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경찰서는 지난 3일 오전 A산부인과에 침입해 직원 탈의실 캐비닛에 보관 중이던 피해자의 지갑에서 현금 19만원을 훔쳐 달아난 절도범을 추격해 검거한 양모(34)·엄모(28)씨에게 감사장과 포상금을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5일 밝혔다. 피해자 김모(57)씨는 인적이 드문 5층 탈의실 복도에 낯선 남자가 지나가는 모습을 수상히 보고 급히 탈의실에 들어가 본인의 지갑을 열어본 후 현금이 없어졌다는 것을 알고 소리쳤다. 이에 4층에 입원한 산모의 보호자인 엄씨가 피해자의 고함 소리를 듣고 신발도 신지 않은 상태로 절도범을 1층까지 추격했으며, 1층에서 산모와 어린 신생아를 퇴원시키던 양씨가 절도범이 도주치 못하게 1층 현관문에서 길을 막는 사이 절도범을 제압, 검거했다. 이후 출동한 경찰관에게 절도 피의자의 신병을 인계했다. 경찰조사 결과, 지난달 10일 같은 산부인과에서 발생한 절도사건의 용의자가 검거된 김모(44)씨와 동일인물인 것을 파악했다. 엄씨는 “피해자의 고함소리를 듣고 이전에 병원 내에서 발생한 절도사건과 연관이 있을 것이라 판단해 신발도 신지 않고 쫓아갔다”고 말했다./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소방서와 육군 제2506-2대대가 4일 대형재난 발생시 상호 지원체계 확립 및 합동 대응을 위해 관·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긴급재난 현장 복구장비 및 인력 지원 ▲심폐소생술 보급률 확대를 위한 교육일정 ▲군 훈련시 소방력 지원 ▲공동 관심 사항 추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양 기관은 지역내 각종 재난 발생 시 적극적인 대응활동은 물론, 주민의 안전의식 향상과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공동 관심사항에 대한 상호 협력을 해 나갈 방침이다. 정장권 소방서장은 “재난상황에 공조체제 구축과 긴급대응을 위해 양 기관이 뜻을 함께하는 계기가 마련된 것을 매우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군부대와 적극 협력해 지역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시무한돌봄센터가 최근 KRA시흥승마힐링센터와 무료심리상담 및 치료를 지속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 KRA시흥승마힐링센터는 지난 2013년 한 해 동안 ADHD, 인터넷 중독, 도벽 등의 문제를 겪고 있는 8명의 아동·청소년에게 무료 심리치료를 진행해왔다. 상담 및 심리치료 서비스가 필요한 시흥시 내 위기가정(원)은 시흥시무한돌봄센터를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속보>시흥시의회 이귀훈 의장이 지난달 28일 기습처리한(3일자 9면 보도) 서울대 사업협약 동의안 처리 과정에 대해 사과했다. 이귀훈 시의장은 3일 “이번 안건은 43만 시흥시민의 염원이며 앞으로의 시흥 100년을 위한 초석인 서울대 캠퍼스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반드시 통과시켜야만 하는 중대한 사안이었다”면서 “원만하지 못한 회의진행으로 시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서는 고개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동의안이 가결되지 않을 경우 서울대 캠퍼스 조성사업이 언제로 미뤄질지 모르는 촌각을 다투는 사안”이라고 강조한 뒤 “반드시 새누리당 의원들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RC(신입생 정주대학·Residential college)와 서울대병원을 성공적으로 유치해 낼 것”이라고 말했다. 시의회는 앞서 ‘시흥 군자배곧신도시 지역특성화사업 사업협약체결 동의안’을 재적의원 12명 중 7명의 찬성으로 가결했다. 동의안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반대하는 새누리당 의원과 민주당 의원 간 몸싸움이 있었으며 결국 민주당 의원 등은 본회의장이 아닌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동의안을 기습처리했다. 기습 의결로 안건이 통과되자 새누리당 의원
시흥시의회가 배곧신도시 서울대 시흥캠퍼스 조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시흥 군자배곧신도시 특별계획구역 지역특성화사업 동의안’을 기습 처리했다. 시의회는 지난달 28일 제210회 임시회를 열어 본회의장이 아닌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시가 상정한 군자배곧신도시 지역특성화사업 협약 체결 동의안을 의결했다. 동의안은 전체 의원 12명 가운데 민주당 6명, 무소속 1명 등 7명이 찬성해 통과됐으며 새누리당 시의원 5명은 불참했다. 새누리당 의원들은 동의안 처리를 막기 위해 본회의장 단상과 의장석을 점거해 민주당 의원들과 몸싸움을 벌였으며, 민주당 의원 등은 운영위원회 회의실로 자리를 옮겨 기습 처리했다. 이날 본회의장 방청석에는 배곧신도시 입주민,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시의원들의 난투에 가까운 몸싸움을 고스란히 지켜봤고 흥분한 방청객들의 비난이 이어지기도 했다. 이귀훈 시의장은 “해당 안건에 대한 충분한 토론을 가졌고 그간의 진행과정이나 시흥시와 한라건설 간 ‘사업협약안’, 시흥시와 서울대 간 체결하게 될 부속합의서 등에 기숙형캠퍼스, 병원 등을 담보할 충분한 근거가 있다는 판단 아래 이를 원안 의결했다”고 설명했다. 새누리당 의원들은 기자회견을 열어 “시가 6·4
