한 ‘그린테마동산 조성사업’은 정부가 올 연말까지 총 1조7,070억원을 투입해 25만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희망근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전체 희망근로 참여자 25만명중 여성이 57%(14만5천명)나 차지하고 있어, 여성 희망근로자의 실태와 애로사항을 파악하는 것은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변 여성부장관은 “이번 현장체험에서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수렴하여 사업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개선, 보완토록 하고, 희망근로사업은 물론 정부에서 시행하는 여성사회일자리 사업도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희망사업에 참여중인 여성가장들의 어려움에 충분히 공감
시흥시 보건소는 만 40세 이상의 저소득층 및 비취학청소년을 대상으로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암 조기검진 및 생애전환기검진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시흥시의 무료 ‘암 조기검진’ 대상자는 의료급여 수급자 3천943명, 건강보험 가입자(건강보험료 부과 기준 하위 50%) 5만4천533명이며에게 위암, 유방암, 대장암, 간암, 자궁경부암 등 5대 암 검진을 실시한다. 또한 ‘생애전환기 건강진단’ 대상자는 만15~18세와 의료급여수급권자 중 만40~66세의 총 134명이 검진대상자로 선정되었으며 검사는 혈액검사, 우울증 선별검사 및 암 검진 등으로 이뤄진다. 무료 암 조기검진을 통해 암 진단을 받게 되면, 건강보험가입자의 경우 최대 200만원까지, 의료급여 수급자의 경우 최대 급여 항목 120만원 비급여항목 100만원까지 치료비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보험료 부과액 하위 50%이하 대상자는 폐암 진단 시 100만원이 지원된다. 수검 대상자는 방문하고자 하는 검진기관에 사전 예약 후 검진받으면 되며, 2009년 12월까지만 검진자격이 유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