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시민과 함께 꿈꾸는 100세 도시 시흥’을 목표로 다양한 노인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흥시는 지난달 기준 고령화율 9.5%로, 다른 도시와 비교했을 때 젊은 도시에 해당하지만, 향후 은계, 장현, 시흥·광명공공주택지구 조성으로 인구가 급격히 유입되면 노인 인구 역시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시는 어르신의 편안한 삶을 응원하기 위해 여가복지 프로그램 운영, 어르신 소득 보전, 어르신 돌봄 지원, 노인복지시설 마련 등 다양한 노인 복지 인프라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노인복지관, 경로당, 카네이션하우스 등 292곳의 노인여가복지시설에서는 경력 개발, 자격 취득을 위한 교육부터 언어, 정보화, 음악, 체조, 댄스 등 500여 개의 여가 프로그램을 지원 중이다. 특히 경로당에서는 어르신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직접 계획하는 ‘맞춤형 공동체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어르신의 사회참여율을 높이고 있으며, 온라인노인복지관 ‘ON 시흥시니어 TV’를 통해 400여 개의 비대면 여가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어르신 소득 보전을 위해서는 시흥형 노인일자리와 기초연금을 지원하고 있다. 시흥형 노인일자리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흥시는 이달부터 11월까지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정서행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정서행동 프로그램은 영유아, 학령기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놀이를 통해 아동의 정서발달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의 지속으로 외부활동이 제한됨에 따라 먼저 비대면으로 실시되며, ▲사공설-말하는 미술과 함께‘드림아트클래스’ ▲창의음악교육칼림바연구협회와 함께하는‘칼림바 교실’을 진행한다. 앞으로도 ▲조이키즈 놀이터(원데이 클래스) ▲즐거운 발견! 드림여행기(아동 진로탐색, 멘토링 등) ▲드림힐링아이(건강한 자아 찾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아동들의 심리적 안정과 창의력 발달을 지원하고 문화체험 서비스에 소외되지 않도록 돕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유재홍 시 아동보육과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의 사회성 향상뿐만 아니라 코로나19의 제한된 상황에서도 건강한 정서감이 유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신체와 인지 및 정서발달을 지원하고 아동이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사업이다. 드림스타트 정서·행동프로그램 관련문의는 시흥
시흥시가 호조벌 300주년을 기념해 시민 300인 공동창작 프로젝트 ‘삼백 개의 시선, 삼백 년의 호조벌’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시흥시민 300명이 참여하는 비대면 공동창작 프로젝트 ‘삼백 개의 시선, 삼백 년의 호조벌’은 호조벌 300주년을 기념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의 장기화로 위축된 시민들의 심리적 긴장을 해소하는 동시에 공동체성 회복과 평범했던 일상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해 ‘참가자 모집→ 창작키트 배부→ 개별창작→ 작품 취합→ 공동작품 전시’로 이루어지는 ‘시민 원스톱 창작시스템’을 지자체 최초로 도입해 시민 100명씩 각각 참여하는 ‘백 개의 시선, 하나의 시흥 Ⅰ, Ⅱ’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바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그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 300명이 ‘자수기법(펀치니들)을 활용한 대형 직물공예 창작’에 도전한다. 300명의 시민들은 시흥을 대표하는 ‘호조벌’ 도안과 함께 창작 도구, 온라인 창작 가이드 영상 등을 제공받아 각자의 공간에서 안전하게 개별 작품을 창작하고, 완성된 작품은 제출․취합해 하나의 공동창작 작품으로 최종 완성된다. 특히, 완성된 대형 작품은 10월에 있을 호조벌 300주년 기념행사와 연
시흥시노동자지원센터가 시흥시 취약노동자의 노동환경 및 건강증진을 위해 신천연합병원과 힘을 합쳤다. 앞서 시흥시노동자지원센터와 보건의료노조 신천연합병원지부 마을건강센터는 지난 4월 협약을 체결하고, 취약노동자의 건강상태 확인과 질병의 예방 및 조기발견을 위한 맞춤형 건강검진 시행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신천연합병원이 시행하는 ‘다시일어서기’ 사업에 함께 협력하면서 시흥지역 소규모사업장 노동자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출장 건강검진, 무료 건강상담 및 무료진료 등을 함께 기획하고 시행하기로 했다. ‘다시 일어서기 사업’은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 중 건강이 취약한 근로자나 그 가족의 신체적‧정신적‧사회적 건강문제를 해결해 일터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특히 센터가 지난해 진행한 아파트 경비노동자 모임 지원 사업과 시흥스마트허브 전기전자 업종 노동자 실태조사에서는 30인 미만 노동자들의 60% 이상이 건강검진을 받지 못한다고 응답해 육체적‧정신적으로 취약한 이들의 건강지원 사업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희정 센터장은 “신천연합병원과 맺은 건강지원 협약을 통해 소규모‧영세 자영업자, 취약노동자, 특수형태근로종사자, 이주노동자, 청소년노동
시흥시는 은계지구 기반시설 조성 및 대야·은행권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은계어울림센터-2 건립사업이 오는 내년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은계어울림센터-2 건립을 위한 건축 설계공모를 통해 당선작 선정 및 설계용역을 착수했고, 현재 중간설계 및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공사는 오는 9월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되는 은계어울림센터-2는 총사업비 198억 원으로, 공공도서관, 국공립어린이집, 청소년 문화의집, 행복건강센터 등의 복합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어린이도서관이 포함된 공공도서관은 장서 약 7만권을 보유한 지역거점 도서관으로써, 선진화된 대출‧반납 시스템 활용 등 다른 도서관과는 차별화된 운영계획을 수립해 이용자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청소년 문화의집에서는 지역 실정에 맞는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복지수혜를 확대하고, 행복건강센터를 통해 지역 공공보건 서비스도 향상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신규 공공택지지구 개발에 따른 인구증가로 공공 주민편의시설의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북부권역 구도심에 부족한 기반시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