100년의 역사를 가진 시흥시가 다음달 1일 새로운 100년의 시간을 시작한다. 시는 오는 3월1일 오후 1시 갯골생태공원에서 ‘시흥100년 타임캡슐 매설 기념식’을 갖는다. 타임캡슐은 100년간의 시흥의 역사를 돌아보고 새로운 미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한 희망의 상징으로, 2114년에 개봉된다. 각종 통계자료, 호조벌에서 수확한 볍씨, 미래로 보내는 편지 등 시흥의 역사가 담긴 자료·물품 2천114점이 시흥의 뿌리, 줄기, 열매 3가지 테마로 구분돼 타임캡슐에 담긴다. 매설장소는 갯골생태공원에 조성한 ‘시간의 언덕’이다. 매설 기념식에는 ‘약속’과 ‘꿈’을 테마로,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과 부대행사들이 마련된다. 100년 후로 보내지는 타임캡슐과 별개로, 개인의 신청을 받아 2015년에 개봉하는 ‘개인타임캡슐 담기’ 행사, 내가 지킬 약속을 서약서에 직접 쓰고 인증 도장을 받는 ‘약속인증행사’ 등 약속보관소·약속인증소·약속다짐소가 운영된다. 또한 모두의 꿈을 담은 ‘꿈의 씨앗’ 뿌리기와 ‘꿈의 풍선’ 날리기에 시민들의 참여가 이뤄진다. 시흥100년의 약속을 시민과 함께 하는 퍼포먼스 공연인 ‘그래피티 공연’과 시흥시 어울림 합창단과 시흥시 소년소녀합창
시흥시장 후보군이 점차 윤곽을 드러내며 후끈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각 정당에서 기성 정치인과 새로운 인물의 등장이 이채롭다. 민주당 소속 김윤식 시장의 아성에 도전하는 후보들은 지난 연말까지 오히려 민주당 소속 후보군의 가세가 두드러졌다. 그러나 한인수 전 경기도의원의 독주가 계속되던 새누리당도 새해 들어 유명 인사들의 합류로 후보가 난립하는 양상이다. 현재까지 거론되는 인물은 새누리당 한인수 전 경기도의원, 백청수 전 시흥시장, 최홍건 전 산기대 총장 등 모두 3명이며 민주당은 김윤식 시장을 비롯한 신부식 전 한국가스안전공사 감사, 이귀훈 시의회 의장 등 3명이다. 또 새정치연합에서는 임승철 시흥시민의 힘 대표가 일찌감치 출마선언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 채비를 하고 있다. 새누리당은 유명 배우출신의 한인수(66) 전 경기도의원이 지난 총선 이후 줄기차게 지역을 누비며 ‘문화도시 시장’이 되고 싶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함진규 국회의원 후원회장과 18대 대선 박근혜 후보 홍보위원장 등을 거친 한 전 의원은 시흥 소래초등학교와 경기대 행정대학원(석사)을 졸업했다. 한국월드비전 홍보대사와 시흥시 자유총연맹 상임고문, 전북 예술신학교 학장, M
시흥경찰서는 저신용자들에게 통장을 만들어 오면 대출을 해주겠다고 속인 혐의(전자금융거래법 위반)로 박모(32)씨와 김모(37)씨를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 박씨 등은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문자를 보고 ‘급전 대출’을 신청한 20여명에게 “신용 회복을 위해 통장을 맡기면 거래실적을 쌓은 뒤 대출해 주겠다”고 속이는 수법으로 체크카드 20장과 통장 6개를 건네 받은 혐의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시가 시흥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희망여행 프로그램 ‘지구별 여행학교’를 오는 26일부터 3월1일까지 캄보디아 씨엠립에서 진행한다. ‘지구별 여행학교’는 하나투어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소외 청소년들이 다채로운 문화체험과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꿈을 그려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여행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는 관내 아동복지시설과 학교로부터 참여를 원하는 저소득 가정의 청소년을 추천받아 심사를 통해 선정된 중고등학생 20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캄보디아 씨엠립에서 앙코르와트, 타프롬 등 세계역사문화를 탐방하며 현지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급식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한 고등학생은 “처음 가는 해외여행이라 많이 떨리지만 봉사활동도 하고 TV에서 보기만 하던 세계를 직접 경험을 한다는 생각에 떠나는 날이 너무 기다려진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흥시생활체육회 안돈의 회장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대상이 아동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청소년과 수급자 등 저소득 가정의 청소년임을 보고 100만원 상당의 여행용 가방을 후원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