시흥시는 오는 14일까지 ‘청년강사 스킬업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년강사 스킬업 프로그램’은 다양한 재능과 경험을 갖고 있는 청년들을 발굴해 강의 기획부터 운영까지 진행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강의 콘텐츠로 풀어낼 수 있는 재능·취미·전공 등을 가지고 있는 만 19세~34세의 시흥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강의구성의 적정성 및 실행가능성, 강의추진 의지 등의 평가를 통해 청년강사로 선정된다. 선정된 청년강사는 강의 운영 및 교수법 교육 이후 최대 3회의 강의를 진행할 수 있으며, 강의수당과 교육진행에 필요한 공간과 재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강의 일정과 방식은 6~8월 중 청년들이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으며, 수강생은 추후 청년스테이션의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모집할 예정이다. 시 담당자는 “청년들이 강사로서 강의 경험을 통해 개인 역량을 강화시키고 직업 강사로도약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시흥시 청년스테이션(070-8894-6839)으로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지난 7일 새터마을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교육장에서 주민쉼터정원 조성을 위한 ‘가드닝 교육’을 지역주민,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도시재생 가드닝 교육은 새터마을(광명7동일원) 주민들이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제안한 내용으로, 지역주민들은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편안하고 행복하게 이용할 쉼터가 만들어지길 기대해 왔다. 이번 교육은 쉼터 조성에 있어 설계-시공-운영⋅관리 전 과정에 주민이 참여하고 주도할 수 있도록 공동체 역량강화를 지원하는 동시에 도시재생 사업의 주민 체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김원곤 광명시 도시재생과장은 “도시재생 예비사업을 통해 그 동안 주민들의 염원이었던 쉼터 공간을 조성할 수 있게 되었다”며 “새터마을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를 통해 지역 공동체와 민⋅관 협력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새터마을(광명7동일원)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문의는 광명시 도시재생과(02-2680-6940), 새터마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070-4161-9725~6)로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 하안도서관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자녀의 미래에 대해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자녀교육법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하안도서관은 기술과학 주제특화 도서관으로 의학, 공학, 생활과학 등 다양한 주제로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강연회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25일 강연회는 창업전문가이면서 작가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임한규 강사를 초빙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는 내 아이 학습 환경‘ 주제로 미래 시대 직업 소개와 자녀의 학습 환경 개선을 위한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강연회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10일부터 하안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하안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02-2680-5393, 2874)로 문의하면 된다. 강연은 하안도서관 4층 강당에서 대면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코로나 상황에 따라 비대면 강연으로 전환될 수 있다. 비대면 전환 시 신청자에게 Z00M 참여 링크주소를 전달할 계획이다. 하안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은 자녀와 부모가 함께 고민하고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자녀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광명시는 코로나19로 소득이 줄었으나 정부의 지원금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위기 가구'를 대상으로 한시 생계비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원활한 지원금 지급을 위해 사회복지국장을 팀장으로 복지정책과 전 직원들로 구성된 T/F팀을 구성했다. 한시 생계지원 대상은 올해 3월 1일 기준 주민등록표에 등재된 가구 가운데 2019~2020년 대비 올해 소득이 감소한 가구 중 가구소득이 기준중위 소득 75% 이하이면서 금융과 부채를 제외한 재산 기준이 중소도시 기준 3억 5000만 원 이하 가구가 해당된다. 단, 기초생활 생계급여 및 긴급복지 생계지원 대상자와 긴급고용안정지원금, 버팀목플러스자금 등 올해 코로나19와 관련한 정부 4차 재난지원금을 받은 가구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온라인과 현장 방문 모두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은 5월 10일∼28일 가구주가 복지로(http://bokjiro.go.kr), 모바일(m.bokjiro.go.kr)로 가능하며, 방문 신청은 5월 17일부터 6월 4일까지 가구주나 가족, 대리인이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한시생계지원금은 공적자료 조사과정을 거쳐 6월 중에 가구당 일괄적으로 50만 원을 지원
시흥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연차별 시행계획 활성화를 위해 민·관이 함께한 사업공유회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시흥시는 지난해 제4기(2019~2022)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올해도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누구나 행복할 권리, 따뜻하고 안전한 복지 시흥을 목표로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다문화, 고용, 주거 등 사회보장분야 9개의 추진전략 42개 세부사업이 포함됐다. 시흥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내 사회보장급여 제공기관 간 연계 및 협력으로 지역복지 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보호체계 구축 및 수요자 중심의 통합적 사회복지 급여 제공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사업공유회는 올해에 시행하게 되는 연차별 계획에 대해 민·관이 협력해 성과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상호소통의 과정을 갖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사업공유회 이후에 올해 연차별 시행계획 사업부서 상반기 자체점검, 모니터링TF 상반기 모니터링 시행, 대표협의체 심의 등 단계로 추진할 예정이다. 윤형영 대표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의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위해 힘써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에게